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진)가 제20대 항공우주협회장에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1982년 공군사관학교(30기) 졸업 후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을 거쳐 사천시 항공우주정책관,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으며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항공기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0-19 15:15:04[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협회는 지난 5월 31일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항공업계는 국내 대다수 여객운송 항공사에서 종사자 생계유지를 위해 금년에도 1월부터 정부의 유급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지원받고 있지만 올해 6월말이면 연간 180일 한도로 묶여있는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이 만료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종사자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유급 지원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재차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종사자 생계유지 여건을 감안할 때 노사합의에 따라 일정 수준의 임금보전(평균 임금의 약 70% 수준)이 가능한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 여전히 수입이 거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은 약 17만명의 항공근로자(누적기준)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공업계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유·무급 휴직으로 살을 깎는 고통분담과 일자리 경쟁력 지속 유지를 위한 경영효율화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으나, 업계의 자구적 노력만으로는 위기극복에 한계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항공협회 관계자는 "국가기간산업인 국내 항공운송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항공산업 지원 및 재도약 방안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큰 도움을 받아 왔다"며 "그동안의 정책지원 효과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 산업이 다시 비상해 국가경제와 국민편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적극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6-01 17:43:59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제13대 상근부회장에 정경환 전 강원도청 대외협력관(사진)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정 신임 부회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회의장실 공보수석비서관을 거쳐 국회사무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항공우주협회는 199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을 담당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5-21 17:25:20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제13대 상근부회장에 정경환( 사진) 전 강원도청 대외협력관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경환 신임부회장은 1985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회의장실 공보수석비서관을 거쳐 국회사무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항공우주협회는 199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 및 관련 제도 개선, 조사·연구, 항공 R&D 사업 지원, 국제협력·수출활동 지원, 항공품질그룹 운영,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최 등을 담당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5-21 09:41:55[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15일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6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1년간 항공사를 이용한 서울 ·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8~65세 미만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기간은 4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이었으며, 면접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5회 평가 중 22차례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 및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노선 네트워크 확대 등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차세대 항공기 A350 3대와 A321NEO 1대를 신규 도입해 단거리 및 중 · 장거리 전 영역에 걸쳐 기재 경쟁력을 강화했다. A350은 이코노미석 일부 좌석 간격을 36인치로 적용한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321NEO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각종 최신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을 도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이런 차세대 항공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A350은 3월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등 중장거리 중심의 항공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신규 배치했고, A321NEO는 중국 옌타이, 웨이하이, 캄보디아 프놈펜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했다. 7월엔 몽골 울란바타르에 주 3회(화, 목, 토) 신규취항하며 동북아 노선망을 넓혔다. 이밖에 9월 대만 타이중과 가오슝, 베트남 푸꾸옥을 시작으로, 10월 포르투갈 리스본, 12월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 등도 운항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국제항공' 부문은 5년 연속 '국내항공' 부문은 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15 09:23:01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26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임시총회에서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진)를 18대 협회장과 14대 조합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안 회장은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해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과 수출 산업화를 이끌 산업 전문가로 2019년 9월부터 KAI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안 회장은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100여개 회원사를 대변하고 정부의 산업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9-26 13:49:23아시아나항공이 외국인 한국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KATA와 방한 외국인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KATA에서 선정한 외국인 대상 우수 여행상품을 11월 중순부터 자사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7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개별 운영 가능한 글로벌 홈페이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외 홈페이지를 활용해 이들 여행상품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는 우수 여행상품은 △하나투어ITC △코레일관광개발 △파라다이스투어 △판문점트레블센타 △코스모진 등 5개 여행사의 12개 상품이다.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맞춰 DMZ·판문점 상품을 특별기획상품으로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여객본부장은 "이번 KATA와의 협력은 해외발 인바운드 수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ATA 양무승 회장도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으로 인바운드 시장과 지방 관광상품 판매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항공사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KATA와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홍보 대상 국내 여행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서 국내 지방 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1-09 09:03:02권오중 전 서울특별시 비서실장(사진)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12대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권 부회장은 연세대 화학과 졸업 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서울특별시 비서실장,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연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8-05-02 21:36:532일 오후 서울 방화대로 메이필드호텔에서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본부 이사(왼쪽)와 서재응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프로야구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선수협은 지난 2일 오후 업무 협약식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선수협은 서재응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들로 구성된 선수협의 선배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티웨이항공과의 업무 협약을 제안했다. 티웨이항공은 겨울철 선수들의 대표적 전지(동계 개인)훈련 장소이자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 괌 노선의 항공권을 제공해 선수들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협 소속 선수단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에 대해서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노선별 할인율을 적용해 항공권을 지원해 복지 혜택의 폭을 넓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지 훈련에 떠나는 선수들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협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야구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5-12-03 08:52:36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항공,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항공운송을 통한 수산물 수출지원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상호 협조를 골자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출 물동량 증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필요할 경우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수출 및 중계무역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협조하는 등 수산물 항공수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업계는 항공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품목과 레시피를 개발하고 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미주지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특히 중국지역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0월 대한상공회의소와 '해양수산업 투자 활성화 및 수산식품 수출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시킨 상생협력추진단의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실무협의회 공동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수산물 등 신규 항공운송 품목 개발과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4-08 15: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