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일원에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해양환경보호단 '레디(ReDi)', 사단법인 '섬즈업' 관계자,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 등 50여명이 각 단체의 특장점을 살려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GS칼텍스 퇴직 사우회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대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까막섬 해안가를 돌며 폐부표와 폐그물, 폐가전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담당자는 "두 시간 정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작업한 결과, 1.5t 정도가 수거됐다"면서 "GS칼텍스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해 환경단체 등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여수에서부터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적인 '바다 쓰레기 소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8 15:21:11[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KMOU 아치나누美와 함께하는 Save the Ocean’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 사회봉사센터와 구성원들이 함께 꾸린 봉사단인 ‘아치나누美’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캠페인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주요 구성원과 KMOU 아치나누美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약 2시간동안 정화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부산지역 소재 국립대학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을 정화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국립한국해양대 류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역사회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영도구 노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한가위 정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4 09:31:01[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연안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 영남지역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일대의 연안을 돌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부산해양경찰서가 주관하는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롯데월드는 2022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기장에 오픈한 이래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4 10:14:05[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반려해변을 가꾸기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6월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 부모 등 20여 명과 함께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바다에서 유입된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15 09:01:58제주항공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시 도두동과 구좌읍 월정리 해변 및 해안도로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28일 제주시 도두동과 구좌읍 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2024-05-28 13:56:26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지난 16일부터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바다 친환경여행 캠페인 ‘바당길, 깨끗하길’ 시즌3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당길, 깨끗하길'은 양 기관이 지난 2022년부터 함께 추진 중인 해양 정화 캠페인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제주올레 코스 내 해안가를 지정해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하면 활동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털에 실적등록이 가능하다. 올해는 캠페인 활동시 착용하는 친환경 조끼를 폐페트병을 재활용 제작하고 현수막도 없앴다. 활동인증서 역시 온라인으로 발급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올레패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0인 이상 기업과 단체는 제주올레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만진 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은 "지난 2년간 1600여명이 참여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은 저탄소 친환경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며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7 13:13:02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제주 애월항에 기항실습 중인 실습선 한반도호에서 개최됐다. 곽지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연수원 실습선이 제주특별자치도 항만 기항때 반려해변 정화활동과 해양보호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협력하기로 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협약식 때 한반도호 승선 교직원과 부산해사고 실습생 150여명이 곽지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8 18:35:48[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반려해변’으로 삼은 부산 영도구 태종대를 가꾸기 위해 지난달 29일 태원 자갈마당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가 우리 국토 해안가의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자는 취지로 추진한 환경사업이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는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창출 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태종대를 비롯한 영도 감지해변, 하리굿당해변까지 넓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 협의체는 영도구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6개 기관이 모인 단체로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연수원을 비롯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일상 속 환경정화 활동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5 10:22:0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함께하는 연안,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정화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과 해양폐기물 새활용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 연안정화활동(대천해수욕장) 등 연안정화의 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또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개최해 전국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펼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전 지구적 문제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20 15:06:11[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12일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부산해양경찰서, 롯데몰동부산점 임직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산 연안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진행한 행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참석해 송정 해수욕장과 송정항 일대 폐어구 및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또 당일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재활용 페트(PET)로 만든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재활용 제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2 14: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