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교복 고품질 발전 세미나에 참가했다. 5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상하이의류신발모자상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형지엘리트는 중국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교복 시장 공략 사례를 발표했다. 형지엘리트는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에 교복을 납품하고 있다.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디자인과 원단, 편안한 착용감이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며 "원가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각 지역 교육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납품을 위한 일반 교복 상품 개발도 적극 진행해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교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5 11:22:10[파이낸셜뉴스] 패션그룹형지가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인증기관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프로덕트 데이'(2024 Korea Product Day)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30일 형지에 따르면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는 국산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원사의 생산부터 제직, 염색, 가공, 봉제 등 최종 제품의 생산까지 전 과정을 살펴 국산화 정도에 따라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섬산련은 2005년부터 시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현장의 여건 등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해 왔다. 이번 1호 기업 선정으로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형지는 국내 섬유 산업의 근간인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현재 본사가 자리한 인천 지역까지 전국에 걸쳐 국내 원부자재 기업들과 상생 협력하면서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시범 사업 과정에서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제품 3만여장을 국산화하며 인증마크를 부착해 판매를 진행했다. 수여식 현장에서는 이러한 시범 사업 참여 과정에서의 바이어 및 소비자의 반응을 섬산련 및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실제 매장 등 현장에서 인증마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국산 제품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국산 소재 및 국내 봉제를 확대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더욱 협력할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계열사 브랜드별로 국산 소재 도입을 더욱 확대하면서 K-패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호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0 10:28:06[파이낸셜뉴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는 부회장이 아웃돕기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 받았다. 22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 부회장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 부회장은 형지 그룹사 차원에서 꾸준히 전개해온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패션그룹형지는 인천 지역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 초의 경우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인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사랑의 바자회를 위한 의류를 후원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후원과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형지 계열사인 형지엘리트를 통해 인천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인천에 자리를 잡은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이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22 09:33:32[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Barca)'를 론칭한다. 지난 해 FC 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팔, 후드, 맨투맨, 모자 등 총 18종으로, 상품 라인은 FC 바르셀로나의 상징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스페셜 라인과 고유의 크레스트(문양)와 로고를 활용해 클럽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클래식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크림(KREAM)'을 통해 판매한다. 바르사는 '클럽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구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구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선보이게 됐다. 스페셜 라인 디자인으로 바르사 한글 아트웍 제품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마련한 반팔 티셔츠로 응원 문구와 브랜드명을 감각적인 한글 아트웍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기존 팬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블록코어룩(blokecore-look)' 트렌드에 빠진 대중의 취향을 함께 저격하는 클래식 라인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르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라인의 우븐 맨투맨 티셔츠는 클럽의 상징색인 네이비와 레드 컬러를 반반씩 배치하고 소매와 뒷면에 슬로건을 넣어 바르사 클럽의 전통성을 나타냈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오픈 직후 뜨거운 호응으로 인기템에 올라 빠르게 품절을 기록하며 현재 재입고, 예약 배송으로 판매중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8 10:20:49[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Barca)를 출시하고 크림을 통해 판매한다. 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처음으로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소매, 후드, 맨투맨, 모자 등 18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지난해 FC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철저한 준비와 상품 개발 끝에 이번 바르사 브랜드 출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8 10:09:44패션그룹형지가 인천 지역민을 위한 행사에 의류를 기부하며 지역과 밀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7일 형지는 지난달 초 송도 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한마음축제 및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형지가 기부한 의류는 학부모 봉사단체인 '맘벤져스' 봉사단의 자선바자회에 제공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7 18:10:19[파이낸셜뉴스] 패션그룹형지가 인천 지역민을 위한 행사에 의류를 기부하며 지역과 밀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7일 형지는 지난달 초 송도 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한마음축제 및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1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형지가 기부한 의류는 학부모 봉사단체인 '맘벤져스' 봉사단의 자선 바자회에 제공됐다. 형지는 본사가 위치한 송도를 기반으로 지역과 화합을 이루며 상생하기 위해 인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7 14:00:22[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는 30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의 대표이사는 그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맡아왔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처음 나섰고,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까지 겸하게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23개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임직원, 협력사와 힘을 모아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2023회계연도(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기보다 40% 증가한 132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30 19:39:35프로야구의 기록적인 천만관중 열풍에 형지엘리트의 실적이 깜짝 반등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비중을 두고 비즈니스를 한 결과다. 23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제23기(2023.7~2024.6) 사업부 개별 실적을 살펴본 결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전기 9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3% 신장하며 역대급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 2020년부터 형지엘리트가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진출 초반부터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3 18:13:53[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매출 13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 제23기(2023.07~2024.06)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40% 증가한 13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수익성은 전기 대비 2.8배 뛰었다. 실제로 당기 영업이익은 70여억으로 전기 25여억에서 약 182% 신장률을 보였다.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과시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는 학생복 사업을 필두로, 공격적 행보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준호 부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학생복 사업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막강한 성장동력으로 평가되었던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제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각 사업군 당기 매출이 전기 대비 학생복은 2.8%,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113%, 워크웨어는 12% 신장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시장 진출 초반부터 힘을 주었던 야구 종목과 함께 다른 스포츠로 영역을 넓혀간 것이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줬다. 실제로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기존 협업 구단에 신규 계약이 더해지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새 시즌 굿즈 공급과 빅이벤트로 화제가 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 위탁 판매를 성사시킨 것이 반영됐다. 형지엘리트의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설립한 상해엘리트를 통해, 프리미엄 교복으로 중국에서의 학생복 사업 입지를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과 같은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3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매진해 시장 경쟁력 강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0 15: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