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연구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덕수 개발원장과 육동일 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연구·사업 주제 발굴 △기관별 추진 연구 및 사업을 위한 데이터 교류,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연구협의체 운영을 통한 관련 연구 및 사업 추진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협력의 실질적 첫 행보로 '지역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공공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기관 간 협업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정책 공동 기획,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실현해 나가며, 디지털 기반의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기술과 정책을 융합해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3 13:36:02[파이낸셜뉴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이 9일 ‘2025 지방행정 트렌드’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방자치 시대를 살아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꼭 알아야 할 변화와 이슈, 그리고 이에 대한 전략을 정리한 보고서로, 박영사를 통해 정식 발간됐다. ‘2025 지방행정 트렌드’는 연구원 유수동 박사 연구팀이 집필을 맡았으며, 지방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보와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다양한 미래 트렌드 관련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지방행정이 당면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종합적 자료는 드물었던 만큼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총 3개 장으로 구성된 ‘2025 지방행정 트렌드’는 △2024 지방행정 트렌드 평가 △2025 지방행정 트렌드 전망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담았다. 특히 지방공무원과 전문가들의 인터뷰, 실제 행정현장의 사례 등 실감 나는 콘텐츠도 함께 수록돼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외국인 인력, 스마트 의료, 빈집, 지역맞춤형 지방분권 등 지자체가 가장 크게 마주한 도전과제들을 짚고, 이에 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이제는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2025 지방행정 트렌드’가 지방자치단체의 변화를 돕고,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09 14:10:18[파이낸셜뉴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기초지방정부 자치분권의 확대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협의회 대표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상욱 대표회장과 김일재 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정부 정책 DB 구축협력 사업 추진 및 확산 ▲기초지방정부 관련 정책연구과제 공동 추진 ▲자치분권 관련 유튜브 아카이브 구축협력 ▲기초지방정부 관련 연구수요조사 실시 ▲필요시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일재 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좋은 사례 등을 수집해서 항상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보자는 것과 지자체를 좀 더 지원해보자 하는 고민 등 오랜 논의 끝에 이번 오늘 MOU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협의회 및 지자체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대표회장은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25년이나 지났지만 분권은 자치의 진전과는 달리 중앙집권적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자체가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권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단위의 시군구협의의 경우 민선자치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후부터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다양한 지방자치 연구성과물을 토대로 보다 진화된 지방자치제도를 착근시킬 수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훈 전국 시군구협의회 소통지원팀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민선 자치시대가 27여년간 진행되어오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온 건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제부터는 행정이나 지자체보다는, 주민 눈높이에서 보다 효율적인 지방자치 제도의 개선점이 무엇일 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그 역할을 전국 시군구협의회와 한국 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14 10:44:12◆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권오철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 이삼주 △지방재정연구실장 이효
2018-04-20 18:50:04행정안전부는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사진)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윤태범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및 부경대와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 방문교수를 거쳤다. 그동안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행정개혁 전문위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전략회의 위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 한국행정학회 편집이사, 서울행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지역발전위원회 특위 위원, 인사혁신처 자문위원, 한국정책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2-07 10:13:40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4일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김기선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부지 3870㎡에 건축연면적 5743㎡(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6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5년 6월 착공하고 지난해 1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에는 107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창의·실천적인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지자체의 능동적 대응 지원 등을 위해 1984년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방행정·재정·세제발전 및 지역개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 연구기관이자 자문기관이다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그 동안 연구원은 지방자치와 관련한 굵직한 국정과제를 개발하고 핵심적인 정책과 제도를 입안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자문·경영진단·컨설팅 등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지방자치시대 개막 20년이 지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때에 강원 원주 이전을 계기로 한국의 지방자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연구기관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8396억원이 투입, 359.7만㎡의 부지가 조성되며 현재 이전대상 12개 기관 중 한국관광공사 등 11개 기관 5757명이 이전했고 향후 정주 계획인구 3만 1000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2-23 11:04:39◆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김선기 △지방혁신지원센터소장 권오철 △지방3.0지원센터소장 조석주 △지방규제개혁센터소장 박해육 △안전통일연구센터소장 안영훈 △감사관 한부영
2015-09-30 14:36:21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고 상호 자료발간 및 교육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그동안 국가사업에 국한됐던 사전표본평가 등 재정사업 건전성 강화조치가 지방투자사업에도 적용돼 지방투자사업의 건전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감정원의 연구성과와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 검토자료 및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사전표본평가 전담기관 및 보상평가서 검토 전문기관으로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보상사업비 검토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체계와 통계자료 및 전문심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시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제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사진설명)서종대 한국감정원장(오른쪽)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지난 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5-06-08 08:41:40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 한표환)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민선5기 한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각 행정·재정·지역발전 학회 및 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민선 5기를 맞은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안정적인 기반에서 역동적인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그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고 발전적으로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맹형규 행안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이와쿠니 데츤도 전 일본 총리대신특사가 ‘세계의 지방자치 트렌드’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세미나는 세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분과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승종 교수가 ‘민선5기 지방자치의 방향과 과제’를, 제2분과에서는 청주대 손희준 교수가 ‘민선5기 지방재정의 방향과 과제’를, 제3분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연구위원이 ‘민선5기 지역발전의 방향과 과제’를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한표환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민선5기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 무엇이고, 효과적 응전을 위한 과제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앞당기고,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2010-06-30 13:54:41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원장 한표환)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서울사무소장 타니 시로) 주최 제2차 공동연구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지방행정연구원 1층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지난 1차 재정·세제 분야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이번 2차 공동연구회는 지방자치행정의 대주제하에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분과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병국 지방행정체제연구단장이 ‘한국 지방행정체제개편 동향과 새로운 방향’ △제주대 김성준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개편과 향후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제2분과에서는 △요시즈쿠 구니오 나가사키현 이사하야시 전 시장이 ‘일본 시정촌 합병에 따른 행·재정지원특례 및 합병자치단체의 조직·주민통합 방안’ △요코미치 기요다카 정책연구대학원 교수가 ‘일본 시정촌 합병에 따른 각 부문별 효과 및 사례분석’을 발표할 계획이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2010-06-18 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