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1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조용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포해수욕장에서 지난 16일 진행됐다. 참가자 100여명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 요가를 체험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고성의 대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함께 체험했으며 인생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안은 해양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강원관광재단 해양센터 개소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해양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7 09:22:53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조윤옥 갑룡초등학교 교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2024-07-24 11:15: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재단법인 바다의품이 28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어린이 해양도서관과 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 비용 1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바다의품이 사회환원 사업의 하나로, 해양수도 부산에 어린이 해양도서관과 해양복화문화공간을 건립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의품은 해운선사가 법인세 특례제도인 톤세제 절감액을 자발적으로 출연해 202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매년 해운산업 사회환원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원금으로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에 어린이 해양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에 있는 옛 양정2 치안센터를 철거한 후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은 "어린이해양도서관과 해양복합문화공간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한 꿈을 꾸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8 09:01:43[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과 한국해양재단이 맞손을 잡고 해양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해양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환경 개선 등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2억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해당 기금을 해양수산계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청소년 해양교육 및 바다체험 활동 동아리를 지원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숙 행장은 “‘해양대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해양재단과 해양정신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미래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5 16:35:41[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양경찰청 오상권 차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판매하고 ESG 사회 공헌 매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사회 공헌 매대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해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탄소흡수원인 '잘피'를 이식하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참여 건당 5000원을 적립해 누적 금액을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보냉백, 칠성사이다 제로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매점 점주가 동참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28 09:48:3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이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동 해양경찰청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442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페트(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재단을 통해 민간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 중 '나눔 문화의 확산'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협업해 해양환경보호와 안전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26 15:02:35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부산 전략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성장지원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25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3 Innopolis 부산 전략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특구는 2016년부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특구 내외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부산과 부산특구의 전략산업인 조선·해양 산업에서 스마트화 등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해양 분야 유망 부산특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도권 벤처캐피털(VC), 해양펀드 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선 링스업, 맵시, 에코볼타 등 총 10개 부산 조선·해양 관련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사의 아이템 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또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일대일 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BNK벤처투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엔브이씨파트너스 등 지역 기업과 조선해양 산업에 투자하기를 희망하는 VC 10개사가 참여했다. 부산특구 유진혁 본부장은 "친환경·스마트화 트렌드,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부산의 전략산업이 기술기반의 혁신 스타트업을 통해 극복될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3-04-26 18:30:30【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4일 여수시장실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고, 부지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기존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아쿠아플라넷은 물론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조성 중으로, 해양수산 교육 및 전시공간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여수엑스포역, 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광역적 연계효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한 박람회장 시설의 사후활용과 남해안권 일대 해양문화시설 확충 요구에도 부합해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박람회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뜨거운 열의로 지지해 주시는 만큼 반드시 우리 여수시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는 7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 공모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04 12:46:53[파이낸셜뉴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섬 지역 해양 정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에 블랙야크청년셰르파와 비와이엔블랙야크 임직원이 방문해 '비치코밍'을 실시하는 활동으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환경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여수시 개도에서 진행된 활동까지 포함해 재단은 현재까지 약 13만L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오는 9월까지 덕적도, 무의도, 백령도 등 인천 지역 3개 섬을 방문해 비치코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섬에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수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3년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3 09:53:06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한국해양재단은 18일 '가정 밖 청소년의 해양 특성화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한국해양재단은 해양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의식 고취 및 프로그램 체험 지원을 위해 전국 164개 청소년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문화 관련 유적지 방문 및 체험 캠프 운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가정 밖, 시설 입소 청소년 대상 해양교육 및 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청소년 성장 지원 △해양교육·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가정 밖, 시설 입소 청소년들의 해양의식 고취 및 제고 △우수해양인력 양성을 위한 청소년 발굴·육성 등이다.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해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복 기자
2022-05-17 17: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