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RB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서 1골1도움으로 펄펄 날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뉘른베으크(2부)와 치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에 승리를 매듭짓는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팀 동료 에밀 포르스베리의 슛이 상대방에 막혀 뒤로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왼발로 차넣었다. 황희찬은 앞서 후반 22분에 에밀 포르스베리의 침투패스를 패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뒤편에서 달려오는 유수포 포울센에게 정확하게 연결해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황희찬은 데뷔전부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고 현지 매체는 일제히 보도했다. 라이프찌히는 오는 20일 홈 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슈픽팀
2020-09-13 15:10:40포항이 강원을 꺾고 ACL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포항은 20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을 2-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앞서 포항은 지난 16일 분요드코르에 0-1로 패하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K리그에서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다소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지만 이날 승리를 통해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아사모아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고무열 역시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18점(5승3무5패)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강원은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승점 11점(3승2무8패)에 그대로 머물렀다. 전반 7분 만에 포항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사모아는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김태수에게 공을 전달 받은 뒤 상대 골키퍼 송유걸이 나온 것을 보고 재치 있는 로빙슛을 시도해 그대로 강원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사기가 오른 포항은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강원 역시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전반 중반부터 양 팀의 치열한 중원싸움이 펼쳐졌다. 강원은 전반 22분 절묘한 스루패스를 통해 웨슬리가 골키퍼와 1대1로 대치하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만회골로 연결하는데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견고한 수비를 통해 허점을 노출하지 않던 포항은 김태수와 신형민의 슈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이 터지지 않은 채로 전반이 끝이 났다. 후반 4분 포항은 지쿠가 골키퍼와 정면으로 대치한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빗나간데 이어 후반 12분 역시 아사모아의 슈팅이 송유걸의 선방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결국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고무열이 3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이 두 골차로 달아났다. 역습 상황에서 아사모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고무열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중반 이후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던 강원은 점유율을 보다 높이며 많은 공격기회를 가져갔지만 다소 부정확한 패스와 골 결정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 35분 오재석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로 쇄도해오던 정성민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강원 쪽으로 넘어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다소 모자랐다.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강원의 마지막 맹공에 주춤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추신수, 시즌 8번째 멀티히트 기록 '7G 연속 안타 행진' ▶ 'MLS 진출' 이영표, 11G 연속 풀타임 활약 ▶ 서장훈, 연봉 1억원에 KT행 결정..마지막 불꽃 태운다 ▶ 천당과 지옥 경험한 드로그바, 첼시를 우승으로 이끌다 ▶ 첼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2-05-20 16:57:35[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이 또 다시 훨훨 날며 토트넘 훗스퍼 레전드 명칭에 손색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리그 11경기 출전에 10번째 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전반 13분 먼저 골문을 가르며 토트넘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부근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었다. 리그 10호이자, 시즌 13호골. 이로써 손흥민은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16~17시즌 14골(6도움)을 시작으로 17~18시즌과 18~19시즌은 나란히 12골(6도움), 지난 시즌 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만에 두 자릿수 골을 채웠다. 득점 선두인 에버턴 도미닉 칼버트-르윈(11골)도 바짝 따라잡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케인의 추가골도 도왔다. 손-케인 듀오는 통산 30~31번째(시즌 10~11번째) 합작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이날 2대 0 승리를 가져감과 동시에, 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1위인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 전 첼시)와 격차를 5골로 좁혔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8분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다,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승점 3을 보탠 토트넘(승점 24)은 첼시(승점 22)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자리매김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2-07 06:31:31[파이낸셜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경기 시작 45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팀은 3-3으로 비기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경기 시작 16분 만에 3-0으로 경기를 이끌던 토트넘은 후반 37분부터 연달아 3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교체되기 전까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경기 시작 45초 만에 가동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다. 또한 이날 1골로 리그 득점 7골을 기록하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반 8분에는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우면서 올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경기 후 외신 축구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줬다. 팀 내 최고 평점은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에게 돌아갔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10-19 06:46:04[파이낸셜뉴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비롯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EPL 2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약 1주일 휴식을 취한 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의 골은 1-1 동점 상황인 전반 7분 만에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재빠르게 앞으로 찔러준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역전골을 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11경기 만에 첫 골을 맛봤다. 앞서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총 10경기를 치렀지만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전반 30분 손흥민은 케인의 추가 골을 도우며 올 시즌 리그 첫 번째이자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7분 뒤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골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은 세르주 오리에의 낮은 크로스의 방향만 살짝 바꾸는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달 20일 사우스햄튼전 4골에 이어 이날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6호골로 득점 부문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한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골 3도움을 기록, 시즌 6경기 출전 만에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2골로 프로 데뷔 후 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다. 2010-2011시즌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5시즌 동안 135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 이어 EPL 164경기에서 59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은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6분 오리에의 추가골, 후반 34분 케인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5골 차 완승을 거뒀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10-05 06:44:20[파이낸셜뉴스]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33)가 데뷔전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수아레스는 27일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 25분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1 대승을 기록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교체해서 들어온 수아레스는 2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수아레스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받은 요렌테가 이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40분과 추가시간 수아레스는 연달아 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 우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아레스는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위치 선정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과 새로운 감독인 로날드 쿠만에 의해 바르셀로나에서 내쫓기듯 떠났지만 이날 수아레스는 짧은 시간에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33살의 나이에도 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09-28 08:58:18▲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이 'BBC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BBC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았고, 유로 스포츠도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앞서 손흥민(24)의 1골 1도움 기록에 힘입어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와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에서 전반 39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FA컵 첫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냈다. 또한 후반 21분 손흥민은 완벽한 스루 패스로 샤들리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2016-01-22 08:44:42▲ 한국 라오스 기성용한국 라오스 기성용, 한국 라오스 기성용, 한국 라오스 기성용, 한국 라오스 기성용 한국 라오스 전에서 기성용이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17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라오스 비엔티엔의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라오스를 5-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기성용은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기둥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3분 만에 석현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중 수비수와 오른발끼리 부딪혀 PK찬스를 얻게 됐고 이를 기성용이 깔끔하게 선제골로 완성시켰다. 전반 33분에는 박주호가 좌측에서 기성용 앞으로 떨어지는 크로스를 보냈고 기성용은 골키퍼 반대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완벽한 골을 선보였으며 35분에는 기성용이 깔끔한 크로스가 손흥민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한편 한국 라오스 경기 전 프랑스 파리 테러 참사 관련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8 09:00:25▲ 한국 라오스한국 라오스 한국 라오스 경기에서 한국이 4-0으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아내 한혜진을 향한 기성용의 솔직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7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당시 MC 김제동은 기성용에게 "한혜진한테 바라는 거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기성용은 "방송에서 크게 안 웃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한혜진의 웃음 소리가 이미지에 좀 안 맞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진짜 크게 웃을 때도 있더라"고 말해 한혜진의 민망함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 라오스, 그랬구나" "한국 라오스, 대박이네요" "한국 라오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17 22:12:47ⓒ뉴시스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1위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발렌시아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는 데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57점(18승3무2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세비야의 공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당했다. 이반 라키티치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기회를 만든 세비야는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알베르토 모레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내줬지만 바르셀로나에는 ‘에이스’ 메시가 있었다. 추가 실점의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메시의 프리킥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헤딩골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으나 골로 인정돼 행운도 따랐다. 동점골에 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발 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4분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린 메시는 후반 11분 팀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를 4-1로 마무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0 13: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