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수해복구성금 4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 나눔 모금 등을 통해 총 4000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 제공, 시설 등 신속 복구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된다.공단은 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이사장을 중심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 상시 운영해왔다.안병옥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복구지원 활동과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08-06 19:12:46[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이 수해복구성금 4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 나눔 모금 등을 통해 총 4000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 제공, 시설 등 신속 복구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된다. 공단은 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이사장을 중심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 상시 운영해왔다. 더불어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해 피해지역의 하수도 및 가축분뇨 시설 기술지원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 2일 양일간에는 110여 명의 공단 직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충청남도 청양군의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복구지원 활동과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08-06 13:34:34[파이낸셜뉴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반을 가동해 전사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하수도시설 호우피해 긴급지원반을 가동하여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조하여 공공하수도시설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긴급복구지원반은 공단 하수도처,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및 지역환경본부 전문인력 약 100여명을 투입하여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공공하수도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하수도시설 총 46개 장소에서 침수,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가운데 약 15곳을 복구 완료하고 다른 지역은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로 큰 시설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 충북 내륙지역에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일 괴산하수처리장 피해시설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지원반을 상시 가동하여 국민에게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20 16:09:04국내 최대 환경운동 단체인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1년치 보관자료가 삭제되는 등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5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초 환경운동연합 52개 각 지역별 조직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지난해 9월부터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1년치 자료가 모두 삭제됐다. 환경련은 복구작업을 거쳐 백업 자료를 통해 올해 1월까지 자료를 복구했으나 나머지 자료는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련은 이번 해킹 사건 외에도 여러번 해킹 피해를 입었으나 보관자료 삭제로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련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조직 내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킹까지 당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대운하 반대 정책 자료 등이 주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 홈페이지는 전문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보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종종 해킹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개인정보 유출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대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시민단체마다 홈페이지 보안수준이 다르겠지만 상대적으로 해킹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해커가 자료를 삭제할 정도라면 개인 자료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2008-11-05 15:18:47석촌호수 러버덕 석촌호수 러버덕이 바람이 빠져 낮동안 누워있던 밤이 되자 복구돼 일어섰다. 러버덕은 그동안 세계 14개국을 돌면 수 많은 사고를 겪었다. 석촌호수 바람빠짐은 이에 비해선 '잠깐 누워 잠을 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러버덕은 지난 2010년 일본 방문 당시 다리에 머리를 부딪혀 터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해 대만에서는 내부의 압력 증가로 새해맞이 행사 중 폭발했고 홍콩에서는 공기 주입 호스가 끊어져 침몰한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 산전수전을 겪은 '러버덕'은 그동안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홍콩 등 세계 14개 도시를 여행했다. 한국은 러버덕 프로젝트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 다음 달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석촌호수 러버덕 재설치 소식에 네티즌드른 “‘석촌호수 러버덕’, 다시 빵빵해졌네" "‘석촌호수 러버덕’, 고생했다" "‘석촌호수 러버덕’, 불쌍해" "‘석촌호수 러버덕’, 아직 시차적응을 하지 못했나봐" "‘석촌호수 러버덕’, 빨리 복구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0-15 07:49:4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싱크홀 사고를 계기로 지반침하 위험지역을 설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연희동 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에 대한 특별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설정해 점검주기를 단축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실질적인 지반침하 관리주체인 기초지자체의 장비, 인력, 예산 부족 등을 고려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반탐사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는 2286㎞를, 2025년에는 3200㎞를, 2026년에는 4200㎞를 탐사할 계획이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 매립구간, 하천 인접구간 등 위험구간에 대해 향후 2년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업체 등에서 보유한 탐사장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표준화된 성능 검증방안을 마련한다. 조사자가 육안으로 공동을 판별하는 현재의 분석방식 개선을 위해 ‘공동 분석 AI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굴착공사장의 지반침하 위험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체계 연구도 진행한다. 현재는 20m 이상의 굴착공사에만 실시하지만 10~20m 굴착공사도 지반상태에 따라 착공후지하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환경부와 공유하고 노후 하수관 교체 속도를 높인다. 박상우 장관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탐사·복구 위주의 관리방식은 미흡한 측면이 있는 만큼 예측·예방 중심의 스마트 지하안전관리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TF 운영을 통해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3 13:48:3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올해 18억원을 들여 홍천읍내 도시계획도로 6.8㎞ 구간에서 인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홍천읍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임시 포장으로 인한 도로 요철 등 도로 환경이 열악한 홍천종합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홍천여고~꽃뫼공원 구간 1.7㎞와 홍천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대해 도로포장 복구를 마쳤다. 향후 지상에 위치한 전선과 통신선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포트홀 등 파손이 잦아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한 명동보육원 앞~홍천군청~향교 구간 0.5㎞와 잿골 다목적 체육회관~토우아파트 앞 교차로 구간 0.4㎞, 남산교 교차로~화양교 회전교차로 구간 1.2㎞, 갈마곡교~덕치교 인도 구간 0.7㎞는 아스콘 재포장과 인도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수조사를 통해 시가지 내 노후한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1 10:33: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추석 연휴(14~18일)에 예상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청소, 환경오염,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9개 상황반을 구성, 110명의 인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 공백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에서 국제성모병원을 포함한 5개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과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당직 약국 현황, 동별 쓰레기 수거일 등 추석 연휴 유용한 정보는 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0 10:22:09두산밥캣은 '미래 세대'와 '건강한 생태계', '지역사회 지원'을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밥캣은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실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두산밥캣은 기존 활동의 포괄성을 고려해 테마를 선정하고 재정립한 사회공헌 테마를 공표하기 전 북미(N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등 지역별 담당조직과 소통한다. 나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를 연계한 활동 기획 및 실행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테마 및 방향성 하에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SG 전략 담은 지역사회 참여 활동 활발 우선 두산밥캣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비전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생태계 보호' 테마를 통해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천한다. NA지역은 두산밥캣의 성장 및 혁신에 핵심적인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직군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환경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협동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기, 기계, 산업, 제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달, 마케팅, 인사(HR), IT,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25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혁신을 위한 STEM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와 관련 두산밥캣은 NA지역에서 2023년 노스다코타 주 파고 및 비즈마크 사업장 인근 대학에 525만달러를 기부했다. 뉴욕대학 개발 기금에는 5만달러를 기부하고 1만5000달러를 2년간 기술장학금의 형태로 기부했다. EMEA지역은 글로벌 지역사회 방향성에 따라 환경 보존, STEM교육 지원, 지역사회 지원 및 재난 구호를 지역사회 핵심 참여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 EMEA지역은 2023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체코 도브리스 지사에서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행사를 열었다. ALAO지역 인천사업장은 매학기 보라매 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지킴이…국경 넘어 따뜻한 손길도 두산밥캣 NA지역은 지난해 7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국립자연휴양공원협회(NRPA)가 주관하는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달'에 참여했다. 30만달러 규모의 기부금과 두산밥캣의 조경관리 제품인 제로턴 모어를 기부했다. 이 행사는 미국의 지역, 주 및 지역사회 공원을 유지하는 16만명 이상의 정규직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와 수백만 명의 비정규직 및 계절근로자, 자원봉사자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두산밥캣은 NA지역에서 지역 CCI위원회를 통해 보조금을 승인하며 177개 비영리 단체에 37만3000달러의 보조금과 추가 장비 및 조용한 경매 기부 등도 제공했다. EMEA지역은 체코 프리브람의 홀리 마운틴에 있는 과수원 내 140그루의 과일 나무를 심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나무 심기 활동에는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했다. 두산밥캣 본사는 2023년 12월 만 18세까지의 보육원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대1 선물을 기부하는 '에인절 트리'(Angel Tree)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서울 '남산원'과 '좋은집' 보육원에 89명의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34개의 문화상품권을 기부했다. EMEA지역은 우크라이나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했으며 우크라이나 내 의료시설에 휴대용 발전기도 지원했다. 2023년 12월에는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했는데 도브리스, 프르브람 지역 내 6개 비영리 단체가 참여했다. 각 단체별 물품 외에도 밥캣 브랜드 의류 및 마케팅 물품을 제공받아 판매했다. 달레케 두스니키 지역에는 S450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필수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EMEA지역은 2023년 2월 지진이 발생한 이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주재 튀르키예 대사관과 협력하여 굴착기 2대, 발전기 2대, 잔해 수집을 위한 장비 트럭 1대 등 복구에 필수적인 장비를 가지안테프 지역에 제공했다. 더불어 EMEA지역은 비정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884개의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3780명을 도왔다. ALAO지역 인도 사업장은 2023년 9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장 인근 학교의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와 의료 건강 캠프 등을 진행해 137명의 마을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2023년 8월에는 분당 두산타워 25층 허브 공간에서 '밥캣 리사이클 마켓'을 열었다. 스캇박 부회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자원순환을 위해 기부한 217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켓 종료 후 남은 물품은 분당 지역사회에 위치한 재사용 나눔가게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2 19:28:4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서울 인왕산 산불피해지에서 산림복원협회, 서울대학교, 서울시·서대문구 소속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여건을 고려한 생태복원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왕산 내 산불피해지는 등산객이 많이 오가는 구간으로 식생회복과 지반안정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을 고려한 복원계획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토사유출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소나무, 진달래 등 현지에 맞는 자생식물로 식생을 조성하는 등 자연적 회복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서울 인왕산은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생태적 복원방안 타당성 평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도시형 자연공원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불로 소실된 인왕산의 산림생태계를 조속히 복구하는 한편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인왕산은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숲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면서 "기존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최대한 복원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30 17: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