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디스커버리는 27일 주력 계열사인 SK가스에 대해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 상장 폐지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SK디스커버리는 이날 공시를 통해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SK가스도 "당사의 최대 주주인 SK디스커버리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7 11:11:11[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HUG는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부터 2023년 해운대 수목원 조성까지 이어진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30년간 약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부산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탄소 감축에 기여한 경우 효과를 산정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HUG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는 단순한 조림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인증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책임을 다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RE-100 이행, ISO14001 인증 획득,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도입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6 13:52:59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가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시운전에 돌입하며 천연가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시운전에 돌입하는 가스처리시설은 가스판매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 후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 및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세넥스에너지는 2025년 말까지 증산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 가스처리시설 3기 및 가스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2·4분기까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와 연계 가스수송관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순차적포스으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 가스처리시설 2호기와 3호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은 증산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동호주지역 내수가스 수요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며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해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경쟁소비자위원회는 지난 6월 발간한 '동호주 가스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르면 2027년부터 내수가스 공급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증산가스에 대해 2023년 8개의 구매자와 151PJ 규모의 최대 10년 장기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증산 이후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가스 공급부족 해결에 나서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5 18:15:34[파이낸셜뉴스] 회사에서 알게 된 동료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돈을 갈취하고 감금 및 폭행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유정훈 판사는 공갈, 감금, 특수폭행, 폭행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4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임씨는 카드론 회사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A씨를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하고, 폭행 및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과 달리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임씨를 동경하며 따랐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임씨가 "보안이 취약하고 위생도 좋지 않은 집에서 나와서 함께 살자"고 동거를 제안했고, A씨는 보증금과 월세를 나눠 부담하며 임씨의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동거가 시작된 이후부터 올해 초까지 임씨는 고압적인 태도로 A씨의 언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훈육하듯 교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임씨는 지난해 두 차례 집을 나가길 원하는 A씨를 일시적으로 내쫓으면서 보증금을 몰수하겠다고 위협하며 퇴거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5년간 시간과 노력을 들여 A씨의 외모를 가꿔주고, 사회적·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해준 것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임씨는 A씨로부터 5400만원의 차용증을 작성 받아 경제적 약점을 잡은 뒤 A씨의 휴대전화를 검열하고 수시로 폭행하고 감금했다. 올 초에는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출근하려던 A씨를 가로막고 강압적으로 보상금 변제를 요구하며 약 2시간 동안 A씨를 객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것을 포함, 총 3차례 A씨를 감금했다. 또 임씨는 A씨의 유일한 가족인 부친에 대해 모욕하거나 위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을 반복했다. 임씨는 A씨가 반말을 하거나 지인과의 자리에서 본인을 불편하게 했다는 이유로 "너희 아버지를 내 앞에 데려와 무릎을 꿇게 하겠다"며 피해배상금 명목으로 350만원을 송금받는 등 A씨로부터 총 1억1260만원을 갈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가스라이팅 방법을 통해 피해자로부터 돈을 갈취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차례 반복해 폭행하거나 감금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수사기관과 법정 태도에 비춰 보더라고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 여러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25 11:12:59[파이낸셜뉴스]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가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시운전에 돌입하며 천연가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시운전에 돌입하는 가스처리시설은 가스판매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 후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 및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세넥스에너지는 2025년 말까지 증산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 가스처리시설 3기 및 가스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2·4분기까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와 연계 가스수송관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 가스처리시설 2호기와 3호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은 증산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동호주지역 내수가스 수요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며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해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경쟁소비자위원회는 지난 6월 발간한 '동호주 가스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르면 2027년부터 내수가스 공급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증산가스에 대해 2023년 8개의 구매자와 151PJ 규모의 최대 10년 장기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증산 이후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가스 공급부족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세넥스에너지가 증산 개발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5 10:47:48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2일 국방시설본부와 국방시설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적용·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 수준으로 높여 온실가스 감축 기여 △국방시설 전용 설계 표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체계 마련 △정책·기준 개발 및 교육·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시설본부는 2024년 기준 약 4400건, 8조7000억원 규모의 군 관련 시설사업을 집행한다. 시설본부가 발주하는 국방시설에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술을 적용할 경우 국방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24 19:04:2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매연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세종·울산)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경우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했으며, 지난 제5차 계절관리기간부터 미세먼지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본격 시행했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광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으로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5년 26㎍/㎥에서 지난해 17㎍/㎥으로 35%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속은 광주시 주요 도로 9개 지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하며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긴급 자동차, 장애인 표지 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자동차, 영업용,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차량,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등은 제외된다. 계절관리기간 적발된 차량은 내년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손인규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5등급 차량 조기폐차 등 지원 사업을 통한 저공해 조치와 운행 제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4 10:49:1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차량 주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숨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해 울산경찰청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장이 이끄는 전담팀은 산하에 수사반, 감식반, 관리반을 두며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사고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된다. 지난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 품질사업부에선 차량 테스트 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명 모두 테스트 중인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뒷자리에서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연구원들이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테스트 차량의 배기구 2개 중 1개에만 배기가스 배출관이 연결된 이유 등이 풀어야 할 의문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등은 지난 20일 사고 현장을 합동감식했으며, 환기시스템, 배기가스 배출 시스템 등을 포함해 체임버 관련 안전 설비 전반을 점검했다. 사망자들을 부검한 국과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울산공장 체임버 관련 작업 전부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작업 환경과 회사 측의 안전 사항 이행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22 11:27:0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5차례 미세먼지 계절제를 시행해왔다. 제6차 계절제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긴급·장애인 표지 부착,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등은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대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만7000대로, 운행 제한 전인 2021년 9월 말 기준 6만9000대에 비해 61%가 감소했다. 시는 계절제 기간 운행 제한 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등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한다. 또 계절제 기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에는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한 긴급조치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09:18:00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와 오텍캐리어(주)(대표 정필경)는 21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화를 목표로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시파트너스는 전기 및 수소차,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탄소배출권(KOC) 판매와 미래배출권 선도 거래 등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 분야에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대규모 상업용 시스템, 선박 및 발전소용 공조 설비까지 폭넓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산업시설에 친환경 공조 기기를 공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텍캐리어의 고효율 공조기기 도입으로 줄어든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설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후시파트너스와의 협업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고효율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오텍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 혁신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도해 ESG 경영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