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파이(주)가 ‘2024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부지원 사업은 국내 식품기업 등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및 인허가 지원을 통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 제작을 위한 지원금 및 기능성원료은행 인력, 장비를 활용한 직, 간접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이치앤파이(주)는 식후 혈당 상승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표시식품 당조고추 차 개발 협약식을 체결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R&D 계약 체결을 통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액상차 등 기능성표시식품 출시의 문을 열 계획이다. ‘당조고추 건조분말’은 작년 10월 1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원료(제2023-32호)로 등재됐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당조고추는 퀘르시트린(Quercitrin)이라는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해, 다이어트 및 혈당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큰 품종이다. 대한당뇨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인구의 경우 3명 중 1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을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치앤파이(주)는 당조고추를 액상차 형태로 출시해 ‘다이어트와 혈당 상승 억제’ 두 가지 화두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에이치앤파이(주) 연구개발 책임자 유재희 부사장은 "보다 맛있는 기능성 식품 제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보편화하도록 앞장서겠다"며 “기능성 당조고추 음료 출시로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 변화를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미래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04-22 09:36:26[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 평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거래소는 산업기술진흥원과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발표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을 전문평가기관 풀에 편입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술평가를 위한 전문평가기관은 25곳으로 늘어났다. 이찬영 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누적된 기술평가역량이 보다 신뢰성 높은 특례상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순욱 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술 고도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9-20 17:19:20▲ 강정자씨 별세· 박천교(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협력단장) 천혁씨(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모친상· 김보경 김미성 시모상=7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42)220-9870
2022-09-08 08:28:37[파이낸셜뉴스]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코웨이와 지난 8월 31일 탄소소재 활용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코웨이가 보유한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활성탄소 등 환경정화에 주로 사용되는 탄소소재・부품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진흥원은 코웨이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미래 환경가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방향 모색 △환경가전분야 소재・부품 개발 관련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의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탄소소재는 환경정화, 수질개선 등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가 약하다는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진흥원과 코웨이는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환경가전산업 부문에서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는데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대를 통해 산업 선도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이해선 부회장은 “코웨이가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활성탄소 등 환경산업에서 직면한 소재기술 문제 해결에 분야별 전문가 인프라를 활용, 조기에 실용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진흥원이 기업의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탄소소재 수요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9-01 16:58:41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4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에서 'KIAT 청렴추진리더'를 임명했다. 청렴추진리더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기관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주체다. 계약·채용 등 부패 취약 업무를 포함한 주요사업 담당 직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 중심형 청렴과제 발굴, 부패취약 분야 제도개선,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청렴정책 관련 직원의견수렴, 신입직원 멘토링, 고위직 면담 등 내부 소통창구 역할도 함께 맡는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반부패·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윤리경영·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3-24 18:39:1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부가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며 전북에 있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산업자원통상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부터 5년간 5000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 분야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업부가 기획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K-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전북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주관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최근 탄소소재·우주항공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 시대에 대응한 탄소소재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우주항공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이 등장하고,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도래하면서 전환기를 맞이했다. 이전에는 우주개발이 국가안보와 기상예측 등 정부 수요에 따라 추진됐지만 이제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와 우주관광 등 상업적 목적에 따라 확대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세계 우주항공산업 규모는 2019년 1조31억 달러(1200조원)에서 2030년 1조3490억 달러(162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주항공산업 성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우주항공기 핵심 소재인 탄소소재 산업이다. 탄소소재는 초경량, 고강도, 온도 변화에 대한 형상 안정성 등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날개, 인공위성 발사체, 탐사선 동체 등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우리나라 탄소소재 역량은 세계 4위 수준으로 현재 범용·고강도 탄소섬유(강도 4.9~5.6Gpa)는 자립화에 성공해 국내기업에서 생산한 뒤 수소 저장용기, 풍력발전 날개 등을 제조하는 데 공급되고 있다. 반면 우주항공 분야에서 쓰는 초고강도 탄소섬유(강도 6.4Gpa 이상), 발사체 노즐용 인조흑연 등은 선진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고품질 탄소소재 개발·양산을 통해 '소재-부품-완제품' 전주기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탄소소재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증·신뢰성 평가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항공용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부품 응용기술 개발·실증,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 발사체 노즐용 인조흑연 제조·실증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를 이를 예타 사업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예타는 전북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주관할 것으로 보인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우주를 산업으로 보면 우주 모빌리티, 우주 통신, 우주 태양광 등으로 다양하다. 우주항공산업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오는 단계"라며 "탄소소재·우주항공산업 유관 산·학·연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3-08 17:40:49[파이낸셜뉴스] BMW 그룹 코리아는 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중소·중견 기업과의 기술선도형 R&D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확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R&D를 총괄하고 있는 디터 슈트로블 박사,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포함해 산업부, 독일대사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협약식에서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 활동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상호 간의 지식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화 차량 기술,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실내외 스마트 소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및 부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의 디터 슈트로블 박사는 "BMW는 한국 강소기업들이 R&D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들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한국 기업, 나아가 한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1-02 16:08:25[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꽃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IAT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꽃다발을 1개씩 선물하고, 사무공간에 꽃을 비치했다. 또 주변 식당에 화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시름에 잠긴 지역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4-28 13:43: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소방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이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간 ‘소방산업 수출·통상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과원 김기준 원장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권순경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소방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등 소방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 △소방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 △소방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설명회, 교육 공동개최 및 지원 △해외 소방산업 정보 공유 및 제공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국내 소방업체들을 보면 규모가 작고 열악한 기업들이 많아 자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등 대내외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소방산업 혁신성장 기틀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17 15:44:24[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이란 R&D 기획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기업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단계별로 부족한 인프라 보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게 장비구축과 기술지원을 중점 지원한다. 장비구축은 기구축된 장비는 연계, 활용하고 부족한 단계의 장비를 중점 구축하는 내용이다. 기술지원은 제품 성능, 안전성 등 검증을 통한 데이터 수집·분석 및 제품 개선, 인증 및 표준 개발 등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주로 한다. 신규과제 수요조사 대상 분야는 △산업기술 R&D 20대 전략분야, △국산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융합 신사업이다. KIAT 관계자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전략성 강화만이 아니라 산업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요조사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1-16 15: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