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와 SC제일은행, 이랜드그룹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SC제일은행, 롯데지에스화학, 농심태경, 이랜드그룹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일반직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행정 △토목 △전기 △기계 △전자통신 △환경 △건축 △전산 △조경 △지질이다. 학력과 전공,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원서 접수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직업성격검사·자기기술서 △면접 전형 △자격 요건 적부 판정 △최종합격 순이다. 채용형 인턴 중 전체 인턴 기간 근무 평가 결과가 만점의 80% 이상인 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브랜치사업부문 △경영지원부문(디지털플랫폼부, 디지털세일즈·파트너십부, 비즈니스재무부, 수탁업무부, 증권업무부, 테크인프라운영부, 국제금융업무부, 금융사고리스크관리부, 인사그룹)이다. 학사 이상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플랫폼부는 전문 학사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브랜치사업부문은 2년 이하 경력 및 공인 어학 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이외 부문별 세부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후보자 선정 △후보자 채용 전 검증 △최종 합격 △입행 순이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롯데지에스화학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관리 △프로젝트다.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오는 2월 취득 예정자로 3월 이후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영업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고, 생산관리와 프로젝트는 화학 및 화학공학 관련 전공자에 한한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1차 면접 전형 △2차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농심태경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안전관리 △자재관리이다. 안전관리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오는 2월 취득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산업안전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자재관리는 전문대졸 이상 또는 오는 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신입사원 교육 및 배치 순이다.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랜드그룹은 광고 디자인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캐릭터 △C.I.(B.I.) △광고디자인(상품) △FG △패키지다. 오는 2월 입사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및 포트폴리오 △직무적성검사 및 실기과제 △직무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정규직 입사) 순이다. 3개월 인턴십 후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06 09:32:01[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을 받아 한국표준협회(KSA)에게 인증서 및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는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채용 과정 전반에 국제표준 ISO 30405와 채용 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반영한 기준으로 대구은행의 채용 운영관리와 리스크 관리, 성과 평가 등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공정채용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채용 운영'을 인정받아 금융권 최초로 공정채용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 편견 요소를 배제한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으로 ESG경영을 실현하고, 우수 인재의 채용을 통한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DGB대구은행과 함께 위대한 도전을 함께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25 17:02:51[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작년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과 기업은행은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지만 관련 정보와 준비 부족으로 원활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장애인 채용 희망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채용 시 기업은행은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i-ONE JOB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04 15:28:25[파이낸셜뉴스] 금융권 신입채용이 한창이다. 지난 달 5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신입공채를 시작하는가 하면 이달 주요 핀테크 및 증권사, 금융공기업에서도 신입 모시기에 동참했다. 10월 현재 하나은행, 국민은행 및 카카오뱅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한국투자공사 등에서 신입사원 공채 및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은행권은 영업소 축소 여파로 전체 채용규모는 줄었지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당직무 채용에는 적극적인 모습이며, 핀테크 및 증권사 역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량 증가로 신입 충원에 나섰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해당 채용소식을 안내한다. 지난달 2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하나은행은 하반기 15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충원한다. 모집분야는 △글로벌 △디지털 △자금·신탁 △기업금융·IB이며, 각 분야별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3월 대학(원) 졸업예정자 포함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3일까지 받으며,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집합평가 120분, 온라인 인성검사), 1차 면접(행동사례 면접, PT면접, 협상면접), 2차 임원면접이 예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5일 마감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이어 'IT부문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통해 IT전문가를 모집 중이다. 모집부문은 정보기술(IT)서비스 개발 및 운영, 신기술 기반 업무 담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서울, 수도권 지역근무 가능자이며, IT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4일(수)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코딩테스트(알고리즘 80%, SQL 20%)> 실무면접(PT면접 및 TOPCIT)>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런가 하면 카카오뱅크는 정규직 전환형 경영지원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졸업 또는 예정자, 6개월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1일까지며, 이후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경영진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금융공기업 하반기 채용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한국투자공사에서 2020년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응시자격으로는 공인어학성적보유(토익기준 850점 이상)를 보유자이면 학력·연령·성별 등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능력평가)> 1차,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전형에서는 대면면접 및 영어PT면접(일반기준) 진행, 2차 면접은 지원자의 인성 및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입사지원은 이달 8일까지다. 국민연금공단도 이달 14일까지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90명 규모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종합직무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은행(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하나은행은 모두 필기전형이 11월 7일(토)로 같아 금융권 구직자들에게는 A매치 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증권업계에서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한창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지점영업 △본사영업 △리서치 △운용 △관리 △IT부문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입사지원은 10월 22일(목)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AI직무역량평가>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투자증권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통해서도 채용소식을 접할 수 있다. KTB투자증권 역시 2021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두자릿수 규모이며, 채용부문은 본사영업(IB,기관영업), 관리(일반관리, IT)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1·2차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4주간 인턴십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마감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끝으로 KB증권은 다가오는 12일(월)까지 하반기 신입사원(4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 △S&T △디지털 △IT △리서치 등 총 6개직무에서 두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며, 금융 및 IT자격증 소지자, 이공계 전공자, 외국어 활용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AI면접)> 1,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IT지원자에 한해 코딩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0-07 09:21:56세계은행(WB)이 한국인을 먼저 채용하는 11개 직위를 공고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1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거버넌스 분야에서 공공부문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하는 전문가 등 전문가 3개직, 애널리스트 2개직, 컨설턴트 6개직이다. 신청 마감기한은 다음 달 9일(워싱턴 현지 시간 기준)까지다. WB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3월 말께 한국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격요건, 직무내용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B 홈페이지나 국제금융기구 채용 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8-01-21 15:08:44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16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IT(정보통신) 및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 자문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BRD는 동유럽 및 구소련 지역 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다. 이번 행사는 동유럽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EBRD 경영자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인 자문역 풀(pool)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의 세미나 세션에서는 EBRD 사업담당자가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한국인 자문역 풀(pool)의 취지 등을 소개하고, 한국인 자문역이 실제 진행한 사업 사례 및 경험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43명을 상대로 한 개별 면접도 진행된다. 이달 기준으로 EBRD 자문역 풀에 등록된 한국인은 총 104명이다. 이 중 13명은 루마니아·터키·몽골 등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아울러 올해는 EBRD내 한국 신탁기금이 지원하는 수원국 중소기업 대상 IT 및 자동차 분야 사업매칭방문(BMT) 프로그램도 연계해 개최한다. 기재부는 "한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국제금융기구로 진출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10-15 14:02:10이달부터 모든 공공기관에서 시행된 블라인드 채용이 8월에는 지방공기업, 9월부터는 모든 지방 공공기관으로 순차 확대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블라인드 채용 감각을 살려 줄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소식을 21일 전한다. KDB산업은행에서 2017년 하반기 청년인턴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은 일반 부문과 전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은행 업무 지원을 담당하며 서울·수도권,영남, 충청·강원, 호남 총 4곳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전산 부문은 본점 IT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만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나, 산업은행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국내변호사, 외국변호사, 통번역사, 부동산재무 등에서 전문인력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병역법 제76조에서 정한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는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채용형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모집은 경영·경제, 기계, 전기·전자, 기술일반 등 총 7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인턴근무기간은 100일이며 근무기간 중 성적을 평가하여 정규직(6·7급)으로 전환 된다. 오는 26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은행에서 일반기능직원(서무)를 모집한다. 합격 시 화폐출납, 운전, 서무 등 일반적인 업무 혹은 노무가 필요한 비사무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 및 운전업무 경력자, '청원경찰법' 및 경비업법 상 경비업무 경력자는 선발과정에서 가점을 받는다. 오는 31일까지 한국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7-21 09:06:42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 외국계기업의 인턴십 채용소식을 7일 전했다. 전세계 철강회사별 조강 생산량 순위 5위에 자리한 국내철강기업 포스코그룹에서 챌린지인턴십을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회사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 총 2곳이다. 포스코에서는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부문을 모집한다. 이공계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안전, 에너지 직무를 담당하며, 인문사회계는 마케팅, 재무, 구매, 경영지원 직무를 담당한다. 포스코대우의 경우 해외영업과 경영관리 부문이다. 학점, 어학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스펙초월 전형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인턴모집 또한 대다수의 인원 총 750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미래철도, 일반공채, 고졸공채, 보훈추천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사무영업, 물류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총 7개 분야의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뽑는다. 인턴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개월간 진행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2017년도 하반기 청년인턴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장애인 부문에서 진행된다. 학력은 제한이 없으나 상경계열, 법학, 개발협력학, 국제개발학, 지역학 등을 전공한 자는 선발과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영어, 제2외국어 능통자, EDCF 서포터즈 우수활동자를 우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을 모집한다. 아프로(AFLO)는 미개척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모집은TOEIC 점수 800점 이상이거나 동 점수에 준하는 자격을 보유한 청년(3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파견 기간 내 정부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등 응시제한자격이 존재한다. 운영은 8월부터 11월 총 4개월간 이뤄지며 인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총 9개 국가에 파견이 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청년개척단운영사무국으로 이메일로 지원을 받는다. 소염진통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멘소래담 한국지사에서 마케팅 관련 인턴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고용은 6개월 인턴 형태로 이루어지며 7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를 모집한다. 직무는 멘소래담 브랜드들의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본 모집에서는 영어능력이 우수하거나 MS오피스 활용이 가능한 자는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시 영문이력서와 국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기업별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지원자의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실무 경험이 전무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인턴 경험은 실제 현장에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취업준비에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7-07 08:50:20【 워싱턴DC(미국)=조은효 기자】 세계은행(WB) 션 토마스 맥그라스 인사담당 부총재가 다음 달 서울을 찾아 한국인 채용에 나선다. WB 인사 담당 고위 인사가 채용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희남 WB 상임이사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WB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WB의 한국 지분율에 비해 한국인 비중이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김용 WB 총재 등을 설득해 이번에 한국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WB의 한국 지분은 1.63%인 데 비해 한국인 직원은 81명(2016년 5월 기준)으로 전 직원(1만4923명) 중 0.54%에 불과하다. 앞서 지난 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김 총재를 만나 한국인 채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향후 3년간 한.WB 협력기금에 9000만달러 출연을 비롯해 김 총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맥그라스 인사담당 부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WB의 한국인 채용 미션단이 다음 달 14~18일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한국에서 기재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14~15일.서강대)'에 참석해 한국인 지원자들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WB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 총 10개 국제 금융기구가 참여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정보 등을 직접 설명하고 채용자를 위한 컨설팅과 인터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10-09 17:38:17높은 연봉과 안정성을 갖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은행의 올해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섰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2017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에 총 3930명이 지원했다. 이번 채용에서 한은은 총 65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경쟁률만 60.5대 1에 달한다.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57.6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장기 인력 수급계획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비경제 부문 전공자를 뽑는 자유 전공 부문을 없애 채용 규모가 다소 감소했다. 다만 최근 10년 평균 채용규모(48명)보다는 높은 수치다. 한은은 또 서류전형에서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등 자격증을 우대하는 혜택도 폐지하는 대신 중국어 능통자 등 중국 관련 해외 전문인력 선발을 추가했다. 한은 신입직원 연봉은 4000만원 선이다. 1인당 평균 연봉은 9600만원 가량이다. 한은은 오는 2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2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6-09-19 10: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