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6일 호텔HDC와 호텔 분야의 신규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C그룹 계열사인 호텔HDC는 호스피탈리티 개발·운영 기업이다. 기존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과 더불어 지난 6월에 개관한 '보코 서울 명동'의 경영을 맡으며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호텔업계의 지속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공사와 호텔HDC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호텔 서비스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관광공사는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호텔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는 물론 경력 보유 여성, 관련 분야 전공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력을 발굴·양성할 계획이다. 호텔HDC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직무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양사는 현장실습 종료 후에도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에서 올해 최초로 호텔·콘도업계에 외국인 비전문취업비자(E-9)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광공사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발굴, 양성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도적 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6 09:44:36HDC그룹 호텔운영 계열사인 '호텔HDC'가 운영 중인 파크하얏트 호텔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객실평균판매단가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HDC는 글로벌 호텔그룹 하얏트 최상위 브랜드 '파크하얏트'를 국내 도입,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지난 2005년 서울 강남에 파크하얏트 서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2013년 부산 최고가 아파트단지 마린시티에 해운대 아이파크와 함께 파크하얏트 부산을 오픈했다. 이 두 호텔의 지난해 누계 기준 객실평균판매단가는 파크하얏트 서울 47만원, 파크하얏트 부산 44만원으로 기존 국내 5성급 호텔 수준을 훨씬 상회하며 럭셔리 호텔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두 호텔 합쳐 85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56억원에 이르렀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각각 24%, 58% 증가한 수치다. 6성급 호텔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최상위 브랜드 위상에 힘입어 최고급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주요 단골고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크하얏트는 전통적 개념의 대형 특급호텔과는 달리 프라이빗 서비스를 표방하는 호텔로 명품 브랜드 사이에 매우 인기가 높은 편이다. 고품격 케이터링 서비스를 요하는 명품 브랜드 외부행사의 경우 파크하얏트가 거의 독점적으로 진행하면서 업계 선두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파크하얏트 서울·부산의 내부 인테리어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지금은 작고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다카시 스기모토가 파크하얏트 서울·부산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나무, 돌, 자연채광 같은 천연의 소재를 실내로 끌어들여 예술작품과도 같은 콘셉트로 오픈 때부터 디자인 명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HDC그룹이 지향하는 I-PARK(아이파크) 디자인 고급화와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전망 또한 두 호텔 모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은 강남 영동대로 야경을, 해운대 마린시티에 자리한 파크하얏트 부산은 광안대로 야경의 수려한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럭셔리 호텔의 가치를 한층 더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호텔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는 주된 근거이기도 하다. 파크하얏트 서울은 지난해 개장 18년차에 전면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객실과 연회장을 재단장했다. 기존 자연 소재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세련된 '모던레지덴셜'을 콘셉트로 이전보다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신 IT와 AV시스템을 대거 도입해 업그레이드했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최근 몇년간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얏트그룹으로부터 전 세계 파크하얏트 가운데 유일하게 '팀 오브 더 이어 어워드(Team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임을 입증했다. 호텔HDC는 그동안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하얏트그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안다즈(Andaz)'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안다즈 서울 강남'을 위탁운영 중이다. 이 호텔은 KTE가 소유주로 서울 압구정역 전화국이 있던 자리에 건립한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진 안다즈는 현재 세계 여러나라의 호텔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최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데스틴 아시안(Destin Asian)이 발표한 17회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 호텔 부문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텔HDC는 현재 제주 함덕에 ㈜에스앤디밸류가 건립 중인 호텔에 세계적인 호텔체인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를 도입,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사업주인 ㈜에스앤디밸류와는 위탁운영 계약을, 윈덤데스티네이션과는 브랜드 사용 계약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HDC는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위탁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5 18:39:36[파이낸셜뉴스] HDC그룹 호텔운영 계열사인 '호텔HDC'가 운영 중인 파크 하얏트 호텔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객실평균판매단가(ADR)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HDC는 글로벌 호텔그룹 하얏트 최상위 브랜드 '파크 하얏트'를 국내 도입,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지난 2005년 서울 강남에 '파크 하얏트 서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2013년 부산 최고가 아파트단지 마린시티에 해운대 아이파크와 함께 '파크 하얏트 부산'을 오픈했다. 이 두 호텔의 지난해 누계 기준 객실평균판매단가는 '파크 하얏트 서울' 47만원, '파크 하얏트 부산' 44만원으로 기존 국내 5성급 호텔 수준을 훨씬 상회하며 럭셔리 호텔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두 호텔 합쳐 856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56억원에 이르렀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각각 24%, 58% 증가한 수치다. 6성급 호텔 브랜드인 '파크 하얏트'는 최상위 브랜드 위상에 힘입어 최고급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주요 단골고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크 하얏트는 전통적 개념의 대형 특급호텔과는 달리 프라이빗 서비스를 표방하는 호텔로 명품브랜드 사이에 매우 인기가 높은 편이다. 고품격 케이터링 서비스를 요하는 명품 브랜드 외부 행사의 경우 파크 하얏트가 거의 독점적으로 진행하면서 업계 선두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의 내부 인테리어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지금은 작고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다카시 스기모토가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나무, 돌, 자연채광 같은 천연의 소재를 실내로 끌어들여 예술작품과도 같은 컨셉트로 오픈때부터 디자인 명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HDC그룹이 지향하는 I-PARK(아이파크) 디자인 고급화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전망 또한 두 호텔 모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은 강남 영동대로 야경을, 해운대 마린시티에 자리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광안대로 야경의 수려한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럭셔리 호텔의 가치를 한층 더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호텔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는 주된 근거이기도 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지난해 개장 18년차에 전면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객실과 연회장을 재단장했다. 기존 자연 소재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세련된 '모던레지덴셜'을 콘셉트로 이전보다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신 IT(정보기술)와 A/V시스템을 대거 도입해 업그레이드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최근 몇년간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얏트그룹으로부터 전세계 파크 하얏트 가운데 유일하게 '팀 오브 더 이어어워드(Team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해 세계최고 수준의 호텔임을 입증했다. 호텔HDC는 그동안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하얏트그룹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안다즈(Andaz)'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안다즈 서울 강남'을 위탁 운영 중이다. 이 호텔은 KTE가 소유주로 압구정역 전화국이 있던 자리에 건립한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진 안다즈는 현재 세계 여러나라의 호텔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최근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데스틴 아시안(Destin Asian)이 발표한 17회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국내 최고 호텔 부문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텔HDC는 현재 제주 함덕에 ㈜에스앤디밸류가 건립 중인 호텔에 세계적인 호텔체인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를 도입, 위탁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사업주인 ㈜에스앤디밸류와는 위탁운영계약을, 윈덤데스티네이션과는 브랜드 사용계약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HDC는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위탁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5 09:32:55【정선=서정욱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호텔HDC, 인도 까이발야담 간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최승준 정선군수, 호텔HDC 김대중 대표, 인도 까이발야담 수보드 티와리(Subodh Tiwar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진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및 공동 연구개발, 향후 세계적인 권위자와 함께하는 국제행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선을 웰니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까이발야담은 전 세계 9개 지점과 8개 계열사를 갖추고 있고, 호텔HDC는 지난 2018년 정선군에 파크로쉬를 건립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선군이 웰니스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6-21 09:27:38HDC그룹은 HDC리조트(전 한솔개발)와 호텔HDC의 대표이사를 27일 선임했다. HDC그룹은 오크밸리 운영사인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대금 580억 원을 납입, 경영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또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사명도 변경했다. 이날 HDC그룹은 조영환 호텔HDC 대표이사를 HDC리조트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호텔HDC 대표로는 김대중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선임했다. 조영환 HDC리조트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인 오크밸리에 HDC그룹의 디벨로퍼로서의 노하우과 최고급 글로벌 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들이 지닌 콘텐츠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호텔HDC 신임 대표이사는 "축적된 경영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발전시켜 중장기적으로 호텔HDC의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8-27 17:16:31HDC현대산업개발그룹은 27일 계열사 2곳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0일 인수한 부동산114대표이사에는 이성용 현대산업개발 전무가 선임됐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 전무는 현대산업개발 사업담당중역과 호텔아이파크 총괄중역을 거쳐, 2014년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하얏트 체인의 최고급 호텔브랜드인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아이파크 콘도미니엄 운영을 담당했다. 이 대표이사는 "그룹 내 다양한 사업역량을 융합해 부동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환 호텔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 상무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부터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으로 신규호텔 및 리조트 개발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 1월 강원도 정선에 개관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사업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대표이사는 "최고급 호텔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규 호텔 및 리조트 개발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8-02-27 16:41:15KDB대우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HDC신라면세점 추가 출점으로 전사 원가율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일 "호텔신라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HDC신라면세점 지분법 이익을 반영해 215,000원(과거 188,000원)으로 14% 상향한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지배력과 협상능력 강화, 마진 퀄리티 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변동성이 큰 외부 환경에서 꾸준히 다져온 내재 역량은 장기적인 재평가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발표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 결과는 한국 면세시장의 우호적인 성장세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근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출입국객 시장 환경은 2000년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되었지만 동 기간 추가 시내면세점 출점이 전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면세 사업자로서 최고의 역량을 지닌 호텔신라와 최적 입지의 조합은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다 직접적으로 호텔신라의 협상능력 강화, 원가율 개선 등과 연계된 수혜가 기대된다"며 "내년 HDC신라면세점 실적은 매출액 6,708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영업이익률 8.6%로 추정한다"고 말했다.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5-08-03 08:40:26-HDC 신라면세점 호재에 '래미안 용산SI 계약률을 쑥쑥~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으로 선정되면서 용산 지역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면세점 확정으로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SI가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래미안 용산SI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피스텔로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용산의 개발호재로 국내 최대 규모의 1729실에 39층 3개동의 앰버서더 관광호텔을 2017년 완공 목표로 대우건설이 건립 중이며 호텔 규모는 소공동 롯데호텔의 약 1.5배 크기다. 또한 용산공원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2019년 개발에서 4년 앞당겨 올 연말 착공하여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의 주변지역에 아모레 퍼시픽 본사 착공되었으며, 올해 4월 LG 유플러스가 본사를 이전하였고, 현대산업개발도 본사를 아이파크백화점으로 이전하여 주변의 오피스텔 수요도 풍부해 보인다.국토부 한 관계자는 "주한미군 이전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2030년까지 총 5조원의 민간투자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 이후, 서울숲의 2배 면적인 2,430,000㎡ [73만 5천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설 계획에 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최고 150m 높이의 트윈타워로 건립 중 이며 래미안 SI는 총 782실로 구성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를 차지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는 전용 135~181㎡ 195세대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특히 아파트 커뮤니티는 20층 높이에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는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531평 규모로 골프 존,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카페, 멀티룸, 야외정원, GX룸, 게스트 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42~84㎡으로 구성되었고, 실제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바닥난방이 가능하며 2.7㎡의 높은 천정고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방 또한 ‘ㄷ’ 자형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신용산역은 래미안 용산SI의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도 편리한데다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갖췄으며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이국적인 상업시설과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가깝다. 래미안 용산SI의 견본주택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800-6272
2015-07-15 11:17:01신한금융투자는 13일 호텔신라에 대해 HDC신라면세점 선정은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80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이번에 선정된 HDC신라면세점의 효과는 크게 3가지"라며 "11개월간 주가를 눌러왔던 시내면세점 신규 경쟁자 진입 리스크가 해소, 순이익에 지분율 50%를 계산한 400억원의 지분법이익 반영(2016년 호텔신라 전체 순이익의 22%에 해당), 국내 사업이 안정되면서 해외 진출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점 등"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2016년 연결 영업이익 2126억원(전년 대비 +92%), 순이익 1763억원(+189%)이 기대된다"며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은 1106억원(-20.4%), 2·4분기는 289억원(-12.1%), 그리고 3·4분기는 150억원(-74.1%)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5-07-13 08:17:48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로 용산 관광클러스터 조성 총성 없는 '면세점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8조3077억원을 기록해 2013년(6조8326억원)에 비해 21.6% 증가했다. 올해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내면세점은 지난해 32.2% 성장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지난 1일 입찰서류를 제출한 주요 면세점 후보업체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오타쿠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의 전자상가 아키하바라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에게는 '면세점의 성지'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40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3년(1036만명)에 비해 29.3% 늘어났다. 특히 급증하는 요우커는 엔저와 함께 일본 관광산업 부활의 핵심이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요우커는 240만명. 전체의 18%에 불과하지만 2013년에 비해 무려 83% 증가하며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 이 중심에는 아키하바라가 있다. 서울 시내면세점 출사표를 던진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법인)도 아키하바라와 같이 용산을 외국인 관광객의 성지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산 지역상생 발전모델로 개발 세계 최대 전자상가인 도쿄 지요다구의 아키하바라는 일본을 찾은 요우커의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곳이다. 게임·애니메이션 전문매장이 밀집한 이곳은 한때 가전 전문 대형 체인점 등장과 버블 붕괴, 지속된 엔고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일정 시간 요우커 고객에게만 상품 판매를 허용하고, 거리에 면세매장을 늘리는 등 '맞춤형 마케팅'으로 난관을 돌파했다. 몰려드는 요우커로 '라옥스(LAOX)' 등 대형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밥솥이나 비데는 품귀현상을 빚어 판매제한을 걸어야 할 정도다. 이 결과 지난해 라옥스 아키하바라점의 매출은 2배 가까이 늘었다. HDC신라면세점도 아키하바라를 모델로 면세점을 통해 서울 용산권을 부활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침체된 용산 전자상가를 정보기술(IT).전자 관광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전자상가와 공동으로 외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펴고 각종 홍보와 고객망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면세점과 전자상가 간 연결시설을 리뉴얼하고, 노후된 상가 개보수도 지원하는 등 침체된 전자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으로부터 환영받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면 전자상가 일대는 또 하나의 관광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생'과 '화합'을 실천하는 면세점이 되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 도심형 면세점 'DF랜드'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을 조성하기로 한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통해 용산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DF랜드는 한류·관광·문화·쇼핑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듀티프리(Duty Free) 지역을 의미한다. 지난달 HDC신라면세점 출범식을 연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DF랜드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200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시작해 1차 연도에만 총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총 6만5000㎡ 면적을 면세점 사업에 활용하며, 이 중 2만7400㎡에 4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서는 국내 최대 매머드급 면세점을 세울 계획이다. 나머지 3만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인프라, 주차장 등의 연계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연장 및 이벤트파크는 한류를 통해 요우커를 불러들일 핵심 시설이다.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는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 공연장을 조성하고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전시관이 들어선다. HDC신라면세점 한인규 공동대표는 "서울이 세계적 쇼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세울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외연 확대를 통해 전국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6-03 17: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