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스포츠전공 2학년 김영준, 김태우, 주지환, 이제훈 학생팀이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2023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팀은 최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클럽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열린 이번 경기에서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한 것으로 경기장 내에 마련된 고정형 레일을 달리는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 달리기는 1㎞, 사이클은 3㎞, 수영 200m로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을 합산, 팀별 시상하는 방식이다. 국립부경대팀은 조별 예산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한국체대, 차의과대, 경희대팀과 겨뤄 1라운드 개인전 성적과 2라운드 단체전 성적 합산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05 09:35: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제7대 (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은 지난 6일 열린 ‘KUSF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 7일까지 3년간이다. KUSF는 전국에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협의체다. 대학 스포츠의 정상화, 활성화, 선진화를 목표로 미래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설립됐다. 2023년도 2월 기준 전국 126개 회원 대학이 가입돼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대학 스포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스포츠의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7 14:28:49【대구=김장욱 기자】대구과학대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전국 100개 대학 중 전문대로는 가장 많은 6600여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됐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대학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대학스포츠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대학운동부 운영 평가 및 대학스포츠 정상화 자정 노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훈련비와 훈련용품, 대회출전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개인별 맞춤식 훈련 및 수업을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주석범 체육부장(레저스포츠과 교수)는 "지난해보다 회원대학이 늘어 대부분 대학들이 지원금이 줄었지만, 우리대학은 전국체전에서 유도와 하키 등 대구시대표팀으로 메달 획득한 점과 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도 "체육특기자 선발부터 투명한 학사 운영을 통해 대학운동부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7-02 10:44:05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교 운동부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교사, 지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정책 설명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체육특기자에 대한 대입정보와 지원정책을 안내해 입시의 공정성과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희대, 중앙대, 한국체육대, 경성대, 동아대 등 5개 대학 입학처 담당자와 체육특기자 선발 학과 관계자 등이 나와 진행한다. 이들 대학 관계자들은 학교별 2019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요강을 설명한 후 학생선수, 학부모와 개별상담을 한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나와 체육특기자들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및 정보, 정책 방향 등을 알려주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관계자의 도핑 방지 교육도 진행된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대학의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자료를 종목별로 분류해 자체 제작한 '2019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수시전략' 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7-18 09:51:15한석정 동아대 총장(사진)은 최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2018년도 제2차 이사회'에 참석, 협의회 운영 개선안 등을 심의했다고 14일 밝혔다.한 총장은 지난해 10월 협의회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학스포츠 관장 기관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대학스포츠의 건전한 육성 등을 위해 2010년 6월 설립, 현재 전국 93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대학운동부 평가와 지원, 대학스포츠 제도개선 및 연구 등 기반 구축, 대학스포츠리그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5-14 17:43:49한석정 동아대 총장( 사진)은 최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2018년도 제2차 이사회'에 참석, 협의회 운영 개선안 등을 심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총장은 지난해 10월 협의회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학스포츠 관장 기관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대학스포츠의 건전한 육성 등을 위해 2010년 6월 설립, 현재 전국 93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대학운동부 평가와 지원, 대학스포츠 제도개선 및 연구 등 기반 구축, 대학스포츠 리그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5-14 11:04:13한석정 동아대 총장(사진)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이사로 선임됐다.동아대는 한 총장이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다음달 초 '신임 임원 상견례 및 임시이사회'를 열고 향후 활동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우리나라 유일의 대학 스포츠 관장 기관으로, 현재 전국 94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0-16 20:19:16"학생선수 10명 중 1~2명만이 프로에 진출한다. 7~8명은 사회에 내동댕이 쳐진다. 학점관리와 불이익처분을 규정한 대학스포츠 운영규정 25조 1항은 수많은 공청회를 거쳐 2년 전에 만든 규정이다. 막상 시행하려고 하니깐 비회원대학이 문제제기를 하며 거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어이가 없었다." 강신욱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집행위원장은 20일 열린 '대학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논의됐던 대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93개 대학이 속한 KUSF는 그동안 토너먼트 방식에서 종목별 리그제로 전환하는데 집중하면서 학생선수의 학업·운동 병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 참여하는 종목의 경우 C0학점룰을 1년 유예 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USF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현장 지도자 등과 출전 관련 학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거쳐 2015년 경기 참가 성적 기준을 직전 2학기 평균 C0학점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을 확정했다. KUSF는 학교 현장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 C0학점룰 도입을 유예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규정대로 시행키로 했다. 현재 C0학점룰 적용되는 대학스포츠리그는 남녀대학농구리그, 전국대학배구리그, 대학축구U리그, 전국대학핸드볼리그 등이다. 하지만 대학 스포츠 현장에선 C0학점룰 적용과 관련해 U리그의 경우 비회원대학들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받아야 하는지, C0가 가혹한 학점 기준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진재수 KUSF 사무처장은 "현재 절차와 체계를 밟아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해달라. 우리도 외연을 넓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종우 KUSF 집행위원도 "대학 당국이 운동부에 관심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관심이 줄고 있다"며 "교육부가 대학평가에 운동부 육성을 포함시키는 등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보다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3-20 14:55:23앞으로 대학이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경기력 뿐만 아니라 내신.수능최저학력기준 등 학업능력의 반영비중을 늘린다. 또 대학 운동선수도 일정한 학점기준을 충족했을 경우에만 경기출전이 가능해지는 등 체육특기생의 입학전형.학사관리가 강화된다.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특혜로 촉발된 체육특생의 입학.학사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했다. 이자리에는 고등학교 운동선수가 대학과정을 준비하고 입학후 학사관리의 표준을 제시하는 체육특기생의 자격 검증센터 신설이 제안됐다. 하웅용 한체대 교수는 "체육특기자 학업 자격기준 등 대입전형표준요강을 제정하고 대학에서의 학업성취 등을 관리해야 한다"면서 "KUSF에 체육특기자 자격검증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KUSF는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을 위해 2017학년도에 체육특기자자격검증센터를 만들어 전형에 내신을 반영하고 2018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2019년 중.고교 체육특기자 관리 기구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박진경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체육특기자의 입시비리는 불법스카우트 관행, 학교중심 선발구조, 관리감독기구의 부실, 불투명한 전형요강, 학교운동부 운영의 후진성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 관리 기능을 일원화 하고 (가칭)초.중.고 학교체육연맹을 설치해 KUSF와 공조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으로 전.후기, 수시.정시 등 다양한 기회를부여하고 전형에 학력기준 반영, 단체종목의 경우 실기를 통한 공개경쟁과 개인기록 관리시스템 구축 확대, 대입전형 표준요강 개발 등을 제시했다. 허정훈 중앙대 교수는 "오래된 관례와 특혜, 양해, 우리나라 엘리트주의 스포츠구조가 원인이 되어 체육특기생 학사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심지어 시험기간에도 20% 내외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대학 체육특기생에게 학업능력을 경기 참여의 필요조건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다. KUSF 관계자는 "2017학년도부터 농구.배구.축구.핸드볼 등 협의회가 주최하는 리그에는 직전 2개 학기 평균 성적이 C0 이상인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12-15 17:14:47앞으로 대학이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경기력 뿐만 아니라 내신·수능최저학력기준 등 학업능력의 반영비중을 늘린다. 또 대학 운동선수도 일정한 학점기준을 충족했을 경우에만 경기출전이 가능해지는 등 체육특기생의 입학전형·학사관리가 강화된다.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특혜로 촉발된 체육특생의 입학·학사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했다. 이자리에는 고등학교 운동선수가 대학과정을 준비하고 입학후 학사관리의 표준을 제시하는 체육특기생의 자격 검증센터 신설이 제안됐다. 하웅용 한체대 교수는 "체육특기자 학업 자격기준 등 대입전형표준요강을 제정하고 대학에서의 학업성취 등을 관리해야 한다"면서 "KUSF에 체육특기자 자격검증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KUSF는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을 위해 2017학년도에 체육특기자자격검증센터를 만들어 전형에 내신을 반영하고 2018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2019년 중·고교 체육특기자 관리 기구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박진경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체육특기자의 입시비리는 불법스카우트 관행, 학교중심 선발구조, 관리감독기구의 부실, 불투명한 전형요강, 학교운동부 운영의 후진성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 관리 기능을 일원화 하고 (가칭)초·중·고 학교체육연맹을 설치해 KUSF와 공조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으로 전·후기, 수시·정시 등 다양한 기회를부여하고 전형에 학력기준 반영, 단체종목의 경우 실기를 통한 공개경쟁과 개인기록 관리시스템 구축 확대, 대입전형 표준요강 개발 등을 제시했다. 허정훈 중앙대 교수는 "오래된 관례와 특혜, 양해, 우리나라 엘리트주의 스포츠구조가 원인이 되어 체육특기생 학사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심지어 시험기간에도 20% 내외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대학 체육특기생에게 학업능력을 경기 참여의 필요조건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다. KUSF 관계자는 "2017학년도부터 농구·배구·축구·핸드볼 등 협의회가 주최하는 리그에는 직전 2개 학기 평균 성적이 C0 이상인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12-15 11: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