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오는 4월 30일까지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의 꿈 바래다줄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상품이다. 19~34세 청년 중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가입자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한 선착순 1500명에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청약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47명을 추첨해 △아이폰15프로(2명) △다이슨 슈퍼소닉 프로페셔널 헤어드라이어(5명) △용 골드바 1돈(10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3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상품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협은행에서 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해 다양한 금융혜택과 자산형성의 기회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2 15:04:38【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헌혈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12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5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단체헌혈이 줄어들고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바람에 혈액수급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하남시는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원해 시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작년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은 총 1만628명으로 전년 대비 610명(6.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전달된 지역화폐도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머니 전달식에서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민 동참을 적극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에 4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양보라매’라는 분이 계신다. 모든 시민이 이처럼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반기에도 하머니카드 500장을 지원해 시민의 헌혈 참여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4 09:59:24금일은 코스피 지수가 기관투자자의 순매도로 인한 하락 폭을 줄이는 선에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8포인트(0.06%) 내린 2,293.51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32%) 내린 2,287.60 출발해 한 때 9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71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1억원, 외국인은 1,34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 【EVENT】 지지부진 증시 극복! ’무료 사이트가입'시 파리바게뜨 1만원권+내일장 급등유망주 (클릭) 국내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십여년 간 개인투자자를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엑스원(X1)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깜짝 선물로 최근 힘든 장세를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엑스원 무료회원이 되면 신규회원을 위한 무료추천주로 원금회복의 마지막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나! 엑스원 사이트 무료회원가입만 완료하면 즉시 1만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7월 30일 단 하루 진행된다고 한다. ☞ 【EVENT】 ’무료 사이트가입'시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 제공! (클릭) 누구나! 100% 지급되는 엑스원의 통 큰 가입 이벤트! 지금 즉시 이벤트에 참여하여 파리바게트 1만원권과 함께 ▶내일장 급등 1순위 종목◀도 문자로 받아보길 바란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고 하니 통 큰 이벤트 기회를 놓치지 말자! ☞ 【EVENT】 ’무료 사이트가입'시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 제공! (클릭) 관심종목 오픈베이스, 테고사이언스, 삼성전자, 신라젠, 호텔신라
2018-07-30 16:26:322017년 신고된 위조지폐가 총 1609장으로, 전년 대비 16.8%(231장) 증가했다. 2016년 최초 발견된 1만원권 위조지폐가 작년에도 다량 적발된 데 주로 기인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7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이 1만원권 위조지폐는 2016년 6월 최초 발견된 후 2017년 말까지 962장 발견됐다. 위조범은 검거됐지만 현재 유통 중인 잔여 위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한은은 밝혔다. 작년 가장 많이 발견된 위조지폐는 1만원권으로, 총 1196장이었다. 다음으로는 5천원권(322장), 5만원권(77장), 천원권(14장) 순이었다. 5천원권은 특정 기번호(77246포함)가 포함된 구권 위조지폐가 점차 줄어들면서 전년보다 340장 감소했다. 이들 지폐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약 5만여장이 발견된 바 있다. 한편, 5만원권(77장)은 전년 대비 58장 증가하였고, 천원권(14장)은 12장 감소했다. 신규 발견된 위조지폐 기번호 개수는 98개로, 전년보다 2개 줄었다. 권종별로 만원권이 56개로 가장 많았으며, 5만원권(29개), 천원권(9개), 5천원권(4개) 순으로 많았다. 2017년 중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백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3장으로 2016년과 동일했다. 한은은 주요국 중에서도 일본(0.2장)을 제외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17년 중 한국은행과 금융기관이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는 각각 396장, 1,173장으로 전체 발견 장수의 98%를 차지했다. 2016년과 비교하면 한국은행은 63장 감소하고, 금융기관과 개인은 각각 283장, 11장 늘었다. 발견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924장으로, 78.8%를 차지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2018-01-25 10:03:50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1609장으로, 전년 대비 200장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지난해 중 신고된 위조지폐가 총 1609장으로 전년 동기(1378장) 대비 231장(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검거된 위조지폐 사범이 시중에 유통해온 1만원권 위폐가 585장 가량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범이 유통한 위폐는 지난 2016년 6월 최초 발견된 후 2017년 말까지 962장이 발견됐다. 발견된 위폐 중 1만원권이 1196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원권(322장), 5만원권(77장), 1000원권(14장) 순이었다. 1만원권 위폐는 전년보다 525장 증가했고, 5만원권도 58장 늘어났다. 반면 5000원권은 340장, 1000원권은 12장씩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3장으로 전년(0.3장)과 동일했다. 이는 주요국 중에서도 일본(0.2장)을 제외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과 금융기관이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는 각각 396장, 1173장으로 전체 발견 장수의 98%를 차지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8-01-25 09:39:34정부의 5만원권 위조지폐 단속이 강화되자 이번에는 1만원권 위조지폐 발생 규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만원권 위조지폐는 올해 상반기 643장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천원권(211장), 5만원권(50장), 1천원권(8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1만원권 위조지폐 적발 장수는 2015년 335장, 2016년 671장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643장을 기록해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1만원권 위조지폐 적발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5%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강원도와 대전의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수도권 지역 중 1·2위를 차지했다. 심 의원실 관게자는 "2015년까지는 5만원권 위조지폐가 가장 많았지만, 관계 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지면서 5만원권이 급감하고 1만원권 위조지폐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경찰청이나 유관기관과 공조를 확대하고 있지만, 그 범위가 수도권이나 5만원권 단속에만 집중돼 풍선효과를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자영업자 및 서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1만원권 지폐 위조에 대해 관계 당국이 보다 철저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17-10-02 09:44:38일련번호가 동일한 1만원권 위조지폐가 전국에 걸쳐 유통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JC 7984541 D'라는 일련번호 1만원권 위폐가 최근 수개월 사이 유통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위폐는 70여장 수준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들 위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감식 중이다. 발견된 위폐들은 정상 지폐와 재질이 다르고 조악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때문에 프린터로 단순 위조된 위폐가 재래시장 등 위폐 감별을 하기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유통됐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전국에서 확인된 위폐 규모를 취합한 뒤 여러 장이 발견됐거나 수사 단서가 확보된 지방청을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해 사건을 맡길 계획이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4-14 11:33:12홈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캐릭터 완구 대전(사진)을 진행하고 어린이 동심 잡기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남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워치, 다이노포스, 카봇, 또봇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한국 촬영 등으로 높아진 한국 팬의 관심을 반영해 어린이날 완구 행사보다 앞당겨 전점에 조기 전개했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완구기업 해즈브로와 4개월간의 사전 공동기획을 통해 아이언맨,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피규어 제품을 7900~6만4900원에 내놓는다. 마스크는 1만7900~2만9900원 등 총 41종을 판매한다. 여아용 완구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겨울왕국을 비롯해 미미, 쥬쥬 등을 선보이고 유아를 위한 옥토넛과 슈퍼윙스 등이 준비됐다. 교육완구인 닌자고 (레고)도 판매한다. 신한·KB국민·삼성·현대·BC카드로 결제 시 홈플러스 단독 기획완구 'CAT 헬멧세트·기차세트' '무선조종자동차·헬기' '옥스퍼드 통블럭' '겨울왕국 엘사&올라프 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또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해당 카드로 5만·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000·1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반다이 완구, 파워레인저, 요괴워치, 건담 등은 할인행사에서 제외된다. 또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홈플러스콘 완구 카테고리 1만원권을 20% 할인한 8000원에 판매한다.
2015-04-27 18:05:1229일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용 패키지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비과세이던 1만원 백화점 및 도서·문화 상품권에도 내년부터 50원의 인지세가 붙게 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내년부터 1만원권 백화점 및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 외식상품권 등에 인지세 50원이 부과된다. 당초 비과세이던 1만원 상품권에 0.5%의 인지세가 부과됨에 따라 백화점 업계는 이중과세를, 문화.도서상품권 업계는 사업 위축에 따른 문화.출판산업 악영향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과세를 피하기 위한 5000원 상품권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국회와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지금까지 비과세였던 1만원 상품권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정부는 당초 1만원 상품권에 100원을 부과하는 안을 내놓았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50원으로 축소됐다. 여야는 30일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현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1만원 초과 5만원 이하인 경우 200원,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400원의 인지세가 붙는다. 이번 세법 개정으로 1만원에는 50원, 10만원 초과의 경우 800원의 인지세가 각각 부과된다. 단,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상품권은 인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012년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 1만원 상품권이 4900억원, 올해 상반기 기준 24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중소형 백화점을 포함, 한 해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문화.도서상품권, 해피머니 1만원 상품권 등이 7000억~8000억원 정도로 추산돼 전체 1만원 상품권 시장은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이에 정부에서 50원 인지세를 부과할 경우 거둬들이는 세수는 한 해 70억~8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기획재정부는 세수 확보 이외에도 전체 상품권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선 1만원권 인지세 부과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세수 규모는 작지만 이로 인한 파장은 만만치 않다. 우선 백화점 업계에선 이중과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고액상품권의 1만원권 교환 또는 구매 잔액을 1만원권으로 거슬러 줄 경우 세금을 두 번 내게 된다. 예를 들어 10만원권으로 5만원어치만 제품을 구입한 뒤 1만원권을 5장 내줄 경우 인지세 25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꼴이다. 때문에 비과세가 유지되는 5000원권 상품권이 대안으로 대거 유통될 전망이다. 한국백화점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백화점 1만원 상품권 23.1%가 교환 또는 거스름돈으로 지급된 만큼 1만원권 인지세 부과는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상품권과 도서상품권 등 중소상품권 전문업체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 벌어졌다'며 비상이다. 중소상품권 전문업체는 상품권 발행에 따른 예치금 운용, 소멸시효로 인한 낙전수입 등을 통해 발행금액 1% 내외를 수익으로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도서 상품권은 1만원권 상품권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0.5% 인지세 부과는 수익의 절반을 가져가는 셈이다. 한국문화진흥 관계자는 "중소상품권 사용처 대부분이 문화 및 도서출판, 예술 공연 분야인데 인지세 부과로 인해 중소상품권 업체가 어려움을 겪으면 이들 분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3-12-29 17:03:05교보문고는 월 1만원대 가격으로 신간 e북 5권과 e잉크 기반 e북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회원제 e북 서비스 선보였다. 교보문고의 연간 회원제 e북 서비스 '샘'은 매달 1만5000~3만4500원까지 가격대로 5권, 7권, 12권의 e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e북 '샘' 런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용 단말기 출시와 국내 최초로 회원제 e북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보문고측은 "기존 e북 콘텐츠 단권 구입방식과 달리 회원가입으로 e북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사용자가 책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게 적합한 책을 권해주는 서비스로 책 선택의 편의성을 높여 준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샘'으로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가족도서관' 서비스는 한달 12권의 e북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e북 단말기 외에도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호환할 수 있는 N스크린(다화면)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리버가 만든 e북 단말기 '샘(sam)'은 9.6mm의 슬림한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으로 출시한다. 커피 한 잔보다 가벼운 무게인 202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 기존의 e북 단말기에 비해 강도가 60% 이상 향상돼 내구성이 강화됐다. 와이파이(무선랜) 접속으로 PC에 연결하지 않고 간편하게 전자책을 받을 수 있고 최대 3000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다.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연속 67권, 2만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북마크 기능과, 메모, 검색, 사전 기능 등도 제공한다. 교보문고 허정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sam' 서비스는 e북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회적으로 독서인구를 늘리려는데 목적이 있다"며 "독자는 합리적 가격으로 책을 읽고, 출판사에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익을 발견하고, 서점은 새로운 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어 윈윈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교보문고 e북 단말기 샘(sam)
2013-02-20 12: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