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유명 배우 헤일리 스테인펠드(28)와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쿼터백 조시 앨런(29)이 화촉을 밝혔다. CNN 등은 1일(현지시간) 스테인펠드와 앨런은 지난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고급 리조트인 샌 이시드로 랜치(San Ysidro Ranch)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2023년 5월 열애설이 불거지고 지난해 11월 약혼한 지 6개월 만이다. 스테인펠드는 13살이던 2010년 영화 '트루 그릿'(True Grit)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최연소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한 그녀는 최근 개봉한 공포 스릴러 '씨너스 : 죄인들'에서 주연을 맡으며 2억 달러 이상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앨런은 2018년 버펄로 빌스에 입단해 팀을 이끌고 있다. 샌 이시드로 랜치는 미 배우 크리스 프랫, 귀네스 팰트로, 제시카 심슨 등이 결혼식을 올린 유명 셀럽 웨딩 장소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6-02 06:55:57영화 ‘지랄발광 17세’가 잔잔한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랄발광 17세’는 가족도 친구도 학교도 연애도 뭐 하나 자기 맘대로 되지 않아 우울한 17세 소녀 네이딘(헤일리 스테인펠드 분)이 인생 최대 위기를 겪는 과정을 담은 코믹 드라마로 개봉 2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영관 확대까지 확정되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스크린수 100개 미만 개봉작 중 평일 개봉 오프닝 스코어 1위라는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시작과 함께 ‘박열’ ‘옥자’ ‘리얼’ 등 국내외 화제작들 사이에서 이뤄진 결과라 더욱 값지다. 배급사에 따르면 ‘지랄발광 17세’는 본래 국내 극장 개봉 없이 DVD 발매로 공개 예정되었던 작품이지만 관객들의 끊임없는 개봉 요청으로 DVD 발매 하루 전, 극적으로 개봉이 확정된 기적의 영화라고 전해진다. 특히 유쾌한 사춘기 시절을 소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지랄발광 17세’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포복절도 에피소드와 함께 17세 시절의 치기 어린 추억을 환기시켜주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2017-06-30 17:07:52▲ 케이트 허드슨 / 스타일뉴스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5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멧 갈라' 패션 행사가 열렸다. 멧 갈라는 미국내 패션, 예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세계적인 유명 스타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엘리자베스 뱅크스 / 스타일뉴스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들이 많았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간결한 골드 컬러의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드레스를 착용했다. ▲ 칸디스 스웨인폴 / 스타일뉴스 지지 하디드는 과감한 커팅과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드레스를 입었다. 몸매가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미라, 20대 못지 않은 패션감각을 선보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까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롱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 헤일리 스테인펠드 / 스타일뉴스 애프터파티는 마이클코어스가 주회했다. 뉴욕 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멧 갈라 애프터 파티는 케이트 허드슨, 헤일리 스테인펠드, 엘리자베스 뱅크스, 칸디스 스웨인폴, 가오 유안유안, 젬마 워드, 페이페이 선 과 미구엘을 포함해 셀럽들이 마이클 코어스 의상을 선보였다. ▲ 페이페이 선 / 스타일뉴스 특히 케이트 허드슨은 마이클 코어스 골드 파일레뜨 수자수가 놓인 선텐색의 스트레치 툴레 오픈 백 가운 의상을 입었다. 헤일리 스테인포드는 골드 파일레뜨로 자수가 놓인 크림슨 컬러 울 션텅 프리츠 크로스 백 가운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2015-05-06 16:29:18비긴 어게인 (사진=판씨네마) ‘비긴 어게인’ 속 세계적인 가수들의 호연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8월13일 개봉하는 ‘원스’ 감독의 로맨틱 멜로디 영화 ‘비긴 어게인’을 위해 마룬5 애덤 리바인과 그래미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씨 로 그린, 모스 데프 등이 뭉쳐 화제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감독과 출연 배우들만으로도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올 여름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비긴 어게인’은 세계적인 팝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답게 영화 속에서 노래는 물론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감정연기까지 선보이며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씨 로 그린은 지난 1995년 데뷔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BET 어워즈 최우수 남성 R&B 아티스트상, 소울 트레인 뮤직 어워즈 최우수 아티스트상 등 각종 내로라하는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계의 베테랑이다. 애덤 리바인과 현재 ‘더 보이스’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유명 가수로서 댄(마크 러팔로 분)의 음악적 재능을 믿고 지원해주는 든든한 친구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웃음코드를 담당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환상적인 랩 실력도 발휘해 유쾌함을 더한다. 그는 “음악을 하는 것과 연기를 하는 것은 비슷하다. 모두 움직임의 운율이다”고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뉴욕 출신의 래퍼이자 영화 배우로도 유명한 모스 데프는 About.com에서 선정한 미국의 TOP MC(래퍼) 50인 안에 드는 실력파 가수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TV 시리즈 ‘덱스터’를 비롯해 영화 ‘식스틴 블럭’, ‘이탈리안 잡’, ‘몬스터 볼’ 등에 출연, 다양한 역할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비긴 어게인’에서는 댄의 음악적 동료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역을 맡아 댄과 다른 음악적 가치관으로 대립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과 더불어 키이라 나이틀리가 감성 넘치는 연기와 함께 촬영 전부터 보컬 코치를 받으며 단련한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헐크와는 다른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헤일리 스테인펠드, 캐서린 키너, ‘원챈스’ 폴 포츠 역할을 한 제임스 코든 등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뉴욕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안에 인생과 사랑, 예술을 담아 업그레이드 된 감성과 스케일, 드라마를 선보일 ‘비긴 어게인’은 내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6 11: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