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튬플러스는 "휴센텍이 당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했다"며 "조기상환 청구일은 다음달 21일이며 예정대로 상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청구 금액은 149억5000만원을 포함해 보장이율 및 기 지급된 표면이자율 등을 반영한 규모다. 리튬플러스는 풋옵션 대금을 공탁하는 등의 방식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휴센텍과의 협력 관계를 모색했으나 재감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거래정지 불확실성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며 ”휴센텍 기존 주주들과는 원만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센텍은 감사의견 거절, 경영진 횡령·배임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올해 2월 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리튬플러스 측은 "이번 BW 조기 상환으로 양사의 재무적, 사업적 관계는 모두 정리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리튬플러스는 순도 99.99%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후 지난 1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마쳤다. 50t 7기, 40t 4기 반응기를 포함해 원료 투입구부터 완제품 생산 공정까지 세척하는 등 양산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술자들의 방문과 다음달 중순 리튬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리튬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미래 성장성은 폭발적"이라며 "재무 안정성이 높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 첫 수산화리튬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튬플러스의 기술지주회사 리튬인사이트는 지난달 코리아에스이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WI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20 08:20:55[파이낸셜뉴스] 휴센텍이 최대주주와 기존 실질 사주간 법적공방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특히 휴센텍의 최대주주 '제우스2호조합'의 원용태 씨측과 기존 실질 사주로 경영권에 관여한 P모 회장과 현 경영진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를 제기하며 양측간 소송은 불가피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9일 휴센텍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 혐의 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접수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킨 상태다. 사건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용태씨 측은 실질 사주로 알려진 P모 씨가 지난 2021년 7월이후 회사의 경영에 관여하며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법인을 통해 회사의 자금을 빼돌리는 배임 행위로 회사의 심각한 회계 상 부실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재무적투자자(FI)로 조합에 출자했던 원용태씨는 김동욱씨 등 기존 조합원들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자 조합 지분 전량을 넘겨받았다. 휴센텍 내부의 각종 횡령 및 배임으로 회계상 부실은 커진 것을 이때 부터 인지해서다. FI로 참여한 원용태씨와 제우스2호조합은 회사 내외부의 제보로 부실을 인지했고 강시철 대표와 최윤근 사장에 해당 사실 여부를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은 해당 행위가 실질사주인 P모 씨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인지한 제우스2호조합은 경영지배인 선임을 제안하고 곧바로 내부회계실사를 진행했다. 내부실사에서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비등기임원 지 모씨에게 고액의 임금 및 차량 지급 등 부정행위도 추가로 적발했다. 회계감사를 앞두고 회사 정상화와 회계부실 해소를 위해 합의안을 수용하려던 제우스2호조합은 결국 경영진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 소송을 제기했고 현 경영진에 대한 직무 정지를 요구하며 법적 공방에 나섰다. 원용태 제우스2호조합 대표는 "법적 공방을 통해 회사를 둘러싼 각종 부정을 해소하고 주주들이 기대하는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며 "합의과정 전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P모 회장과 경영진의 잘못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2-19 13:30:3208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휴센텍(215090) -12.0%, 바이오리더스(142760) -11.8%, 이스트소프트(047560) -11.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2-08 15:36:4010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휴센텍(215090) -29.8%, 해성산업1우(03481K) -14.9%, 광진실업(026910) -14.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1-10 15:41:5605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휴센텍(215090) -16.6%, 베스파(299910) -16.0%, 엔비티(236810) -16.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1-05 15:37:2616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694개, 하락 644개, 보합 117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휴센텍(215090) 30.0%, 제이엘케이(322510) 30.0%, 코이즈(121850) 29.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12-16 15:39:2516일 휴센텍(215090), 제이엘케이(322510), 코이즈(121850)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휴센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2,51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12-16 15:38:42[파이낸셜뉴스] 휴센텍은 최근 제기된 제이앤에이치티(채권자)의 파산신청을 수원지방법원이 각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수원지방법원은 “현재까지 신청인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처분문서인 이 사건 소비대차계약서 등이 진정하게 성립했다고 보기 어렵고 신청인이 주장하는 대여금채권의 성립, 나아가 신청인이 이 사건 파산신청에 관해 적법한 신청권자임을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 신청은 부적법하므로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제이앤에이치티는 “피신청인이 금전 105억원을 차입했다"며 지난달 3일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어 4일 한국거래소는 파산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거래 정지했다. 이에 휴센텍은 법인인감을 위조해 105억원의 금전소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H사 관련 임원들과 제이앤에이치티 대표이사 등을 사기 및 사문서 위조,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혐의로 고소하고 법원에 105억원을 공탁해 거래 정지가 해제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07 10:46:07[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옛 코리아에스이)은 본격적인 리튬 사업을 위한 탄산리튬 25톤(t)을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 물량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로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제조를 위한 25톤 규모의 탄산리튬 구매 및 대금 지급을 마쳤다"며 "구매한 원재료는 충남 금산군의 수산화리튬 양산 공장 가동과 함께 본격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튬플러스는 순도 99.99%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후 지난 1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국내외 주요 고객들과의 공급 협의를 위해 원료 투입구부터 완제품 생산 공정까지 세척하고 설비를 점검하며 본격 생산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 품귀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판매는 원활할 전망이다. 국내 양극재 관련 대기업에서도 금산공장에 직원을 파견해 안정적으로 수산화리튬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수산화리튬 양산이 시작되면 중소업체부터 대형 기업까지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구매, 완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하이드로리튬과 사업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사 리튬인사이트의 WI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도 오는 31일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하이드로리튬 경영권을 인수하고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코리아에스이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하이드로리튬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변경 상장일은 다음달 1일이다. 또한 리튬플러스는 휴센텍이 행사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에 대해 예정대로 상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감사의견 거절, 경영진 횡령·배임 이슈 등의 영향으로 협력 관계는 종결되지만 리튬 사업을 믿고 투자한 휴센텍 주주들을 위해 거래 재개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7 10:59:02[파이낸셜뉴스] 리튬소재 전문기업 리튬플러스는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가 자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략적투자자(SI)로서 리튬플러스의 전환사채(CB)에 5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이 전환사채는 리튬플러스가 공장 설비 구축을 위해 발행했다. 이와 함께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탄산리튬 원재료 구매도 지원한다.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양산설비를 구축 중이다. 회사 측은 "이브이첨단소재가 리튬플러스의 기술력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산화리튬의 공급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리튬플러스의 향후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3·4분기 내 연산 3600t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준공 및 시험가동을 시작하고 4·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완공을 시작으로 향후 수만t 규모 초대형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까지 건설해 국내 수산화리튬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휴센텍으로부터 지난 15일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증서 매매계약을 했다. 이어 100억원 규모의 워런트 콜옵션(Call Option)을 행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21 09: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