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한국요꼬가와전기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OT(산업운영기술) 보안 사업 강화와 ICS(산업제어시스템)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신규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2013년 신설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 보안컨설팅 조직으로 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 보안, OT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에 전문 지식을 창출해 고객과 기업에 통합적인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62개국, 1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요꼬가와전기의 한국법인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공동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OT보안 컨설팅 경험과 다양한 기반시설 산업분야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라며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OT·ICS 보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 창립 이래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의 측정, 제어 분야에서 제어시스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공정 산업 분야의 IT-OT 융합에 대한 지식 및 경험과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능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2-15 15:51:18[파이낸셜뉴스] GS, 네이버, 하림, 한국문화정보원 등 419개 기업과 17개 공공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장애인 고용률이 일정 기준에 못 미쳐 경고를 받고도 지난달까지 신규채용이나 구인절차를 시행하지 않은 명단을 20일 공표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기업과 기관은 총 436개로 전년(515개)보다 15.4%(79개) 감소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채용 인원의 3.4%,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3.1%를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명단에 포함된 기관은 의무고용률 80%, 민간기업은 50%를 밑돌았다. 이번 명단공표 대상 중 대기업집단은 삼성 계열사인 스테코, GS 계열사인 자이에너지운영주식회사·파르나스호텔, 삼양인터내셔날, 네이버와 하림, 금호아시아나, 미래에셋, DB 등 17개 집단의 23개 계열사가 장애인 의무 고용을 지키지 않았다. 특히 자이에너지운영주식회사(0.62%), ㈜삼양인터내셔날(0.98%), 네이버의 엔테크서비스주식회사(0.70%), 금호아시아나의 아시아나IDT(주)(1%),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보험(주)(0.89%), DB의 디비씨에스아이손해사정(주)(0.75%), 하림의 ㈜선진(0.81%), 코오롱의 코오롱제약(주)(0.26%) 등 8개 기업은 3년 연속 의무 고용률을 불이행 했다. 나이키와 HMM,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코스트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도 명단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45개소로 전체 33.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설업, 도소매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복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이 되거나 현저히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기관도 있다. 쌍용건설, 한국씨티은행, 메가마트, 리치몬트 코리아, 부루벨 코리아 등은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의무를 불이행했다. 특히 리치몬트 코리아와 부루벨 코리아는 이달 기준 장애인 고용률 0.5% 미만으로 조사됐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동국대학교, 고운학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아 3년 이상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11곳이나 됐다.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한국요꼬가와 전기주식회사 등 3개소는 10년 연속, 중구문화재단, 삼덕회계법인 등은 3년 연속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석탄공사와 문화정보원, 목포시의료원, 청주의료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공공기관 17개소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공공기관이다. 고용부는 의무고용률이 낮은 기업과 기관에 지난 4월 사전예고한 후 이행지도를 했다. 사전예고 대상 394개소에서 장애인 2160명의 고용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436개 기업과 기관에서 고용률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티몬, 서울의과학연구소, 풀무원푸드앤컬쳐 등 3개 기업은 출자를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할 계획이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08%였으나 호텔 웰컴패키지 직무를 신설해 20명을 채용해 1년만에 장애인 고용률 3.10%를 달성했다. 하형소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명단공표는 단지 의무고용을 위반했기 때문이 아니라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경우 대상이 된다"며 "내년부터 공공부문은 장애인 고용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고용이 저조한 대기업에 대해 고용컨설팅을 집중하는 등 이행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20 10:36:54서울시와 노동부는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진행된다. ?서울 2030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박람회에는 대기업, 외국계기업, 우수중소기업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도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CJ, 두산, STX, 동원 등 그룹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SK에너지, 대림산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신도리코, 조선호텔, 일진전기 등 대기업이 있다. 지멘스, 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아스텔라스 등 외국계기업과 디엠에스, 카스, 퍼시스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마케팅, 영업, 무역, 연구개발, 생산관리, 디자인, 프로그래머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컨설팅관이 행사장 내 마련된다는 점이다. 취업컨설팅은 여느 박람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부대행사이지만 이번에는 그 규모를 최대화해 보다 많은 구직자가 행사장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컨설팅관에 투입되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도 50여 명에 달한다. 또 기존에는 행사장 입장 후 곧바로 채용관으로 이동, 면접이 가능했지만 이번 박람회는 컨설팅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뒤 채용관으로 가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동선을 잡았다. 컨설팅관 또한 일반적인 취업준비 과정의 단계별 컨셉으로 나뉘어 구성했다. 맨처음 신입 1단계에서는 직업심리검사와 인적성검사, 직무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직무적성검사관에서는 삼성그룹 SSAT(Samsung Aptitude Test), LG전자의 RPST(Right People Selection Test), 한화그룹 HAT(Hanwha Attitude Test) 등 주요 그룹사의 직무인적성검사를 모의고사 형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입 2단계는 컨설팅관을 방문하면 국문, 영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비롯해 자신의 취업 스펙 진단과 그에 따른 주요기업의 서류전형 합격여부를 테스트 해볼 수 있다. ?신입 3단계는 면접체험관으로, 면접을 위한 컬러 및 이미지메이킹, 복장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신청자에 한해서는 모의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모의면접에는 삼성SDS, SK C&C, 아워홈, CJ그룹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직접 나선다. 마지막으로 ?경력컨설팅관?에서는 경력 구직자 대상 맞춤 커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의 취업특강과 기업별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특강에는 인기 방송인 김병준 변호사가 참여해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자기경영'을 주제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쌍용정보통신 이윤호 이사의 '기업의 실제면접 사례'와 DHC코리아 차주현, 김미영 강사의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한국성과향상센터 이성민 강사의 '효과적인 시간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는 두산그룹, SK텔레콤, 벽산건설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하반기 채용동향 및 기업별 채용전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면접왕 선발대회, 박람회 추천이벤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테스트, 취업희망 우체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면접왕 선발대회는 사전 신청자 중 20명에게 박람회 당일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주고, 이들 중 면접점수가 높은 5명을 최종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또 현재 구직활동 중인 자신에게 희망메시지를 적어 행사장 내 마련된 취업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3개월 뒤 그 엽서를 집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8-09-08 09:45:24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 대기업은 CJ, 두산, STX, 동원 등 그룹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SK에너지, 대림산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신도리코, 조선호텔, 일진전기 등이다. 지멘스, 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아스텔라스 등 외국계 기업과 디엠에스, 카스, 퍼시스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해 청년층 위주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2030 희망프로젝트’를 주제로 청년층에 필요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www.koreajob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51개 대기업, 111개 우량 중소기업, 13개 외국계 기업 등 총 175개 기업이 참여, 구직자에게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2008-09-07 22:36:03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 대기업은 CJ, 두산, STX, 동원 등 그룹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SK에너지, 대림산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신도리코, 조선호텔, 일진전기 등이다. 지멘스, 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아스텔라스 등 외국계 기업과 디엠에스, 카스, 퍼시스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해 청년층 위주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2030 희망프로젝트’를 주제로 청년층에 필요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www.koreajob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51개 대기업, 111개 우량 중소기업, 13개 외국계 기업 등 총 175개 기업이 참여, 구직자에게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2008-09-07 20:23:56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 대기업은 CJ, 두산, STX, 동원 등 그룹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SK에너지, 대림산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신도리코, 조선호텔, 일진전기 등이다. 지멘스, 한국요꼬가와전기, 한국아스텔라스 등 외국계 기업과 디엠에스, 카스, 퍼시스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해 청년층 위주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2030 희망프로젝트’를 주제로 청년층에 필요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www.koreajob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51개 대기업, 111개 우량 중소기업, 13개 외국계 기업 등 총 175개 기업이 참여, 구직자에게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2008-09-07 16:55:34◇한국수입업협회 ▲지회장 △부산지회 정영식(알파드코리아 대표이사) ▲분과위원장 △수출알선분과 김대환(킴앤리 대표이사) △외자구매분과 이인승(유나상사 대표이사) △문화예술분과 최철수(씨에스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전자상거래분과 이원규(에이피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군수조달분과 강의선(원일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면세점조달분과 이종구(대성월드 대표이사) △여성분과 박성예(제이피인터네셔날 대표이사) △산업기계분과 김성진(시트코 대표이사) △공작기계분과 강형성(서림정공대표이사) △일반기계분과 송완기(융전상사 대표이사) △수송기계분과 김정태(성산산업 대표이사) △건설기계분과 장규화(티앤씨코리아머신 대표이사) △로봇분과 김영철(홀텍 대표) △전기기기분과 한익수(에버텍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전자기기분과 민승동(에스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반도체분과 오세현(신영무역상사 대표) △컴퓨터분과 최달석(엘에스트레이딩 대표이사) △통신기기분과 백운현(진안카벨 대표이사) △소프트웨어분과 김장기(한국빅텍 대표이사) △음향·영상기기분과 이기종(두리비젼 대표이사) △의료기기분과 정인모(코메딕스 대표이사) △계측기기분과 박상규(요꼬가와인스트루먼트코리아 대표이사) △정밀과학기기분과 김용균(현대과학상사 대표) △환경기기분과 이승진(자니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발전기기분과 이낙영(트라이텍 대표) △철·비철분과 윤여범(포인 대표이사) △광산원료분과 권오범(신성월드 대표이사) △화학원료분과 권상용(나람 대표) △석유화학분과 노영수(인성무역대표) △농축수산물원료분과 한병학(한영테크 대표) △임산원료분과 황기흠(셀마크대표이사) △식품원료분과 장규현(이현화학 대표이사) △의약품분과 오장석(삼오제약 대표이사) △신변생활용품분과 한은희(애니통상 대표이사) △식품류분과 노양우(미선통상 대표이사) △내구소비재분과 김순호(더블유티씨 대표이사) △문화생활용품분과 전병운(세풍물산 대표이사) ◇헤럴드미디어 △출판관보국장 임세빈 △출판관보국 출판팀장 최경수 ◇경남도 ▲4급 △기획관 崔昌穆 △국제통상과장 鄭鍾仁 △서울사무소장 田亨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개발관리부장 閔庚燮 �R팀장·담당급(5급) △농업정책 潘龍漢 △세정 尹太淳 △경제정책 金東泰 △관광기획 崔得林 △도시계획 崔載穆 △어업시설 宋秉權 △기술감사 金英擇 △하천시설 姜奎振
2004-04-14 11:03:11취업난 속에서도 외국계기업은 그나마 꾸준하게 채용이 이뤄지고 있어 구직자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외국계기업의 경우 성별, 연령 등에 모집제한이 없고 대부분 경력과 능력위주의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성과위주의 승진, 주 5일 근무제와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이 외국계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외국기업의 한국진출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업체 수가 증가하는 만큼 고용규모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외국계기업 중에서도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는 외식·유통업과 정보통신·제약업 등으로 요약된다. 외국계 유통업체의 채용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테스코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하면서 10월에 1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까르푸 등도 채용계획이 있다. 외국계 제약회사의 경우 의약분업 후 매출이 급신장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한국얀센의 경우 10월 중 영업직 사원 위주로 30여명을 뽑는다. 한국오츠카제약도 10월 중 1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수시채용을 통해 소수의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공채계획은 아직 미정인 상태지만 모집에 들어가면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10월 중 3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고 11월에 공채를 통해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한국요꼬가와전기는 10∼11월 중 영업과 생산직사원 10여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한국휴렛펙커드는 11월 중 100명 내외의 공채계획이 있다. 그러나 고임금과 복지여건이 좋은 외국계 기업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없지 않다. 대부분 외국계기업들이 국내 기업에 비해 비교적 보수가 많고 능력위주로 채용과 승진이 이뤄지지만 항상 ‘철수’라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와함께 실적위주의 평가로 인해 연봉이 삭감되거나 해고되는 경우도 있고 사고방식의 차이로 인해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취업전문 사이트인 인크루트의 이광석 사장은 “외국계기업에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은 기본적으로 어학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수집과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9-27 06:49:18자그마한 규모의 부평산업단지는 비록 146개 업체가 입주해있지만 한때는 한국수출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만큼 단지내 입주업체들은 대부분 기계,전자업종이 주류를 이룬다. 최근 산업단지공단은 부평단지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에 기초를 두고 첨단단지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기존 입주업체들이 공장건물을 팔고 떠나면 그 자리에 정보기술(IT)과 지식산업,연구개발을 주종으로 하는 업체들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바야흐로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면서 새로운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부평단지 현장을 돌아봤다. 부평단지내 첨단업종의 대표주자가 1999년에 입주한 이스턴 테크놀로지다. 이 업체는 당시 아남그룹에서 분사되면서 예전 아남전자가 있던 부평공단내에 터를 잡았다. 현재 이스턴 테크로놀러지가 자리한 건물은 60년대 지어진 것으로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서가 깊다. 낡아보이는 이 건물은 박정희 대통령이 ‘전자’업종을 육성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로 ‘뉴코리아’라는 전자업체를 입주시켰던 곳이라고 한다. 그 업체가 부도나면서 이후 아남전자가 건물을 인수했고,그 자리를 다시 이스턴 테크놀로지가 이어받았다. 허름하고 낡은 외부와 달리 건물내부로 들어가면 매우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실내화를 갈아신고 들어선 사장실. 먼저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사명이 한눈에 들어왔다. 때마침 박평서 사장은 해외출장중이라 만날 수 없었다. 그러나 사무실 벽에 걸려있는 사명과 각종 표창장으로 미뤄봐서 그의 경영방침을 미뤄짐작해볼 수 있었다. 재무팀의 추인기 팀장은 “우리 회사는 광반도체(LED)와 어군탐지기,리모콘 조립산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과 정면 대결하기보다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하에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 7월 코스닥에 등록한 이스턴테크놀로지는 지난 2년간 은행대출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추팀장은 “지난해 매출 240억원 가운데 수출비중이 30%에 이른다”면서 “올해도 국내 경기가 부진한 상태지만 300억원의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턴 테크놀로지에서 공단 안쪽으로 서너 블럭 안쪽에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위치해 있다. 84년에 입주한 이 업체는 공정자동화시스템을 생산한다. “지난해 6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히는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강영구 과장은 “설립초기에는 한국지분이 51%였지만 구제금융(IMF)시절 경영의 어려움으로 일본 요꼬가와가 전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외형적으론 일본회사지만 독자적인 경영,영업활동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수출보다는 내수비중이 80%에 이르는 한국적 기업”이라고 강팀장은 덧붙였다. 최근 이 회사가 안정된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98년 4월에 회사가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영업이익의 30%를 전사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실시하면서부터다. 250명의 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산에 매진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해마다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다. 노동조합대신 근로자위원회가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는 것. 그 결과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곤 직원들이 퇴사하는 일이 거의 없고,지난해는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우수상’까지 수상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인접해있는 삼익악기는 68년에 부평공단에 입주한 유서깊은 회사다. 안타깝게도 96년 부도를 맞아 현재 법정관리 상태에 있지만 여전히 ‘세계 제1의 종합악기사’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평공단내에만 5개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익악기는 간판상품인 피아노를 비롯해 기타,바이올린,디지털악기,어린이용 악기 등 수백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9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만 9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국내 최초로 방음피아노와 피아노뚜껑이 천천히 닫히는 ‘슬로우다운피아노’를 개발한 이 업체는 ‘탁월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업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위주의 정책때문에 내수 점유율이 낮았던 편”이라며 “올해부터 내수판매에 주력해서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mkyun@fnnews.com 윤미경기자
2001-09-03 06:42:52노동부가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신노사문화 대상에 삼성 SDI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노사문화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 대기업부문 대상을 차지한 기업은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대통령상을,현대전자산업(대표 박종섭)과 LG이노택(대표 김종수)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부분에서는 극동전선(대표 최병철)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큰실식품(대표 손진학),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오비나다다데오)가 중소기업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노동부는 “신노사문화대상은 노사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공동체를 형성한 기업에 수여된다는 점에서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 상에 비견할 수 있는 노사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상기업들은 대출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고 정부물품 구입시 입찰 우대 등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2000-12-27 05: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