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7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명장과 직능개발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7년부터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 개정을 통해 매년 9월9일 숙련기술인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첫 해이다.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5~26일 제17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를 비롯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수여식, 직무능력 세미나,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 스타기술인 이야기 콘서트 등 17개 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능개발 유공자 92명에게 포상하고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6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홍종흔 명장홍종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홍 대표는 39년간 제과제빵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로 대한민국 명장이기도 하다. 철탑산업훈장은 백승학 앰티스 소장, 석탄산업훈장은 서정석 법일정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승현 송운산업 대표, 백영태 SNT다이내믹스 기술파트장, 김남경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홍종덕 포스코 인재창조원 차장 등 4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올해는 숙련기술인의 날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 행사라 그 의미가 크다"며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훈련격차 완화를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상생협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05 14:25:01대한제과협회는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홍종흔 ㈜명장 홍종흔 대표이자 제과명장( 사진)이 선출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모든 회원들을 위한 협회 경영 및 운영시스템으로 사업이 잘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제과협회를 만들겠다"며 "제과업계를 모두 아우르는 화합과 상생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홍 신임 회장은 "제과업계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바탕으로 제과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2-23 14:33:0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는 최근 경남공고 중강당에서 대한민국명장회, 대한민국명장회부산시지회와 경남공업고등학교 창의적 숙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명장회 회장 홍종흔(제과제빵) 명장,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장 서정희(요리) 명장, 최동준(고압가스) 명장, 고윤열(산업설비) 명장, 류종우(화학공학) 명장, 김규영(목칠공예) 명장, 이세구(전기) 명장, 성재옥(섬유) 명장 등 대한민국 명장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직업계고 학생 진로·직업 교육활동 지원, 취업처 발굴 협력, 직업계고 교원 대상 숙련기술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학생들을 위해 명장들이 주제별 특강도 진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28 10:49:28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말, 유통가는 홈캠핑, 와인, 이색 과일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베란다 등을 활용해 개인 캠핑장을 만드는 '홈 캠핑' 트렌드에 맞춰 '테라스 홈 캠핑' 행사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동안 '바질 뱅스', '더 라이브러리', '루미에르 나인', '해톤 헤리티지' 등 감성 캠핑족을 겨냥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 라이브러리의 캠핑용 의자 29만원, 루미에르 나인의 캠핑 렌턴 13만 5000원, 해튼 헤리티지의 아웃도어 컵 세트 12만 8000원 등이 있다. 화사한 날씨에 맞춰 신세계 본점에서는 꽃다발 증정 행사도 있다.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인 포트넘앤메이슨은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꾸까 꽃다발 1개를 집으로 배송해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서울 대표 빵집'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대표 베이커리 네 곳의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 '빵타스틱4'이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 서울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리치몬드'와 '나폴레옹', 홍종흔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홍종흔 베이커리'가 참여한다. 이들 대표 상품인 모나카아이스크림·밤식빵·샐러드빵·마늘바게트 등 40여 종을 판매한다. 마트에서는 이색 과일이 한창이다. 낮 기온이 26도가 넘는 여름날씨가 지속되면서 롯데마트는 이색 수박 모음전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수박을 각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흑미수박(6~7 kg미만/통)'을 1만5800원, '블랙보스 수박(통)'을 9800원, '애플수박(통)'을 6980원에 판매한다. '흑미수박'은 과피가 일반 수박 대비 짙은 검녹색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보스 수박'은 짙은 색의 과피와 노란색 과육이 특징이며 2kg 내외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수박이다. '애플수박'은 900g 내외의 소형 수박으로, 과피가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1200여 품목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가 열린다. 페리에주에 그랑브뤼를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5만5000원에 판매하며,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는 정상가 대비 약 60% 할인한 3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2종은 '아브 루 꼬네 씨 앤 루즈'와 '도멘 라파주, 더블 파사주'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와인 메이커 '장 마크 라파주'가 양조한 와인이다. '아브 루'는 2만9900원, '더블 파사주'는 3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16일까지 '크레이지 위크엔드' 주말 할인전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30% 할인하는 등 바디워시, 속옷 등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김주영 기자
2021-05-14 08:30:14【 동탄(경기 화성)=김민기 기자】"동탄 카림애비뉴 1차의 1층 상가는 분양가 대비 7000만원~1억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월 임대료는 300~40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4.5~5%에 달한다"(분양 대행사 관계자)지난 17일 찾은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의 반도건설 브랜드 상업시설인 '카림애비뉴' 1차는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이 북적댔다. 현재 카림애비뉴 1차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뜨거운 상권이다. 반도유보라 4차'(894가구)를 비롯해 '시범단지 반도유보라1차(904가구), 호반베르디움'(1002가구) '신안인스빌 2차'(644가구), 센트럴푸르지오(1,348가구) 등 주변 아파트단지의 모든 수요를 끌어들이는 항아리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명 브랜드 대거 입점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세 차례에 걸쳐 시리즈 상가인 '카림애비뉴'를 공급하며,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위례, 세종 등 신도시 일부 상가 건물들이 전략 실패로 입점이 안 돼 대거 공실로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카림애비뉴는 신도시 브랜드 상업시설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 동탄2신도시 내 첫 시리즈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은 분양 한달 만에 완판했다.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돼 준공 전부터 임대 계약률 40%를 기록키도 했다.현재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 할리스, 설빙 등 주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해 있다. 무엇보다 신도시에 어린 아이를 둔 신혼부부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키즈카페, 삼송 빵집, 볼링장 등을 전략적으로 입점시키며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카림애비뉴는 지난 2014년 반도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신개념 컨셉을 도입하는 동시에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보인 브랜드 상가다. 카림 라시드 특유의 기하학적인 패턴들과 함께 분홍색, 주황색 등 원색적인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이고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반도건설은 아파트와 상가 구획을 완전히 분리한 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상업시설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리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찾은 카림애비뉴 1차 역시 독특한 외관이 눈의 띄었다. 상가 메인 광장을 비롯해 수변공간 조형물, 상가 입구 구조물 등에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이 적용돼 화려한 색채를 자랑했다. ■앵커 테넌트 유치로 상권 살려 카림애비뉴 3차는 1,2차와는 달리 대치학원가라는 교육특화 MD구성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입주민 대상으로 2년 동안 학원 수강료 50%로 제공된다. 특히 반도건설만의 임대케어 서비스를 통해 단순 상가 분양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준공과 입주에 맞춰 임대를 매칭시켜주면서 분양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들어선 카림애비뉴 2차는 아직 주변 공사가 진행 중이라 공실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GS마트와 히어로 키즈카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홍종흔 베이커리'와 입점계약을 맺으면서 앵커 테넌트를 유치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입점율도 늘릴 계획이다. 연말까지 입점률을 60~70%로 대거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미들급 브랜드상가 '운서역 유토피아'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2017년 5월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2018년 7월 성남고등 유토피아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무엇보다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 '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을 확정지은데 이어 명문 학원가도 입점 예정이라 관심이 높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영종도 내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축구경기장 3배의 대형 규모로 운서역세권의 유동인구와 반도건설만의 외관특화 및 키테넌트 입점 등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2019-06-19 19:06:44【동탄(화성)=김민기 기자】“동탄 카림애비뉴 1차의 1층 상가는 분양가 대비 7000만원~1억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월 임대료는 300~40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4.5~5%에 달한다”(분양 대행사 관계자) 지난 17일 찾은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의 반도건설 브랜드 상업시설인 ‘카림애비뉴’ 1차는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이 북적댔다. 현재 카림애비뉴 1차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뜨거운 상권이다. 반도유보라 4차’(894가구)를 비롯해 ‘시범단지 반도유보라1차(904가구), 호반베르디움’(1002가구) ‘신안인스빌 2차’(644가구), 센트럴푸르지오(1,348가구) 등 주변 아파트단지의 모든 수요를 끌어들이는 항아리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등 유명 브랜드 대거 입점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세 차례에 걸쳐 시리즈 상가인 ‘카림애비뉴’를 공급하며,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위례, 세종 등 신도시 일부 상가 건물들이 전략 실패로 입점이 안 돼 대거 공실로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카림애비뉴는 신도시 브랜드 상업시설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 동탄2신도시 내 첫 시리즈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은 분양 한달 만에 완판했다.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돼 준공 전부터 임대 계약률 40%를 기록키도 했다. 현재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 할리스, 설빙 등 주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해 있다. 무엇보다 신도시에 어린 아이를 둔 신혼부부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키즈카페, 삼송 빵집, 볼링장 등을 전략적으로 입점시키며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카림애비뉴는 지난 2014년 반도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신개념 컨셉을 도입하는 동시에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보인 브랜드 상가다. 카림 라시드 특유의 기하학적인 패턴들과 함께 분홍색, 주황색 등 원색적인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이고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반도건설은 아파트와 상가 구획을 완전히 분리한 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상업시설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리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찾은 카림애비뉴 1차 역시 독특한 외관이 눈의 띄었다. 상가 메인 광장을 비롯해 수변공간 조형물, 상가 입구 구조물 등에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이 적용돼 화려한 색채를 자랑했다. ■앵커 테넌트 유치로 상권 살려 카림애비뉴 3차는 1,2차와는 달리 대치학원가라는 교육특화 MD구성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입주민 대상으로 2년 동안 학원 수강료 50%로 제공된다. 특히 반도건설만의 임대케어 서비스를 통해 단순 상가 분양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준공과 입주에 맞춰 임대를 매칭시켜주면서 분양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들어선 카림애비뉴 2차는 아직 주변 공사가 진행 중이라 공실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GS마트와 히어로 키즈카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홍종흔 베이커리'와 입점계약을 맺으면서 앵커 테넌트를 유치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입점율도 늘릴 계획이다. 연말까지 입점률을 60~70%로 대거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미들급 브랜드상가 ‘운서역 유토피아’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2017년 5월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2018년 7월 성남고등 유토피아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무엇보다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 ‘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을 확정지은데 이어 명문 학원가도 입점 예정이라 관심이 높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영종도 내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축구경기장 3배의 대형 규모로 운서역세권의 유동인구와 반도건설만의 외관특화 및 키테넌트 입점 등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6-19 16:11:1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달 2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회 한국-라오스 문화산업교류전’에 참가해 한국의 국제문화산업교류협회, 라오스의 라오스상공회의소(LNCCI)와 함께 양국 소상공인들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2018 라오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소상공인연합회와 (사)국제문화산업교류협회 공동주최로 한국-라오스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린 ‘제1회 한국-라오스 문화산업교류전’은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8~29일 비엔티안의 파티칸 프앙파 빠또펫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교류전에서는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주한국 라오스 대사관, 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인천경영포럼과 현지 방송 등 후원으로, K-POP 공연, 정선 아리랑 공연 등 한국측 공연과 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라오스의 섬유, 에너지 등 20여개 업체, 한국의 화장품, 생필품, 유통 등 20여개 소상공인, 중소기업 업체도 부스를 설치, 활발한 무역 상담에 나서 현지 방송과 일간지에 소개되는 등 한국과 라오스 교류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승재 회장을 비롯, 홍종흔 부회장(대한제과협회 회장), 이동희 부회장(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근재 부회장(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이갑주 전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은 우수한 기술과 창의력으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류전을 통해 라오스에 경쟁력 높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고 확산되어 한국 소상공인들과 기업, 나아가 라오스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0-04 13:38:02‘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가 12일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집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법안소위 등을 앞두고 4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결의를 하나로 모았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김임용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송치영 비대위원장, 대한제과협회 홍종흔 회장,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윤영발 이사장, 한국산업용재협회 장호성 회장 등이 나와 업종별 대기업 침탈 관련 현황 등을 호소했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송치영 비대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매장 개점 3년 연기를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유진기업이 행정소송 등에 나선다면 이를 막을 수 없다는게 문제”라며, “적합업종 특별법을 통해 이를 막는 제대로 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용재협회 장호성 회장은 “반드시 특별법이 제정돼야 생계가 걸려있는 각 소상공인 업종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주초 예정된 산자위의 법안소위에서 이 법이 상정되지 못하면, 4월 임시국회 내 통과가 어렵다”면서 “작년 연말 전안법 사태처럼,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국회를 일하게 하려면 소상공인들의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 발언을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회 이채익 의원, 안상수 의원, 하태경 의원, 이훈 의원, 이명수 의원, 이언주 의원과 산자위 장병완 위원장, 정갑윤 국회 부의장 등이 집회 현장을 찾아 참석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해당 상임위인 산자위 위원들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들이 바라는 법제화 위해 역량 다해 뒷받침 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 내 특별법 통과의 가능성을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중소자영업자총연합회 인태연 회장의 연대발언에 이어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의지를 모았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장유진 회장과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오소형 부이사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소상공인들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나갈 것과 함께 특히 조속한 시일 내 국회의 특별법의 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국 소상공인 동맹휴업도 불사할 것을 결의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4-13 10:21:59‘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영동대로 소재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18회째로, ‘제2회 소상공인 주간’에 즈음해 열리는‘2017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대한제과협회 시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자유한국당의 성일종 의원, 신보라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김병근 소상공인정책실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더불어 프랑스 월드페이스트리컵대회 창시자인 가브리엘 빠야송, 일본양과자회연합회 이시구로 칸지 전무이사, 필리핀제과협회 비엔 엔리코 아 회장 등이 참석, 명실상부 국제 제과인들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제과업계의 현안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및 법령 정비 등과 관련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합업종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여 기량을 겨루는 금번 행사는 소상공인 혁신의 모범”이라고 치하하고, “기술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소상공인 스스로 선제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우리쌀을 주원료로 만든 빵제품 등 페스티벌에 출품된 우수 업체를 돌아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원도 평창의 특산물인 메밀로 빵을 만드는‘브래드 메밀’에 관심이 이어졌다. 내빈들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창업한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하며, 이와 같은 혁신형 소상공인들의 사례가 이어지길 기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부대행사로 ‘제9회 학생제과 경연대회’, ‘프로 제빵왕 경연대회’, ‘월드페이스트리컵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 ‘우리쌀빵 경진대회 및 출품 본선대회’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엄마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 ‘국내 우수 제과기술인 세미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치러지게 된다. 대한제과협회 홍종흔 회장은 “지난 2015년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에서 사상 최초로 제과, 제빵부문에서 금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격년마다 개최되는 금번 페스티벌을 통해 제과강국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페스티벌의 의미를 밝히고, 많은 관람객들의 참관을 당부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0-25 15:45:28GS리테일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프레시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GS 프레시는 지난 6월 서울시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배송센터를 추가하고 서울 전지역 배송으로 확대한 것. 실제로 새벽배송서비스 9월 이용 실적은 전월 대비 3.4배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차별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GS 프레시는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 프레시 새벽배송 서비스는 사이트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01시부터 0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다. 고객들은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빵, 간편조리 식품과 완전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총 5000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지난 4월 서울지역 100여개 점포에서 선보였던 신개념 배송 서비스 '당일택배'도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포스트박스와 ㈜핫라인퀵이 선보인 '당일택배'는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의 택배보다는 빠르고, 2~3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퀵서비스보다는 알뜰한 비용(최저 6000원)으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최초 강남구(역삼, 논현, 신사) 102개 점포에서 서울 지역 내에 배송이 가능한 당일택배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 후 퀵서비스와 택배의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정확히 적중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4월 한 달간 100여건에 불과했던 당일택배는 9월 한달 3000여건으로 늘어나며 고객들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당일택배는 향후 경기도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소성은 GS25서비스상품팀MD는 "택배와 퀵서비스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당일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자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전 지역으로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0-24 08: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