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이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 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후 판매실적 1억원을 최단기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이 2021년 12월 13일까지 유효한 만큼 12월 내 판매실적 2억원을 목표로 판매채널을 다양하기 위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보험상품 판매에 나선다. 하나손해보험은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을 현대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16일 라이브 첫 방송을 진행한다.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 것이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이 7~15% 할인을 받는 것에 비해 할인 폭이 크다. 또한, 건강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또한,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 알릴 의무사항 16개의 질문을 2개의 질문으로 축소하는 등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고객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홈쇼핑에서는 라이브 방송 중 상담 신청 고객 대상으로 현대홈쇼핑에서 직접 방문해 상품 가입 및 보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상담 완료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 전략영업팀 이현석팀장은 "하나손해보험의 판매 채널을 다양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도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좋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1-16 13:59:40[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 의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보험 특허다. 이 권리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유효하다 .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고객의 건강지표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상품을 신규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노력도를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 것이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이 7~15% 할인을 받는 것에 비해 할인 폭이 크다. 또한, 건강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 알릴 의무사항 16개의 질문을 2개의 질문으로 축소하는 등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고객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월 보험료 5만원이상 고객은 연간 300만보 걷기 달성 시 걷기 보너스를 지급하며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일상케어(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및 명의 안내, 45개 상급종합병원 등 진료예약 서비스) △예방케어 (운동·스트레스 관리,금연·금주 코칭 프로그램 지원 등) △질병케어 (간호사 진료동행(3회), 해외 중입자 암치료 중개 등) 등을 제공한다. 하나손해보험은 2020년 12월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를 보장하는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 2021년 6월 아동학대피해를 종합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 2021년 9월 '하나 Grade 건강보험'까지 최근 10개월 동안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타적 사용권 3건을 획득해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상품개발 성적을 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9-27 13:47:31[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을 출시,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형 보험상품은 지난 2021년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건강 등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GHC(그레이드헬스체인)의 시스템과 연동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기록과 병원이용기록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경우 일반심사로 가입 시 최대 38%까지 할인되고 간편심사 시에는 최대 28%까지 할인된다. 또한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가입 당시 건강등급이 낮더라도 매 2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출해 개선되면 할인률이 적용되며 등급이 낮아져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것 또한 이 상품의 장점이다.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의 주요 특징으로는 암주요치료비, 통합암진단비, 통합심질환진단비, 통합뇌질환진단비 등 200여개의 신담보를 탑재하여 보장 범위를 크게 확대했고 납입면제 미적용형 추가로 보험료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90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하는 등 가입 범위를 넓혔다는 것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현상을 감안한 상품으로 건강하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하는 고객의 아쉬운 마음을 생각하고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2 10:56:42핀테크의 성장과 함께 고객의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연결하는 서비스들이 늘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도 이런 서비스 모델을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차별화 전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의 이형주 대표는 20년 가까이 보험회사에 근무하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팀을 만들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여신시장에서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처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 지표를 통해 ‘건강등급’을 매겨 이를 보험 등 금융솔루션으로 연결하는 ‘LOG’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검진 기록, 의료 이용기록 등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고안된 ‘건강등급’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1~10등급으로 분류되고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을 금융리워드로 돌려주는 서비스 구조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당장 보험업계가 연관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데, 신용점수가 높으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듯 건강등급이 좋으면 건강사고 발생률이 떨어지는 만큼 낮은 보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된 것이고, 보험 소비자 입장에선 건강 관리를 잘 하면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짜여졌기 때문이다. 20년 이상 유지하는 보험 상품의 경우, 좋은 건강등급을 유지해 50% 안팎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으면 소형차 한 대 값이 빠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게 이형주 대표의 설명이다. 보험사도 건강관리를 통한 리스크 감소와 지속적인 금융 혜택을 통해 고객을 묶어둘 수 있으니 보험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LOG’서비스를 알리는 마케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을 거의 쓰지 않고도 서비스가 단기간에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런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단순히 “걸으면 보험료 할인” “걸으면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마케팅 수단을 넘어서 특허와 전문성으로 검증된 ‘건강등급’을 혁신적인 보험상품으로 연결시키고 금융감독원 신고까지 마쳐 보험 상품의 가격 그 자체를 차등화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 강점이다. 이 대표는 “2021년 5월 NH농협과 비즈니스 관련 얘기를 하다가 NH디지털챌린지+ 5기로 참여하게 되었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당면한 과제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을 지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 NH농협과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점을 고민해볼 수 있었던 기회 역시 엄청난 자산이었고 덕분에 1년간 많은 발전을 했다.”며 “시작 당시에 금융회사 파트너 1개에서 이제는 10개 이상이 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 35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만 명 정도였던 LOG 플랫폼 가입자가 11만 명을 훌쩍 넘어 당초 목표를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을 하는 분들 대부분이 회사를 처음부터 다 만드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인데 도움 없이 혼자 헤쳐 나가는 것은 너무 힘들고 비효율적”이라며 “그런 부분을 같이 고민해주고 교육도 해주는 프로그램은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결국 사업을 잘되게 하는 지름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양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거치며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는데, NH디지털챌린지+처럼 작은 부분까지도 함께 고민해주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 같다”며 “스타트업이 지니고 있는 고민이 어떤 것인지 굉장히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점,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주선하려고 하는 부분 역시 다른 프로그램과 대비되는 확실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이 개인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기치 아래 건강 관련 용품 등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은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과 추가 투자 라운드 진행에도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2-06-03 13:38:30"금융이 개인의 삶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건강의 개선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건강점수 및 등급 산정을 통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 '그레이드헬스체인'을 혁신금융서비스 중 하나로 선정했다. 금융위는 '건강등급'이라는 객관적 지표가 보험료 산정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이미 체결된 보유계약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할인해 줄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등급 플랫폼 '로그'를 활용해 이용자의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기관 이용내역 등을 분석, 건강등급 지표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존 보험가입자도 건강 상태의 개선 여부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그레이드헬스체인 이형주 대표(사진)는 "개인이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건강의 개선이 금융혜택으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수의 건강증진형 상품들이 출시됐지만 대부분 신규 가입하는 사람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며 "은행업계의 '금리 인하 요구권'처럼 보험업계에도 '보험료 인하 요구권'과 같은 개념을 도입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등급 개념을 도입, 매달 변화하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보험료 산정에 도입한 것은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업계 최초다. 지난해 9월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등급 평가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특허까지 취득했다. 개인의 보험 가입률이 이미 95%를 웃도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이 같은 도전은 진정한 의미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운용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이 대표는 판단했다. 국내 대형 금융사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은 이 대표와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그레이드헬스체인이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한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이 대표는 "금융상품은 필연적으로 개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다"며 "이 같은 금융상품들이 개인의 삶을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모여 그레이드헬스체인 출범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등 업계에서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그레이드헬스체인과 이 대표는 개인과 금융업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안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ABL생명과 함께 건강등급 연동 할인 상품을 출시한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연내 제휴사를 확대해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향후 더 많은 서비스와 제휴상품을 출시해 금융이 개인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인의 노력이 자연스레 금융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2-18 18: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