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안)이 인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화재, 풍수재 등 사고 발생 이력이나 사고위험이 높아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일반시장의 화재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는 손해보험회사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운 경우 화재보험협회가 인수하고, 이를 국내 12개 손보사에서 공동으로 위험을 분담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 9월 특수건물 이외 15층 이하 공동주택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담보 범위도 화재뿐만 아니라 기타 손해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으로 전통시장 및 일반시장 상인은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를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시장 관계자(시장상인회 또는 상인)가 화재보험 가입을 원하면 우선 손보사를 통해 가입 상담을 진행한다. 손보사가 단독으로 보험 인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공동인수제도를 통해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보험금 지급 등 손해사정 절차는 일반 손해보험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9 18:21:01[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안)이 인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화재, 풍수재 등 사고 발생 이력이나 사고위험이 높아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일반시장의 화재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는 손해보험회사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운 경우 화재보험협회가 인수하고, 이를 국내 12개 손보사에서 공동으로 위험을 분담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 9월 특수건물 이외 15층 이하 공동주택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담보 범위도 화재뿐만 아니라 기타 손해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으로 전통시장 및 일반시장 상인은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를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시장 관계자(시장상인회 또는 상인)가 화재보험 가입을 원하면 우선 손보사를 통해 가입 상담을 진행한다. 손보사가 단독으로 보험 인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공동인수제도를 통해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보험금 지급 등 손해사정 절차는 일반 손해보험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9 14:51:24[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홍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각 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제작하는 사보, 광고·영상 등 총 25개 부문 커뮤니케이션 관련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협회가 출품한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 영상은 화재 발생 시 느끼는 불안감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 예방 영상과 달리,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공감을 끌어내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8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백만회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00여 개의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공감이 간다' '적당한 불안감으로 주변을 항상 살핀다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5 15:06:5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시장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보험사에서 인수거부되는 시장화재보험을 화재보험협회에서 공동인수하도록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화재보험 가입이 어렵던 시장상인들의 가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7일 행안부와 금융위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장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험사들은 시장의 경우 화재발생에 취약하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시장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을 기피해왔다. 전통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화재 공제상품을 통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전통시장을 제외한 일반 상점가는 실질적으로 보험가능이 불가해 피해보상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5월 ‘전통시장 화재보험 제도개선 공동 TF’가 운영됐고, 시장 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인수제도는 인수가 거부되는 물건을 화재보험협회가 인수해 이를 보험사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방식이다. 현행 제도 하에서는 특수건물과 15층 이하의 공동주택에만 적용 가능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상점가와 상권활성화구역 등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돼, 앞으로는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 11월 열린 제 19차 정례회의에서 본 내용을 반영해 화재보험협회가 신청한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을 인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시장 상인분들께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화재보험 가입 문제가 해결된 만큼 화재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13 15:53:37[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이달부터 자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으로,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내달 중으로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삼성화재에 장기보험도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보상 처리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처리 완료 시 자동으로 장기보상 접수가 되는 연계보상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연계 접수되는 장기보상 담보를 대폭 늘리고, 장기보험 담당자가 자동으로 배정돼 장기보상 처리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3 09:29:15[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KB손해보험과 지난 4월 체결한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행된 연구업무로 도출된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FIRE(Impact factor 3.0)'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저널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는 특정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평균 인용 횟수를 나타낸다. 높은 IF는 저널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반영하며, 연구 성과 평가와 저널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임팩트 팩터 3.0은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간주되며, 전체 저널 중 상위 25%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논문은 '머신 러닝과 스태킹 앙상블 기술을 사용한 종합적인 건물 화재 위험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화재보험협회 안승일 책임, 이장춘 책임, 원진섭 연구원과 KB손해사정 최창현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양 사 연구진은 각종 데이터를 사용한 화재 예측을 실시하고 의미 있는 위험예측 성과를 도출하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더 정밀한 화재위험 예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에 참여한 연구진은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복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수행하여 개별 모델의 편차를 최소화하면서도 각 모델의 강점들을 조합하는 위험예측을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와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MOU를 통해 △AI 기반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AI 위험예측모델 공동 개발 △AI 위험예측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과학기술 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고 널리 인용되는 학술지들이 등재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2 15:45:38[파이낸셜뉴스]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사고 위험성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큰 일교차로 인한 가정 내 난방, 온열용품 사용량 증가가 주택화재 발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일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간(2020~2022) 총 11만500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아파트, 단독주택 등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7%(3만1000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발화 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8%로 과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에서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각 지역 관할 소방서에서도 11월 한달 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각양각색의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서고 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주변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며, 특히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난방 기기의 경우는 열선과 필터에 파열된 부분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또 가정 내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경미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험업계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화재 예방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 시의 피해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악사손보 'AXA생활안심종합보험Ⅱ'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보험자의 피해는 물론 타인에게 발생한 신체적 피해나 재물 피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보험이다. 기본으로는 화재사고로 발생한 상해의 직접결과로 사망 또는 3% 이상의 후유장해 보장을 제공하며, 재물 손해 및 법률상 배상책임에 대한 담보를 맞춤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의 과실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혔을 시 받게 되는 화재벌금도 가족화재벌금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는 가정 내 소화기,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의 화재예방기구 및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면 최대 5% 보험료 할인을 제공해 화재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나아가 별도 특약 가입 시 화재 사고 외에도 지진이나 전기, 풍수재에 의한 손해 등 일상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악사손보 기가입자의 경우는 3%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H주택화재상해보험’도 화재로 인한 손해 및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고 있다. DB손해보험도 ‘다이렉트 가정보장보험’을 통해 화재를 포함한 재해상황 발생 시의 피해를 보장하고, 당사 자동차 보험 고객 대상으로 1%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가을, 겨울철에 특히 잦게 발생하는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하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 도사리는 화재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을 통해 보다 걱정 없는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8 10:08:19[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또는 갱신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주행거리할인 특약의 경우 ‘1000km 이하’ 구간이 신설됐다. 할인율은 45%로,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1000~2000km 이하’ 구간의 경우에는 할인율이 기존 42%에서 44%로 확대됐다. 자동차보험 시장 평균 할인율이 1000km 이하 구간에서 42%, 2000km 이하 구간에서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에 해당한다. ‘다자녀 추가할인’도 신설됐다. 자녀할인 특약 가입자에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4%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부터 12세까지 연령 구간에 따라 6.8~10.4%의 할인을 제공한다.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최대 14.4%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흥국화재는 지난 8월에도 ‘티맵 운전점수 특약’과 ‘어라운드뷰 모니터 장착 특약’을 도입해 할인 혜택을 늘렸다. 티맵 운전점수가 81~94점이라면 3%, 95~100점이라면 14%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차량에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장착돼 있다면 4%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할인 특약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다양화, 세분화하는 시장 경향을 반영한 덕분”이라며 “고객 분들께 ‘내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8 10:58:3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랜은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자녀의 성장시기에 맞춰 다양한 위험과 질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걱정할 수밖에 없는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 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개의 보장 키트로 구성됐다. 학교생활과 방과 후 활동에서 걸리기 쉬운 감염성 호흡기 질환, 치아 및 척추 질환과 성장기 자녀의 다빈도 질병, 활동량이 많은 자녀를 위한 골절, 흉터케어 등 우리 아이 일상생활을 위한 보장들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함으로써 필요한 부분만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조금 더 합리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1 09:45:27▲ 강종순씨 별세· 강영구씨(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빙모상=15일 상주시민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507-1397-8802
2024-10-15 13: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