하나금융그룹이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 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7 18:18:32[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21일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재무부에서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한국을 넘어 호주 등 해외에서도 하나금융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점을 주목했다. 하나금융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금융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Sustainability Linked Loan) 등 다양한 방식의 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호주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미터 사업에 그린론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K-녹색금융을 앞세운 친환경 자산 증대 활동을 통해 호주 정부는 물론 현지 금융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이 호주의 친환경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에 참여한 것처럼 호주의 주요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함영주 회장의 호주 방문은 취임 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첫 번째 IR 활동으로 호주의 주요 기관투자자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함 회장은 “밸류업의 진정한 의미는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과 주주환원 확대로 기업 가치를 키우고 개인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 모두가 '윈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23 10:37:23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 주관 시상식에서도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 수상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며 9년 연속 PB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25 17:51:57[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지난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역금융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인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과 상생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 시행,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출시, 수출입 기업 임직원 연수 프로그램인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9 13:47:09[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전날 전 세계 34개국 총 11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3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한국어 위상 강화에 동참했다.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 11월 27일부터 4박 5일간 머물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어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1-30 10:13:1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비누스대학교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만나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왼쪽 두 번째),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제공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7-03 09:38:53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글로벌 진출 지역에 10개 언어로 제작된 '손님행복헌장'을 배포하고, 해외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이라는 '손님 가치' 중심의 기업문화를 전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전 세계 영업 현장 곳곳에서는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반영한 손님행복헌장이 현지의 언어로 선포됐다. 손님행복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제정한 글로벌 금융회사의 CS 표준으로, 손님 행복을 위한 실천 과제들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준수하며 손님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의 각 법인과 지점에서는 글로벌 CS(Customer Satisfaction) 데이를 진행했다. 현지 직원들은 손님이 행복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현장 일선의 구성원들이 그룹의 핵심 가치를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때 손님들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의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손님 경험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월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65명의 현지 직원을 초청한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해외 직원들이 그룹의 미션과 비전,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왔다. 박신영 기자
2023-05-23 18:11:01"글로벌 이익 비중을 40%수준까지 끌어올리 겠다." 1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전날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진행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함 회장은 해외 투자자 200여명이 한 자리에서 "현지 금융기관에 소수 지분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활용하고 안정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전략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과 온라인 예금 중개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에 대해 함 회장은 "빅테크 회사의 본격적인 금융상품 중개시장 진출로 인해 금융 산업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종합 자산관리 앱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테크 플랫폼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 회장은 다음날인 10일 싱가포르에서 이 원장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의 조찬 미팅을 통해 글로벌 경기 전망과 한국 경제 및 금융 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해 소통했다. 빅테크와의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 구축, 이종산업과의 파트너십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혁신 금융모델 창출 등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로저스 회장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류했다. 함 회장은 로저스 회장이 제주도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 등 한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에 관심을 표명한 것에 주목하면서 앞으로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 회장은 "글로벌 현장 중심의 경영 확대를 위해 2021년 7월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고 IB·자산운용 등 핵심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2023-05-10 18:48:46하나금융그룹이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이하 'CTBC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하나금융그룹과 대만의 CTBC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영업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수익 최적화를 위한 해외점포 상호 지원 △기업금융, IB,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글로벌 우량 자산 증대를 위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의 세계적인 확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말 하나은행 '타이베이(Taipei)지점'을 개설하며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진출에 성공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2023-05-07 18:30:07[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이하 ‘CTBC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하나금융그룹과 대만의 CTBC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영업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수익 최적화를 위한 해외점포 상호 지원 △기업금융, IB,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글로벌 우량 자산 증대를 위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의 세계적인 확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말 하나은행 ‘타이베이(Taipei)지점’을 개설하며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진출에 성공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5-07 13: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