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에서 교통사고로 반대편 차선에 튕겨져 나간 40대 여성이 지나가던 차량에 치이면서 숨졌다. 당시 경찰은 여성의 휴대전화 충격 감지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5분께 40대 여성 A씨의 휴대전화 충격 감지 기능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신형 스마트폰의 경우 강한 충격을 감지하면 119·112 등에 자동으로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내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소방은 진주 이현동 한 자동차전용도로로 출동해 앞범퍼가 부서지는 등 사고가 난 K5 차량을 발견했다. 그러나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가 없었고, 주변을 수색하다 반대편 차선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A씨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자신이 몰던 차로 도로 방호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도로에 쓰러진 상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3대에 잇따라 치였다. A씨를 가장 먼저 친 50대 운전자는 그대로 현장을 떠났으며 나머지 2명은 충돌 직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 "사고가 났을 때 동물을 친 줄 알았으며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2차 충격을 가한 운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4 06:22:20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의 예약 구매자 절반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SKT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보험 상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6 사전 예약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준비한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여행 △T1팬미팅 등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등 S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의 영향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인기를 보인 가운데, 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단말별로는 갤럭시 Z 폴드의 경우 30~40대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약 50%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플립6는 30대 여성 고객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6는 실버쉐도우, 네이비, 핑크 순으로 인기가 있었고,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쉐도우, 민트, 옐로우 순이었다. SKT는 갤럭시 Z 폴드6·Z플립6를 개통할 때 제휴카드와 ‘T 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과 휴대폰 보험 혜택을 소개했다. 먼저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로 갤럭시 Z 폴드6 · Z플립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T 안심보상’으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갤럭시 Z 폴드4 (512GB)를 기준으로 최대 80만원(중고 보상 60만원, 삼성특별보상 20만원)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이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을 연계할 경우 최대 15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OK 캐시백, 신용카드 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를 ‘T 모아쿠폰’으로 바꿔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개통하면 쿠폰 발급 수수료 부담 없이 최대 200만원까지 단말 할부금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SKT는 보험료 할인 및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제공 등 혜택과 보상 수준을 강화한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T 올케어플러스5'와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T올케어플러스5’는 파손 보상횟수를 최대 5회로 확대했으며, 휴대폰 낙하 충격이 감지되면 즉시 알림이 발송되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휴대폰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T올케어플러스5 스위치’ 상품은 잦은 파손을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손 보상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액정 잔상·생활 기스의 휴대폰을 새 폰 같은 ‘리뉴폰’으로 교체해 주는 ‘스위치 서비스’를 최대 3회 지원한다. 한편 SKT에서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하는 고객들은 SKT가 준비한 6가지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SKT는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 ~ 8/16 △2차 8/30~9/27이다. 또 SKT는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다음달 1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한 ‘0(영)’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에서 8월 11일까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9 08:10:58[파이낸셜뉴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정말 억울합니다. 제가 대체 뭘 잘못한 걸까요?" 2일 방송된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홈캠에 녹음된 남편의 은밀한 대화를 불륜 증거로 제출했다가 역고소 당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009년 결혼한 A씨는 해외 유학을 가 남편이 박사 과정을 마칠 때까지 프리랜서로 일하며 뒷바라지를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뒤늦게 시험관 시술을 진행, 어렵게 쌍둥이를 얻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남편이 변하기 시작했다. 새벽 늦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같이 있으면 짜증을 내는 등의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A씨는 거실에 설치했던 홈캠을 확인하다 남편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는 내용이 녹음된 것을 알게 됐다. 대화 내용에는 '어제 우리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라는 등 은밀한 내용도 있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이 내용을 녹음해 여동생에게 보냈고, 남편과 바람을 피운 여성을 만났지만 그는 불륜을 부인했다. 이에 A씨는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그러자 남편은 오히려 대화 내용을 녹음한 것을 문제 삼아 통신비밀보호법으로 A씨를 역고소했다. A씨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정말 억울하다. 제가 대체 뭘 잘못했나"라며 "홈캠에 녹음된 걸 듣는 것도 불법인가"라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는 홈캠에 녹음된 내용을 듣는 것은 '불법 청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통신비밀보호법 제14조 제1항은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전자장치 또는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김연지 변호사는 홈캠 관련 대법원 판례를 언급하며 "대법원은 이미 대화가 끝난 녹음물을 재생해 듣는 것까지 처벌하게 되면 '청취'의 범위를 너무 넓히는 거라고 봤다"며 "홈캠을 설치할 때 남편의 동의를 받았고, 별도 조작을 하지 않아도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음되는 방식의 장치였으며, 실시간으로 대화를 엿들은 게 아닌 이상 타인의 대화를 청취했다고 볼 수 없으므로 '불법녹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화 내용을 여동생에게 보낸 점에 대해서도 "이 행위 자체가 불법 녹음이라든가 불법 청취에 해당하지 않고 그 녹음물을 다른 사람 제3자에게 보낸 부분까지도 일단 대법원은 무죄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증거 수집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빼 온 일에 대해 '자동차수색죄' 성립 여부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기 전 법률상 배우자로서 남편의 차를 열어보는 것을 강조하여 무죄가 될 수 있다"면서도 "휴대폰에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은 유죄가 된다"고 당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2 13:42:44소니코리아가 극강의 베이스 사운드를 자랑하는 오디오 서브 브랜드 ‘얼트 파워 사운드(ULT POWER SOUND)’를 새롭게 공개하며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얼트 파워 사운드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 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를 위해 전작 XB 시리즈보다 엑스트라 베이스 사운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베이스 특화 브랜드다. 얼트 파워 사운드 시리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얼트 웨어' △압도적 사운드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1’으로 구성된다. ‘얼트 웨어’는 얼트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2단계 저음을 조작할 수 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본체에 있는 얼트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깊고 낮은 주파수의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두 번 누르면 귀에 스피커를 댄 듯 폭발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얼트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그 동안 즐겨 듣던 음악이 압도적인 베이스로 새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얼트 웨어는 얼트 파워 사운드 전용으로 특별 설계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40mm의 대구경 드라이버가 강렬한 저음역 사운드부터 탄탄한 중고역 사운드까지 해상력을 넓혔다. 얼트 웨어는 소니 1000X 시리즈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1과 듀얼 노이즈 센서를 통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할 뿐 아니라 어떤 순간, 어떤 공간에서도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헤드폰에 장착된 피드 포워드 마이크와 피드백 마이크는 윈드 노이즈를 감소시켜 깔끔하고 선명한 사운드와 통화 품질을 들려준다. 얼트 웨어는 노이즈 캔슬링 ON 기준 30시간, OFF 기준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하루 종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급한 충전이 필요한 경우 3분만 충전해도 최대 90분 추가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기기 두 대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착용 감지 센서가 탑재돼 별도 조작 없이도 헤드폰을 쓰면 음악이 나오고 벗으면 음악이 멈춘다. 색상은 힙한 블랙과 세련된 오프 화이트, 유니크한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이며 로고와 버튼 포인트로 개성을 살렸다. 돌려서 접으면 케이스에 쏙 들어가게 만들어진 스위블 디자인에 하드 케이스를 구성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5만9000원이다. 블루투스 스피커인 ‘얼트 필드 1’은 얼트 버튼 하나만 누르면 폭발적인 출력과 극강의 저음을 재생하는 압도적 사운드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대형 우퍼와 트위터가 확실한 음 분리를 통해 웅장한 중저음과 깨끗하고 선명한 고음을 재현한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향 확산 프로세서를 적용, 얼트 필드 1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가득 채우며 넓게 퍼져 나가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IP67의 방진·방수 기능과 충격 방지 기능과 더불어 1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췄다. 스테레오 페어 기능을 지원해 영화나 음악 감상 시 제품 두 대를 연결하면 몰입감을 높여준다. 얼트 필드 1은 약 0.65kg로 무게가 가볍고 한 손에 잡힐 만큼 콤팩트한 크기에 그립감도 좋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스트랩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눕히거나 세워 어느 방향으로든 제품을 거치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오렌지 4가지이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얼트 파워 사운드 브랜드 신제품 2종을 1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하면 특별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선물도 만나볼 수 있다. 16일부터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프라인 압구정점를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에서 대활약한 댄서 ‘리정’을 얼트 파워 사운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극강의 베이스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트 파워 사운드’는 역동적인 그루브로 힙한 매력을 뿜어내는 댄서 리정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정과 함께 하는 얼트 파워 사운드 시리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5 15:10:48팅크웨어가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미니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000 미니S’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SNV)’가 적용됐다. 이를 통한 주행 및 주차뿐 아니라 주야간에도 상시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주행뿐 아니라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외에도 과속 단속 지점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행 안내 도우미’ 기능도 지원된다. 별도 통신 동글을 구입해 연결하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 상태를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 서비스’ 기능도 지원된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당시 전방 이미지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배터리 잔량 및 연비 등 차량정보확인이 가능한 ‘차량정보표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이나비 QXD3000 미니S‘는 고온 자동 차단’, ‘배터리 방전방지’, ‘패스트 부트 솔루션’ 등 사용시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으며 구입시 무상 A/S도 2년간 지원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3000 미니S’는 2.7인치 LCD가 탑재된 소형 블랙박스로 선명한 영상화질, 커넥티드, 편의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사이즈, 디자인, 성능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나비 QXD3000 미니S’의 출시 소비자가격은 기본 패키지 △16GB 21만9000원 △32GB 24만9000원이며, 커넥티드 스텐다드 패키지는 △16G 27만9000원 △32G 30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12-03 09:34:35한화손해보험이 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서비스 기능과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차도리 앱'을 선보인다. 24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차도리 앱은 자동차보험 계약은 물론 △마일리지 등록 △ AI수리견적 △쉐이크( Shake) 긴급출동 △매거진 △차 도리 톡 등 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 중 '마일리지 등록'은 고객이 계기판 앱을 이용해 차량 계기판 사진촬영을 하면 본인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쉐이크 긴급출동'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앱을 켜고 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스마트폰 센서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고객서비스 편의를 도모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고객이 '스마트 차도리 앱'을 이용해 자동차 손상 부위를 촬영하면 AI분석을 통해 예상수리비와 우수 정비공업사를 추천해주는 'AI 수리견적 서비스'와 사고 충격과 소리를 감지해 사고발생 위치를 지인들에게 알려주는 '사고알림이'도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차도리 앱은 건강, 라이프스타일, 자동차, 금융 등 고객이 설정한 관심사에 맞춰 유용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매거진'과 연휴기간 중 차량운행시 단기 운전자 변경 등 간단업무를 지원하는 '차도리 톡(Talk)'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한화손보 김보은 CS추진파트장은 "고객들은 장기보험 특화 앱 '스마트 인슈' 외에도 '스마트 차도리 앱'을 이용해 계약관리는 물론 차량관리를 할 수 있는 자동차에 특화된 앱"이라며 "고객들이 서비스의 새로운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스마트 차도리 앱'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차도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7-24 12:20:54파인디지털이 휴대폰 무게를 감지하는 G센서를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FC3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FC30’은 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G센서가 무게를 감지, 거치대 양쪽 날개가 자동으로 닫혀 휴대폰을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거치대에 손만 가져가도 고정이 자동 해제되는 기존 적외선 모션 센서 충전기의 불편함을 G센서로 해결해 차량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포장도로나 고속주행 중 급정지, 과속방지턱 등의 외부 충격 상황에서도 확실한 고정력으로 휴대폰의 낙하를 방지한다. 제품은 빠른 충전을 위해 최대 10W의 퀄컴 퀵차지3.0 적용이 가능해 휴대폰 기기별로 최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디자인 역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메탈 바디와 하이그로시 유리패드를 적용했으며, 특히 유리패드는 충전 중에 생기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발산해 안정적인 충전 속도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은 다양한 거치 방식을 지원해 에어컨 송풍구에 삼발이로 거치하거나 흡착용 거치대를 활용해 거치가 가능하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가 운전자를 위한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며 “운전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액세서리 사용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5-14 09:29:10팅크웨어가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블랙박스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2.0’을 탑재해 주간뿐 아니라 어두운 주차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도입됐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외에도 과속 단속 지점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행 안내 도우미’ 기능도 갖췄다. 별도 동글을 구입해 연결하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의 상태를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능도 지원된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당시 전방 이미지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그리고 배터리 잔량 및 연비 등의 차량정보확인이 가능한 ‘차량정보표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나비 QXD3000 미니‘는 고온 자동 차단’, ‘배터리 방전방지’, ‘패스트부트 솔루션’ 등 사용시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3000 미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선명한 영상화질, 커넥티드, 편의기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블랙박스”라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4-04 09:33:39현대·기아차가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를 양산차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DVRS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2월 28일 밝혔다. DVRS는 차량 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 모드, AVN·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내장형메모리(eMMC)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다.특히 현대·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DVRS의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고, 후방 카메라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이다.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메모리에 비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연속 녹화시간은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혹한, 혹서 상황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저장된 영상은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재생, 편집, 삭제, 공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대화면 AVN에서 바로 영상을 선택해 재생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은 번호판도 확인하기 쉽다. 녹화된 영상이나 스냅샷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에 포함되길 바라는 편의장치를 조사한 결과 DVRS가 많았다"며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신뢰성 높고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빌트인 타입 차세대 DVRS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02-28 17:17:33현대·기아차가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를 양산차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DVRS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2월 28일 밝혔다. DVRS는 차량 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 모드, AVN·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내장형메모리(eMMC)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DVRS의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고, 후방 카메라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이다.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메모리에 비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연속 녹화시간은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혹한, 혹서 상황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저장된 영상은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재생, 편집, 삭제, 공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대화면 AVN에서 바로 영상을 선택해 재생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은 번호판도 확인하기 쉽다. 녹화된 영상이나 스냅샷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에 포함되길 바라는 편의장치를 조사한 결과 DVRS가 많았다"며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신뢰성 높고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빌트인 타입 차세대 DVRS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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