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인 성인의 행복지수가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남자 10만2284명, 여자 12만426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전체의 34.7%였다. 성별로는 남자 35.4%, 여자 34.2%로 근소한 차이로 남자가 약간 높았다. 생애주기별(연령별)로 행복감 인지율을 나눠볼 경우, 19∼44세 39.5%, 45∼64세 35.3%, 65∼74세 29.7%, 75세 이상 25.7% 등으로 행복감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노년기, 즉 노인이 될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결과”라면서 “이는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높은 현재 한국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지수 역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행복감 인지율은 무학·초등학교 25.0%, 중고등학교 32.3%, 대학교 이상 44.1% 등이었고, 가구소득별로는 월 99만원 이하 23.1%, 월 100만∼299만원 이하 31.6%, 월 300만∼499만원 이하 39.8%, 월 500만원 이상 49.1% 등이었다. 또 현재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경우가 이혼·별거·사별·미혼 등의 이유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보다 주관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이나 종교, 친목, 여가(레저)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족·이웃·친구 등 주변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사회 물리적 환경에 만족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충분히 잠을 깊이 자는 것도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다만 필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관절염·당뇨병·고혈압 등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흡연과 음주를 할 경우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03 07:55:0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불쾌지수는 낮추고 행복지수는 높여주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전남 광양시가 사라실라벤더,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등 보랏빛 낭만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 등을 담은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로 답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먼저,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사라실라벤더~즐거운 미식~인서리공원~백운산자연휴양림을 잇는다. 사라실라벤더는 해마다 초여름이면 보랏빛 향연을 펼쳐지는 낭만 공간으로, 6월에 놓치면 안 되는 광양의 핫플레이스다.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수레국화, 양귀비, 보랏빛 벤치와 파라솔은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며 설렘을 준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웰니스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쉼표다. 식물생태숲에서 각양각색의 식물과 눈 맞추며 산책을 즐기고 치유의 숲에서는 풍욕, 탁족, 명상 요가 등으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000여권의 책이 비치된 숲속 감동책방은 잔디정원, 원목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어 푸르름 속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과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채워진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당일코스인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는 사라실라벤더~즐거운 미식~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백운산자연휴양림을 둘러본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4일까지 시의 정원, 리처드 케네디 전 등을 감상할 수 있고, 7월 1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전에서는 백남준, 김환기, 무라이 히로노리, 황보하오 등 아시아 작가의 작품들은 만날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와인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디어아트, 족욕,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최적의 낭만 피서지다. 1박 2일 코스인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은 마로산성~사라실라벤더~즐거운 미식~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를 들른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 끝들마을~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6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자칫 높아지기 쉬운 불쾌지수를 낮추고 보랏빛 라벤더, 시원한 와인동굴, 싱그러운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지기 쉬운 6월에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건강 먹거리와 힐링 공간이 가득한 광양여행으로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02 16:10:02【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이 올해 13억원을 들여 다문화가정의 행복 지수를 높인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군정 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녀 교육, 심리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베트남·중국·필리핀 출신 396명으로, 12개 읍·면에 가정을 꾸려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억 7800만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건강 검진 비용과 다국어 번역기 지원,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돼 주기, 친정나들이 지원, 국적 취득 비용, 행복 정착 지원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의 경우 1가구당 250만원 이내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 비용은 1명당 30만원의 귀화 허가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총 11억8000만원을 들여 가족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서비스, 사례 관리·통번역·자녀 언어 발달·자녀 코칭 등을 15개 사업을 지원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28 16:30:50[파이낸셜뉴스] 외식업주의 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 55.4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외식업주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외식업주 3312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도출한 결과, 100점 만점에 55.4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외식산업연구원이 개발한 외식업주 행복지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산정해 외식업주의 행복 수준을 점수화했다. 조사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내 안정감이 67.3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뒤를 이어 관계적 만족감(60.8점), 신체적 안정감(60.6점), 심리적 행복감(58.2점), 직업적 행복(54.3점), 환경적 행복(49.3점), 경제적 안정감(48.1점), 제도적 행복(40.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직업적 행복, 환경적 행복, 제도적 행복은 외식업주로서의 행복 수준을 보여주는 항목이며 나머지는 개인적 행복 수준을 보여주는 항목이다.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제도적 행복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사회안전망 41.4점, 정책적 지원 40.0점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56.1점), 40대(55.8점), 50대(55.4점), 60대 이상(54.4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외식업주의 행복지수는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59.8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58.8점), 전남(58.4점), 충남(56.5점), 강원(56.0점), 부산(55.9점), 경북(55.8점), 경기(55.2점), 인천(55.1점), 광주(54.7점), 서울(54.4점), 전북(54.2점), 울산(54.1점), 충북(53.8점), 대구(52.1점) 등의 순이었다. 대전(48.5점)은 유일하게 50점을 밑돌며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외식산업연구원은 "다수의 외식업주가 경제적 안정감과 직업적 행복, 환경적 행복, 제도적 행복에 대해 낮은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 및 유관 부처가 외식업주에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일 필요가 있고 고령층 외식업주가 제도적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10 09:52:15사람 인(人) 여덟자를 쓰면 '人人人人 人人人人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아'라는 뜻이다. 사람이 사람답도록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교육기관이다. 사람이 교육기관에 가서 교육을 받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함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국가별 국내총생산, 기대수명, 삶의 질, 사회적 지원 등을 집계한 2021 세계행복보고서를 분석, 한국의 국민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35위라고 지난달에 발표했다.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에는 오래 사는 수(壽), 풍요롭게 사는 부(富), 심신이 편하게 사는 강녕(康寧), 덕을 쌓으며 사는 유호덕(攸好德), 그리고 천수를 누리고 죽는 고종명(考終命)이라는 오복(五福)이 있다. 첫째, 수(壽)는 국민행복지수의 '기대 수명'이다. 둘째, 부(富)는 국민행복지수의 '국내총생산(GDP)'이다. 셋째, 강녕(康寧)은 국민행복지수의 '삶의 질'이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소는 일터의 환경과 근무시간은 물론 숨 쉬는 공기의 질을 좌우하는 미세먼지 농도도 포함된다. 넷째, 유호덕(攸好德)은 국민행복지수의 '사회적 지원'을 실천하는 삶이다. 사회적 지원은 개인·조직·국가·국제 차원에서 가능하다. 다섯째, 고종명(考終命)을 나타내는 국민행복지수는 '죽음'이고, 자살률은 고종명을 포기한 지수로 해석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다. 유엔의 국민행복지수 요소가 한국인의 전통적인 오복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수(壽)의 복을 누리려면 맑은 공기와 물과 안전한 식품이 필수적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는 날보다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날이 더 많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산림이 황폐화되면 공기의 질이 떨어진다. 토양과 바다가 오염되면 맑은 물과 안전한 식품을 구하기 어렵다. 먹거리에 관한 식생활 교육과 자연보존을 위한 환경교육이 필수적이다. 부(富)의 복을 누리려면 공정하고 정의롭게 부를 추구하고 축적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개인은 자신의 이익과 일터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과 자연의 이익이 합치되는 이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혹여 자신과 일터에만 이익이 되고 반사회적이거나 반자연적인 일을 하게 되면 부가 화로 바뀔 수 있다. 소명으로서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는 직업철학교육과 일자리를 얻고 발전할 수 있는 첨단기술교육이 필수적이다. 강녕(康寧)의 복을 누리려면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개인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위해 스스로 연마할 수 있는 정서교육과 체육교육이 필수적이다. 정서교육에는 음악·미술·연극 등 예술교육이 으뜸이다. 유호덕(攸好德)의 복을 누리려면 사회적으로 덕을 베풀어야 한다. 인성교양교육이 필수적이다. 고종명(考終命)의 복을 누리려면 자살하지 말아야 한다.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학교교육은 물론 평생교육을 통해 생명존중교육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교육, 일자리, 사회적 연결망, 정신건강, 웰빙,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공정, 불평등, 빈곤, 회복탄력성 등 삶의 구조와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경제대국 10위에 걸맞게 한국의 국민행복지수를 올리는 데 새롭게 출범할 국가교육위원회가 교육정책 차원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 고려대 명예교수
2021-06-03 17:15:03[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의 국가 행복지수 순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DI 경제정보센터가 발간한 '나라경제 5월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2018∼2020년 평균 국가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5점이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149개국 중 6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OECD 37개국 가운데는 35위로 한국보다 점수가 낮은 OECD 국가는 그리스(5.72점)와 터키(4.95점)뿐이다. 일본은 5.94점을 받아 근소한 차이로 한국을 앞섰다. 반면 핀란드는 7.84점으로 OECD 국가 중 국가 행복지수 순위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혔다. 이어 덴마크(7.62점),스위스(7.57점), 아이슬란드(7.55점), 네덜란드(7.46점) 등 순이었다. 국가 행복지수는 UN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국가별 국내총생산(GDP)과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등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지수다. KDI 경제정보센터는 "세계 10위 경제 대국인 한국이 국민 삶의 만족도는 OECD 최하위권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근무 환경이나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한국은 OECD 국가 가운데 비교적 삶의 질이 낮았다. KDI 경제정보센터가 OECD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1967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2137시간) 다음으로 가장 길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OECD 평균(1726시간)보다 연간 241시간을 더 일한 셈이다. 반면 독일은 연간 근로시간이 1386시간에 그쳤다. 그 외 미국이 1779시간, 일본이 1644시간 등이었다. 또,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27.4마이크로그램(㎍)/㎥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OECD 평균치는 13.9㎍/㎥였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핀란드의 경우 5.6㎍/㎥에 그쳤다. 노인 빈곤 역시 삶의 질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KDI 경제정보센터는 "고령화 속도가 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은 노인 빈곤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2020년 우리나라의 연평균 고령인구 증가율은 4.4%로 OECD 평균(2.6%)을 크게 웃돌았다. 노인 빈곤율은 2018년 기준 43.4%로 OECD 평균(14.8%)의 3배에 달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5-19 13:59:21[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동네공원 리모델링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덕공원-학운공원-초원어린이공원이 최근 리모델링을 끝냈고, 오는 12월 초에는 목련어린이생태놀이터-한가람어린이공원이터가 새롭게 탄생한다. 동네공원 재정비는 시민행복지수를 높여주며 시민체감형 민생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낡은 소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유휴공간에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생활 속 여가나 힐링을 갈망하는 시민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3억원을 들여 안양4동 삼덕공원 산책로를 정비했다. 바닥이 황토포장에서 탄성포장으로 바뀌고 목재데크 정비해 미관을 한껏 살리고 편의성도 높였다. 삼덕공원은 2004년 전재준 회장이 부지를 안양시에 기부해 탄생한 뜻깊은 휴식공간으로 10년 전인 2009년 4월22일 개장했다. 안양시는 관양동 학운공원 리모델링 공사도 10월 말 마무리했다. 낡고 노후한 시설을 거둬내 파고라와 의자를 신설했다. 계단을 새로 만들어 보행약자 편의를 도모하고, 영산홍 등 5종 7000주를 식재했다. 인조 화강석 블록 포장으로 미관을 살리고 야외형 헬스기구 2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평안동 소재 초원어린이공원도 새로 단장했다. 안양시는 특별교부세 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산딸나무 등 3000그루 조경수를 식재하고 바닥면 포장과 목재 재질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정비 중인 범계동 목련어린이생태놀이터와 한가람어린이공원이터를 12월 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1-07 22:57:00[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 마산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개청해 주민밀착행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의 행정 편의성은 크게 개선됐다.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 사업에도 김포시는 3건이나 선정됐다. 게다가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도 개통해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도시철도 개통을 기점으로 교통, 교육, 보육, 청년, 문화, 복지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예정”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왔던 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민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주민밀착 적극행정 마산동행복센터 개청 마산동행정복지센터가 9월23일 개청했다. 그동안 김포한강도시 주민의 행정-복지서비스는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왔다. 6만명 이상을 행정복지센터 혼자 돌보면서 직원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행정서비스 체감지수는 낮았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면서 이런 현실은 개선됐다. 마산동은 인천시, 장기동, 구래동, 대곶면, 양촌읍을 연결하는 오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김포의 최대 상업지구인 구래동과 인접해 있고 운유산,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가마지천 등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초부터 마산동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주문해 왔다. 평균연령 35세인 젊은 지역인 만큼 역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마산동을 강조했다. 9월 기준 인구는 3만여 명이며, 마산파출소-마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는 독자적인 주민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20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2022년 3월 입주가 목표다. ◇ 북부보건과 신설-제2보건소 내년 착공 통진, 양촌, 대곶, 하성, 월곶 등 김포 북부권 13만여명의 주민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도 신설돼 업무를 시작했다. 북부권은 유일했던 응급의료기관이 수년 전 폐원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컸으나 이번 북부보건과 신설과 제2보건소 설립 추진으로 우려를 불식하게 됐다. 북부보건과는 보건행정은 물론 신체활동, 재활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 방문보건, 우울증, 자살 예방 상담, 치매, 질병 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으로 재활운동실, 건강체조교실, 심뇌혈관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 상담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전담요원이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검진과 만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권 제2보건소도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북부권 제2보건소는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복합청사와 보건소는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지구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동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 국가균형위 ‘생활SOC 복합화사업’ 3건 선정 김포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3건이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는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대곶문화복지센터, 백년의거리 어울림센터, 김포운양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복합청사 개념으로 건축되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수영장-헬스장이 포함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복합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대곶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되면 공원, 도서관, 체육, 복지시설이 열악한 북부권 시민의 문화, 생활체육, 여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년의거리 어울림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창업지원센터, 여성지원센터, 복합문화시설,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의 편의시설이 집적되며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영장,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 준공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만6세~12세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중심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이와 함께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주민의 스포츠 사랑방 역할도 수행한다. ◇ 유아도서관·청소년·청년시설 속속 마련 민선7기 기간 중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에 대한 시민 갈증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산도서관이 2021년 9월, 운양도서관은 2023년 말 개관 예정이다. 두 도서관 모두 유아자료 코너를 포함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과 특화자료실, 문화교실,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를 갖출 예정이다. 김포청년의 취-창업 지원과 재충전, 정보 공유를 위한 ‘김포 청년창공’은 11월 중 사우동 제우스프라자에 개소한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카페, 소모임실, 상담실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포시는 중봉청소년수련관이 포화상태여서 신도시권에 청소년 전용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풍무2지구 시유지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2022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며 강의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 청소년 활동기반이 들어선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2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이 추가로 늘어난다. 김포시는 2022년까지 공공시설,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소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억여원을 투입해 현재 지상3층을 지상5층으로 증축, 어린이 안전체험실과 전용극장, 자유놀이실, 프로그램실 등을 추가한다. 김포시 1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 건강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관내 농식품 판로도 넓혀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내년 착공해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공영주차장 15개소 확대…운양환승센터 12월 착공 공영주차장도 올해 7곳에 이어 내년 마산1·2, 장기5 자주식, 운양1·2·3, 신곡노을 자주식, 사우9자주식 등 8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버스도착정보안내(BIT) 17개소가 추가되고 버스 공공와이파이도 연말까지 599대에 더 설치된다. 운양환승주차장은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운양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만9400㎡에 42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완공되면 도시철도, 승용차, 버스 간 입체 환승시스템이 구축되고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도를 크게 낮출 전망이다. 내년 초부터 김포한강신도시에 신도시순환버스 6대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대, 18대에 이어 내년에도 2층버스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저상버스 30대도 도입을 추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24 05:13:46【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경기도민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이상’에 분포했으며,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수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족관계가 75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신적 건강 69점, 육체적 건강 68점, 친구·이웃과의 관계 69점, 주거환경 66점 등의 순이었다. 행복지수는 연령, 소득, 직업, 가족구성, 결혼여부, 자녀유무, 도움요청 이웃 유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20대(70점)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60점) 고령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소득 관련해서는 월 가구소득 기준 500만원대까지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도도 뚜렷하게 높아졌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높더라도 행복지수가 향상되지 않았다.(72~77점) 이는 소득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감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스털린의 역설’과 일치한다. 직업별로는 학생(73점)과 화이트칼라(71점) 종사자에서 높은 반면, 블루칼라(62점), 무직·퇴직자(61점)의 행복도는 다소 낮았다. 행복도는 가족 구성원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2세대가구(69점) 및 3세대가구(70점) 대비 최근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행복감이 59점으로 저조했다. 또 미혼자(66점)보다 기혼자(68점)의 행복도가, 자녀가 없는 경우(64점)보다 자녀가 있는 응답자(67점)의 행복도가 약간씩 높았다. 행복도 형성은 공동체 상황과도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부탁할 수 있는 친구·이웃이 ‘있다’고 답한 도민들의 행복도는 72점이었지만, ‘없다’고 답한 경우 행복도는 58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기부·자원봉사 경험자의 행복도(71점) 역시 미경험자(63점) 대비 조금 높았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도민들은 ‘경제적 어려움’(24%)을 높게 꼽았다. 특히 이를 호소한 응답자의 행복지수가 55점에 불과해, 행복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2030세대는 ‘본인의 학업·진로·취업문제’를, 4050세대는 ‘자녀의 교육·진로문제’를, 6070세대는 ‘본인·가족의 건강문제’를 높게 걱정하는 등 세대 간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5~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7-08 15:25:32[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올해 비전을 ‘전국 최고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성장 지원’이 집중 추진된다. 김포형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혁신지구 연계,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7일 “올해는 우리 청소년의 행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진로, 체험, 창의, 융합 등 학교-학생-마을-기관-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밖 청소년 배려 지역사회가 주도 오는 5월 구래동에서 열릴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4차 산업분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밖 청소년에게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배려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계절 썰매장과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 청소년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실태조사 기반 김포형 청소년정책 개발 단위별 사례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소년 정책연구개발 체계’가 구축된다. 그간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연구조사를 ‘김포시 청소년 통합 실태조사 연구’로 구성해 청소년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김포청소년의 생활, 활동, 진로, 학교밖 청소년 실태까지 포함한 통합 연구를 추진한다. 조사, 연구 결과는 청소년 요구와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유관기관에 전파해 청소년 정책의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 김포형 혁신교육 연계 진로사업 추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김포형 혁신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학교, 관내 유관기관과 소통-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교육 원스톱 서비스 모델 제시, 진로활동 내실화로 혁신교육지구 단위사업을 활성화하며 진로특파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진로특파원은 신규 사업으로 김포 77개 학교의 재학생이 진로행사를 조사해 관련 소식을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진로교육과 교육혁신지구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동아리 연합발표회’도 진행해 공공기관, 민관기관, 대학,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연간 3회 진로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진로지원실무협의회를 열고, 진로체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꿈지기 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도 진행한다. ◇ 위기청소년 ‘상담버스·일시쉼터’로 지원 위기청소년 사전예방 및 긴급지원을 위해 ‘이동상담버스’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이동상담버스는 거리 배회, 비행, 가출청소년 조기발견과 범죄예방, 심리상담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출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펼칠 때에도 이동상담버스는 활용된다. 가출·위기 청소년이 잠시 쉬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일시쉼터’ 구축도 준비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먼저 사업을 시작한 인근 5개 지역 쉼터를 벤치마킹하고 김포시 자원 조사와 환경 분석으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토론회를 열어 쉼터 구성을 위한 조직과 운영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 등 창의융합 사업 확대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창의융합 지원 사업’도 확대 운영된다. 오는 10월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릴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는 4차 산업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 부스에 중점을 두고 180여종의 체험부스가 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융합 창의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을 돕고 5월, 12월 연 2회 관내 초·중등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SW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작년 중·고교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은 올해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교육을 지원한다. ◇ 재단 서포터즈 운영-수련활동 다양화 올해는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의견 반영을 위한 ‘재단 서포터즈’가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청소년과 시민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가 바라보는 청소년 사업현장을 담아내 지역청소년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켜 사업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 차별화를 위해 초등학생은 신체건강과 리더십, 중학생은 자아와 대인관계, 고등학생은 문제 해결과 시민성을 중점역량으로 설정해 프로그램 구성 내용과 지도안·매뉴얼을 정비한다. 또한 여성가족부, 경기도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정부의 27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16건의 신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획득해 69건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2-17 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