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기업으로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 개선 및 금융 상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및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 관련 행정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복잡한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내용은 △외국인 및 유학생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 상품 및 서비스 홍보 협력 △외국인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등이다. 필요한 경우 별도 계약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들의 국내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5 09:43:59[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국인 구직자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국내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인재 구인 기업에 효과적인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최근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선보였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체류하는데 필수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인 '하이어비자' 앱을 통해 △빠른 외국인 등록번호 발급 서비스 △부동산(월세 등) 보증금 보호 △빠른 원화 수신계좌 발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근 전국 110개 대학 부처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 81%가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보유한 외국인 비자 검증 역량 및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인재 채용 활성화와 함께 국내 취업과 연계된 행정 처리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인재 채용 정보 공유(인턴십·정규직·시간제 일자리 등), 합법 취업 인증 지원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외국인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기능 개선과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양사가 협력 관계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직자 취업난 해소와 사회적 책임과 공감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와 유관 기관 등과 지속 협력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9 12:48:05[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손 잡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금융서비스·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면 및 외국인전용 앱 하나EZ를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 △건전한 금융거래 유도를 위한 금융교육 제공 △외국인대상 금융교육관련 콘텐츠 공동제작 △기타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부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를 발급하고, 외국인 실명번호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모든 외국인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82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HireVisa’ 앱을 통해 △빠른 외국인 등록번호 발급 서비스 △부동산(월세 등) 보증금 보호 △건강보험료 이중납입 면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18 11:32:36[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인포뱅크와 함께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 중이다. '하이어비자' 앱은 전국 95개 대학 부처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 중이다. 하나의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과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인포뱅크로부터 유치한 투자, 외국인 유학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뢰받는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2 10: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