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이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지난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19 17:53:38세종텔레콤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반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역에서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서비스명: 비브릭, BBRIC)’ 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역시 지난달 9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추가) 규제자유특구, 부동산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의 컨소시엄 참여사로 등재된 바 있다. 양사 협약을 통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비브릭 서비스에서 △부동산 상품 소싱 △증권신고서 제출 및 등록 △부동산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부동산 청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서비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28일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돼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토큰증권발행(STO)’ 시범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비브릭은 전체 서비스에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이 적용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사기, 위조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가능케 한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탁고가 10조6189억원, 운용펀드 개수가 226개인 우리나라 대표 자산운용사다. 다수의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위험 요인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상품 소싱 및 운용, 청산을 협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세종텔레콤은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이미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사업을 운용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차별화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 투자의 신뢰성과 투명성, 이용자 보호에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5 08:17:47[파이낸셜뉴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우체국금융의 국내 부동산 대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체국금융이 4000억원을 출자,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운용자산(AUM) 10조원 수준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이후승 대표는 '아시아 톱티어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국내 부동산 선순위, 중순위 담보대출에 4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으로 정해졌다. 이번 투자는 국내 오피스 및 물류시설 등의 선순위 담보대출 중심이다. 실물자산(토지담보제외) 선순위 담보대출에 한정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개발 관련 투자는 불가다. 다만 중순위 담보대출이 일부 가능하다. LTV(담보대출비율)는 건별로 70% 이내여야 한다. 펀드 만기는 7년, 투자 기간은 3년 이내다. 자산가격 조정이 어느정도 이뤄졌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고 선순위 담보대출에 베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IB업계 관계자는 "목표 수익률이 Net IRR(내부수익률) 기준 5.5% 이상"이라며 "안정적인 투자건에 투자하면서도 일정 수익률을 목표로 하려면 부동산 대출만한게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8-6번지(옛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외 3필지에 지하 8층~지상 12층 복합시설을 K뷰티타워(잠정)로 개발하는 것과 관련 투자도 단행키도했다. '하나대체투자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02호'를 설정해 363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380억원을 투자했다. 앞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 최초의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 설립됐다. 2010년 하나금융그룹의 품에 안긴 후 2013년 특별자산 집합투자업, 2017년 인프라, 재생에너지, 기업금융, 해외재간접펀드 출시, 2021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사업에 진출했다. 한편, 우체국보험은 2억달러(유로)를 투자하는 해외 부동산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프레티움 파트너스, 그레이스타 리얼 에스테이트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저가 매수 시기가 근접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 CBRE에 따르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급격한 조정이 있었고, 올해 2·4분기 바닥에 근접할 전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4 07:50:51하나증권이 SK온,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3사는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한다.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사업(JV)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온의 프로젝트 가운데 숏리스트(적격후보) 5개를 선정, 조만간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기존 패러다임에 대한 혁신적인 도전을 감내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SK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엿보고, 투자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3사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증권업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SG 채권을 발행, 녹색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태양광 사업과 폐기물 처리 시설, 열병합 등 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사업에서도 선제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25 18:32:5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SK온,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3사는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한다.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사업(JV)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온의 프로젝트 가운데 숏리스트(적격후보) 5개를 선정, 조만간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기존 패러다임에 대한 혁신적인 도전을 감내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SK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엿보고, 투자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3사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증권업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SG 채권을 발행, 녹색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태양광 사업과 폐기물 처리 시설, 열병합 등 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사업에서도 선제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25 09:14:12[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이 추천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증권 최고경영자(CEO) 후보에 강 사장을 추천했다. 그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하나은행에서 영업지원그룹, 경영지원그룹, 중앙영업그룹의 그룹장을 담당하며 리테일 및 기업영업 부문과 경영관리 부문을 두루 거쳤다.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리테일 부문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균형잡힌 시각, 소통과 공감의 리더쉽 등 안정적인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하나UBS자산운용의 법인 및 리테일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업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에서 탈피해,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키도 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1000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 사모부채펀드(PDF)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키도 했다. 하나금융 그룹 임추위는 강 사장이 불안정한 금융 시장 상황 속에서 IB(투자은행)에 편중돼 있는 하나증권의 업무 비중을 리테일과 자산관리(WM)를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봤다. 리테일과 기업금융, 자산운용업 경험과 소탈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증권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낼 인물로 평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14 08:50:03[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3호 운용사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PDF는 투자자 자금을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이번 펀드는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이 친환경차로의 산업 대전환기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등의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됐다. 투자대상은 1.2차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이다. 캠코는 1000억원 규모 출자를 확약했다. 캠코는 PDF 3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현대모비스·현대커머셜과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앞서 캠코는 PDF 1.2호를 통해 35개 기업에 약 56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투자가 주력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응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지원펀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앵커투자자(LP)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PEF, PDF 등 기업지원펀드 출·투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캠코선박펀드 △회생기업 DIP 금융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4 10:41:17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동차 부품 사모부채펀드(PDF)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강성묵 대표가 지난 3월 취임한 지 3개월만의 성과다. 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블라인드펀드 강화 등 국내 제1의 대체투자자산운용사 도약을 내세운 바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캠코의 1000억원 규모 PDF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 등과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한 자동차 부품제조 중소·중견 기업의 매출채권 등 자산담보신탁 대출에 대한 투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30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약정총액의 4분의 1을 캠코가 후순위 투자하고, 나머지는 선순위 투자하는 구조다. 펀드 투자기간은 2년 이내로, 만기는 5년 이내다. 기준수익률은 순내부수익률(IRR) 5% 내외다.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 자산을 주로 운용하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강 대표 취임 이후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이번 PDF 펀드도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로 설립돼 2010년 3월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2월 기준 운용자산(AUM, 펀드+투자)은 9조6000억원을 넘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06 18:14:3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동차 부품 사모부채펀드(PDF)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강성묵 대표가 지난 3월 취임한 지 3개월만의 성과다. 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블라인드펀드 강화 등 국내 제1의 대체투자자산운용사 도약을 내세운 바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캠코의 1000억원 규모 PDF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 등과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한 자동차 부품제조 중소⸱중견 기업의 매출채권 등 자산담보신탁 대출에 대한 투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30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약정총액의 4분의 1을 캠코가 후순위 투자하고, 나머지는 선순위 투자하는 구조다. 펀드 투자기간은 2년 이내로, 만기는 5년 이내다. 기준수익률은 순내부수익률(IRR) 5% 내외다.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 자산을 주로 운용하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강 대표 취임 이후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이번 PDF 펀드도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로 설립돼 2010년 3월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2월 기준 운용자산(AUM, 펀드+투자)은 9조6000억원을 넘는다. 한편 캠코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모빌리티(자율주행,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킥보드 등) 등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1000억원 규모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 JKL파트너스는 캠코 자금을 포함해 최대 5000억원 규모로 미래모빌리티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커미셜도 이 펀드에 최대 1000억원을 투자 할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03 02:34:37[파이낸셜뉴스]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가 23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임직원은 신임 대표 체제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블라인드펀드 강화 등 국내 제1의 대체투자자산운용사 도약을 향해 열심히 뛸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는 의지다. 강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 하나UBS자산운용 법인 및 리테일부문 총괄 부사장을 등을 역임했다. 균형잡힌 시각, 소통과 공감의 리더쉽 등 안정적인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나UBS자산운용의 법인 및 리테일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업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에서 탈피해,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미래 성장 방향과 일치한다는 평가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이미 해외투자자산의 비중이 60%를 넘어설 만큼 해외 대체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탁고 측면에서도 인수금융 등 특별자산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부동산과 특별자산의 투자비중은 60%와 40%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3 16: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