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갑차 대체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상 무기체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체, 위성영상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칠레 공군의 국가 우주 프로그램(SNSAT)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급 기반 수출형 잠수함 및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호위함 등을 선보였다. 칠레 해군이 진행하는 차세대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방산 3사가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Defense Solution Provider)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2 09:25:31한화그룹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4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방산·조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의 비중이 61%를 넘어 그룹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화그룹은 방산, 조선해양, 우주항공 등 국가적 차세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금융부문을 제외한 한화그룹의 EBITDA는 2021년 3조7233억원, 2022년 3조2813억원, 2023년 3조2977억원, 2024년 4조307억원이다. 한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비전을 포함한 숫자다. EBITDA는 기업의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을 보고 싶을 때 활용하는 지표다.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의 지출과 과거 투자에 따른 유·무형 감가상각비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의미한다. 한화그룹 방산·조선의 EBITDA는 2020년 4896억원, 2021년 5145억원, 2022년 6631억원, 2023년 9797억원, 2024년 2조4735억원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1조원에 미치지 못했다가 단숨에 '퀀텀점프'에 성공했다. 그룹 EBITDA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1.3%에 달했다. 전세계 군비 경쟁과 미국 조선업 부흥 정책의 수혜를 보고 있는데,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넘어 2035년까지 연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초일류 종합방산기업이 되겠다는 전략까지 내세운 상황이다. 한화오션도 2023년부터 수상함 명가 재건을 목표로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영향력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EBITDA는 2022년 1조7476억원을 기록한 후 2023년 1조6371억원, 2024년 833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그룹 EBITDA의 20.68%다. 반면 석유화학(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여천NCC) EBITDA는 2021년 1조3634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3618억원, 2023년 4567억원, 2024년 3639억원이다. 2024년 기준 그룹 EBITDA의 약 9.03%에 불과하다. 김서연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한화그룹의 EBITDA 관련 "숫자가 좋아지고 있다"며 "방산·조선의 기여도가 크다. 방산·조선이 없었다면 2024년 그룹 전체적으로 안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의 성장에 힘입어 재계 순위 6위를 넘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4년 5월에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공정자산총액은 112조4630억원으로 롯데그룹 129조8290억원의 17조3660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2025년 퀀텀점프 성장이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역전이 예상된다. NICE신용평가 기준 한화그룹의 2024년 소속계열사는 상장 11개, 비상장 97개 등 총 108개다. 자산은 243조3260억원, 매출 72조6640억원, 순이익 1조943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9 18:15:44[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이 노르웨이 REC실리콘 인수를 추진한다. 한화·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를 통해 인수다. 한화 글로벌에서 추진중인 전자소재 사업의 주요 축으로 REC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REC실리콘의 최대주주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REC실리콘의 공개매수에 참여, 지분 100%를 확보키로 했다. 약 127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서다. 한화그룹은 REC실리콘의 인수 후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 핵심 제품인 실란계 가스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해 흑자전환을 추진한다. 실란가스는 일반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실리콘 막질 원료로 사용된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전자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여수에 실란가스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다. 한화와의 사업적 연관성 강화와 대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REC실리콘은 과도한 차입금과 이자부담, 사업 부진에 따른 영업적자로 재무, 영업 측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상장폐지 후 적절한 자금 지원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대주주의 책임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5 18:02:57[파이낸셜뉴스]한화그룹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4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방산·조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의 비중이 61%를 넘어 그룹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화그룹은 방산, 조선해양, 우주항공 등 국가적 차세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금융부문을 제외한 한화그룹의 EBITDA는 2021년 3조7233억원, 2022년 3조2813억원, 2023년 3조2977억원, 2024년 4조307억원이다. 한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비전을 포함한 숫자다. EBITDA는 기업의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을 보고 싶을 때 활용하는 지표다.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의 지출과 과거 투자에 따른 유·무형 감가상각비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의미한다. 한화그룹 방산·조선의 EBITDA는 2020년 4896억원, 2021년 5145억원, 2022년 6631억원, 2023년 9797억원, 2024년 2조4735억원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1조원에 미치지 못했다가 단숨에 '퀀텀점프'에 성공했다. 그룹 EBITDA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1.3%에 달했다. 전세계 군비 경쟁과 미국 조선업 부흥 정책의 수혜를 보고 있는데,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넘어 2035년까지 연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초일류 종합방산기업이 되겠다는 전략까지 내세운 상황이다. 한화오션도 2023년부터 수상함 명가 재건을 목표로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영향력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EBITDA는 2022년 1조7476억원을 기록한 후 2023년 1조6371억원, 2024년 833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그룹 EBITDA의 20.68%다. 반면 석유화학(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여천NCC) EBITDA는 2021년 1조3634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3618억원, 2023년 4567억원, 2024년 3639억원이다. 2024년 기준 그룹 EBITDA의 약 9.03%에 불과하다. 김서연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한화그룹의 EBITDA 관련 "숫자가 좋아지고 있다"며 "방산·조선의 기여도가 크다. 방산·조선이 없었다면 2024년 그룹 전체적으로 안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의 성장에 힘입어 재계 순위 6위를 넘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4년 5월에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공정자산총액은 112조4630억원으로 롯데그룹 129조8290억원의 17조3660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2025년 퀀텀점프 성장이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역전이 예상된다. NICE신용평가 기준 한화그룹의 2024년 소속계열사는 상장 11개, 비상장 97개 등 총 108개다. 자산은 243조3260억원, 매출 72조6640억원, 순이익 1조943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5 08:25:15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인수 합병(M&A)이 오는 29일 과반 지분 확보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이후 임시주주총회 개최 및 대표이사 선임 등을 거쳐 5월 중 한화그룹의 아워홈 계열사 편입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다만 한화 매각을 반대해 온 구지은 아워홈 전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소송 가능성 등 '불편한 동거'가 예상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29일까지 납부 마감인 아워홈 50.6% 지분 인수에 필요한 자금 7500억원을 차질 없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아워홈 오너일가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지분(38.56%), 장녀인 구미현 아워홈 회장 지분(19.28%) 인수를 위한 인수대금 준비를 마쳤다. 인수대금 7500억원 중 2500억원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나머지 5000억원은 재무적 투자자(FI)인 IMM크레딧앤솔루션과 우리은행 대출 등으로 각각 2500억원씩 조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화그룹이 과반 지분을 확보하면 아워홈에 대한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 진다. 업계 관계자는 "지분 인수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새롭게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이라며 "5월 중순 이후 한화 그룹에 편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임시주주총회 당일에 이사를 선임하고, 곧바로 이사회에서 신규대표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아워홈의 사내이사는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인 구재모씨, 구미현 회장과 남편인 이영렬씨 등이다. 주총에서 한화 측은 추가 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합병 후 계열사 편입 공시는 계열사 편입 요건 충족(4월 29일) 후 30일 이내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5월 29일 이전에 계열사 편입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반 지분 인수 절차가 완료된 후라도 한화그룹 인수를 반대해온 구지은 아워홈 전 부회장이 대주주로서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를 반대한 아워홈 3녀 구 전 부회장(20.67%)과 차녀 구명진씨(19.6%)의 지분을 합쳐도 40%에 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긴 힘들다"며 "이사회를 장악한 한화 측에 반대 의견을 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 전 부회장 측이 한화 인수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소송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화 측은 지난해 9월 구 전 부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와 공동 매각 의향을 묻는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답이 없어 권리가 소멸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구 전 부회장 측은 일방적 통보라 우선매수권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4 18:15:06[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12번째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과 생태계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경북 울진 지역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은 단순히 탄소 상쇄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식수 행사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에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관계자,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대학생, 울진 부구초등학교 학생, 한화그룹 관계자 등이 참여해 3만㎡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500그루의 묘목들이 심어졌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들은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해 산불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쉬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황금회화 수종 등이다. 이 묘목들이 자라면 연간 약 90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태양의 숲’ 조성과 함께, 기후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제고 교육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콘텐츠 ‘학숲지 by 태양의 숲’을 제작, 전국 121개 아동 교육 기관 및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학숲지’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하고, 멸종 위기 생물 등을 살펴보며 숲을 통한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교육용 자료다. 한화그룹 ‘태양의 숲’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국내외에 축구장 210개 크기에 달하는 약 150만㎡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누적 식재 수는 약 55만 그루에 이른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1t.org’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 위기다. 태양의 숲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3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삼척·강릉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2 08:52:0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한화그룹 이슈 버블 차트 04/01 09:46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한화그룹 한화그룹 연관 종목 :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화 9.28% [관망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38% [관망중] #한화시스템 5.92% [관망중] #한화오션 3.73% [관망중] #한화솔루션 3.69%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 내용 요약 : 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에... 핵심 내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게 증여 김동관 4.86%, 김동원·김동선 각 3.23% 증여 세 아들의 실질적 (주)한화 지분 42.67%로 증가 계열사 지배력 강화, 책임경영 및 사업 재편 예상 김 회장은 회장직 유지하며 경영 자문 역할 수행 한화그룹, 방산·조선·우주항공 등 핵심 사업 집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방산 거점 확보 등 11조원 투자 발표 요약 내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해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로써 김동관·김동원·김동선 3형제의 실질적 지분율은 42.67%로 증가했으며, 계열사 지배력이 강화됐다. 김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우주항공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방산 거점 확보 등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한화그룹] 이슈 관련 종목 :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 AI 관심 종목 : 아센디오, 한솔PNS, 종근당바이오, 덴티움, 애경산업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01 10:36:19[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세 아들에 한화 지분 11.32%를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를 완료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고 3월 31일 발표했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에게 4.86%(363만8130주), 차남인 김동원 사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에게는 각각 3.23%(242만5420주)를 증여한다. 증여 뒤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이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해 이번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김 회장은 지분 증여 뒤에도 한화그룹 회장직을 유지한다.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 자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승계가 완료됨에 따라 시급하고 절실한 대규모 해외 투자 목적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를 승계와 연결시키는 억측과 왜곡이 불식될 것으로 한화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분 증여에 따른 승계 완료로 '㈜한화-한화에너지 합병을 위해 ㈜한화의 기업가치를 낮춘다’는 오해가 바로 잡히고,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의구심도 해소될 전망이다. 지분 증여로 김동관 부회장 등이 내야할 증여세는 2218억원(3월4일~31일 평균 종가 기준)에 달한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과세된 세금은 정도경영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할 계획이다. 과세기준 가격은 한달 후인 4월 30일 기준 전후 각각 2개월 주가 평균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회사 내부자 주식 거래 사전 공시제도에 따른 것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31 16:01:27[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그룹 주식을 증여했다. 한화는 3월 31일 김 회장의 주식 844만8970주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363만8130주를,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부사장에게 각각 242만5420주를 증여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31 15:43:48올해 1·4분기에 국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파킹형 상품에 1조원 넘는 뭉칫돈이 유입됐다. 또한 미국S&P500, 나스닥100, 금 관련 지수 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3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올 1·4분기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는 삼성KODEX머니마켓액티브증권ETF(채권)으로 총 1조3187억원의 자금을 흡수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미국S&P500증권ETF(주식)(8976억원),삼성KODEX미국S&P500증권ETF(주식)(6540억원)삼성KODEX미국나스닥100증권ETF(주식)(6132억원), 한국투자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증권ETF(주식)(4859억원)한국투자ACEKRX금현물특별자산상장지수(금)(46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의 경우 초단기 채권 및 유동성 자산으로 구성된 비교 지수를 추종해 시장 금리 변동에 대한 충격이 덜하다. 또한 금리 인하기에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예금·CMA 대비 매력적인 기대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기관투자자 및 개인고객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6일 상장이후 연 환산 3.63%의 성과를 달성하면서 동종 유형 ETF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2기 여파로 미국 증시 변동성은 높아졌지만 S&P 500, 나스닥 100 대표지수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꾸준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로 미국 증시가 변동성이 높아졌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미국 경제 지표가 견조하고 트럼프의 기업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투자자 유입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 1·4분기 30%이상 고수익을 달성한 펀드는 트럼프발 수혜로 방산, 우주항공, 한화그룹주 관련 ETF로 집계됐다. 실제 올 1분기 한화PLUS방산증권ETF는 71.35%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이어 한화PLUS그룹주증권ETF(58.69%),미래에셋TIGER우주방산증권ETF(58.19%),신한SOLK방산증권ETF(51.30%), 한화PLUS글로벌방산증권ETF(43.73%),KBRISEFn수소경제테마증권ETF(주식)(31.45%), 한화PLUS우주항공&UAM증권ETF(주식)(30.10%)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과 방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화그룹주에 대한 매수세가 거셌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방산은 미국 방위비 조정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로도 꼽힌다. 윤준길 한화운용 ETF운용 팀장은 "트럼프 2기 정부의 여러가지 정책 변화들과 더불어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수혜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미국의 에너지 독립 기조와 중동·유럽의 LNG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조선기업의 수주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민 신한운용 ETF전략팀장도 "한국의 방산 기업은 지정학적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로 평가받으며, 올해 돋보이는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의 방산 기업은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국방예산 증액 가능성에 향후 성장성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30 18: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