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S산업이 청라국제도시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 임차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4일 BS산업에 따르면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트윈 타워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7월 준공했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타워Ⅰ,Ⅱ 모두 임차 기업을 모집 중이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9000㎡)에 조성되는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라 파이낸스센터의 전체 연면적은 10만㎡ 규모로 일반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와 비교해도 약 3배 가까이 크다. 향후 상징성과 규모를 모두 갖춘 청라를 대표할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예정)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청라국제도시 대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 공사가 진행중으로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구간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프라임 오피스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시선을 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섹션형(모듈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기업 규모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9대의 엘리베이터(오피스 6대, 상업시설2대, 화물1대)를 설치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로비를 비롯해 공용 회의실,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테라스 정원 등이 위치한다. 저층부에는 카페, 편의점, 식당,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라국제도시로 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에 나선다. 코스트코가 올해 개점했고, 돔구장과 쇼핑몰이 결합된 약 1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예정)도 오픈 예정이다.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산업단지, 로봇랜드 등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인천 송도, 부평, 구월 일대 오피스의 준공 연한이 평균 17년을 넘어갈 정도로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지역 A급 오피스 임대료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천은 물론 탈 서울 기업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라 개발은 현재 진행형으로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중인 만큼 수도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우수한 업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14 15:21: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 주관으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1개월 만에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2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인증 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 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이 갖춰졌다. 이 곳은 국내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 지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차량 인증과 관련해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3∼4년 내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에 박차를 가해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이용우 당선인(인천 서구을),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요헨 골러(Jochen Goller) BMW 그룹 고객 브랜드 부회장과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 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15:38: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공원에 야간경관 조명이 운영되고 테마원이 조성되는 등 공원이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창해·녹청문화공원 커낼웨이의 구간 1.1㎞에 미디어파사드, 광섬유 조명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야간경관조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창해·녹청문화공원의 야간경관 조명은 청라루비로 교각 하부에 ‘내가 사는 행복, 청라’, 창해문화공원 입구에는 ‘푸른 보석의 마을, 청라’와 ‘사계절’ 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오후 9시와 10시 정각에 30분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우주의 파동(조형물)’에서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자리, 아름다운 눈꽃, 푸른 바다 속 풍경을, 우주의 파동과 연결되는 커낼웨이에서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보석과 꽃잎, 수로를 헤엄치는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야간 경관조명 운영 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또 청라호수공원 ‘생태축제의 섬’ 일대에 수국을 포함해 다채로운 초화 ·수목을 식재한 2500㎡ 규모의 테마원을 조성 완료했다. 청라호수공원 테마원에 다채로운 수국, 초화, 수목을 심었으며 목수국, 산수국, 넓은잎수국, 떡갈잎수국 등 아름다운 수국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인천경제청은 테마원에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최민희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올 하반기에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 정비와 환상의 숲 놀이터 리모델링을 준공하면 청라호수공원이 시민들이 한층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8 10:29:30신도시 및 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신도시·택지지구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 교육, 녹지 등 각종 생활기반 및 편의시설은 물론 상업·공공시설을 풍부하게 갖춘 장점이 있다. 이러한 택지지구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고, 가치도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은 물론 지역 간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라며 "내 집 마련을 염두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똘똘한 한 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인접해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있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을 7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일원에 인천 연희공원 특례사업으로 지하 2층 ~ 지상 34층, 10개동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이 들어서는 연희공원은 생태 휴식공간,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며, 연희공원 산책로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연희공원의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또한 인근으로 ‘걷고 싶은 느티나무300숲길’도 예정되어 있어 자연친화 단지의 요건을 두루 갖췄다. LG전자인천캠퍼스, 하나금융타운, 서부일반산업단지, 서구청 등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 수요 단지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청라호수공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복합타운(예정) 등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예정)는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0만㎡의 축구장 65개 크기와 맞먹는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두 번째 야구 전용 돔구장과 대형 복합 쇼핑몰, 호텔 등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부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제3 연륙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되어 있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타입 제외)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호반써밋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호반써밋은 집에 집중해온 호반건설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다.
2023-07-05 15:44: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BMW코리아㈜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BMW 연구개발(R&D) 센터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독일 BMW의 자회사인 BMW코리아㈜가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 내 R&D센터를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하는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2월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산업단지 부지(5295㎡)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최장 30년간 임대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BMW는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라 R&D 센터에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인력 확대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는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BMW R&D 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지난 2015년 영종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최초로 설립됐으며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청라 IHP로 확장 이전하게 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BMW R&D 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8 09:55:03[파이낸셜뉴스] 유일로보틱스가 향후 로봇수요의 증가를 대비해 로봇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본거지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7일 청라국제도시 IHP도시첨단산업단지 R&D 및 첨단산업용지 분양공고에서 2만6045.4㎡ 약 8000평 부지 분양을 확정 받아다. 청라국제도시는 IHP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로봇과 테크기술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스트코 및 돔구장 건립과 함께 청라 스타필드가 들어서고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단지 또한 조성될 예정이라 입지적인 경쟁력이 높다. 유일로보틱스는 청라의 핵심부지 약 8000평을 확보함에 따라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확보했다. 공장은 오는 2023년 전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본격적인 입성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유일로보틱스는 4차산업과 무인화 자동업무를 통해 로봇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그에 발맞추어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추고 미래 로봇산업의 대표주자가 되기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다관절로봇의 링코봇 YMX시리즈 개발 1차가 완료됐고 가반하중은 4kg~90kg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협동로봇은 EC시리즈를 통해 가반하중 3kg~12kg까지 자체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푸드테크 산업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개발 뿐만 아니라 링크팩토리4.0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면서 제조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올인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헌 대표는 "청라국제도시 대규모 핵심부지 약 8000평을 확보한 것은 로봇산업에 대한 확실한 미래비전을 보았기에 가능했다"면서 "향후 유일로보틱스가 1조 가치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18 10:30: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되는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는 서구 청라동 1의 820 일대 투자유치 5-4블럭으로 총 면적은 18만8282㎡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단독의 외국법인이나 외국법인 컨소시엄으로 영상산업 관련 핵심 사업자의 사업 참여와 외국인직접투자(자본금은 총사업비의 5% 이상, 외국인직접투자는 자본금의 30% 이상) 요건의 충족이 필요하다. 공모는 사업자공모 공고 후 서면질의서 접수(28~8월 12일), 사업자공모설명회 개최(8월 5일), 공모참가신청 접수(10월 28일), 사업제안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11월 중)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그 동안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자 공모를 준비해 왔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영상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인정받으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영상 제작 및 관광문화시설의 복합 조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핵심전략산업 유치와 세계적 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영상산업 집적지인 상암동, 목동, 일산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국제공항,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영상·문화 복합단지가 조성될 경우 영상산업과 관광문화산업이 조화된 새로운 모델의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영상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과 지역 내 독창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8 14:43:39광교 ∙ 동탄 신도시에 이어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계획된 분양단지가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호수공원 등 각 도시의 핵심 인프라와 중심 상업지구가 연계되는 핵심 입지에 자리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는 성황리에 분양해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달 13일 청약 당시, 하이엔드 상품임에도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 211㎡타입 기타 청약 경쟁률만 14.5대 1을 기록하는 등 천 건 이상의 청약이 몰려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로는 우수한 입지가 꼽힌다. 단지가 청라의 대표적인 인프라로 손꼽히는 총 연장 4.5km 인공수로인 청라 커낼웨이 바로 앞에 들어서며, 가까이 청라호수공원이 있다. 또한, 청라의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한 메인 입지의 마지막 남은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특히,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가칭)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명품 입지라는 점에서 호평 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 국제도시 중심부의 마지막 남은 골든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똘똘한 한 채가 부각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의 상품으로 통한다”며 “실수요자들을 비롯해 단지와 비견되는 입지에 들어선 타 지역의 분양단지의 몸값 상승 사례에 주목한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 단지는 광교 신도시 및 동탄 신도시의 오피스텔 가격을 이끌고 있는 유사 입지의 단지들과 다양한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 계획도시로 기획된 각 도시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호수공원이 근거리며,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가 편리하다. 또한, 주변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대규모 교통 호재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와 비교되는 단지로는 광교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경기도청 등 광교신도시 주요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한 ‘포레나 광교’, 동탄에서는 SRT 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위치해 있는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 ‘동탄역 롯데캐슬’이 손꼽힌다. 모두 지역 주요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 단지들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포레나 광교’ 전용 84㎡A 타입의 시세는 14억 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8억 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광교신도시의 전용 60~85㎡ 이하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이 12억 3834만원, 동탄신도시는 8억 260만원인 만큼, 지역 오피스텔 가격을 리딩하는 것은 물론 유사 평형대의 아파트와도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몸값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뭐니뭐니 해도 입지”라며 “지역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관심이 높은 만큼 풍부한 수요에 기반한 몸값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자연발생적으로 도시가 형성된 타 지역과 달리 청라와 광교, 동탄 등 계획도시의 핵심입지는 도시의 주요 인프라가 더욱 체계적으로 몰려 있는 만큼 입지 가치가 더욱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잔여호실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나선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단지는 특히 금리 인상기에 내집마련 부담감이 커진 소비자를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의 마지막 남은 골든입지로 불리는 커낼웨이 바로 앞, 원스톱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가칭) 신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계획된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청라국제도시 지하화사업을 통해 경인고속도로 빠른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영종방향), 청라IC(서울방향), 수도권 제2순환도로(인천~김포 간) 남청라IC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통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는 3.6㎞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가 있으며, 커낼웨이를 따라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선용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반경 약 200m 이내에 롯데마트(청라점), 홈플러스(청라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있는 것을 비롯해 커낼웨이를 따라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이 할 수 있다. 또한 청람초, 청람중, 도담초, 초은중, 초은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 305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타워와 복합시설로 이뤄지는 국내 최고층 전망타워인 ‘청라 시티타워’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에서 약 3㎞ 거리에는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오는 2028년까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교육연구시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연면적 50만 4512㎡ 규모의 영화관, 테마파크, 워터파크, 호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4년 완공될 예정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의 ‘코스트코 청라’도 2023년에 완공 예정에 있다. 더욱이 서울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직결을 추진중에 있고, 지난 3월 말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도 착수에 들어간 데다, 오는 2025년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 또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랜드마크 상품성도 주목된다. 단지는 최고 46층의 초고층 단지에 품격을 더할 스카이브릿지가 단지 3개 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유니크한 형태로 조성돼 단지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되고, 내부에는 이탈리아 몰테니 사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가 주방가구로 활용되는 등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고급감을 더한다. 더불어 각종 가전제품 등도 무상 제공된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에 위치해 있다.
2022-07-22 13:39: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이용객 편의 제공 등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부기역명으로 사용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역명부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청라국제도시(하나금융타운)역’으로 역명부기 사용을 결정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한 후 역명판, 노선도 등을 교체 후 이날부터 정식 표기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유치해 역 주변 기관과 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명부기 사업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8 10:21: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인천지역에서 인구가 많이 늘어난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 등에 대한 군·구의원 선거구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구 ‘가’ 선거구의 총인구는 2017년 10월말 11만7303명이었으나 2021년 10월말에는 아메리칸타운, 호반2차, 송도더샵센트럴시티 등에 입주가 완료돼 7만1545명(61%)이 늘어난 18만8848명으로 증가했다. 행정동도 기존 송도 1,2,3동 3개동에서 송도 4,5동이 신설돼 2개동이 늘어났다. 아파트 분양 상태를 고려하면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오는 6월에는 연수구 ‘가’ 선거구의 인구수가 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명을 뽑는(3인 선거구) 연수구 ‘가’ 선거구는 인구수로도 인천지역 내 3인 선거구의 2배이고 구의원 1인당 주민수도 지역 내 가장 많은 약 6만2870명에 달한다. 인천시 중 군·구의원 1인당 인구수가 가장 작은 옹진군 ‘가’ 선거구(북도면, 연평면, 덕적면)의 3040명에 비해 2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인 서구 ‘라’ 선거구(청라 1,2,3동)는 2인 선거구로 2017년 8만8457명이었던 인구수가 2021년 10월말에는 11만1810명으로 2만3353명(26.4%)이 늘어났다. 이 지역은 남동구 3인 선거구인 ‘가’, ‘라’, ‘바’ 선거구를 비롯 인천지역 일부 3인 선거구보다 인구수가 더 많다. 서구 ‘나’ 선거구(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아라동)는 2인 선거구로 2017년 7만6587명이었으나 2021년 10월 8만9033명으로 1만2446명이 늘어났다. 전국 7개 특·광역시(인구 222만6722명)의 군·구의원수는 모두 1020명으로 군·구의원 1인당 인구수는 평균 2만1820명이다. 또 타 지역 선거구의 경우 인구 8만∼10만 이상일 경우 대체로 3인 선거구가 많다. 이 같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연수구 ‘가’ 선거구의 경우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1명(또는 2명)이, 서구 ‘라’, ‘나’ 선거구는 기초의원 1명이 추가돼야 한다. 인천시 군·구의원 선거구 조정과 군·구의원수 조정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선거수와 의원수를 확정한 뒤 인천시의회에서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여건에 합당하게 조정하게 된다. 여야가 어느 한쪽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인위적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 여야가 협의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해야 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신도시로 인근 원도심 선거구와 혼합해 선거구를 변경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군·구의원의 지역 대표성을 살리기 어렵고 당리당략에 따른 변경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정치 관계자는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와 군·구의원수 조정이 필요하지만 인구수에 따른 배분이 아닌 인위적인 선거구 변경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30 2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