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회계기준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임과 임기 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동익 위원(51)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삼일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홍준기 위원(53)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미국 PwC 산호세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로 있다. 홍 위원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3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1999년 9월1일 출범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0 14:12:09[파이낸셜뉴스] K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캘린더 발간 작업에는 KT 20대 브랜드 Y와 함께하는 신진 아티스트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KT 20대 브랜드 Y는 떠오르는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34명의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기관과의 콜라보를 선보여왔다. 이에 주목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Y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제안해 지난해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 콜라보 활동을 진행했다. KT Y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두번째 콜라보인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는 ‘범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주제를 콘셉트로 세웠다. 캘린더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할 수 있는 ‘투 두 리스트(To do list)’ 공간을 마련해 작은 실천을 통한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캘린더는 KT 혜택 플랫폼 ‘Y박스’ 앱과 KT닷컴의 ‘장기고객 초대드림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Y아티스트 캘린더 일러스트를 PC·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로 제작하여 Y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20 09:15:24[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0일과 22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과 잘츠부르크 비너잘 공연장에서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의 창단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르코 앙상블은 올해 처음으로 위원회가 만든 클래식 단체로 유럽에서 유학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음악가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세계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앞으로 유럽 내 한국문화원 또는 축제 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오스트리아 빈과 잘츠부르크의 창단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르코 앙상블 in 유럽’이라는 명칭을 쓴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7월, 유럽 10개국서 양상블 단원 공개 모집 예술위원회는 지난 7월, 앙상블 단원을 공개 모집했다. 유럽 지역에서 유학 중이거나 활동 중인 34세 클래식(관현악, 성악) 음악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유럽 10개국에서 총 46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이번 창단 공연에 15명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성악가인 카운터테너 권용범은 베를린 방송합창단(Rundfunkchor Berlin) 최초 카운터테너 연수단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 오원식은 지난해 10월 영국 루비콘 클래식 레이블에서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 발매한 영국 데뷔 앨범 ‘홈랜드’에 수록한 신동수 작곡가의 한국 가곡 ‘산아’를 이번 무대에 올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리는 독일 뮌헨 국립극장(Bayerische Staatsoper)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약 중이며, 플롯티스트 조은비는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1977년 영국에서 설립한 ‘예후디 메뉴인 LMN 하노버 e.V.(Yehudi Menuhin LMN Hannover e.V.)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단빈은 포퍼 국제첼로 콩쿠르,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도차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한 인재다.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뮌헨(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München)' 연주자 오디션과 독일연방 청년 오케스트라(Junge-Deutsche Philharmonie)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한 바이올리니스트 유현석도 이번 창단 무대를 함께 빛낸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강다혜와 배우영, 바이올리니스트 조시연, 비올리스트 강한미와 이유나, 첼리스트 김재현, 김정훈, 정준재, 클라리넷이스트 김세현 등 주목받는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백은현은 성악 반주자로써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지에서 하는 이번 창단 공연에 참여한다. 아르코 앙상블, 프로젝트 별로 예술감독 선임 아르코 앙상블은 프로젝트별로 예술감독을 선임해 연주 프로그램의 특색을 달리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공연에는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클래식 한류를 선도하는 K문화예술선도기업인 코리안컬처리더스 김지현 대표와, 폭넓은 감성과 섬세한 연주로 ‘천상의 소리가 강타했다’는 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는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프로그램에 직접 연주로도 참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아르코앙상블의 창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이 K클래식 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며, 향후 유럽무대의 축제나 네트워킹 행사, 큰 무대에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위원장은 오는 20일 현지에서 직접 창단 공연을 주도할 예정이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임진홍 원장은 “한국문화원이라는 공간에서 K클래식 분야의 한류를 견인해 나갈 청년예술가들이 유럽 무대에서 우수한 K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지현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창단 공연 1부에서는 새타령, 신고산타령, 산아 등의 다양한 성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원재연 예술감독이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14 17:36:42[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경영 인증제도'에서 2024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예술위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가친화경영을 '임직원에 대한 존중과 동기부여', '힐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주요 여가친화 제도로는 유연근무제, 정시 퇴근 문화 조성 및 연차 활용 촉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기념일 휴가 제공과 같은 복지 혜택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도 장려한다. 정병국 위원장은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고 조직 내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경영전략이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8 09:04:47[파이낸셜뉴스] 지난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나주시민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7일 예술위에 따르면 기획공연 ‘아르코 픽(ARKO PICK)의 두 번째 공연 발레 ‘피터팬’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위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공연을 차례로 올린다. 지난 9월 연극 ‘여자만세2’에 이어 지난 10월 26일 진행된 발레 ‘피터팬’은 오후 2시, 5시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나주 시민은 “평소 아이와 함께 서울이나 광주로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 아르코 픽을 통해 나주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위는 문학, 시각, 공연, 다원예술 등의 기초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발레 ‘피터팬’을 주관한 (사)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1월에는 연극 ‘그때도 오늘’, 클래식 ‘브람스&슈만’, ‘갈라콘서트’, 12월에는 전통예술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 공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7 12:29:39[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식'에서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아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높은 수준의 유연근무제 활용률(90%) △직원 동호회 주관의 사내 영화제 개최 △수목원 직원 가족초청행사 운영 등 다양한 여가친화제도를 운영한 점과 여가친화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이해 및 직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1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이달 재인증 심사에서 96.9점(공공기관 평균 84.84점)의 점수를 획득, 재인증을 취득하고 여가제도 및 조직문화 우수 10개 기관에 선정돼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새로운 사회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여가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6 16:27:30[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4년도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신규 위촉했다. 4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청렴 및 반부패, 문화예술 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인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호명했다. 이선중 이노크루 윤리준법연구소장, 정해영 문화예술행정가,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이 그들이다. 신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전반의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예술위 감사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정기 회의 개최, 반부패·청렴 시책 참여,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술위의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과 예술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4 11:04:28[파이낸셜뉴스]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술세미나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리스와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해사 관련업계 임직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KR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9일에 열린 기술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해운회사, 조선소, 학계 등 그리스와 인근 지역의 해사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GHG 규제 대응 방안 △ KR의 탈탄소 기술 연구·개발 현황 △한국 조선소의 최근 기술 개발 동향 △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발표를 해 현지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 10일에는 30여명의 KR 그리스 위원회 위원과 해사업계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탄소 규제 대응 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진행된 KR 헬라스 나이트(Hellas Night)에서는 임주성 주 그리스 한국대사와 KR 그리스 위원회 위원 250여명이 참석해 KR과 대한민국 해사업계를 홍보하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철 KR 회장은 "탈탄소화 국제 규제들이 시행되기 시작하면서 해사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이에 KR은 고객들이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술세미나·위원회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등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9 21:01:10[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공항공사는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공항 내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한 예술위원회와 공항공사는 10-11월에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펼친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3층 포토존(B 검색장 앞) △11월 22일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드로잉 등 거리예술 공연으로 여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의 세부 프로그램은 1인 광대극 △마린보이 ‘나홀로 서커스’와 매혹적인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상상력을 보여주는 △크로키키브라더스 ‘드로잉쇼’, 그리고 기예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광시키는 코미디서커스 △서커스디랩 이석원 ‘멋’ 공연이 열린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꿈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광대의 서커스 △서커스디랩 함서율 ‘더 해프닝쇼 마이드림’와 라이브 연주와 서커스 마임의 요소가 결합한 △팀퍼니스트 ‘체어, 테이블, 체어’, 그리고 폴을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서남재 ‘폴로세움’ 공연으로 구성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병국 위원장은 “공항 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8 09:33:15[파이낸셜뉴스] 문화예술후원인을 위한 '2024 예술후원인의 밤: 프롬나드'가 열린다. 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예술위)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라움아트센터에서 '2024 예술후원인의 밤: 프롬나드'가 개최된다. 예술위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 활성화 및 한국 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2012년부터 `예술나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나무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예술단체 매칭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후원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예술후원인의 밤'은 문화예술 후원인을 위한 예우 행사로 예술위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연말 열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프롬나드(산책)라는 주제로 미술작품과 클래식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클래식 콘서트가 이 뜻깊은 밤을 빛낸다.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자선경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곽훈, 김보희, 김수자, 박서보, 심문섭, 오세열, 이배, 하태임 작가 등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예술의전당 등 국립예술단체의 후원인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올해 '예술후원인의 밤'은 우리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어 온 후원인들이 서로의 예술적 애호를 나누고 공감하며 의미 있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예술가들의 창조적 여정에 동행해 온 후원자들의 신념과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며, 문화예술 후원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1 13: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