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생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 찾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고등학교 진로진학 길 찾기’는 광주시와 경기도가 7:3으로 재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 불평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입시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5개 고등학교이며 상담은 각 학교가 주관해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운영된다. 상담은 도내 전문 상담교사(현직교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형태로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으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신청해 주신 해당 학교 진로교사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5-18 10:36:50고려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4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2993명(87.7%), 실기위주전형으로 421명(12.3%)이다. 모집기간은 9월 6일에 시작해 9일에 마감된다.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Ⅰ)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100%로 1단계 합격자를 3배수 내외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100%로 정량평가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Ⅱ, 일반전형, 기회균등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일반전형은 졸업연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회균등전형은 지원 자격을 갖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기회균등전형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입시준비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초의 상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1:1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방의 수험생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센터 프로그램'인 KU is (Korea University Information Session)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3일에는 수시모집 전형안내와 1:1 진로진학상담으로 이루어진 진로진학콘서트Ⅱ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9-08-29 18:33:47KCC가 최근 서울 종로 58길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인 종로산업정보학교의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관련 직무 교육과 진로 상담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업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 경험을 전달, 학생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KCC는 참여 학생들의 진로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인테리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소개하는 한편, 현업 종사자로서 다년간의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와 프로젝트 에피소드 등을 공유했다.또, 인테리어 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소양을 전하면서 견적서, 발주, 일정관리 등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을 구동해 보이며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관련 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실시했다.종로산업정보학교는 일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탁 받아 이들에게 남은 고교 1년 과정 동안 실기 위주의 직업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KCC 관계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진로 결정 시기에 보다 확고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7-05 17:02:31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8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소재한 예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덕초등학교 학생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협회에서 준비한 홀랜드 적성검사를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기호 협회장은 "초등학생들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국민들께서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3년 경기 안산시 한국MSK다문화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강원 정선군 예미초교, 지난해 강원 홍천군 협신초교에서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을 지원해 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10-18 16:10:05LF계열의 패션전문스쿨 DIAF(디아프)가 패션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설명회'를 진행한다. 17일 DIAF에 따르면 패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패션 관련 교육과정이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및 패션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계고 직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 전문 상담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패션산업 △직종별 특성 및 비전 △패션 학과 커리큘럼 △세부 전공에 따른 장래직업 △유학 및 취업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한다. DIAF는 특히 설명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지속적으로 패션 관련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디아프 방문 상담 및 면접 등의 기회도 부여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선물도 증정한다. 찾아가는 진로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해당 고등학교 담당 교사는 DIAF 입학처로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DIAF 장창원 본부장은 "지방 학생들의 경우 패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관련 교육기관도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를 구체화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IAF는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패션디자인과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9월 편입생 및 2017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박신영 기자
2016-04-17 16:41:27지난해 말부터 학생 체벌 대신 성찰교실을 설치, 상담을 받은 결과 가장 상담 의뢰가 많았던 주제는 ‘진로 및 학업 고민 해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성찰교실이 단순히 폭력과 흡연 등 말썽을 일으키는 학생을 처리하는 기능을 넘어 학생들 고민을 풀어주는 공간이 될 가능성을 보여줘 향후 제도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중순 시내 일반고·전문계고·특목고 61곳에 성찰교실이 마련된 이후 12월 말까지 처리한 상담사례 3856건을 분석한 결과 ‘진로·학업 고민 상담’이 552건(14.3%)으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무단결석 및 지각’이 552건으로 공동 1위였고 ‘수업태도 불량’(470건ㆍ12.2%)과 ‘용의 복장’(434건ㆍ11.3%), ‘성격과 정신건강 문제’(329건ㆍ8.5%), ‘흡연’(320건ㆍ8.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진로·학업 상담은 일반고와 전문계고, 특목고 등 모든 학교 유형에서 상담 횟수 1∼2위에 올랐다. 무단결석·지각과 수업태도 불량은 일반고와 전문계고에서는 주요 사례로 조사됐지만 특목고는 상담 실적이 전혀 없어 격차가 컸다. 함께 조사된 중학교 90개교에서는 상담사례 6415건 중 수업태도 불량(999건ㆍ15.6%)이 가장 비중을 차지했다. 진로·학업 고민은 675건(10.5%)으로 2위였고 그 외 주요 사례로는 폭력(646건ㆍ10.1%)과 무단결석 및 지각(577건ㆍ9%) 등이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학업 상담에 대한 수요가 현장에서 이렇게 클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담은 학생의 탈선을 예방하는 장점도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성찰교실은 학내 문제를 일으킨 학생을 체벌하는 대신 학내에 근무하는 전문 상담원에게 보내 지도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 이후 서울 시내의 중·고교와 위탁형대안학교 22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2011-03-18 13:34:05[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4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취업캠프'를 오는 22~23일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취업캠프는 △전공 기반 지원 희망 NCS 직무기술서 분석 △전공별 취업전략 수립 △사기업 직무 이해와 개별 진로상담 △면접 특강 및 1분 자기소개법 △일대일 면접 스킬 교육 및 모의 면접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장애인 채용 동향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김자경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채용설명회, 취업캠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졸업 후 방향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5 10:20:5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지원을 위해 각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소양, 재난 안전, 마음 심리 프로그램 등이다. 분야별로 학년말 특성을 고려해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 마무리를 위한 유연한 교육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를 개최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청년잡성장카페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길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선 직업 특강을,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선 인공지능(AI) 진로탐색 캠프 등 테마별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구·군 진로교육센터 문의 후 이용하면 된다. 영화의전당에서는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제작 이론 수업 후 단편영화 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 제작교실, 영화 관련 진로 특강 등을 운영한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의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가 펼쳐진다. 고3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도 있다. 시 원자력안전과에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소관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도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재난 상황과 그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부산119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5 09:14:38[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박람회’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9일과 31일 각각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가 주최하고 부산 사하구·중구·영도구·사상구·남구·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후원했으며, 재학생과 지역주민, 고등학생 등 모두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직업특강 Zone, 진로상담 Zone, 전공탐색 Zone, 진로체험 Zone, 미래직업체험 Zone으로 구성, 운영됐다. 박람회를 주관한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조규판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7 10:26: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99.4점으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20년부터 운영진단 체제를 도입해 3년 주기로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키고 종합적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제공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권역별 전문대학 78개교 26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에 진행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대학차원의 운영 계획 대비 실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재학생 충원율 등 총 15개 진단지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교육운영관리, 학생상담 및 진로지도,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활동 성과, 교육품질관리 등 주요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남성희 총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결과를 토대로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더 넓은 진로의 기회를 얻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2학년도 운영진단 평가에서도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가 우수(A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일과 학습 병행(work to school, school to work)이 가능한 직업심화 평생학습교육을 제공함으로 일반대학의 학사학위과정과 차별화된 ‘현장과 실무’ 중심의 직무 향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7 10: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