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행사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중·장기 전략방향 ‘2030 미래비전’을 투자자 소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 등 주요 IR 행사마다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IR담당 및 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임원 주도로 진행하던 것에서 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배당성향 상향 △연간 최소배당액 설정 △반기배당 실시 등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3개년 신규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참여 예고공시를 진행했다. IR활동관리시스템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IR 활동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행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창태 LG전자 CFO는 “회사는 ‘2030 미래비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17 11:16:10[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보증 및 대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HUG는 전자계약체결 보증 가입자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사각지대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력 사업 발굴과 정부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8 09:28:47한국전자금융㈜이 '최고의 무인운영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2030 선포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한국전자금융㈜은 '세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인운영솔루션 기업'이라는 미션과 Lead to 2030 '1.5'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국전자금융㈜의 새로운 비전인 Lead to 2030 '1.5'에는 2030년까지 매출규모를 4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순이익을 15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성장시켜 시가총액 1.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3대 핵심 사업 부문에서 현금BIZ는 '금융 오프라인 채널의 Rule Maker', 모빌리티BIZ는 First mover로서 'Beyond Mobility Biz No.1', 무인화BIZ는 ‘무인운영솔루션 선도사업자로 도약’을 부문별 비전으로 발표했다. 한국전자금융㈜은 NICE현금지급기로 알려진 CD VAN사업 등 현금사업 중심에서 무인주차사업, 키오스크사업, EV충전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성공적인 업의 전환을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업의 전환과 함께 지속적인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면서 지난 2023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전자금융 이현석 대표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기존 사업의 압도적인 성장과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을 통해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다가오는 2030년 매출 1.5조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소 미흡했던 한국전자금융㈜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1 12:48:43[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31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국내 무인화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선두기업이고 올해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국전자금융의 현금 사업은 ATM 사업과 현금 수송 사업으로 나뉜다. ATM 사업은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단가를 올리거나 서비스 수준을 낮추며 이익 규모를 지키는 것이 목표다. ATM VAN 사업은 편의점 기기의 고객 유입 증가로 매출 방어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일괄관리 사업은 정부의 은행 점포 수 절감 제재와 기기 위탁 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현금 수송은 경쟁사 파업 이슈로 현 매출액 200억원에서 향후 300억원까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무인주차장 및 충전기 운영 사업으로 구성된 모빌리티 사업도 성장성이 부각된다. 이 회사의 주차 사업은 지난 2022년 4·4분기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했고 현재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매출이 크기 때문이다. 해당 영역에서 주요 경쟁사는 카카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 등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1400개의 주차장 사이트를 추가했으며 올해 1600개 이상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전자금융이 2022년 '나이스 차저'를 론칭하며 시작한 전기차 충전기 사업도 관심을 모은다.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올해 약 1만5000기까지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이 외에도 최근 공항, 철도 등 복잡한 기능이 추가된 키오스크 기기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라며 "장애인 차별금지법으로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설치 및 운영이 법제화되며 CJ CGV, KFC 등과 관련 기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한국전자금융의 지난해 매출액은 3611억원, 영업이익은 270억원 수준을 예상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300억원대 중반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31 10:12:45한국전자금융의 전기차충전서비스 ‘나이스차저’가 7일 현대해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장한도 30억 원의 전기차충전소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30여 년간 ATM, KIOSK, 무인주차장 등 무인자동화기기를 운영하여 온 무인화기기 운영∙관리 전문회사로서 현재 약 7,500기의 전기차충전시설 설치 계약실적을 확보하였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자사에서 운영 중인 전체 충전소뿐만 아니라, 향후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 개시하는 모든 충전소들이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 전기차 충전시설은 관련법 부재로 보험 가입의 의무가 없어 전기차충전시설 설치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년 5월에는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다. 한국전자금융은 해당 법률의 입법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친환경 차량 전환에 필요한 안전한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이다. 한국전자금융 백승엽 본부장은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당사 전기차충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일의 사고나 화재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전기차 충전과 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휴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최욱 본부장은 "현대해상의 상품을 통해 나이스차저 이용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향후에도 나이스차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9 09:45:07쏘카가 차량공유(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금융과 무인주차(쏘카존) 및 전기차 관련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한국전자금융과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쏘카에 따르면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이다.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이스파크를 통해 전국 3500여곳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약 70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쏘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쏘카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나이스파크에 우선 배치하고 나이스차저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연동해 운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또 나이스파크 내 쏘카존을 개설·운영해 소형, 경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총 70종의 국내외 카셰어링 차량 배치도 추진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06 18:15:53[파이낸셜뉴스] 쏘카가 차량공유(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금융과 무인주차(쏘카존) 및 전기차 관련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한국전자금융과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쏘카에 따르면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이다.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이스파크를 통해 전국 3500여곳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약 70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쏘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쏘카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나이스파크에 우선 배치하고 나이스차저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연동해 운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또 나이스파크 내 쏘카존을 개설·운영해 소형, 경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총 70종의 국내외 카셰어링 차량 배치도 추진한다. 쏘카의 비대면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에 한국전자금융의 무인 주차 관제 솔루션을 접목해 쏘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하고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을 통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충전 시스템과 다양한 곳에 위치한 충전 장소가 필수 요소”라며 “이번 한국전자금융과 업무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쏘카 전기차를 카셰어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06 14:36:39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전자금융과 1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교통 분야 키오스크 접근 및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를 확산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UI 플랫폼 구축 △키오스크 접근성 관련 교육, 홍보 등 인식 제고 활동 △각 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산 및 ESG 경영 강화 등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키오스크 UI 플랫폼 구축사업은 누구나 쉽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사용성 개선을 위한 공통 프로세스, UI 가이드 및 리소스, 접근성 진단 및 개발 도구 등을 제공해 키오스크 제조·개발사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I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교통 분야를 시작으로 학계, 키오스크 제조·운영 관련 기업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유형별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UI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19 16:20:3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확장의 일환으로 국내 포스(POS) 기업 오케이포스에 지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한국전자금융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29일 오후 1시 51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전날보다 8.15% 오른 491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오케이포스의 대주주로 기대감이 몰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케이포스는 나이스디더블유알이 56.42%, 한국전자금융이 31.74%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9 13:51:4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전자금융 등 관련주에 수혜가 예상된다. LG전자가 이달 국내에서 출시하는 'LG키오스크'는 연내 북미,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셀프 주문 키오스크 신제품을 이달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LG키오스크는 식음료 매장 등에 설치해 사용되며 셀프 주문 및 결제솔루션을 탑재한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국내 제품에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의 키오스크 전용 사용자경험(UX)에 LG전자 자체 디자인을 더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한다. LG키오스크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전용 운영체제 윈도우10 사물인터넷(IoT)을 탑재, 별도 PC 연결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 비대면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문제도 제품 개발에 고려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05 1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