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살림남에 출연해서 아버지 홍성흔과 특급 케미를 과시했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홍화철이 자신의 출연료를 후배들에게 기부하고 고교에 입학해서 화제다. 홍화철은 현재 서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선수다. 배재중학교 당시부터 TV 예능프로 살림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런데 당시 예능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비중이 있기 때문에 홍화철에게도 본연의 출연료가 지급이 되었다. 홍화철은 예능에 출연하면서 알뜰살뜰 모은 출연료를 배재중학교에 기부하고 고교에 입학했다. 해당 일은 배재중학교 후배들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배재중학교 관계자는 “너무 기특한 일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비중이 있기 때문에 홍화철에게도 개인적으로 출연료가 지급이 된다고 하더라. 그 돈으로 자신의 장비를 사거나 용돈을 써도 될 일인데 이 돈을 후배들을 위해서 내놓고 가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꼭 이 사실을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1000천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참고로 홍화철은 현재 키 182cm정도의 왼손 투수다. 1학년임에도 130km 중반 이상의 스피드를 과시하고 있는데다가 아버지를 닮은 야구 센스가 있어 2년후 충분히 프로지명을 노려볼만한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고 관계자는 “성장세를 봐야겠지만, 지금처럼 성장하면 상위지명을 노려볼만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26 19:27:54[FN스타 이승훈 기자] 이대형, 이병현, 홍성흔, 붐이 29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29 21:17:46[FN스타 이승훈 기자]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24 23:14:12'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병현이 대형사고를 쳤다. 오늘(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편이 그려진다. 이날 야도 멤버들은 이장 김병현이 초대한 VIP를 모시기 전 미리 걸어둔 통발을 수거하기 위해 뗏목에 오른다. 멤버들은 힘차게 "야도" 구호를 외치며 뗏목을 운전하고, 김병현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통발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이도 잠시, 김병현은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대형사고를 쳐 분노를 이끌어낸다. 그의 실수에 분위기는 급속도로 싸늘해지고, 홍성흔은 "이장이고 나발이고 바다에 던져 버리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야도의 새로운 '혹' 캐릭터로 떠오른 봉중근은 "나였으면 중도 하차감"이라고 말해 심각성을 더한다. 황도에선 바다에 양동이를 담가 해산물을 놓치고, 초도에서는 소라구이를 다 태웠던 김병현. 야도까지 이어진 그의 만행에 안정환과 붐은 "이장으로서 너무했다. 한결같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김병현은 또 어떤 사고를 쳐 야도 멤버들을 극대노하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병현이 초대한 VIP와 함께하는 야도 '내손내잡'은 오늘(1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7-18 11:26:19'야구계 레전드' 홍성흔과 정근우의 끈질긴 악연이 드러났다. 오늘(11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야도 1기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과 2기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홍성흔은 새 멤버 정근우가 등장하자 살벌한 견제에 나선다. 두 사람은 그라운드에 이어 야도에서까지 라이벌 경쟁을 시작한다고. '야도 1대 청년회장' 홍성흔의 텃세에 정근우 역시 지지 않는다. 정근우는 "저의 목표는 청년회장이다. 타깃은 홍성흔"이라며 그를 위협한다. 특히 홍성흔은 "솔직히 포수 은퇴는 정근우 때문"이라며 현역 선수 시절 때부터 이어온 악연을 털어놓는다. 그의 충격 발언에 스튜디오에서도 긴장감이 맴돌고, '빽토커' 황제성은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결국 홍성흔은 야도 1기 멤버들을 모아 연합을 제안한다. 급기야 이장 김병현에 아부를 떠는 정근우에게 "나대지 마"라고 정색해 아찔한 상황을 만든다고. 홍성흔의 텃세와 정근우의 도발이 훗날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홍성흔과 정근우의 끝나지 않은 기싸움은 오늘(11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7-11 15:55:03[파이낸셜뉴스] 잉꼬부부로 유명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에 관심이 쏠린다. 홍성흔의 코골이 때문인데 수면 무호흡증을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심지어는 수면 중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수면 무호흡증은 코골이가 심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상태가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오늘 17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보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2개월째 각방 생활 중인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흔은 아들 화철군 방에서 김정임은 화철군과 안방에서 잠을 잤다.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은 홍성흔의 커다란 코골이 소리 때문이었다. 코골이 무호흡 치료를 위해 양압기를 착용한 채 아들의 방에서 혼자 잔 홍성흔은 일어나자마자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자야 하나. 빨리 코골이를 고쳐야 하는데"고 말했다. 양압기 치료는 마스크를 통해 수면 중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치료법이다. 휴대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쉬운 게 장점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홍성흔이 코골이 원인 발견을 위한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모습도 담겼다.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각종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 하룻밤을 자면서 수면의 단계와 각성, 호흡, 맥박, 근 긴장도나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 검사다. 의료진은 홍성흔에게 "잠의 질이 많이 떨어져 있다. 실제로 잠도 많이 깼다. 코골이 소리도 매우 크게 들렸다. 중등도 단계 무호흡증도 동반돼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의 내분비 체계가 교란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면서 발기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성기능이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16 22:34:05[파이낸셜뉴스] 밝은 모습과 달리, 가정사는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전 야구선수 홍성흔(44)이 어머니와 인연을 끊게 된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9일 야구계와 방송계 등에 따르면 홍성흔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라며 “저는 합숙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이혼하신지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야구부에서) 밥 당번을 하면 어머니들이 오셔서 곰탕을 끓이든지 국을 끓이든지 해주시는데 어느 날부터 어머니가 안 오고 아버지가 오셨다”고 했다. 이어 “야구부에서 불만들이 쏟아졌는데, 그때부터 집안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에 대해 “낳아주신 건 감사한데, 지금은 (어머니에 대한 정이) 없는 것 같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없고 추억도 없다”고 했다. 홍성흔은 또 “그리고 결정적인 게 한 번 있었다. 제가 성공을 한 뒤에 전화를 한 번 했다”며 “나를 낳아준 분이니 통화를 했는데 술을 드시고 아내에게 욕하고 화를 내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내가 전화 뺏어서 ‘그만합시다. 우리 인연은 여기서 끝냅시다’하고 끊었다”고 했다. 홍성흔은 아버지를 언급하면서 “얘기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교감이 되어야 하는데 전화하시면 항상 불만을 얘기하시고 그러신다”며 “뭔가 모르게 애틋한 건 있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잘해드려야겠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선을 긋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홍성흔은 2016년 은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샌디에이고 마이너팀 코치로 일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정임씨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9-08 23:27:40[파이낸셜뉴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의 아내 모델 김정임이 "참 안타깝고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최근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호텔 술자리와 관련해서다. 오늘 26일 김정임의 SNS를 보면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성흔이 과거 두산 베어스 신인 선수들에게 한 강연 내용을 담은 기사를 포스팅했다. 당시 홍성흔은 "쉽게 술 사주는 주변 형님들을 만나지 말라"고 했다. 홍성흔은 "여자 문제, 승부조작, 도박 개입 등 모두 술에서 기인한다"고 충고했다. 이와 관련 김정임은 "제일 먼저 아들에게 귀감이 될 기사라 기뻤다"면서 "화철아, 명심하고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공짜 좋아라 히히거리며 얻어먹고 여기저기 사람 좋은 척 휩쓸려 다니다가 거지처럼 살게 될 거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면서 "그런 비슷하게 사는 사람을 본 적 있다"고 조언했다. 김정임은 "이번 사태로 남편과도 서너 번 이야기 나눈 것 같은데 참 안타깝고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목표를 달성한 후 끝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들의 호텔 술자리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늘 일본에 입국한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이 됐다. 대표팀은 13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야구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대포팀은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7-26 07:29:41▲ 사진: 방송 캡처 '백년손님'에 출연한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솔직한 입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인 김정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김정임에게 "김정임 씨가 3살 연상이다"라며 "김정임씨가 나이를 속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임은 "아니다. 제가 20대 때 모델일 할 때 영화사에서 일하시는 캐스팅 디렉터 분이 프로필을 갖고 계시다가 홍성흔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줄까 하며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라며 "방송용 나이가 76년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임은 "나이를 들킨 게 전지 훈련을 갔을 때"라며 "국제 전화비가 많이 드니까 채팅을 하자고 했는데, 캐릭터를 만들어주겠다면서 주민번호를 묻더라. 내 것 말고 다른 사람 주민번호를 주겠다고 하자 눈치를 챘다"고 말했다. 김정임은 "약간 슬픈 눈빛으로 마우스를 확 던지더니 '야 두 살 많냐'고 묻더라"라며 "당황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김정임은 "남편이 '도대체 너 몇 살이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이야기를 해더니 다정하게 '괜찮다고 너는 이미 나한테 여자고, 여자로 보고 있으니 나이는 상관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5 06:22:47프로야구선수 홍성흔씨(40)의 샴푸 광고모델료를 빼돌린 혐의로 광고모델에이전시업체 S사 대표 김모씨(47)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단장 박종기 부장검사)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6월 홍씨가 한 샴푸광고 모델 계약을 연장하면서 추가로 받기로 한 출연료 2억6000여만원을 광고대행사로부터 받은 후 홍씨와 당시 구단인 롯데자이언츠 측에 주지 않고 개인사업·채무변제·교육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시 해당 광고 모델로 홍씨를 추천하는 역할을 했다. 김씨는 광고대행사에서 홍씨의 출연료를 지급받은 1주일 이내에 홍씨가 지정한 계좌에 전액 입금하기로 계약서를 썼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자신의 지인 계좌로 돈을 보내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업무상횡령죄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유예기간 중이다. 또 사기죄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심 중이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6-03-31 12: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