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 추석 추석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스토랑(홈+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간편식부터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까지 80여 종을 마련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육은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만든 '모두의 맛집'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세대 BBQ 전문점 '로코스'의 'BBQ 백립 세트'(8만 5000원)다. 앞서 선보인 호랑도 갈비 세트, 경남 창원 성산명가의 양념갈비세트는 본판매 3일 만에 조기 품절 됐다. 수산의 경우 국내산 수산물을 간편하게 조리해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밀키트' 형식의 제주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 시리즈 3종은 뿔소라, 부채새우, 갑오징어 등 제주산 해산물로 만든 해물찜 세트인 '제주 보일링 씨푸드'(9만5000원)와 돌문어, 딱새우, 뿔소라, 황게와 대파, 무 등 갖은 야채를 담은 얼큰한 '제주 바당 전골'(10만원) 등이 준비됐다. 시즈닝·잼·장·샤퀴테리 등 유명 셰프와 맛집의 레시피를 담아 차별화한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대표 상품은 서울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서울'의 안성재 셰프가 직접 사용하는 다시마 소금, 마라쌈장, 랍스터 간장 등으로 구성된 '시즈닝 모둠 세트'(15만8000원)가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새로워진 명절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18 18:40:16[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 추석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스토랑(홈+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간편식부터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까지 80여 종을 마련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육은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만든 ‘모두의 맛집’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세대 BBQ 전문점 ‘로코스’의 ‘BBQ 백립 세트’(8만 5000원)다. 앞서 선보인 호랑도 갈비 세트, 경남 창원 성산명가의 양념갈비세트는 본판매 3일 만에 조기 품절 됐다. 수산의 경우 국내산 수산물을 간편하게 조리해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밀키트' 형식의 제주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 시리즈 3종은 뿔소라, 부채새우, 갑오징어 등 제주산 해산물로 만든 해물찜 세트인 '제주 보일링 씨푸드'(9만5000원)와 돌문어, 딱새우, 뿔소라, 황게와 대파, 무 등 갖은 야채를 담은 얼큰한 '제주 바당 전골'(10만원) 등이 준비됐다. 시즈닝·잼·장·샤퀴테리 등 유명 셰프와 맛집의 레시피를 담아 차별화한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대표 상품은 서울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서울'의 안성재 셰프가 직접 사용하는 다시마 소금, 마라쌈장, 랍스터 간장 등으로 구성된 '시즈닝 모둠 세트'(15만8,000원)가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새로워진 명절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로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18 11:41:28[파이낸셜뉴스] 고물가에 치솟는 배달료 등으로 저렴하게 외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홈스토랑'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TV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 제품은 첫 방송 1시간 동안 9500여 개가 팔려 목표 대비 24% 높은 8억 원의 주문을 기록했다. 이어 다음 방송인 3월 30일, 4월 11 방송에서도 3200여 개, 4600여 개가 팔려 해당 시간 평균 매출 대비 각각 50%, 22% 높은 실적을 보였다. 해당 상품을 기획한 이혜원 GS샵 라이프밸류팀 MD는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가 크게 오른 가운데 집에서 고급 한정식 맛과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스토랑 제품이 인기다. 올해 1월 초 용리단길 유명 맛집 중 하나인 ‘몽탄’과 협업해 출시한 ‘몽탄 양파고기볶음밥’과 ‘몽탄 돼지온반’이 대표적인 예다. GS리테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100개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개발해 식당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실제로 3월 판매량이 전월비 380% 급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GS25 편의점과 TV홈쇼핑인 SG샵은 홈스트랑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GS샵은 오는 19일 ‘최은경의 W’ 프로그램에서 고급 유기 면기와 커트러리 세트를 론칭한다. GS25는 지난 6일 심플리쿡 ‘남영돈 돼지김치찌개’와 ‘삼원가든 갈비육개장’를 출시했다. 모두 이미 오프라인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밀키트나 간편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고물가 영향으로 유명 식당과 협업한 홈스토랑 상품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13 15:00:3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 키워드를 '프리미엄'과 '홈스토랑'으로 정하고,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로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1000여종의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한우를 역대 최대 물량인 7만 3000여 세트를 보인다. 볏짚·보리·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화식한우' 세트가 대표적으로, '현대명품 화식한우 국(菊)세트(85만원)',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세트(22만원)' 등을 비롯,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 세트(250만원)',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원)' 등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80여 품목을 판매한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굴비를 비롯 갈치·참돔·전복 등 100여 품목을 선보이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10% 확대한다. 대표 상품은 '현대 영광 참굴비 10마리 죽(竹)세트(30만원)', '현대명품 특대갈치 세트(65만원)' 등이다. 또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샤인머스캣·망고 등으로 구성한 혼합 과일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간편 조리식 선물 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구이용 한우, 양념육 세트 품목을 20% 가량 늘렸다.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 채끝 양념구이 세트(30만원)' 등 최고급 한우 구이세트와 더불어 '이탈리(EATALY) 피렌체식 티본 스테이크 세트(19만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최고급 한우에 명인이 담근 장류로 맛은 낸 양념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자연방목 한우 소불고기세트(15만 5000원)' '누룩청장 한우 채끝구이 세트(17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에 어울리는 '감홍로(9만원)', '이강고(12만원)' 등 한국 전통주 10여종을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새로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가치 있고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09 13:54:46[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쿡방 이벤트 U+홈스토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U+홈스토랑은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사를 함께 요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라이브 쿡방 이벤트다. 라이브 쿡방에서는 밀키트를 이용해 함께 요리하고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LG유플러스는 냉장고를 부탁해, 미식가이드 맛슐랭 등 다수 방송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스타셰프와 에피타이저, 서브요리, 메인요리로 구성된 4인 기준의 고급 밀키트를 특별 제작해 쿡방 전 참여 고객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라이브 쿡방은 내달 19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 사연을 작성해 내달 10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되며 응모 고객 중 2500명을 선정해 특별제작 시크릿 밀키트와 라이브 쿡방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발표되며 당첨자 중 인상깊은 사연을 남긴 고객을 선정해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광파오븐(3명), 곤지암 숙박권(5명), LG생활건강 선물세트(50명), U+모바일tv VOD쿠폰(1000명)도 증정한다. 라이브 쿡방에서는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는 한편 게릴라 퀴즈, 럭키 드로우, 인스타그램 실시간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쿡방 종료 후에는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LG전자 와인셀러(1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유지전략담당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 셰프와의 요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5-31 10:40:14집에서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는 이른바 '홈스토랑'이 인기다. 코로나19 사태로 식문화가 변화하면서 가정간편식(HMR)이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모양새다. 식품업체들도 협업과 판매망 확대로 커져가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과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R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인 프레시지의 간편식 생산역량과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디딤의 외식 브랜드가 만난 셈이다. 두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개발과 함께 식자재 유통, 신규 간편식 브랜드 공동 개발 등 전방위적인 사업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간편식 판매부터 식자재 유통까지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네이버에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빕스'와 '계절밥상' 간편식의 판매망 확대에 나섰다. CJ푸드빌의 RMR 제품은 빕스 및 계절밥상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식품배송기업, 배달앱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23 17:30:03올 여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물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집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홈 보양식'이 각광받고 있다. 유통 업계는 맛있는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보양식 품목을 내놓고 각종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계절 특수잡기에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복날 음식인 삼계탕 뿐만 아니라 한우, 장어 등 고단백 음식과 이색 메뉴까지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제품들이 대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소재 음식점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6000원을 넘어 지난해 5월 대비 12% 이상 올랐다. 고물가 여파를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롯데는 마트와 수퍼가 함께 오는 12일까지 삼계탕 재료와 다양한 보양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늘어나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닭고기 등 삼계탕 재료를 할인한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육계 평균 소비자가격은 6271원으로 지난해 5233원 대비 약 12% 상승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11일 2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2988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을 2500원 할인한 1만24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슈퍼는 8~11일까지 '무항생제 영계(500g)'를 행사카드로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4990원에 제공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1050g)'은 2000원 할인한 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이나 간편 보양식에 같이 넣어서 먹기 좋은 재료들도 할인 판매하며 전복, 장어와 같은 보양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역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하고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팩/마리, 9500원)'은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맥주와 동시 구매 시 마리 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연중 전개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990원~5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온라인에서도 초복 맞이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롯데온은 오는 9일까지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를 진행해 닭, 장어, 전복 및 보양식 가정간편식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5 18:25:10[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물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집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홈 보양식'이 각광받고 있다. 유통 업계는 맛있는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보양식 품목을 내놓고 각종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계절 특수잡기에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복날 음식인 삼계탕 뿐만 아니라 한우, 장어 등 고단백 음식과 이색 메뉴까지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제품들이 대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소재 음식점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6000원을 넘어 지난해 5월 대비 12% 이상 올랐다. 고물가 여파를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롯데는 마트와 수퍼가 함께 오는 12일까지 삼계탕 재료와 다양한 보양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늘어나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닭고기 등 삼계탕 재료를 할인한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육계 평균 소비자가격은 6271원으로 지난해 5233원 대비 약 12% 상승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11일 2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2988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을 2500원 할인한 1만24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슈퍼는 8~11일까지 '무항생제 영계(500g)'를 행사카드로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4990원에 제공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1050g)'은 2000원 할인한 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이나 간편 보양식에 같이 넣어서 먹기 좋은 재료들도 할인 판매하며 전복, 장어와 같은 보양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역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하고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팩/마리, 9500원)'은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맥주와 동시 구매 시 마리 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연중 전개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990원~5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온라인에서도 초복 맞이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롯데온은 오는 9일까지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를 진행해 닭, 장어, 전복 및 보양식 가정간편식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보양식과 곁들이면 좋은 전통주와 여름 제철 과일도 함께 제안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5 14:17:21[파이낸셜뉴스]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가 많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전문 요리사가 직접 준비한 메뉴를 받아볼 수 있는 홈파티 케이터링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호텔셰프가 요리한 홈파티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품격있는 홈스토랑 연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스페셜 홀리데이 투 고(Special Holiday To-Go)’ 프로모션을 통해 집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유럽식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 홀리데이 투 고'는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대표적인 파티 메뉴 △토마호크 세트 △학센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토마호크 세트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모둠 소시지 △구운 야채 모둠 △양파 빵 2개 △소스 4종이 제공된다.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손도끼인 토마호크에서 유래된 명칭의 두툼한 등심 스테이크는 소 한 마리당 7대만 나오는 최고급 부위다. 학센 세트는 △학센 △모둠 소시지 △사워크라우트 △구운 야채 모둠 △양파 빵 2개 △소스 2종으로 구성됐다. 토마호크와 학센 모두 무게만 최소 1.5kg에 달해 여럿이 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12월에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파인다이닝 투 고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홈파티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며 “롯데호텔 서울 셰프가 준비한 메뉴로 품격 있는 홈스토랑을 연출하기에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를 통해 손쉽게 특별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페스티브 시즌 투 고(To-Go)’ 메뉴를 준비했다. ‘더 델리’는 고객들의 풍성한 만찬을 위해 연말이면 빠지지 않는 메뉴인 약 6kg의 칠면조 구이를 무화과·세이지·호두 스터핑(stuffing)과 구수한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상큼한 맛을 더해줄 크랜베리 소스와 함께 판매한다. 다양한 홈파티 즐긴다 JW 메리어트 호텔도 칠면조 구이 세트를 '투 고'로 선보인다. 31일까지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한 ‘터키 투 고’ 세트는 6kg상당의 칠면조 고기를 10여가지의 향신료와 함께 숙성한 후 뜨거운 오븐에 저온 조리한 방식으로 4시간 동안 구워내 더욱 쫄깃한 육질과 바삭한 칠면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곁들이기 좋은 파이 1종(펌킨 파이, 애플 파이, 피칸 파이 중 택 1)을 비롯해 담백한 호밀빵과 으깬 감자, 구운 단호박, 미니 양배추와 베이컨, 버섯 볶음과 베이컨을 곁들인 그린 빈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이 크랜베리, 그레이비 소스, 블루베리 소스와 함께 준비돼 취향에 맞춰 다양한 홈파티를 계획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도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의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고메박스(Festive Gourmet Box)’를 출시했다. 메뉴에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베리 콤포트를 곁들인 허브 갈릭 로스트 치킨을 포함해 문어를 넣은 감바스, 해산물 플래터 등의 핫 디시와 샤퀴테리, 훈제연어 플래터 등의 콜드 디시가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계절 과일과 딸기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의 디저트 메뉴도 선택이 가능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하기에 제격이다. 모든 고메박스에는 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되며,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2-11 13:33:48본격적인 휴가철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해외·국내 여행 대신 '홈캉스'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싼 항공권과 숙박비, 외식비를 지불하는 것 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생각에서다. 이에 따라 편리함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홈캉스 제품들도 덩달아 인기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의 7월 집콕 아이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홈시어터·사운드바 매출은 147% 늘었다. 홈노래방 용품인 마이크·노래방 반주기기 카테고리 판매는 252% 증가했고, 기타 보드게임·민속놀이와 게임기는 각각 1139%, 353%으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가정 등 실내외에서 간단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홈터파크용 어린이 풀장 매출도 64% 성장했으며, 튜브(23%), 수경(98%), 수영모(136%) 등 수영용품 판매도 늘었다. 이밖에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에어 소파(116%),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쿨링 토퍼(197%) 등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이템도 매출이 늘었다. 마켓컬리도 집에서 즐길거리와 재미를 찾는 수요에 7월 닌텐도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각종 보드게임 매출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맛집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스토랑'부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홈스파' 등도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스토랑'을 위해 가장 눈여겨볼 상품은 컬리온리로 판매 중인 '최현석의 쵸이닷' 밀키트다. 이 제품은 서울 청담동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레시피를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새우 봉골레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등 총 6종으로, 레스토랑 메뉴를 오직 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5성급 호텔 더플라자 로비의 시그니처 향인 'P-컬렉션' 디퓨저, 반얀트리 스파에서 사용하는 샤워젤과 바디로션 등도 잘 팔리고 있다. G마켓에서도 7월 집콕 휴가 관련 상품 판매량이 골고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빙·홈웨어 카테고리에서는 리클라이너 18%, 모션침대 17%, 아로마캔들 24%, 홈웨어·이지웨어 24%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 집콕취미·놀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정용게임기 21%, 노래방기기 50%, 노래방조명·미러볼 40%, 프로젝터 17%, 보드게임·퍼즐 130%, 목공예 100%, 비즈공예 50%, 십자수 18%, 유아동용 볼텐트·놀이텐트 및 가정용 풀장이 각각 25%, 21%씩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선택하기 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까지 겹치면서 홈캉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9 18: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