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7년간 총 7208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제32기 장학생 모집기간은 10월 8일부터 14일 15시까지다. 지원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2025년 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 및 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97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그동안 1만 497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총 47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4:17:4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208명의 대학생이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31기 장학생은 총 245명으로, 올 가을 학기에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공계열 60%, 상경계열 30%, 인문사회계열 10% 비율로 구성됐다. 주요 파견국으로는 독일(53명), 미국(46명), 프랑스(19명), 영국(17명), 캐나다(10명) 등이다. 31기 송주호 장학생(카이스트)은 “파견국인 프랑스에서 알고리즘 및 통계학 수업을 통해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용성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을 공부하며, 멀티 커리어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938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현재까지 13,79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4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6 14:13:1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를 열고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는 해외교환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선,후배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장학생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열린 이번 쉐어링데이는 40여명의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해비타트 천안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단열 작업과 바닥 공사 등에 참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3년 독일 파견 강윤정 장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장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최초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210여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50개국으로 해외교환 파견을 나가 학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8 09:48:3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매년 연간 사업 결과와 기부금 사용내역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2023년 주요 활동과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등 재단 설립 이후 추진해 온 프로그램 성과 및 재무 상태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보고서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 내 활동물 메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올해는 PDF, e-book 형태 외 재단 소식을 보다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영상 보고서도 함께 제작됐다. 영상 보고서는 재단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활성화와 법인의 투명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활동보고서 뿐만 아니라 결산 서류, 후원금 수입 및 사용 명세, 기타 공시 자료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31 08:48:37[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술(ICT) 전공이 아니더라도 ICT분야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따르면, 2004년부터 ICT멘토링을 통해 7만152명의 멘티가 2만287개의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며 ICT 산업의 융합형 디지털 인재로 성장했다. 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멘티)이 산업계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IITP는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멘토링 디지털 인재양성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ICT멘토링 참여 멘티, 산업계 전문가 멘토 등 사업 참여 경험을 통한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고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CT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멘티의 미국 실리콘밸리 장학연수 피드백, 멘티 경험을 시작으로 창업을 하고 산업계 전문가(멘토)로 참여한 선순환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비전공자의 ICT 기업 취업 경험담 및 대학의 ICT멘토링 교과목 신설 스토리 등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 중 2022년 한이음 공모전 대상을 받은 공주대 박유천 학생은 해외 장학 연수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개발자를 만나 해외 취업에 눈을 뜨게 됐고, 이듬해 독일 데겐도르프 공과대 교환 학생을 통해 국제 컴퓨터 과학 과정을 이수해 글로벌 취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준용 멘토(치즈에이드)는 2010년 한이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멘티 출신으로 삼성전자 근무 후 스타트업(치즈에이드)을 창업했고, 사학과를 전공한 신승혁 멘토(카카오게임즈)는 ICT비전공자로 코딩 전문성을 쌓아 카카오게임즈에 취업 후 현재 기술 PM으로 근무하는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ICT멘토링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연세대 나정은 교수는 "현재 대학이 산업계의 트렌드를 따라가기에 다소 격차가 있어 ICT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ICT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현재 5년 연속 전교생 대상 본 사업관련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래 멘토(삼성전자)는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서 ICT·SW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멘티 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ICT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IITP 홍진배 원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ICT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지원해 미래에 디지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6 10:25:0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제31기 해외교환 장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963명의 학생들을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하는데 지원했다. 오는 4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 4년제 대학생 중 모교로부터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획득하고 재단에서 규정한 경제적 여건과 성적 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 파견을 위한 학업 및 생활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요강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880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그동안 1만 308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42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5 14:37:41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올해 집행 예정인 1050억원 규모 정책금융에 대한 상반기 조기 소진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전략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하는 한편 해외에 국제공동연구 지원 거점인 국제기술협력센터 설치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정책 융자를 조기 집행하는 한편,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선정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T는 올해 정책자금으로 △첨단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 △연구개발(R&D) 계속 과제 사업비가 감액 통보를 받았거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거나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준다. 특성화대학(원)의 신규 및 추가 선정 지원에도 가속을 붙인다. 올해 추가하는 특성화대학은 13개교다. 반도체 분야 10개(추가), 배터리 분야 3개(신규)다. 지난해에는 반도체에서만 8개교를 선정했다.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3개교(성균관대, KAIST, UNIST)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로 분야를 확대했다. 4개 분야에서 8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24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미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상반기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현지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6곳의 해외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에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체계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27 18:12:45[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올해 집행 예정인 1050억원 규모 정책금융에 대한 상반기 조기 소진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전략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하는 한편 해외에 국제공동연구 지원 거점인 국제기술협력센터 설치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정책 융자를 조기 집행하는 한편,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선정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T는 올해 정책자금으로 △첨단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 △연구개발(R&D) 계속 과제 사업비가 감액 통보를 받았거나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거나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준다. 특성화대학(원)의 신규 및 추가 선정 지원에도 가속을 붙인다. 올해 추가하는 특성화대학은 13개교다. 반도체 분야 10개(추가), 배터리 분야 3개(신규)다. 지난해에는 반도체에서만 8개교를 선정했다.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3개교(성균관대, KAIST, UNIST)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로 분야를 확대했다. 4개 분야에서 8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24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미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상반기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현지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6곳의 해외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에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체계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27 13:53:5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1년 전 해외진출 결정이 옳았음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300조원 규모 운용자산(AUM)을 굴리는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래에셋운용 국내외 AUM은 총 30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20조원가량이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해외 지역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골드만삭스 등 유수 금융사와의 경쟁이 무리라는 반응이 주였지만,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긍정적으로 봤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의지가 반영됐다. 단연 상장지수펀드(ETF)가 이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2월말 기준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글로벌 ETF는 570개 이상이다. 총 순자산은 141조원에 달한다. 현재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120조원)를 웃도는 수치다. 유망한 ETF 운용사를 여러 차례 인수한 게 주요했다.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글로벌엑스(Global X), 2022년 호주 ETF 시큐리티스(ETF Securities) 등을 인수했다. 지난해엔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스탁스팟(Stockspot)도 인수했다.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를 인수한 첫 사례다. 이렇게 이제껏 총 13차례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재의 조직이 만들어졌다. 덩치만 불리기보다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 회장은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16억원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13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300억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 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다양한 금융,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래에셋은 13차례 M&A를 성공시켰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300조원 규모 자산을 굴리는 운용사로 성장했다”며 “이와 함께 박현주 회장은 13년 동안 300억원 배당금 전액 기부를 통해 청년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02 13:57:5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더불어 해외 각 지역에 파견된 장학생들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여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혁신'을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에 대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Mind miner)의 특강에 이어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진행됐다. 2019년 유럽국가로 해외파견을 다녀온 이재원 장학생은 “평소 관심있던 강사님의 강연을 직접 듣게 되어 좋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 여러 인사이트를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교환 학생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장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성장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견문을 넓혀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부터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672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특파원(기자단)과 쉐어링데이(봉사활동)등 장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8 08: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