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주요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전설문을 통해 △ 1주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 2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 3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4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등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를 조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용 교원대 교수, 학부모와 교사 대표는 사전설문을 기반으로 서울교육 전반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100인100분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4 10:29:55[파이낸셜뉴스] 오늘(5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그리고 김윤우 변호사와 김경율 회계사가 출연해 뜨거운 감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짚어본 뒤 각 쟁점과 현안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치열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현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은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됐다. 특히 대선을 약 5개월 앞두고 어느 한쪽이 아닌 여야 모두가 의혹 대상에 오르면서 정치권은 더더욱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과연 해당 의혹의 핵심 쟁점들엔 무엇이 있으며, 또 향후 대선 경선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3일 오전, 유동규 성남 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은 구속됐으며,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50억 원을 수취했다고 밝혀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또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여야 중 어느 한쪽도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1일 시작된 국정감사는 여야의 거센 난타전으로 점철된 상황. 그러나 ‘이재명 게이트’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 지사는 3일 민주당 경선 2차 슈퍼위크에서 과반으로 압승하며 본선 직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 그 여파가 정치권까지 뒤흔드는 현시점에서 과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향후 대선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앞서 이 지사는 ‘내가 있었기에 5,500억 원이라도 공공이익으로 환수했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약 8,000억 원에 달하는 민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 그 자체가 잘못됐으며, 이것이 ‘민관 공동개발 모델’의 비상식적인 측면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이러한 민관 합동 개발방식은 당시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또한 대장동 개발 수익구조와 타 개발방식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오늘(5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0-05 09:23:07[파이낸셜뉴스] MBC ‘100분 토론’ 904회가 15일 방송을 앞두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야 경선후보 중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2.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3%의 응답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16.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7.0%를 얻었다. ■ 차기 서울시장의 주요 현안 1위는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9.8%로 나왔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은 43.1%로 두 의견 간의 격차는 6.7%포인트로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또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차기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 중 36.6%의 응답을 얻어 1위로 꼽혔다.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응답, ‘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이 각각 30.1%, 15.4%로 그 뒤를 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윈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이번 조사는 2021년 2월 13일부터 14일 2일 동안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 수는 1,005명이며, 8.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오차는 ±3.1%P (95%신뢰수준)이다.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표집을 통한 자동응답조사로 실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2-15 17:48: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경제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재난기본소득'을 주제로 100분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19 경제 침체 위기 극복 방안과 재난기본소득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주제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 대안으로 △재난기본소득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인가? △경제 침체 위기 극복 방안 등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 광역지자체 첫 시행에 대한 의미와 더불어 구체적인 내용과 재원 조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주장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과 미래통합당 ‘40조 코로나 긴급구호자금’ 비교안, 보편적 지급과 선별적 지급, 현금 지급과 지역화폐 지급 효과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경제 침체 위기 극복 방안 중 정부 1차 추경 충분한지?와 2차 추경 필요성, 기업에 100조 투입 등 정부 대책의 효과, 글로벌 경제 침체 원인과 전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추가 대응책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패널로는 이 지사와 함께 최배근 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찬성측으로, 이혜훈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반대측으로 참여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25 14:39:29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최근 연근해 수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발전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부산 2030수산미래발전 100분 토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 이사장 손재학)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산자원분야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부산 수산업의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명정구 박사는 부산 앞바다 대수심(80~150m)권 대형어초 개발과 양식단지 조성 등 자원증식.관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성호 실장은 국내 수산자원 관리 현황과 미래 수산자원의 관리 방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류정곤 박사는 부산수산업의 과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2018-03-14 17:53:12▲ 사진: 방송 캡처 '100분 토론'에 다나가 출연해 동물 학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동물학대 강아지 공장 우리의 자화상은?'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강아지가 어미에게 충분히 영양을 받지 못한 채로 펫샵에 오기 때문에 강아지를 펫샵에서 분양해서 데려오면 강아지가 아픈 경우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나는 "분양받은 강아지가 아프다고 하면, 펫샵에서는 바꿔주거나 치료해서 준다"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를 액세서리나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다나는 "사람들은 같이 사진을 찍으며 예쁘게 나오는 개를 사람들은 선호한다. 강아지 분양 쉽게 보면 안된다. 생을 마감할 때까지 책임지고 돌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08 05:20:55▲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G12와의 토론에 “끼어들기가 어렵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이 출연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은 혐오주의에 대해 "일반적인 혐오랑은 좀 다르고 대개는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성별, 성 취향, 인종 등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혐오주의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샘 오취리가 "한국의 혐오주의 사례를 말해달라"고 요구하자 진중권은 "제일 심각한 것은 동성애 차별이다"며 "공식석상에서 '동성애는 정신병이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고 지적했다. 또 혐오주의가 심각해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졌다고 해야 되나?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문제가 심해지면서 중간 계층이 붕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은 "위로 반항하긴 무섭고 수평적인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상의 적을 만들어 혐오를 퍼부음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어버리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중권은 토론을 마친 후 “100분 토론보다 끼어들기가 더 어렵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19 14:45:01진중권이 ‘비정상회담’에 출연,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이 출연해 혐오주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진중권은 “대학에서 미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인터넷에서는 싸움꾼으로 알려져 있다”며 유쾌하게 자기소개를 마쳤다. 줄리안이 진중권에 손에 들린 볼펜에 주목하자. 진중권은 “나는 볼펜이 없으면 생각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진중권은 G12이 토론하는 내내 주요 키워드를 메모한 뒤 이를 학술적인 개념으로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MC들의 말처럼 진중권은 외국인인 G12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몇 가지 개념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줬다. 진중권은 “‘혐오주의’는 대게 선택할 수 없는 성별, 성 취향, 국적, 출신 지역, 인종 등에 대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게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G12은 진중권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묻기도 했다. 알베르토가 혐오주의에 대한 한국 사례를 묻자, 진중권은 “특정 지역을 차별하는 지역 차별과 더불어 아주 심각한 게 동성애 차별이다. ‘동성애는 정신병이다’란 말을 공식석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한다”고 설명했다.유독 다른 멤버들과 각을 세웠던 일리야도 진중권의 말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혐오주의로 인한 불매 운동이 옳은가에 대해 토론하면서 진중권은 몇 차례 끼어들 타이밍을 쟀지만, 발언 기회를 얻는데 실패해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에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G12을 보며 “오~좋네”를 외치는데 그쳤다.방송 말미에서 진중권은 “100분 토론보다 끼어들기가 힘들다. 유학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 기숙사 가면 매일 이랬다. 세미나 가면 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5-19 07:55:28유재석 유희열 대립 (사진=방송캡처) 유재석과 유희열이 가요제 장르를 놓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위해 각자의 파트너를 만나 팀명과 곡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유재석과 유희열은 가요제 무대에 오를 장르 선정을 두고 취향의 차이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댄스곡을 주장하는 반면 유희열은 섹시한 느낌의 알앤비로 가요제에 나가자고 주장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가수 이적의 진행하에 ‘하우두유둘 100분 토론’을 마련해 의논을 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유희열은 “만들어 준 노래를 그냥 받아먹어라. 정 춤을 추고 싶다면 간주에 춤출 파트를 넣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축제라면 댄스 음악이 있어야 한다. 아마 대회 당일 신나는 댄스곡이 나와 있을 것이다”라며 끝까지 양보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유희열 대립, 결국 댄스곡으로 하려나”, “유재석 유희열 대립, 섹시한 알앤비도 기대되는데”, “유재석 유희열 대립, 처진달팽이처럼 두 곡을 하지 않을까”, “유재석 유희열 대립, 둘 다 말 정말 잘하더라”, “유재석 유희열 대립, 100분 토론까지 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28 23:53:07서상기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이 MBC '100분 토론' 출연을 돌연 취소했다. 25일 오후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백토(100분 토론)팀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고 그 사연을 공개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 '서상기:정청래' 맞짱 토론이 예정됐는데 서상기 의원으로부터 오후 3시 갑자기 불참하겠다는 통보가 왔다고 한다. 못 나오는 사정이야 짐작이 가지만 방송 몇 시간을 앞두고 이건 예의가 아닌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서상기 의원의 갑작스런 불참 통보로 (패널이) 조명철 의원으로 대체됐다"며 "국회 관례상 초선과 재선급(?)과 격은 안 맞지만 제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무나 나오라고 했습니다. 백토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상기 의원과 정청래 의원은 25일 MBC '100분토론'에서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NLL 발언 논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미 두 의원이 출연한다는 예고가 방송과 인터넷에 공개돼 관심을 모았었다. 이에 대해 서상기 의원실은 "본회의 일정상 불참하게 됐다"며 불참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기 의원 대신 출연하는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은 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이다. 정청래 의원과 조명철 의원의 맞짱 대결로 진행되는 '100분 토론'은 25일 자정을 지난 12시 20분 방송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6-25 18: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