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조성 단계부터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사업을 뜻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에 지정돼 현재 조성공사(공정률 90%) 및 공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자체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이 반영된다.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27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MW)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산업단지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연계한다. 친환경화 전략으로서 공원, 보행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다. 이는 자연 물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빗물 등이 땅으로 침투, 여과, 저류되기 위한 빗물이용시설 등을 설치하는 기법을 뜻한다.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우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해 우주항공청과 교육・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간 집적・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계획한 대로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돼 편의성은 높고 탄소는 적은 산업단지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28 10:25:15경남 진주와 사천시 일대에 조성될 대규모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빠르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경남 항공국가산단은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한다. 오는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원이 투입되며 164만㎡ 규모에 달한다. 경남도는 입주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330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에 이같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43년만의 일이다. 항공우주산업은 경남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이자 미래 50년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항공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7(항공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2014년 12월 17일 항공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된 후 중앙부처 28개 기관과 96개 사항을 협의했으며 토지보상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하게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04-28 10:14:52경남도가 미래 50년 먹거리 전략산업의 하나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을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정책토론회를 갖는 등 경남이 항공산업 매카로 한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일 과학기술대학교 종관실에서 김재경(진주 을), 박대출(진주 갑)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경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당위성과 시급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태환 경상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사업연구원이 발제했으며 토론자로는 이상준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과장, 하승철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 김희원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 부회장,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필요성과 항공산업의 비전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심도있고 깊이 있게 논의됐다. 경남도는 국가산단이 지정되면 공용 물류센터와 공용 연구생산장비를 구축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항공우주부품 R&D 지원센터'건립을 통해 항공산업 R&D인증 등 기업지원 강화 등 기술개발과 생산성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사업에 89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중·소형 항공기 핵심기술 개발, 첨단 복합재 구조물 설계기술 개발 등에 585억원을 투입하는 등 항공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부품 수출지원단을 운영해 항공산업 기업의 해외 수출 활동 지원, 교육·인력양성, 이벤트 사업 등 기업지원에 56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지난 2012년 기준 연간 생산 30억 달러인 도내 항공산업을 2020년에는 160억 달러 규모로 키우고 고용도 2012년 7000명 수준에서 2020년에는 5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하승철경제통상본부장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G7 달성과경남이 항공산업 중심지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산단 지정과 함께 경남 미래 50년 전략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에 따라 사업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02-07 11:26:59【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 지역 합의 결과물인 복수 화물 터미널(의성군)의 최적입지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12일 화물 터미널 입지와 관련 기관 간 이견이 발생했지만 관계기관 간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합리적인 해법인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지장이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군 공항 건설에 매진해야 할 대구시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화물기 전용 터미널의 의성군 배치라는 대승적 결정 하에 화물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애초 건의안과 국토교통부 제시안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경북도, 의성군 등 관계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에 대해 경제성, 항공 물류 효율성, 항공기 통행 안전성, 군 작전성 등에 대한 검토와 검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 조만간 합리적인 해법이 마련될 전망이다. 2030년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의 동시 개항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부는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서 통합시공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다. 이와 관련 도는 원활한 SPC 구성을 위해 대구시의 요청이 있으면 기관 간 협력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대구경북 신공항이 단순히 공항 건설에 그치지 않고 항공 MRO(유지·보수·운용) 및 항공산업 클러스터,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 신공항 중심의 항공산업 및 물류 서비스 기반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 & K-2 통합이전 계획' 발표로 야심 차게 출발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사업은 2020년 8월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의성군 비안·군위군 소보면'이 이전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물 터미널 설치와 관련 의성군에서 계속 어깃장을 부리면 대구경북 신공항 입지를 군위군 우보면으로 완전히 변경하는 플랜B를 검토하겠다고 천명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2 08:33:18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화)~24일(수)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P타입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다 청약 접수건으로도 알려졌다.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부동산R114, 7월 24일 기준). 특히,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월등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7월 기준 64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현재 서류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상품성도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1·2단지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공을 들였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8-01 11:14:08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대전 분양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는 평가가나온다. 미분양 물량에 청약 미달이 이어졌던 대전에서 올해 처음 전 주택형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으로 풀이된다. .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8곳으로 모두 1순위에서 미달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56건이 접수돼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특히 앞서 분양한 7곳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총 2,394건으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에 접수된 청약통장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이처럼 분양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예상을 뛰어넘고,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보인 것이다. 입지 또한 강점으로 분석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의 경우 향후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기대되고 있다. 향후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했다. 또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자금 부담을 덜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31 09:44:38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대전 분양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미분양 물량에 청약 미달이 이어졌던 대전에서 올해 처음 전 주택형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5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8곳으로 모두 1순위에서 미달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56건이 접수돼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될 것으로 보이는 단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그동안 대전에서 분양한 타 단지들과는 달리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춘 단지로 그동안 다소 위축된 대전 분양시장을 뒤엎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의 경우 향후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도안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진잠천 수변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천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 상권 등이 조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대 내부도 공을 들였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자금 부담을 덜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30 14:30:00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실제 열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화)~24일(수)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P타입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부동산R114, 7월 24일 기준). 특히,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월등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7월 기준 64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상품성도 높다는 평가다.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된다. 또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입지도 갖추고 있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29 10:17:39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화)~24일(수)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P타입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부동산R114, 7월 24일 기준). 특히,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월등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올해 7월 기준 64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분양 전부터 충청권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 대전 최고 입지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인근에서 보기 드문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1·2단지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25 15:41:3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4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김원이·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이개호·문금주·박지원·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책 건의 8건, 법률 제·개정 5건, 국고 건의 53건을 설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의 진정한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의원들께서 지원해 줘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수소, 문화콘텐츠 등 5개 산업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면서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비교 우위 강점을 가진 다른 산업도 추가 지정되고 앵커기업도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김 지사는 또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이차전지 연관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순천·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호남권 사회간접자본(SOC) 국가 계획 반영 등 현안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특히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 마중물이 될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면서 "정부의 5개년, 10개년 국가계획 수립 단계에서 많은 사업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협조도 요청했다. 그는 "남해안은 개발 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하다"면서 "사회간접자본,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 소멸 위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등 현안 법률 과제 해결도 바랐다. 전남도가 이날 건의한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야별 사업은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도약의 경우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총사업비 485억원 중 20억원 요구) △전남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490억원 중 26억원 요구)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460억원 중 24억원 요구) △미래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고도화(172억원 중 30억원 요구) 등이다. 농수축산업 생명 사업의 경우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타당성 용역(5000억원 중 3억원 요구) △국립 김산업 수출진흥원 및 대규모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1000억원 중 17억원 요구)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500억원 중 70억원 요구)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250억원 중 10억원 요구) 등이다. 사회간접자본의 경우 △호남고속철 2단계(2조8100억원 중 5624억원 요구) △여수~남해 해저터널(6974억원 중 90억원 요구)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1700억원 중 100억원 요구) 등이다. 아울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 △화순탄광 경제진흥원사업 등은 조기 통과와 내년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위원장은 "참석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법령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8월 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재정 당국을 찾아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인 9~11월,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까지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4 14: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