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시아 국적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정식 론칭 하루 전날인 16일 일부 제품과 가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백화점 편집매장 케이스스터디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NOS7'의 상품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 반소매 티셔츠 7만3000원, 맨투맨 13만7000원, 반바지 9만7000원, 모자 4만7000원 등이다. 모든 옷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NOS7' 또는 'Nothing Ordinary Sunday' 문구가 적혀있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케이스스터디 분더샵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NOS7'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인 제품 외에도 거실화, 수건 등 생활용품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NOS7' 로고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선 'NOS7'이 손흥민을 의미한다는 추측이 나왔다. 누리꾼들의 추측에 따르면 손흥민의 영문 성(姓)인 'SON'을 반대로 표기하고, 등번호 '7'을 붙였다는 것이다. 다만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NOS'의 의미를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2016년에도 SSG닷컴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이치엠손(H.M SON)'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냅백 모자 '7STOHM'은 큰 화제를 모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6-16 22:31:34▲ 경수진 경수진 경수진의 과거 화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수진이 과거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경수진은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경수진은 가슴골을 살짝 노출하며 아찔한 섹시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수진, 몸매 좋다", "경수진, 예쁘네요", "경수진,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26 10:37:22▲ 경수진 경수진 경수진의 과거 화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수진이 과거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경수진은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경수진은 가슴골을 살짝 노출하며 아찔한 섹시미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수진, 이쁘다", "경수진, 멋지다", "경수진,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26 10:02:41[파이낸셜뉴스] 영국의 20대 학생이 마약을 액체 상태로 적신 티셔츠 13벌을 들고 출국하려다가 미국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CBS뉴스와 폭스뉴스 등 복수의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세관 당국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액상 메스암페타민에 적신 티셔츠가 가득 담긴 가방을 적발했다. 검찰은 "가방 내부 안감 아래 메스암페타민에 젖은 약 13장의 흰색 티셔츠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방에 묻어있는 흰색 가루 잔여물도 발견해 확인한 결과, 티셔츠를 포함해 약 13㎏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 조사국은 사크와만테가 흰색 가루인 메스암페타민이 드러나지 않도록 이를 특수 용액에 녹인 뒤 흰색 티셔츠에 묻힌 것으로 추정했다. 실온이나 차가운 환경에서 시간이 지나면 용액이 증발하고 가루가 남는 것을 이용한 방식이다. 가방의 주인은 미국에서 호주로 가려던 영국 국적의 20세 여학생 마이아 사크와만테다.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호주에 가려던 것이라며, 티셔츠에 묻은 메스암페타민에 대해 "전혀 모른다"라고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사크와만테가 국제 마약 밀매와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현재 마약을 유통하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7 17:29:10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또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및 키즈 전용 제품을 포함해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총 10가지 이상의 색상에 각각 다른 옛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고,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한글 모자'와 '노스페이스 한글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상희 기자
2024-10-08 18:23:17[파이낸셜뉴스] 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또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및 키즈 전용 제품을 포함해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총 10가지 이상의 색상에 각각 다른 옛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고,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한글 모자'와 '노스페이스 한글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8 10:32:26[파이낸셜뉴스] 20대 남성들이 지적장애인을 화장실 구석에 몰아넣은 뒤 몸에 소변을 보며 영상까지 촬영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적장애인 제 아들이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밝힌 A씨는 “남들보다는 부족해도 누구보다 빛나는 세상에 살게 하고 싶던 제 소중한 아들이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27세로 자폐성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A씨는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워 증거를 공개한다"며 영상 한 개를 첨부했다. 영상을 보면 2~3명의 남성들이 화장실에서 A씨의 아들을 대변기 칸으로 몰아놓은 뒤 서로 번갈아 가며 A씨의 아들을 향해 소변을 보는 충격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한쪽 팔에 문신을 한 남성은 깔깔 웃으며 A씨의 아들에게 소변을 봤고, 아들은 화장실 벽에 손을 짚고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이어 옆에 있던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회색 반바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성이 “그 다음은 나”라며 즐거워한다. 바지 허리춤을 잡고 있던 이 남성은 친구가 나오자마자 바지를 내리고 A씨 아들을 향해 소변을 봤다. A씨 아들이 손으로 막으며 괴로운 듯 얼굴을 돌리자 남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A씨는 "가해자들은 제 아들에게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기 성기를 직접 드러내며 아들을 향해 오줌을 쌌다"라며 "아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고 제게 보여줘 사건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아들은 이들을 미성년자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들은 아들의 부족함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차마 담아내기 어려워 못 쓴다”고 말했다. 또 “아들은 가해자들로부터 보복당할까 봐 그간 당했던 피해를 숨겼다고 한다”며 “지금도 아들은 보복당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토로했다. 가해자들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라고 전한 A씨는 “파렴치한 가해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 접근 금지 처분 등 좀 더 강한 법적 심판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 공론화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9 22:04:18[파이낸셜뉴스] 한 아이돌 가수가 사용한 대기실에서 정체 모를 썩은 내가 진동해 충격을 받았다는 방송국 막내 작가의 사연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방송국 작가 A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돌 대기실에서 상욕을 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시작은 외마디 비명이었다. 출연자가 사용한 대기실을 치우러 같이 간 조연출이 문을 열자마자 비명과 함께 주저앉았다"며 "당시 조연출이 '작가님, 이거 대변 냄새 아니냐'고 경악했고, 저 역시 욕이 절로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처음엔 내가 잘못 맡은 줄 알고 강아지 빙의해서 미친 듯이 킁킁거렸다. 이건 명백한 썩은 내였다"며 "원래도 대기실 냄새가 구린데 이건 구린 수준이 아니라 누가 뭘 싼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마스크 두 겹을 겹쳐 쓰고 냄새 원인을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옷장부터 책장, 의자, 가수가 앉아있던 소파도 다 뜯었다며 "코 갖다 버릴 생각으로 소파 방석을 맡는 순간, 소파 뒤에서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가 나왔다. 제발 대변만 아니길 싹싹 빌었다"고 밝혔다.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는 최근 이 대기실을 쓴 남자 아이돌 가수의 흰색 반소매 티셔츠였다고 A씨는 전했다. 땀에 전 상태로 방치돼 고약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장아찌인 줄 알았다. 왜 그걸 대기실에서 숙성시켰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봉투에 영원히 봉인했다"며 "대기실에서 대체 뭘 하길래 냄새가 구린지 궁금하실 거다. 아이돌에게 환상이 있겠지만, 아이돌도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풍 안 되는 무대 의상 입고 땀 흘리면 사춘기 남자고등학교 체육 시간 끝난 후 냄새 저리 가라 할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이돌도 밥 먹지 않겠냐. 마라탕, 떡볶이, 치킨 등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진동한다"며 "헤어나 메이크업할 때 스프레이 필수인데, 여기에 땀 냄새까지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8 06:30:2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한국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나라꽃인 무궁화 문양을 새기고 태극기를 자수로 넣은 운동화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들 중 인기 제품은 리셀가격이 10배 가까이 뛰기도 한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컨버스는 최근 스니커즈 전문 유튜버 와디와 함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콘셉트로 '원스타 무궁화'를 발매했다. 무궁화를 향한 글로벌 브랜드의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뒷골목 샤넬로 불리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도 한국에 첫 매장을 열면서 무궁화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티셔츠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소재부터 디테일까지 와디의 손을 거쳐 탄생한 컨버스 원스타 무궁화는 원스타 프로를 원형으로 한다. 분홍색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의 어퍼와 측면에 별을 감싸고 자리한 무궁화 문양, 한글 손 글씨로 적힌 '무궁화' 로고 인솔 등 재미있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무궁화 사진을 그래픽화한 슈박스와 함께 제공되는 무궁화 키링 역시 애국심을 자극한다. 와디는 "'시들지 않는 꽃이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무신사 에디션'으로 단독 발매했다. 무신사 에디션은 무신사에서만 발매하는 특별 제작 상품으로 인기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을 엄선하고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기획해 발매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4일 만에 1500족이 넘게 판매됐다. 앞서 나이키도 한국을 형상화한 신발을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이키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이미지를 빗대 '에어 조던 3 서울'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지상 최대 스포츠 축제의 30주년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품의 색상은 태극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전반적으로 적용된 흰색은 태극기의 흰색 바탕을 상징하며 발목을 감싸고 있는 삭라이너에 적용된 파란색과 빨간색은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얻었다. 좌우측 설포 안쪽에는 1988년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 도시 '서울'과 당시 대회 슬로건이었던 '화합과 전진'이 각각 한글로 새겨져 있다. 20만원대에 발매한 이 제품은 리셀 플랫폼 '크림'에서 최근 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8·15 광복절을 기념해 발매한 신발도 눈길을 끈다. 아디다스가 선보인 '울트라 부스트 1988 서울'은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운동화이다. 이 제품은 태극기의 바탕을 나타내는 흰색 바디를 중심으로 옆면에는 아디다스의 대표 로고인 삼선과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 일부를 표현했다. 신발의 텅(혀) 부분에는 상징적인 태극 문양을 배치했다. 힐 컵 부분에는 태극 문양의 빨간색과 파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디자인 했다. 인솔에는 'SEOUL'이란 텍스트를 새겼다. 업계 전문가는 "국내 스니커즈 시장의 성장과 전세계에 한류바람이 불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을 이미지화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 수요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윈윈 전략"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9 15:04:59[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유명 인플루언서 쵸단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쏟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제덕이 걸밴드 QWER의 멤버 쵸단을 팔로우한 사진과 함께 비난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 데뷔한 QWER은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로 멤버는 트위치에서 BJ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은 마젠타와 쵸단, 유명 틱톡커 히나(냥뇽녕냥),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이시연(시요밍) 등이다. 이에 일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김제덕을 향해 "노출 심한 BJ를 공개적으로 팔로우하다니” "여캠 즐겨보나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마젠타와 쵸단은 트위치에서 이른바 '여캠 BJ'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시청자들이 후원금을 보내면 섹시 댄스 등을 선보이며 리액션을 한다. 일부 여성 BJ들은 더 많은 후원을 받기 위해 노출 수위를 높이면서 성 상품화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김제덕이 쵸단의 계정을 팔로우 하고, 특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제덕이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에는 쵸단이 크롭 반팔 티셔츠와 흰색 비키니 팬티를 입고 복근과 다리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해당 비키니 팬티는 바디프로필 유행 당시 많은 여성들도 착용한 제품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직 국가대표가 눈치도 안 보고 당당하네", "여캠 볼 시간에 양궁 연습을 더 했으면 개인전 결승 갔을텐데", "순수해보였던 제덕쿵야한테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덕은 지난달 30일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프랑스를 5-1로 꺾고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일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7 17: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