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소비자상담이 전월 대비 9.2% 증가했다. 헤나 염색시술 부작용 우려와 사설강습서비스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1월 전체 상담건수가 전월 대비 9.2% 늘어난 6만6949건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부작용 발생이 보고된 헤나 제품 관련문의와 새해맞이 각종 사설강습 서비스 해지 등의 문의가 상담건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헤나 제품은 사업자 배상 거부에 따른 해결방법 상담, 악기연주·무용·운동·목공·가죽세공 등 사설강습 서비스는 계약해지 관련 문의가 많았다. 이밖에 노트북컴퓨터와 투자자문, 주식 관련 피해복구 문의도 크게 늘었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헤나 제품 수입과 새해맞이 선물 및 새해목표 관련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방사능 물질 라돈이 검출돼 파문이 인 대진침대의 집단분쟁조정 관련 보상절차 문의와 다른 침대제품의 라돈 검출 가능성 문의도 1월 한 달 539건이나 있었다. 성형수술 예약금 환급 거절 및 지연, 수술 실패와 부작용을 호소하는 문의도 331건 있었다. 인구 10만 명 당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154.1건인데 반해 대전이 141.3건, 대구가 117.7건, 강원도 87.9건, 경상북도 76.3건, 전라남도 66.8건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구제절차 접근성에 있어서도 도시와 지방의 격차가 뚜렷한 것이다. 연령별 격차도 확연했다. 30대가 1만8795건을 상담한 반면, 50대는 1만1425건, 60대는 5419건으로 큰 차이가 있었다. 남성(3만102건)보다는 여성(3만6847건)이 소비자상담에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9-02-20 10:50:4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헤나 등이 들어간 염모제를 사용할 때는 패치테스트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해진 사용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비자 안내문을 29일 배포했다. 식약처가 발표한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은 최근 ‘헤나방’ 등에서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해 사례가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주요 내용은 ▲매회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할 것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 등과 섞어 쓰지 말 것 ▲정해진 사용(방치)시간을 지킬 것 ▲가려움, 구토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잦은 염색에 대한 주의 등이다. 패치테스트(patch test)는 염모제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면봉 등을 이용해 팔 안쪽 혹은 귀 뒤쪽에 동전크기로 바른 후 씻어내지 않고 48시간까지의 피부 반응을 살피는 것을 말한다. 식약처는 “(패치 테스트 반응에서) 발진, 발적,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있을 경우 바로 씻어내고 염색은 하지마라”며 “이전에 이상이 없었더라도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패치테스트는 매번 실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천연’은 식물에서 유래한다는 뜻이지 부작용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한편 탈모 예방이나 모발 성장 촉진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나염색 #부작용 #패치테스트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1-29 14:22:50천연 염색으로 알려진 헤나 염색의 부작용에 따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헤나 염색을 한 적지 않은 환자들이 목, 얼굴 등이 까맣게 변했지만 제 피부색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어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한국소비자원은 헤나 염색 후 부작용으로 얼굴이 까맣게 변한 사례자를 소개하면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다. 염색, 문신에 이용되고 짙고 빠른 염색을 위해 제품에 공업용 착색제(파라페닐렌디아민 등)나 인디고페라엽가루 등 다른 식물성 염료를 넣기도 한다. 현재 헤나 염모제는 화장품법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으로 관리되지만 헤나 문신염료는 문신용염료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따로 관리되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10개월(2015년 1월~2018년 10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헤나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8건이다. 하지만 2018년에는 10월까지 62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피부 착색이 전체 부작용의 약 60%에 이를 정도로 흔하게 나타났다. 보통 머리 염색 후 이마, 얼굴, 목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 검게 착색된다. 이 밖에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헤나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48시간 동안 피부 일부에 패치테스트를 하고 이상 반응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1-14 15:09:44박은지 김영희 (사진=방송캡처) 김영희가 박은지가 해준 염색으로 인해 낙담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75회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김영희에게 헤나와 커피를 섞어 새치에 염색을 해주겠다고 제안했고, 김영희는 자연 갈색을 원한다며 이를 수락했다. 이어 박은지는 김영희의 새치가 있는 머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염색을 했고, 심지어는 눈썹까지도 자연갈색이라고 믿고 염색을 시도했다. 이후 머리를 감은 김영희는 자신의 머리색이 자연갈색이 아닌 새까만 색이 된 모습을 보고 “엄마가 새까만색은 없어보인다고 했다”라며 염색 실수한 박은지를 향해 낙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지와 김영희가 링 위에서 만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24 22:55:46[파이낸셜뉴스]가을을 맞아 염색 계획하고 있나요? 염색제와 탈색제에 자극적인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염색,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되도록 두피에 닿지 않게' 염색하면 안전할까요? 염색제와 탈색제에 함유된 성분 먼저 알아봅니다. 염색제에 함유된 대표 성분으로는 암모니아(ammonia), p-페닐렌디아민(p-Phenylenediamine), 과산화수소 등이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의 화합물로 약염기성을 띠며, 모발에 도포했을 때 모발 표면에 해를 입혀 비늘 모양의 모표피를 들뜨게 합니다. 들뜬 모표피 사이로 약품이 침투해 모발을 탈색하거나, 새로운 색을 주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암모니아는 부식하는 성질이 있어 피부와 눈의 점막 등에 닿을 경우 작열감은 물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페닐렌디아민은 검은색을 내는 화학 성분입니다. 모발 염색뿐만 아니라 모피 염색, 헤나, 사진 인화 등 일상 다양한 곳에서 염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제공하는 독성정보 자료에 따르면 p-페닐렌디아민은 2006년 미국 접촉피부염학회에서 대표 알레르겐 성분으로 꼽은 성분입니다. 눈, 피부, 호흡기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독성으로 인해 눈에 결막염을, 목에 통증성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구토나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염색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두피에 닿지 않으면 안전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염색제는 두피에 닿지 않더라도 두피에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품이 모발을 타고 두피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두피가 가렵고 따갑거나, 부어오를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기거나 모낭이 손상되어 모발이 탈락하기도 합니다. 특히 암모니아는 공기 중에 기화하므로 두피에 직접 닿지 않아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게 염색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염색하는 횟수를 줄이고, 염색과 펌을 동시에 하는 등 화학 성분을 사용하는 다른 시술을 중복으로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유분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지성 두피를 제외, 빗질을 통해 두피가 적당한 유분을 분비할 수 있도록 자극 해주면 두피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피를 세정할 때 극도로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두피 컨디션이 저하,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샴푸할 때는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하는 것은 절대 금물! 마지막으로 염색 당일에는 두피가 스스로 만든 보호막을 보존하세요. 이 보호막은 두피가 분비하는 유분으로, 적당한 유분은 두피를 감싸 외부의 자극을 막아줍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10-27 18:19:48[파이낸셜뉴스]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최근 막을 내린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근사한 춤은 물론 댄서들의 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로 물들인 헤어스타일은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죠. 만약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처럼 헤어 컬러를 바꾸고 싶다면, 이번 기사를 눈여겨봐야겠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컬러를 얻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수칙 두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염색 당일, 샴푸하지 않기 염색제에 들어있는 ‘암모니아(Ammonia)’는 자극적인 화학 성분으로 꼽힙니다. 암모니아는 모발의 표면에 침투, 조직을 부풀려 헐겁게 만듭니다. 헐거워진 조직 사이로 새로운 컬러를 입힐 염색제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암모니아가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두피에 접촉할 경우 모낭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암모니아로부터 자극을 줄이는 방법은 염색 당일 샴푸하지 않는 것입니다. 염색 당일 샴푸한다면 두피를 과다하게 세정해 보호막 역할을 하는 유분까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염색제 거부 반응 확인하기 시중에 판매하는, 혹은 헤어숍에서 사용하는 염색제 중에는 천연 성분을 활용하거나 화학 성분을 덜어내는 등 ‘저자극’을 지향하는 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화학 성분, ‘P-페닐렌디아민(p-Phenylenediamine)’을 포함한 제품도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P-페닐렌디아민은 모발 염색과 모피 염색, 헤나, 사진 인화에도 쓰이는 화학 성분입니다. 사람의 호흡기와 눈을 자극할 수 있어 목, 눈을 따갑고 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염색 전에는 반드시 거부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거부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염색했을 경우에는, 염색 도중 눈이 시리거나 피부가 따가운 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염색을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경미한 증상이라도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져 호흡 곤란이나 발진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10-27 01:53:31[파이낸셜뉴스] 염색약은 시중의 뷰티 편집숍,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염색약 속 P-페닐렌디아민(p-Phenylenediamine)은 각종 알레르기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제공하는 독성정보에 따르면 P-페닐렌디아민은 염료 합성에 화학적 중간물로 사용되는 아닐린(Aniline) 유도체입니다. 모발 염색은 물론 모피 염색, 헤나 문신, 사진 인화에도 사용되죠. 인간의 호흡기와 피부, 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2006년 미국 접촉피부염학회에서도 P-페닐렌디아민을 대표 알레르기 질환 항원으로 꼽았습니다. P-페닐렌디아민이 함유된 모발 염색약을 사용할 경우 얼굴과 목, 인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작, 구토할 수 있으며 경련이나 가려운 증상, 혹은 두피와 두피 주위에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결막염, 인후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염색 전에는 반드시 염색약에 대한 거부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량의 염색약을 귀 뒤, 팔 안쪽에 발라 48시간이 경과했을 때 아무 반응이 없다면 안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확인 과정 없이 염색했을 경우, 염색 도중 눈과 피부가 따갑거나 가려운지 예민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염색을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권합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9-08 13:54:21인천시는 최근 헤나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부작용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2~28일 일주간 무면허.미신고 염색 시술 이.미용업소(헤나방)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나무인‘로소니아 이너미스’를 말린 잎에서 추출한 가루로 모발 염색이나 문신에 주로 사용된다. 헤나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염색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일명 ‘헤나방’이 전국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헤나방을 이용 후 얼굴이 검게 변하는 흑피증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 4건에 불과하던 헤나 염색약 부작용 신고 건수가 2016년 11건, 2017년 31건, 지난해에는 68건으로 늘어났다. 헤나방 가운데 일부 업소들은 신고 없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이.미용사 자격증 없는 사람이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지적이다. 시는 헤나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이.미용업소(헤나방)의 염색 시술 실태를 파악하고, 이.미용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이.미용사 면허증을 보유하지 않은 채 염색 시술을 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신고를 하지 않고 미용업소를 개설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미용사 면허.자격증 없이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경우 영업소에 대해서도 6월 이내 영업정지 또는 일부 시설 사용중지,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김석환 시 위생안전과장은 “염색약 사용 전 반드시 팔 등에 패치테스트를 실시해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21 15:44:44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드라이기나 매직기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엉키지 않고 찰랑이는 머릿결로 개선시켜 주는 극손상모 리커버리 아이템 '모레모 리커버리밤B'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리커버리밤B'는 드라이기나 매직기 등 100~200도 고온의 열기구를 자주 사용해 모발 끝이 갈라지고 푸석거리는 손상모를 위해 개발된 헤어케어 제품으로, 고농축 밤 타입 에센스와 열손상케어, 트리트먼트 등 세가지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모발의 핵심 구성성분인 21가지 아미노산과 7가지 단백질을 다량 함유, 극손상된 머리카락에 단백질을 급속충전하기 때문에 손상모 보수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 후 젖은 모발에 사용하면 모발이 열려있는 촉촉한 상태에서 큐티클에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모발을 코팅해 주기 때문에 따로 헹궈줄 필요가 없다. 열 활성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열기구 사용시 모발에 코팅막이 형성돼 열 손상을 예방해 주며, 모발 각질층 조성물인 '아미노액시드 콤플렉스'(aminoacid complex)와 두피와 모발개선에 효과적인 'HP-DCC 콤플렉스' 등 특허받은 첨단 성분도 포함돼 있다. 타올드라이를 한 머리에 '리커버리밤B'를 바르면 냉풍건조나 자연건조해도 부드럽고 찰진 머릿결을 만들 수 있어,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 드라이기나 열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원하게 헤어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리커버리밤B'는 바쁜 일상에 쫓겨 매일 열기구를 사용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위해 개발한 손상모 헤어케어 제품"이라며 "아침시간에 잠깐이면 부드럽게 찰랑이는 헤어라인으로 변신할 수 있고, 모발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물레이션 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6-05 18:24:45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드러그스토어 '롭스'에 화장품 신제품 5종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롭스에 공급하는 화장품 신제품은 '스칼프 샴푸-클리어 앤 쿨', '손상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미라클 2X 헤어팩',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 헤어케어 5개 모델로, 세화피앤씨가 신세대 1020 여성층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전략제품이다.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워터트리트먼트의 제형과 성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이며, '미라클2X 헤어팩'도 여성들에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팩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롭스(LOHB's)는 롯데쇼핑 H&B사업부가 운영하는 토종 드러그스토어로, 2013년에 론칭한 이후 젊은층을 타겟으로 새로운 제품과 스타일, 색다른 쇼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톡톡튀는 제품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쳐, 불과 4년만에 100여개 매장을 거느린 젊은층의 쇼핑놀이터로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 브랜드는 최근 중국식약총국(CFDA)으로부터 헤어-기초 화장품 5종에 대한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했고, 추가로 6종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내년초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1020 신세대 여성들이 애용하는 드러그스토어 '롭스'를 통해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하게 돼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핑크빛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체험하고,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게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물레이션 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론칭해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7-12-29 02: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