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AI는 2003년 태국 항공산업 진흥을 위해 태국 공군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자를 통해 설립한 국영기업이다. KAI와 TAI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T-50TH의 가동률 향상과 후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 김영권 기자
2024-08-19 18:12:59[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AI는 2003년 태국 항공산업 진흥을 위해 태국공군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자를 통해 설립한 국영 기업이다. 태국공군이 운용중인 모든 항공기들의 정비와 후속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태국공군이 운용중인 T-50TH 항공기의 안정적인 후속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KAI와 TAI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T-50TH의 가동률 향상과 후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 아시아 시장 항공정비 거점 마련과 잠재시장 발굴 등 중장기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19 13:50: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8월 한 달간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 대상으로 휴가 시즌을 지원하는 해외 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센트비는 휴가, 여름 캠프, 해외 한달살기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빠른 해외 송금 서비스 경험을 지원하고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센트비의 개인용 해외 송금 서비스는 기존의 복잡한 해외 송금 과정을 간소화하고 은행 대비 최대 90% 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해 해외 송금이 잦은 여행객, 기러기 가족, 해외 체류 내국인 및 유학생, 이주 근로자 등에게 각광받고 있다.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50개국 이상으로 송금할 수 있고, 국가에 따라 최소 5분에서 최대 1일 이내 송금이 완료돼 간편하고 합리적인 송금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센트비는 수취자에게 직접 현금을 배달하는 캐시 딜리버리, 정해진 장소에서 현금을 수령하는 캐시픽업, 모바일 월렛 등 다양한 수취 옵션을 제공해 송금자와 수취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다. 센트비의 이번 해외 송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센트비 앱을 통해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센트비 앱을 통해 해외 송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이벤트 팝업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항공권(1명) △주유 상품권(15명) △요기요 상품권(20명)을 제공한다. 센트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해외여행이나 해외 체류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서 해외로의 송금이 필요한 상황이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간편하고 빠른 센트비 해외 송금 서비스를 경험하고 경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1 16:43:10[파이낸셜뉴스] 공군은 한미 양국 공군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수원기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훈련 장면을 25일 공개했다. 한미 전투조종사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상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다지고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미국 제1해병비행사단 224대대장, 제러드 앨런 중령은 "F-18 대대의 'Fighting Bengals'은 현재 대한한국 수원기지로 전방 배치되어 있다며 한미 동맹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 지역 가운데 가장 끈끈한 동맹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앨런 중력은 이어 "이번 훈련은 근접항공지원, 방어제공, 항공차단 임무를 통해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 해병대는 한국 공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서로 배우고 기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한반도에서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25 14:20:46【 코네티컷 사우딩턴(미국)=홍요은 기자】 "독자엔진 개발을 위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굉장히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함께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뛰어난 기술과 생산력, 인재를 가지고 있어 장래가 밝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 사우딩턴에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현지 항공 전문가들은 한국판 '항공앨리'의 성공 조건으로 한국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과 산학 협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항공산업, 정부 차원 장기 지원 필수독자 항공엔진 개발에 도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창원사업장 및 협력사들이 '한국판 항공앨리'를 조성해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네티컷 항공앨리는 항공엔진 개발 역량을 보유한 프랫앤휘트니(P&W)를 중심으로 수 백곳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모인 지역이다. 항공 산업의 소재-부품-엔진'의 벨류체인을 구축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성장해왔다. 제시카 테일러 코네티컷 항공부품협회 대표는 "현재 협회에 소속된 130여개의 엔진부품 제조사들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엔진 완제품을 생산하는 P&W의 존재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국판 항공앨리 조성을 위해 정부의 기금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비토 모레노 코네티컷주립대학교 교수는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 연구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전투기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는 데는 10억 달러 가량의 비용과 3~5년 이상의 시간이 든다"고 설명했다. ■코네티컷의 교훈,세액공제·산학협력실제로 코네티컷 주정부는 바우처 기금 운영을 통한 사업 지원, 기술센터 운영, 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주정부가 역내 주요 항공 기업의 유출을 막기 위해 제정한 ‘항공산업 재투자법’이 대표적이다. 코네티컷 소재 주요 항공 기업이 지역 내에서 1억 달러 이상을 재투자하면 대규모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 폴 라이보 코네티컷 주정부 제조업 책임자(CMO)는 "코네티컷주는 제조업을 지원하는 9개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100명 이하 소규모 기업도 최대 25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선도 기술 개발과 인재 확보도 강조됐다. 현재 코네티컷주는 코네티컷주립대, 센트럴코네티컷주립대 등 인근 대학·연구기관과 다양한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U)도 현재 코네티컷 주립대와 인근 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 채용하고 있다, P&W 엔지니어 출신인 옴 샤르마 기술개발센터 박사는 "대학에서 선출한 인재, 은퇴한 사람 등을 고용해 기술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는 위원회를 구축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개발한 솔루션이 부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경우를 봤는데 한국도 훌륭한 엔지니어를 키우고, 고용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n@fnnews.com
2024-07-02 18:41:11[파이낸셜뉴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폴란드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20일(현지시간)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과 함께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기지를 방문해 FA-50 전력화 현장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 행사는 우리 국방부 대표단의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폴란드 국방부에서 특별히 준비했으며, 신 장관은 석종건 방사청장과 함께 기지 현황에 대해 소개를 받고 KAI의 FA-50 지원현황을 확인했다. 지난해 폴란드에 조기납품된 FA-50 12기는 전력화됐고, 현재 KAI 지원인력이 운용지원 중이다. 베이다 국방차관은 작년 FA-50 12기 조기 납품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향후 원활한 운용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 장관은 FA-50이 폴란드 공군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납품 이후 운용·유지 단계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사청은 석 청장이 KAI와 WZL2 간 FA-50 항공정비(MRO)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MRO엔 지난 2022년 체결한 KAI가 폴란드에 수출하는 모두 48대의 FA-50 대한 협력 내용이 담겨있다. 항공기는 수명주기 동안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MRO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FA-50의 수명은 30~40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은 FA-50의 사후관리도 확실히 챙기면서 '애프터마켓'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방사청은 전했다. 석 청장은 "이번 FA-50 MRO 합의서 체결을 통해 폴란드 뿐만 아니라 잠재적 수출 대상국에 A/S도 확실한 K-방산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올해 K-방산 수주 목표(200억달러) 달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폴란드에 조기납품된 FA-50 12기는 폴란드의 노후 전투기의 교체에 따른 신속한 전력화와 전력 공백 간격을 메운다는 의미의 'FA-50GF'(Gap Filler) 버전이다. 나머지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도를 반영, 성능을 개량한 'FA-50PL'(Poland) 버전으로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2028년까지 납품예정으로 알려졌다. FA-50PL은 공중급유 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와 능동위상배열 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업그레이드를 통해 폴란드 공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양국 국방장관 및 국방 획득 주요 직위자들은 한-폴란드 전략대화에 참석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연내 체결을 협의하고 올 하반기 입찰 공고가 예상되는 폴란드의 잠수함 획득사업 '오르카'(ORKA)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진 국산 잠수함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폴란드 최대 민영방산기업인 WB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포괄적 업무 제휴가 체결될 전망이다. 석 청장은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과 체결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21 10:05: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K-UAM 콘펙스(CONFEX)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K-UAM 콘펙스는 전 세계의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컨벤션으로 ‘CITY CONNECTED’를 주제로 UAM(UrbanAirMobility :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CONFEX라는 단어가 콘퍼런스(CONFerence)와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인 만큼 글로벌 UAM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들의 실제 UAM 기체 전시·체험부스 등 관련 전시의 결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이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제4회 K-UAM CONFEX’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전시, K-UAM 비즈 살롱, GURS 총회, UAM 아카데미, 투자유치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적층제조 글로벌 세미나 등이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한민국 UAM 대표 컨벤션으로서 K-UAM 콘펙스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2 14:39:56[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함께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티웨이항공과 제주도,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제주 유기동물의 도외 입양 활성화 프로젝트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포인핸드는 입양자가 제주 보호센터 방문 시 왕복 이동 지원과 반려동물의 첫 건강검진을 무상 지원하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캠페인 시작 시점인 11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총 36마리의 반려동물이 입양됐다. 그중 9마리가 제주도를 떠나 육지로 입양됐다. 이 중 6마리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운송 요금을 면제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1~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무려 6마리의 유기동물이 육지로 입양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제주도 내 유기동물의 육지 입양 수와 동일한 수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에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반려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와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티펫 서비스를 통해 수송된 반려동물은 약 3만3000여 마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의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지원하며, 유기동물 새 가족 찾기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31 09:18:4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7일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사천 항공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12월 착공돼 현재 90% 이상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 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9일 1차로 100호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인근에 경남 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조성으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사천의 동서를 잇는 항공산업대교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우주항공청이 사천시에 입지함에 따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지역이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사업시행자 등과 협의해해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명칭을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향후 우주항공청과 본 청사 건설 지원방안, 직원 이주정착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30 17:08:21[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구매 도입 일정에 맞춰 올해 첫 신입 조종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항공 신입 조종사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사항으로 △한국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고정익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한국 항공급 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에서 수검 받은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을 소지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필기·실기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항공기의 순차적 도입에 따른 운항 승무원을 확보하고, 안전 운항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제선 운항편수 확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엔데믹 이후 꾸준한 상시 채용을 통해 조종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조종사 자체 양성 프로그램인 ‘선선발 후교육 과정(JPP)'을 통해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안전 운항 체계 구축에 나서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5 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