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와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인재 양성과 취업,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7일 서울캠퍼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내 정책금융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전문가 특강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금융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특강 등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 육성 체계 고도화도 도모한다.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하는 서울권 최초의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 중앙대는 향후 학술협력, 인적교류를 포괄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가 지닌 창업 역량과 경영경제대학의 연구·교육 시스템이 신용보증기금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플랫폼과 힘을 합치게 됐다. 두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8 09:30:3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NH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의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산적가치 실현 가능성이 있는 무형자산인 지식재산권(IP)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활용·가공·판매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단,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은 대출예정금액이 2억원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농협은행에서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술평가료를 전액 지원하며, 최대 우대금리는 2.0%p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5 09:10:39[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8월 30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탄자니아 NMB은행과 ‘해외 건설보증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MB은행은 50억달러(6조695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탄자니아 2위 규모 은행으로 3600여명의 직원이 개인, 기업, 정부기관 등 71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NMB은행 루스 자이푸나 CEO 간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조합의 해외 건설보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이 해외 건설공사 수주 시 NMB은행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론팅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를 통해 현지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이사장은 “K-FINCO와 NMB은행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탄자니아 진출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01 11:00:51한국부동산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보증 및 대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HUG는 전자계약체결 보증 가입자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사각지대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력 사업 발굴과 정부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28 18:27:11[파이낸셜뉴스]인천저축은행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에 함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저축은행과 인천신보가 맺은 최초의 출연 협약이다. 이전의 협약들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시중은행과의 협약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으로 지원 폭을 확장됐다. 인천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저축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다.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상담신청은 인천저축은행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최초로 저축은행과 출연협약을 맺으며 새로운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례를 깨고 지원방법의 다양성을 확보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사각지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배 인천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협약보증이 인천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8 16:30:48[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보증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보증서를 이용하면 대출 한도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보증비율 85%에서 95%로 상향 △보증한도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 △보증료율 0.2%p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재 자영업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 사각지대의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으로 △청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첫걸음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공급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며, 지속적으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8 11:29:09[파이낸셜뉴스] 위메프·티몬에서 판매대금 정산을 받지 못한 판매업체는 최저 3%대 금리로 보증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중소기업 대출 금리보다 1%p 가량 낮다. 오는 9일부터 특례보증 사전신청을 시작해 실제 자금 집행은 14일경 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피해 판매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통해 '5600억원+추가'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을 발표한 후속조치다.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지연 규모는 2745억원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미정산 중인 금액도 있어 정산지연 규모는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날부터 위메프·티몬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기존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 및 대출은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대상 기간인 5월 이후에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금융권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금융회사는 위메프·티몬의 입점기업이 누리집 내 판메자 페이지를 통해 5월 이후 위메프·티몬에 매출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 폭넓게 지원한다. 거래 중인 회사 영업점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메프·티몬의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고 있던 은행(신한, 국민, SC제일은행)도 정산지연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이 역시 오는 7일부터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3000억원+추가' 협약 프로그램을 개시해 미정산금액 한도 최대 3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업체당 3억원까지는 보증심사를 간소화해 최대한 공급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06 11:21:21[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9일 경상남도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보 한영찬 이사와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경남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경상남도로부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비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부터 도(道)단위 광역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지방기업을 위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지역특화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스케일업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30 09:12:25[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유망기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을 맺고 총 6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2%p 차감해준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농협은행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2.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성장산업 진출을 돕고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8 11:42:14[파이낸셜뉴스] 대한변리사회가 기술보증기금과 9일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술거래시장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밀접한 협력기관의 소속 인력이 업무 현장에서 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밀접한 만큼 변리사 및 관련 인력을 통해 기술거래 수요 발굴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특허사무소 또는 특허법인의 변리사 및 소속직원은 업무 현장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최일선에서 함께하는 변리사는 우수기술과 중소기업 간 매개 역할에 최적임자"라며 "국내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만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09 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