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복지관 차량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차량을 지원해 이동 편의성과 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수혜기관의 한 센터장은 “막대한 비용으로 센터 아이들의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세방이의순재단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의 학습 환경이 한층 좋아졌다”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센터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회공헌을 진행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9곳을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60개소, 3,243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었다. 재단은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 물류 기업 세방㈜와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연축전지 전문 기업 세방전지㈜가 속해 있으며, 2023년 매출 기준 3조원 규모의 중견그룹사로, 지난 2023년 제주도 토종 물류 기업 ㈜제이비엘 인수와 세방㈜ 제주지사를 설립하여 제주도 물류 사업을 확장 해 나아가고 있다.
2024-07-12 15:39: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송도·청라의 자원환경센터에 각각 오는 5월과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 시는 송도·청라의 자원환경센터에 100억원을 투입해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청라 자원환경센터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t 가량 처리하고 있다. 시는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 83억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을 교체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에 86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에 6억7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송도 자원환경센터의 경우 수영장 여과설비 및 공조기 필터 교체 등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시설에 견학 오는 시민들에게 약 20여 명의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들이 시설 정보와 환경 교육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견학로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자원환경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처리하며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증기열은 지역난방열원으로 제공되는 등 환경보호와 시민의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공공 기초시설이지만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환경센터가 투명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에 대한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인식개선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친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5 08:21:34에쓰오일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영광 에쓰오일 부문장, 장정미 삼동보이스타운 원장, 최장식 이유이엔씨(EUCNC)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7 10:09: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60곳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지역건축가 설계 재능기부와 1억5000만원 공사비를 지원해 노후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 주거지 공부방, 야학, 공공임대주택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100㎡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 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지를 확정해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8 10:12: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설 명절을 전후해 지난 7일과 14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성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일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복지사들과 함께 재가장애인 70여 가구를 방문하고 직접 포장한 성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4일 공단 도로처 직원들은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 취약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청소 활동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모아 재가장애인 세 가구에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15 10:08:07[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화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 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했다. 또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직접 떠나볼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28 10:40:28[파이낸셜뉴스] 홈씨씨 인테리어가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인테리어 환경 개선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꿈나무의 집'에서 인테리어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후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인테리어 환경 개선 활동은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꿈나무의 집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실내 공간을 재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월 병원 인테리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방문과 주방가구 등을 함께 기부하고 내부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7년 문을 연 꿈나무의 집은 연면적 약 794㎡(약 230평) 규모의 2층 시설로 현재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이번 후원 외에도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인 '홈씨씨교실'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꿈나무의 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로서 정부의 지원이 세심하게 닿지 않아 생활 환경이 특히 열악했던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이에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27 10:30:4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가 겨울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단 교량처 직원 10여명은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 콘센트와 스위치 등을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교량처 직원들은 십시일반 자율성금을 모아 훈훈한 온정이 담긴 쌀과 가정용 소화기도 함께 전달했다. 공단은 상반기에도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활용,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술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3 10:38:55세방이의순재단은 충천북도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 현판식 및 복지시설 차량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의 사회복지재단으로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했다. 오는 7월 6일(목)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을 비롯해 세방㈜ 전북지사 강병호 지사장,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관협회 김순태 협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스위치ON’은 세방이의순재단의 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의 교육과 급식 등을 목적으로 한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51개소,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007명의 아동, 청소년을 후원했고, 올해는 4월부터 총 8곳에 약 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19년도부터 진행된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후된 차량으로 이동이 힘든 충청북도 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두 지원사업은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진행되었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해소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세방그룹 벼룩시장(임직원들의 물품기부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복지 단체 물품 기부),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 물류 기업 세방㈜와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연축전지 전문 기업 세방전지㈜가 속해 있고 2022년 매출 기준 약 3조 규모의 중견그룹사이다.
2023-07-06 13:03:1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부산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용두산공원 일원의 ‘은행나무길’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용두산공원 진입로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약 100그루다. 나무 나이는 약 70년 정도로 자연 수형이 잘 보전돼 가을철 단풍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공단은 은행나무와 맞닿은 도로 아스팔트 포장 때문에 수목의 영양분과 수분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은행나무 뿌리 주변의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화단을 조성해 뿌리까지 수분과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생육을 도울 계획이다. 또 향후 은하수, 반딧불이 느낌의 조명 설치와 조도 개선 등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가을철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07 09: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