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일이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 평소 마음이 약했던 것으로 알려진 휘성은 생전 악플에 시달렸다. 그는 2023년 "장난식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합니다"라고 악플러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게재한 다음날 그는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 지방은 나에게 감옥과 같다.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 서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및 소방은 휘성이 사망한지 상당 시간 흐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휘성은 마약과 관련해 여러 논란을 빚었다. 그는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2013년 군 복무 당시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19년엔 방송인 에이미의 발언으로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다시 제기됐지만 부인했다.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 졸피뎀 등을 함께 투약했고, A씨가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A씨로 휘성이 지목돼 비난의 대상이 됐다. 휘성은 시간이 지난 후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녹취록은 에이미가 휘성에게 먼저 걸어온 통화로, 휘성이 '왜 그런거냐'고 묻자 에이미지는 "네 얘기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진다"며 울먹였다. 이에 휘성이 "나는 이미 사람들에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격분하자 에이미는 "내가 반박글을 쓰겠다. 잘못했다"며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휘성은 해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에이미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심신이 미약해 보이는 정황이 있는 상황에 제가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에이미 사건으로 휘성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휘성은 항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11 05:54:0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부선이 연예인의 인권 문제를 비난하며, 배우 김수현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남녀가 연애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지금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시대”라면서도, “연예인 인권은 연쇄살인자 만큼도 없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악플러들을 향해 “권력자의 아내에게는 감히 한마디도 못하면서, 만만한 김새론, 휘성, 김부선을 겨냥한다”며, “또다시 희생양이 필요한지 이제는 김수현이라는 젊은 배우를 마녀사냥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신들은 연애 안 하고 거짓말 안 하냐”고 따져 물은 김부선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 일이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음에도 (악플러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여배우에게 악플을 달고, 가수 휘성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주를 퍼붓고, 이선균을 가루가 되도록 몰아세워 사회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은 세금도 안 내고, 투표권도 없는 사람들이냐”고 반문하며, “우리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고, 누군가의 부모이며, 똑같이 사람이다. 우리가 함부로 취급받아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故 김새론과 휘성을 향한 악플에 대해선 “20대의 한창 젊은 친구가 세상을 등지고 불행하게 떠났는데, 단지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완전히 마녀사냥을 당했다. 음주운전을 그 여배우만 한 것도 아닌데,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김새론은 그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고 주장했다. 또 “휘성도 노래를 잘하고 재능 있는 천재적인 가수다. 하지만 불면증을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금지 약물에 의존한 것인데, 정말 이렇게까지 심한 비판과 비난을 받아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故 김새론 유족은 고인이 15세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음주운전 이후 발생한 배상액 7억 원을 갚으란 말이 없다가 갑자기 내용증명을 보내 변제를 독촉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등 폭로가 계속되자 김수현 측은 기존 입장을 번복해 결국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교제'는 부인했다. 이에 고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에게 미성년자 교제 등 의혹 인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고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21 09:39:34▲ 나는 가수다3 휘성 탈락 휘성 탈락 ‘나는 가수다3’ 휘성이 탈락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월 14일(오늘) 오전 휘성은 자신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3라운드 최종탈락에 대해 밝혔다. 휘성은 “탈락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이게 ‘나가수’다. 다들 선곡 편곡 얘기하고 댓글에 반박글 달고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저 날은 당시 청중평가단의 솔직한 채점이다. 청중평가단이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걸 어떡해. 존중해야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팬분들 알다시피 나는 원래 경연 별로 관심없다. 애초에 내가 가창력있다고 떠든적도 없고 소속사 대표가 잡은 스켸쥴이라 나가게 된거다. 나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 경연이 아니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막상 엄청나게 떨렸다. 몰랐는데 ‘나가수’ 등급먹이는 팬? 평가하는 이들? 그사람들 자부심이 좀 쎄다. 내가 투입되기도 전에 욕부터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밤새 싸우고 악플찾아 댓글 달아 또 팬들 욕먹을까봐. 학교가서 애들이 휘성 목소리 별로라 떨어졌네 이런 얘기듣고 속상해 할까봐. 우리 엄마 악플 보고 마음 아파 할까봐. 너무 걱정돼서 온몸이 떨렸다”고 말하며 “뭐하나 제대로 보여준것 없어서 미안하지만 난 상관없다. 엄마도 잘불렀다고 자랑스러워 하셨다. 이기기 위한 선곡? 그런건 잘 모르겠다. 이미지가 많이 하락 하겠지만 어쩌겠나? 이게 내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안 나가는 게 백번 나았다는 걸 잘 안다. 히트곡도 있고 부풀려진 가창력 이미지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하동균 형 나윤권, 스윗소로우 형들 잘되는거 보고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휘성은 “아쉬운 건 이제 좀 안 떨린다 싶을 때 떨어졌다는 점이다. 악성 댓글에 반박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나는 가창력으로 승부 못한다. 왜 날 섭외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프로를 하면서 내가 너무 예민해진 나머지 부모님도 내 눈치를 보셨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상도 많이 받아 봤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그거면 됐다. 어쨌든 팬들의 응원은 고맙다. 이기는것 보다 지는것이 맘편한게 ‘나가수’다. 이제 끝났으니 앞만보고 갈 것이다. 더 떨어질 곳도 없어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항상 응원해준 팬들 사랑한다. 다음에는 더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네티즌이 추천한 곡 중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했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15 08:39:29▲ 휘성 탈락 휘성 탈락 ‘나는 가수다3’ 휘성이 탈락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14일(오늘) 오전 휘성은 자신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3라운드 최종탈락에 대해 밝혔다. 휘성은 “탈락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이게 ‘나가수’다. 다들 선곡 편곡 얘기하고 댓글에 반박글 달고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저 날은 당시 청중평가단의 솔직한 채점이다. 청중평가단이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걸 어떡해. 존중해야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팬분들 알다시피 나는 원래 경연 별로 관심없다. 애초에 내가 가창력있다고 떠든적도 없고 소속사 대표가 잡은 스켸쥴이라 나가게 된거다. 나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 경연이 아니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막상 엄청나게 떨렸다. 몰랐는데 ‘나가수’ 등급먹이는 팬? 평가하는 이들? 그사람들 자부심이 좀 쎄다. 내가 투입되기도 전에 욕부터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밤새 싸우고 악플찾아 댓글 달아 또 팬들 욕먹을까봐. 학교가서 애들이 휘성 목소리 별로라 떨어졌네 이런 얘기듣고 속상해 할까봐. 우리 엄마 악플 보고 마음 아파 할까봐. 너무 걱정돼서 온몸이 떨렸다”고 말하며 “뭐하나 제대로 보여준것 없어서 미안하지만 난 상관없다. 엄마도 잘불렀다고 자랑스러워 하셨다. 이기기 위한 선곡? 그런건 잘 모르겠다. 이미지가 많이 하락 하겠지만 어쩌겠나? 이게 내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안 나가는 게 백번 나았다는 걸 잘 안다. 히트곡도 있고 부풀려진 가창력 이미지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하동균 형 나윤권, 스윗소로우 형들 잘되는거 보고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휘성은 “아쉬운 건 이제 좀 안 떨린다 싶을 때 떨어졌다는 점이다. 악성 댓글에 반박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나는 가창력으로 승부 못한다. 왜 날 섭외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프로를 하면서 내가 너무 예민해진 나머지 부모님도 내 눈치를 보셨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상도 많이 받아 봤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그거면 됐다. 어쨌든 팬들의 응원은 고맙다. 이기는것 보다 지는것이 맘편한게 ‘나가수’다. 이제 끝났으니 앞만보고 갈 것이다. 더 떨어질 곳도 없어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항상 응원해준 팬들 사랑한다. 다음에는 더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네티즌이 추천한 곡 중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했지만 결국 탈락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15 07:16:37▲ 휘성 탈락 휘성 탈락 휘성 탈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휘성이 탈락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3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휘성은 나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불렀지만 최종 탈락했다. 휘성은 "이제 좀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되나요' 이후부터 일만하고 살았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돼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좀 쉬고 싶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휘성은 14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휘성갤러리에 "나 탈락했어. 다들 봐서 알겠지만 이게 '나가수'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휘성은 "저날은 저기 계셨던 청중평가단의 솔직한 채점이야. 본인들이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걸 어떡해. 존중해야해"라며 "너희들 알다시피 나 경연 별로 관심없어. 애초에 내가 가창력있다고 떠든적도 없고 대표님이 잡으신 스케줄이라 나가게 된거야"라고 설명했다. 휘성은 "그런만큼 선곡도 내 맘대로 했어. 난 공연을 하고 싶었어 경연이 아니라"라면서 "근데 엄청나게 떨리더라. 니들 욕먹을까봐. 학교가서 애들이 휘성 목소리 맛가서 떨어졌네 이런 얘기 듣고 속상해할까봐. 우리 엄마 악플 보시고 마음 아파 하실까봐"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 휘성은 "너무너무 걱정돼서 온몸이 떨리더라. 뭐하나 제대로 보여준 것 없어서 미안하지만 난 상관없다. 울 엄마도 잘 불렀다고 하셨어"라며 "이미지가 많이 하락하겠지만 어쩌겠어 저게 난데. 사실 안나가는게 백번 나았다는거 알아. 나름 히트곡도 있고 부풀려진 가창력 이미지도 있으니까. 난 동균이형 윤권이 스윗형들 잘되는거 보고 정말 좋았어. 계속 응원할거야. 아쉬운건 이제 좀 안 떨린다 싶을 때 떨어진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시 말하지만 난 가창력으로 승부 못해. 왜 날 섭외했는지도 모르겠어"라며 "이거하면서 너무 예민해진 나머지 부모님도 내 눈치를 계속 보셨어. 상도 많이 받아봤고 사랑도 많이 받았어. 됐어 그럼. 어쨌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휘성은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맘 편한게 '나가수'야. 이제 끝났으니까 앞만 보고 가자. 더 떨어질 곳도 없어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사랑한다. 항상 응원해줘서. 다음에 더 멋진 앨범 가지고 나올게"라고 덧붙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14 22:19:41[fn 핫토픽] 달빛 어린이병원, 강정호 홈런,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가구 만드는 남자, 김준수 XIA, 이태임 논란, 김재중 31일 입대, 강남 남주혁, 애니멀즈 폐지, 신지 유병재 결별 이태임 논란 4일 'fn 핫토픽'을 소개한다. 신지 유병재 결별, 이태임 논란, 애니멀즈 폐지, 강남 남주혁, 김재중 31일 입대, 김준수 XIA, 가구 만드는 남자,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강정호 홈런, 달빛 어린이병원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화제의 키워드들을 간단히 정리한다. ■ 달빛 어린이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15곳으로 늘어났다. 야간과 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병원이 9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부산 일신기독병원과 인천 한림병원, 경기 용인의 강남병원 등 6곳을 새로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별로는 부산 3곳 대구경기경북경남 각각 2곳 인천과 충남 전북 제주 각각 1곳씩 달빛 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달빛 어린이병원에선 평일에는 밤 11~12시, 휴일에는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하고, 연간 최대 3일을 제외하고는 1년 내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환자를 진료한다. 복지부는 올해 연말까지 달빛 어린이병원 수를 모두 2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달빛 어린이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 이태임 논란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4일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반성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속사는 "특정 신체부위 이슈 악플 조기 종영 등 악재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자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 신지 유병재 결별 가수 신지와 농구선수 출신 유병재의 결별 소식에 전해졌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가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신지가 소속돼 있는 그룹 코요태 측은 4일 SBS funE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해 여름께 결별한 것이 맞다. 하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병재는 코요태가 소속돼 있는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친구이자 동료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012년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 강정호 홈런 강정호의 졸탄 세리머니가 주목받고 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 2사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어났으나, 5-0으로 앞선 3회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 야자수 속으로 들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가기도 했다. 이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8-4로 앞선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특히 강정호는 홈런을 때리고 들어온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특별한 세리머니를 했다. 양쪽 엄지손가락을 위, 아래로 붙이는 '해적 세리머니'로 피츠버그 타자들의 상징인 '졸탄(zoltan) 세리머니'였다. 이는 자신이 먼저 팀에 녹아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졸탄 세리머니'는 지난 2000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내 차 봤냐?(Dude, where's my car?)'에서 외계인인 졸탄이 하는 동작이다. 졸탄 세리머니가 피츠버그의 상징이 된 이유는 2012 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 나선 피츠버그 라커룸 TV에는 영화 '내 차 봤냐?'가 상영되고 있었다. 이를 본 닐 워커가 "우리도 저런 특별한 세리머니를 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따라하게 됐다. 졸탄 세리머니의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피츠버그는 2012년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인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듬해 와일드카드 결정권 티켓을 따낸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가을잔치를 치렀다. 강정호 홈런 강정호 홈런 강정호 홈런 ■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4일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의 피쳐링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네 남자와 가인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에 모두가 크게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컴백 전부터 티저, 콘셉트 이미지 공개만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인과, 가요계 정상을 달리고 있는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의 조합은 예고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며 가요계에 강력한 한 방을 던질 전망이다.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은 피처링은 물론, 작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작사 또는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가요계에서 주목 받는 이력을 남겨왔던 이들이 가인을 만나 어떤 파격적인 성과를 거뒀을지 네티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가인은 오는 12일 오전 0시에 발표하는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통해 새로운 금기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화제였다. 이번 앨범은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하와'를 통해 금기에 도전하는 가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하와는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재해석되었고 가인은 이를 캐릭터화 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 가구 만드는 남자 배우 이천희가 직접 만든 가구에 대해 설명했다. 3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배우 이천희의 첫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천희는 "보통은 기존에 있는 가구에 내 몸을 맞춘다. 지금 우리가 앉아있는 의자도 의자에 맞춰서 앉아 있는 것뿐이다. 하지만 나는 자기 몸에 맞는 가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나는 키가 크기 때문에 소파도 일반적인 소파보다 조금 더 깊숙한 소파를 쓰고 싶었고, 그러면서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14년 전에 처음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말도 안되는 가구였다. 그래도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봐도 쓸만한 가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천희는 20세부터 본인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 김준수 XIA 김준수가 새 앨범 '플라워'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3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 '플라워'는 김준수가 그 동안 해왔던 음악과는 또 다른 시도들로 보다 신선한 곡들로 가득 채운 알찬 앨범이다"며 "타이틀곡 '꽃'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고, 발라드를 비롯해 비트감 넘치는 어반 팝 댄스, 힙합 등 김준수의 다양한 매력이 고루 담겼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서 오묘한 매력을 담은 화려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재킷을 수놓은 김준수 파격 누드 사진도 화제다. 김준수는 고요한 표정으로 웅크리고 누운 채 속이 비친 천을 덮고 있어 강한 인상을 준다. 또 김준수의 이번 앨범 플라워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 대한 관심도 만만치 않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얼의 곡 '나의 밤'은 김준수의 보이스와 나얼의 감성이 더해져 '명품 발라드' 곡이 탄생했고, 김준수가 직접 작사?작곡한 더블 타이틀 곡인 '엑스 송(X SONG)' 역시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반응이다. 이에 음원 차트도 순항 중이다. 이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1년8개월 만에 발매한 솔로 3집 '플라워'가 음원 발매 후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까지 실시간 차트 순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김재중 31일 입대 JYJ 김재중의 군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김재중은 최근 입대 일자를 확정하고, 공연과 팬미팅 등 남은 시간 동안 팬들과 다방면으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해외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 중이며, 이달 말에는 국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에는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이니 만큼,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 '허그', '오정반합' '라이징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10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JYJ로 독립, 가수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해왔다. ■ 강남 남주혁 배우 남주혁이 그룹 MIB 멤버 강남에게 성형 의혹을 제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과 남주혁이 강남이 다녔던 하와이 학교를 찾았다. 이날 강남의 모교 교장은 강남의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이에 남주혁은 자신만만하게 강남을 찾을 수 있다고 했지만 한참 헤맨 끝에 강남의 모습을 찾았다. 이는 과거 강남의 모습이 지금과 꽤 달랐기 때문. 이에 강남은 "이때 90kg 나갔다"고 해명했고, 남주혁은 "어디를 고친 거지?"라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남주혁은 "바뀌긴 했는데 살 뺀 게 아닌 것 같다. 뭔가 한 것 같다"고 의심을 더해 폭소케 했다. 강남 남주혁 강남 남주혁 강남 남주혁 ■ 애니멀즈 폐지 MBC 측이 '일밤-애니멀즈'의 폐지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3월 4일 오후 한 매체에 "'애니멀즈'가 폐지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폐지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애니멀즈'가 폐지되고 설날 특집으로 방송됐던 '복면가왕'이 대체된다고 보도했다. '복면가왕'은 현재 좋은 평가를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된 상태지만 방송 시간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빠 어디가'의 후속으로 지난 1월 25일 첫 방송된 동물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현재 낮은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fn 핫토픽] 달빛 어린이병원, 강정호 홈런,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가구 만드는 남자, 김준수 XIA, 이태임 논란, 김재중 31일 입대, 강남 남주혁, 애니멀즈 폐지, 신지 유병재 결별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05 07:39:04러블리즈 쇼케이스 인피니트 (사진=이승현 기자) 러블리즈가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선배 인피니트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은 “인피니트 선배님들이 워낙 바쁘다보니까 가끔 새벽 연습하실 때 오신다. 그때 와서 파이팅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 선배님들이 ‘눈 감고도 추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추고, 피부와 하나가 된 듯이 춤을 춰라’고 조언해주신다”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소울은 앨범 중 자신의 솔로곡에 참여한 휘성과 인피니트 동우에게 “제 솔로곡에 피처링 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스럽다”며 “나중에 꼭 잘 돼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상의 루머와 악플에 시달린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는 잠정 활동 유보를 결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12 20: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