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의 신제품 하이케어 홈닥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인성정보는 신제품 하이케어 홈닥터(모델명 HX-461AJ, HX-461AI)가 KFDA로부터 국내 최초로 혈압계가 내장된 유헬스케어 전용기기로서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성정보 관계자는 “하이케어 홈닥터의 KFDA 인증으로 그간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자가진단 측정값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개인정보 보안, 기기 상호간 통신 등이 해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유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KFDA의 인증을 받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만이 사용 가능하다. 하이케어 홈닥터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쉬운 방법으로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개념의 유헬스케어 전용기기. 화상전화가 내장되어 있어 자가측정에서부터 의사와의 원격상담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10.1인치의 넒은 터치 스크린 화면과 음성안내,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으로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국제표준 의료기기와의 연동이 쉽기 때문에 유럽 시장 등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케어 홈닥터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있는 ‘2010 스마트케어 서비스 임상, 시범사업’에 채택되어 개원의 중심의 스마트케어 시범 서비스의 유헬스케어 표준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로 사용되고 있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하이케어홈닥터 인증은 그 동안 투자해 온 유헬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이전부터 준비해 온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기자
2011-10-26 13:14:21의대 증원 관련 갈등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며 테마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비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7% 오른 657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23.26% 급등한데 이어 2거래일 만에 30% 넘게 상승했다. 인성정보도 8.06% 오른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주가는 23.38% 급등한 6280원에 거래됐다. 인성정보는 지난 16일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른 바 있다. 이 밖에 케어랩스(29.84%), 셀바스헬스케어(1.96%), 이지케어텍(1.95%), 비트컴퓨터(0.84%), 딥노이드(0.7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들은 비대면 진료 및 원격의료 관련주로 지난주부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유비케어는 병원과 의원, 약국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예약 서비스 '똑닥'의 운영사 비브로스의 지분도 44.42% 보유했다. 인성정보는 계열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해외시장에 원격진료 및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회사 '굿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바일을 통한 주변 병원 및 약국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접수 및 예약, 비대면 진료 등을 수행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의료 대란에 따른 원격의료 테마가 재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전공의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정부가 전공의 파업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를 언급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정부와 산업계간의 견해 차이로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화상담 및 대리처방 등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다시 그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9 18:17:24#OBJECT0# [파이낸셜뉴스] 의대 증원 관련 갈등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며 테마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비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7% 오른 657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23.26% 급등한데 이어 2거래일 만에 30% 넘게 상승했다. 인성정보도 8.06% 오른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주가는 23.38% 급등한 6280원에 거래됐다. 인성정보는 지난 16일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른 바 있다. 이 밖에 케어랩스(29.84%), 셀바스헬스케어(1.96%), 이지케어텍(1.95%), 비트컴퓨터(0.84%), 딥노이드(0.7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들은 비대면 진료 및 원격의료 관련주로 지난주부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유비케어는 병원과 의원, 약국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예약 서비스 '똑닥'의 운영사 비브로스의 지분도 44.42% 보유했다. 인성정보는 계열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해외시장에 원격진료 및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회사 ‘굿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바일을 통한 주변 병원 및 약국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접수 및 예약, 비대면 진료 등을 수행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의료 대란에 따른 원격의료 테마가 재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전공의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정부가 전공의 파업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를 언급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정부와 산업계간의 견해 차이로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화상담 및 대리처방 등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다시 그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이후에도 정부는 지난해 12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하며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소비자들의 비대면 진료 경험도가 높아지면서 편의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며 "이미 다수의 국가에서 원격의료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산업 초기인 만큼 의료계 반발에 따른 정책 변동 리스크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9 13:43:57[파이낸셜뉴스] LG전자의 자회사들이 취약계층 이웃돕기에 함께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지난 22일 △하이프라자(판매 서비스) △하이텔레서비스(전화 상담 서비스) △하이엠솔루텍(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하이케어솔루션(구독·유지 서비스) 등 LG전자의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4개 자회사 임직원 70여명과 강서구청,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지역의 강서노인복지관 및 등촌1·4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설거지, 도시락 배달 등 무료 급식 봉사를 도왔다. 봉사 후에는 김치 3000㎏을 기부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총 30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LG전자 자회사들의 연합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의 '주니어보드'가 각 회사에 연합 봉사활동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LG전자 자회사들은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이프라자는 시니어 IT 교실, 어린이 가전 안전교실 등 가전제품 교육 활동과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한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하이텔레서비스 상담 컨설턴트들은 독거노인들을 정서적으로 돕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전화 봉사 ‘사랑잇기봉사단’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어린이 빗길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안전 우산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자회사 연합 봉사활동을 주관한 하이프라자 주니어보드 김대진 선임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좋은 일을 해보자는 뜻을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공감하며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1-23 09:44:01LG전자가 배송설치, 상담, 케어, 사후서비스(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BEST Care'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BEST)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다. LG전자에 따르면 배송 및 설치 서비스는 기존 LX판토스에서 LG전자 BEST Care 배송설치로, 전화 상담 서비스는 하이텔레서비스에서 LG전자 BEST Care 상담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독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맡았던 하이케어솔루션은 해당 서비스를 LG전자 BEST Care 솔루션에, LG전자 서비스와 하이엠솔루텍이 분담했던 AS 및 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는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로 바뀐다. LG전자 관계자는 서비스 브랜드를 통합을 두고 "제품의 배송설치부터 수리, 교체, 상담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연결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LG전자는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했다.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1544-7777' 하나로 통합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3 18:11:09[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배송설치, 상담, 케어, 사후서비스(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BEST Care'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BEST)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다. LG전자에 따르면 배송 및 설치 서비스는 기존 LX판토스에서 LG전자 BEST Care 배송설치로, 전화 상담 서비스는 하이텔레서비스에서 LG전자 BEST Care 상담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독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맡았던 하이케어솔루션은 해당 서비스를 LG전자 BEST Care 솔루션에, LG전자 서비스와 하이엠솔루텍이 분담했던 AS 및 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는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로 바뀐다. LG전자 관계자는 서비스 브랜드를 통합을 두고 "제품의 배송설치부터 수리, 교체, 상담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연결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LG전자는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했다.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1544-7777’ 하나로 통합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3 08:02:45[파이낸셜뉴스] 대교뉴이프가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와 재가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국내 2만 7천여 개 요양기관의 디지털 전환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요양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교뉴이프는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운영하는 행정 자동화 시스템 '하이케어',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 등 재가요양기관 맞춤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업무 효율성 증대에 나선다. 또한 한국시니어연구소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국 장기요양기관 1,000여곳에 대교뉴이프가 자체 제작한 전문화된 시니어 인지케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는 “한국시니어연구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뉴이프 직영 센터 및 가맹 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요양 기관에 대교뉴이프의 인지케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재가요양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교뉴이프 사업에 디지털 전환과 돌봄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7-28 09:29:3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를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의 핵심지역인 사대문 안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수소충전소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소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서울에서 열 번째로 오픈하는 충전소다. 시는 연말까지 국회 수소충전소 증설 등 수소충전소 5기를 추가로 구축해 서울시내 총 15기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수소차 3만4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산업부 규제 특례를 적용해 구축된 도심형 수소충전소다. 추가 안전기준을 마련해 충전소 주변시설과의 이격거리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향후 도심형 수소충전소의 기술기준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충전소의 접근성 문제가 일부 해소됐다. 서울시는 서수문청사 수소충전소의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중으로 상업 운전을 개시할 방침이다. 충전 대수는 일 25대에서 시작해 40대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하이케어(H2Car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충전 비용은 무료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수소는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적인 에너지로 우리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경제의 핵심”이라며 “사대문 내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10-07 15:21: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물류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수소충전소 5곳 중 4곳이 수소공급을 받지 못해 운영이 중단됐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의 주요 수소 공급처인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진출입로가 봉쇄돼 지역 수소충전소 인천공항 T1 충전소를 제외한 4곳이 운영 중단됐다. 시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와 수소 공급을 위한 긴급 대응 회의 개최해 대책 마련을 논의했으며 수소차 운영자에게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하이케어 (H2Care)앱을 통한 운영 중단 충전소 확인 안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의 계속적인 운영과 이용자 불편 최소화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수소버스 10대를 전기·CNG 등의 연료 예비차로 대체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수소는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없어 소진 시 1∼2일 이내에 튜브 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해야 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다. 인천지역에는 태양수소충전소, H인천수소충전소, 인천국제공항공사 T1·T2, 인천그린수소충전소 등 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수소차는 넥소 1139대, 수소 버스 15대, 화물차 3대 등 총 1157대가 운행 중에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시 담당부서로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은 뒤 “수소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수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3 16:20:54[파이낸셜뉴스]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이달부터 건설장비 원격 고장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Proact Care)'를 국내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 적용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액트 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이상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청 없이도 A/S담당자가 고장 징후를 인지,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장비관리 서비스다. 프로액트 케어는 현대건설기계의 장비 원격 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 MATE)'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부터 북미지역에서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장비의 다운타임(Downtime, 고장으로 인한 장비 가동 불가 시간)이 최소화되고, 고장을 초기 조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구매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성공적인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를 국내 시장은 물론, 하이메이트 보급율이 높은 대양주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주력 시장인 중국, 유럽 등의 지역에도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프로액트 케어 운영을 통해 장비에서 획득한 정보와 고장 상황 조치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앞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엔진의 경우도 글로벌 엔진 제조사인 미국 커민스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엔진 원격진단 기능을 활용해 핵심 고장 원인과 조치 사항을 제공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김용성 하이케어센터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장비의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라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여 장비의 가용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5월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모듈’을 탑재해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해내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고장 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향후 프로액트 케어에 AI를 접목,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1-09-09 14: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