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이 산업용 요소 외에도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했다. 이에 따라 인산암모늄은 지난달부터 신규 수출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발개위는 검사 재개 시기는 아직 별도로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화학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암노늄 최대 생산국 중 하나다. 한국의 경우, 인산암모늄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농번기까지 수출 통제 조치가 지속되면 비료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인산암모늄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모로코와 베트남 등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당국은 산업용 요소 통관을 보류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국내 요소 수급을 위한 결정으로 보고, '요소수 대란'이 되풀이 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수급 불안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07 21:28:37[파이낸셜뉴스] 최근 와인이 대중화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와인 시장에도 친환경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의 2021년 친환경 와인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0% 늘었다. 유기농·내추럴·비건.. 친환경 와인이란? 칠레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코노수르(Cono Sur)는 지난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농법을 시작했다. 화학제품 대신 자연비료를 사용하며 직원들이 포도밭을 오갈 때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한다. 포도밭 사이에는 향기로운 꽃을 심고, 거위를 풀어 벌레를 잡아먹게 한다. 화학살충제를 대신하는 셈이다. 코노수르는 2007년 와이너리로는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 0%(Carbon Neutral)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포도 재배부터 양조, 운송까지 와인 생산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와인이 '친환경 와인'이다. 친환경 와인은 보통 유기농 와인,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내추럴 와인, 비건 와인으로 나눌 수 있다. 유기농 와인은 농약·화학비료·제초제를 최소화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경작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유기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천체나 토양의 순환에 맞춰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이라고 한다. '자연주의 와인'을 뜻하는 내추럴 와인에는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길러낸 포도가 사용된다. 포도와 자연 발생 효모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비건 와인은 모든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와인이다. MZ세대 사로잡은 친환경 와인 최근 친환경 와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 유행의 여파로 '홈술'과 '혼술' 문화가 정착하며 소비자들이 소주·맥주가 아닌 새로운 주류를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와인 시장이 급성장했다. 와인이 대중화되고 이를 고르는 눈이 까다로워지면서 친환경 와인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을 지향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한 것은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이들은 비건·친환경 제품 등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는 소비를 선호한다. 업계도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해 매장을 운영 중이다. 와인앤모어 전 매장에는 '오가닉 앤 모어'라는 친환경 와인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서울 내 한 매장의 경우 170여 종의 친환경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기후가 변하면 와인의 맛도 변한다 지난해 세계 최대 와인 생산지인 유럽(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의 포도밭에 봄 서리·폭우·우박 등이 닥치며 포도 수확량이 급감했다. 국제와인기구(OIV)에 의하면 2021년 와인 생산량은 지난 60년 중 최저 수준이다. 폭염과 가뭄, 산불 등 연이은 이상 기후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생산량뿐만이 아니다. 기후 변화는 와인의 품질에도 영향을 끼친다. 기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포도의 수분 함량이 낮아지면서 와인의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와인 업계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OIV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포도밭의 유기농 생산 전환율은 2000년대 초반부터 크게 증가했다. 소비자 건강·환경 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유기농 전환의 주 요인으로 설명된다. 지난 2019년에는 스페인 와이너리 토레스와 미국의 잭슨 패밀리 와인이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IWCA(International Wineries for Climate Action)를 공동 설립했다. IWCA 회원사들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다. 이들의 목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50%를, 2045년까지 80%를 감축하는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에너지 수급 차질, 가스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국제 칼륨 비료 가격이 폭등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관련주의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대유는 전일 대비 5.19%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영 화학회사인 시노켐 등으로 구성된 중국 비료 대표단이 최근 캐나다 화학비료 기업인 칸포텍스와 1t당 590달러에 칼륨 비료 연간 수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t당 247달러보다 139% 증가한 금액이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다. 중국 매체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 유럽연합(EU) 에너지 부족, 천연가스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비정상 가동 등으로 화학 비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봄 파종기를 앞두고 화학 비료 부족 현상이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 같은 소식에 대유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복합 비료 및 기타 화학 비료 제조업체 대유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유의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31억원, 영업이익은 29.9%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22 10:58:56"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작물재배용으로 사용되는 화학비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친환경 농업의 대안으로 '아쿠아포닉스'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정욱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사진)는 11월 30일 "수경재배 분야 친환경 디지털 농업 추진을 위해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통합환경운영 시스템 연구를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 배설물을 작물 수경재배에 활용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허 연구사는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물고기 호흡이나 배설물로부터 암모니아(NH3)가 발생하고 이것이 물과 만나 암모늄 이온(NH4+)이 된다"며 "이 성분에 의해 양식 수조 내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지면 양식수가 오염되거나 물고기가 폐사하는데 이때 수조에 유용 미생물을 넣어 증식시키면 암모늄 성분이 분해돼 양식과 작물 재배가 동시에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아쿠아포닉스를 활용하면 물고기 배설물과 같은 오염물질 축적을 방지할 수 있어 양식용수 교체작업이나 작물재배 용수를 별도로 공급할 필요가 없어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작물재배가 쉽지 않은 척박한 토양이나 사막 등 비경작지에서도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허 연구사는 다만 "양식과 재배시설이 동시에 필요한 탓에 관행 토경이나 수경재배에 비해 초기시설투자비가 증가한다"며 "양식과 작물 생육환경이 차이가 있어 최적의 환경제어가 곤란하고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아쿠아포닉스는 운용상 다양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업의 대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허 연구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베트남 등에서는 아쿠아포닉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사례로 친환경 양식 기술, 유용곤충을 활용한 양식용 사료화 기술, 작물의 생장 특성, 양식수 관리용 여과장치, 멸균장치, 아쿠아포닉스의 환경영향 평가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사는 어종과 작물 생장 관계, 양식수 내 영양성분 구명, 양식수 정화기술, 양식용 대체사료 개발 및 아쿠아포닉스 통합환경운영 시스템 연구에 착수했다. 허 연구사는 아쿠아포닉스 상용화를 위해 "양식어종과 작물종 매칭, 물고기와 작물생장 최적 환경제어 등 아쿠아포닉스 운용 관련 디지털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재배작물의 최적 생장을 위한 순환수 관리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1-30 18:06:23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설계·구매·시공(EPC) 사업자로 참여한 아제르바이잔 화학비료 생산설비 건설사업에 5억 유로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학비료 생산설비 건설사업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SOCAR)가 수도 바쿠 인근 숨가이트 지역에 암모니아·요소 생산설비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아제르바이잔의 농업 진흥을 위한 산업균형개발계획에 따른 것으로, 연간 암모니아 42만톤, 요소비료 70만톤 생산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아제르바이잔 요소비료 시장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의 주요 기자재가 우리나라에서 직접 제작·수출돼 수출효과가 높고, 중소·중견협력사 24개사의 공동 참여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계기로 두 나라의 경제협력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이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추가적인 대규모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금융지원이 저유가로 위축된 우리 플랜트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7-01-16 13:01:12조비는 농협경제지주와 367억5307만원 규모의 화학비료 구매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2015년 매출액의 62.4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7-01-06 14:20:32농협은 14일 2016년 화학비료 가격을 약 17%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요소 비료의 경우 2007년 가격 수준인 9100원(20kg포)으로(전년 대비 20.9%↓), 이로 인해 올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에 따르면 비료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환율 상승 시 부담이 크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환율은 상승하였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가격인하를 추진했으며, 전국 1900여개 농협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한 물량결집과 함께 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으로 경쟁을 유도한 결과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게 됐다. 특히 농협은 시비처방에 의한 맞춤형비료의 공급을 확대하는 등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비료 사용량 감소 유도를 통한 농가 부담 경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로 약 1천1백억 원의 농업경영비가 절감되며 이는 농가 호당 약 9만8천원의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 정책으로 국내 비료시장과 유사한 일본의 비료 가격과는 더욱 큰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의 비료 구매방식은 대내외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비료 해외조사 보고서(2012년3월)'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은 화학비료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유통경로, 공급제도 등의 차이로 한국이 훨씬 저렴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한 2013년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의 한국 농협 방문 시에도 "농협이 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필요 물량을 확보해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체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듯이 지속적인 구매제도 개선을 통해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가격인하를 이끌어 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경쟁입찰을 통해 비료를 대량으로 구매해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며 비료 값이 저렴한 비결인 만큼, 앞으로 농약 등 다른 영농자재에 대해 농업인과 농민단체를 비롯한 비료업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구매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농자재 가격인하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 부담 경감'이란 핵심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2016-01-14 17:49:21조비는 13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342억5470만원 규모의 2016년 화학비료 구매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수량은 조합의 인수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6-01-13 19:08:15농협은 13일 2016년 화학비료 가격을 약 17%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요소 비료의 경우 2007년 가격 수준인 9100원(20kg포)으로(전년 대비 20.9%↓), 이로 인해 올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에 따르면 비료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환율 상승 시 부담이 크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환율은 상승하였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가격인하를 추진했으며, 전국 1900여개 농협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한 물량결집과 함께 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으로 경쟁을 유도한 결과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게 됐다. 특히 농협은 시비처방에 의한 맞춤형비료의 공급을 확대하는 등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비료 사용량 감소 유도를 통한 농가 부담 경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로 약 1천1백억 원의 농업경영비가 절감되며 이는 농가 호당 약 9만8천원의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 정책으로 국내 비료시장과 유사한 일본의 비료 가격과는 더욱 큰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의 비료 구매방식은 대내외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비료 해외조사 보고서(2012년3월)'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은 화학비료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유통경로, 공급제도 등의 차이로 한국이 훨씬 저렴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한 2013년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의 한국 농협 방문 시에도 "농협이 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필요 물량을 확보해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체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듯이 지속적인 구매제도 개선을 통해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가격인하를 이끌어 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경쟁입찰을 통해 비료를 대량으로 구매해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며 비료 값이 저렴한 비결인 만큼, 앞으로 농약 등 다른 영농자재에 대해 농업인과 농민단체를 비롯한 비료업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구매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농자재 가격인하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 부담 경감'이란 핵심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6-01-13 10:06:08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남해화학에 대해 "엘니뇨→곡물가 상승→비료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면 투자 매력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주홍 애널리스트는 "내수(매출비중 45%) 비료가 수출(매출 비중 55%)보다 가격은 높으나 내수는 완제품, 수출은 원료형태로 공급해 마진은 수출이 더 높다"면서 . 현재 수출은 꾸준히 증가. 수출의 약 95%가 동남아(특히 태국의 C사)이며 비료 가격 상승 시, 수출 부문에 직접적인 수혜(P와 Q의 동시 상승)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화학사업은 기초재료 생산 후, 화학로 중간 원료 공급. 황산과 부산물(스팀)은 자체 생산, 암모니아 등은 수입 후 유통하고 있다. 최대 거래처는 휴켐스이다. 유류사업은 저 마진 사업으로 원료 수입 후 유통하며 주 판매처는 S-Oil 등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엘니뇨 초기로 파악돼 곡물 가격 상승의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되며, 추가로 비료 수요 증가, 재고 축소, 곡물 작황의 비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2015-06-16 09: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