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와 19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기중앙회에 파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우선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기중앙회 회원기업에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3·4분기까지 민생금융지원 3067억원 가운데 ‘공통프로그램’ 1904억원, ‘자율프로그램’ 696억원 등 26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주거안정 등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19 15:42:38▲ 류희윤씨(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전 중앙제지 대표이사) 별세· 류재학씨(골드피쉬F&B 회장) 부친상· 이종서씨(전 삼성의료원 척추센터장) 장인상=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410-6914
2024-11-19 15:04:48[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단체들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19개 중소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는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와 중소기업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육아휴직 대체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사업주 지원 확대 △영세사업장에 대한 과감한 재정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홍보 강화 등 일·가정 양립 관련 현장 건의사항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근로자 81%를 고용하는 중소기업 역할이 크다"며 "중소기업계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함께 노력해 우수 사례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장관은 "일·가정 양립이 우리 사회 전반에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제도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중소기업계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에 맞게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3 14:38:48[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경제인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기에 나선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비엔나 오스트리아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한인경제인들과 연계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참여는 지난 5월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 한상기업이 함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응원하는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을 진행한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 요청으로 이뤄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전 세계 71개국 150여개 지회 한인경제인이 모이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유럽 비즈니스 중심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76개 부스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대회에 KBIZ관을 설치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은 "세계 각지 한인경제인은 대한만국 민간 외교관"이라며 "현지에서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약 80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사원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7 10:33:01[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쿠팡, 홈앤쇼핑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이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쿠팡에서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 지원 등 물류 경쟁력 강화 협력,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 개발 등이다. 쿠팡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에 참여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지원하는 ‘착한상점’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적용한다면 중소기업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7 08:46:55[파이낸셜뉴스]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전략적인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확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효율적인 사업 자금 운영과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을 목표를 재확인하고 온라인 분야의 협업 내용을 확대한다. KCD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20년 6월 노란우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 채널 사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 2022년에는 노란우산 우수 가입채널로 선정돼 포상을 받기도 했다. KCD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중기중앙회는 캐시노트 앱을 통한 소상공인 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사업 홍보 영상을 개시하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제기금 가입 등에 대한 배너 광고를 진행해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CD는 중기중앙회의 콘텐츠가 최대한의 효율이 발생할 수 있도록 노출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콘텐츠와 정보가 해당 내용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도달해, 최대한의 성과가 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주요 사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가독성이 높은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해 캐시노트 토크 채널을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온라인 홍보 등 양사 협력 확대를 통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공제 사업기금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캐시노트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한국신용데이터 금융사업 총괄이사는 "대한민국 150만 사장님의 사업의 모든 순간을 돕고 있는 캐시노트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자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KCD는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노란우산 상품에 대해 정확한 이해 도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적극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3 10:04:47[파이낸셜뉴스] 국내 중소기업 업계가 일본과 셔틀 경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간 인적·기술 교류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간 교류지원 △중소기업의 인력난·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정보교환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표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양국 중소기업의 강점을 교류하고 정책현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 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 “한일 양국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18 11:20:51▲ 노상준씨 별세· 노원옥 현숙 미오씨 부친상· 성기동씨(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장) 빙부상=27일 동아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51)256-7070
2024-06-27 12:55:52[파이낸셜뉴스]BS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BS산업은 이날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새만금청, 군산시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BS산업 김만겸 대표를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신시야미 개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 내용에 따라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 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전북자치도 및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신시야미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신시야미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펀드 신청을 위한 사업성 검증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연내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BS산업은 세계 최장 방조제(33.9km) 새만금 중심부에 레저시설과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레저시설과 함께 주거·업무·상업·숙박 기능이 결합된 레저관광단지로, BS산업은 신시야미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세컨드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24 15:16:0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국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E1 사옥에서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가 국내 주요 LPG 공급 사업자인 E1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E1, 중소기업중앙회는 포터 II LPG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20만원 할인, 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포인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전용 E1 멤버십 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로, 일반 고객 대비 10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 및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트럭인 포터 II 일렉트릭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도 차량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3 10: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