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문체부 제2기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발대식 현장을 찾아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2기 자문단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콘텐츠 기획자, 관광기업 청년 창업자, 스포츠 분야 국제심판,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문화 분야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문화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세대의 문화 인식과 수요를 전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맡는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확대, 청년예술단 신설 등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자문단이 청년세대의 꿈과 열정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문화 현장과 정책을 잇는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23 16:17:27[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오는 17일까지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2030자문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청년들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0자문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권익위 정책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청년DB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총 14명이 최종 선발된다. 단원들은 위촉일부터 1년간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2030자문단 운영은 국민권익위의 정책과 사업을 청년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1-08 08:39:33[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2기 2030 자문단은 현역 군인, 소방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20대와 30대 청년 26명으로 구성됐다. 허지훈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30 자문단이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30 자문단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라며 "청년들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내년 12월까지 보훈정책에 관한 제언, 모니터링, 보훈 행사 참여, 홍보 등의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04 10:31:3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는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수렴 및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2기 해수부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문단은 해양수산 분야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제언, 홍보 참여 등을 통해 청년세대 의견 전달 및 정책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초 첫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데 이어 두번째 모집이다. 해양수산 정책에 관심있는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여명을 선발한다. 제2기 자문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해양, 수산, 해운 등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자문단 회의 및 행사 참여, 정책 홍보 등 자문단 활동에 대한 소정의 수당 및 경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해수부 누리집 및 '청년DB'를 통해 세부 공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내달 8일까지 청년DB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응모하면 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21 13:58:24[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국방부 2030 자문단 간담회'를 주관하고 청년들과 국방정책 제안 관련 토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 차관은 "국방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2030 자문단과 긴밀히 소통해 국방정책에 대한 청년의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방부 청년보좌역을 비롯한 자문단원 16명과 기획관리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역 예정 단기복무 간부취업 지원 확대 △국방부의 고교학점제 활용 방안 등 국방정책 제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 차관은 함께 자문단의 상반기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29 15:41:5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전남 여수에서 해양수산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정책 현장 체험 및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 현장 체험은 해양안전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2030 자문단도 함께한다. 2030 자문단은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생존수영, 구명뗏목 작동·탑승 등을 체험하고 해양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여수 오동도 등대를 방문해 우리나라 등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등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2030 자문단의 의견 중 참신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2030 자문단의 정책 현장 체험과 토론회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9 14:03:08[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서울현충원 재창조, 청년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강정애 장관과 보훈부 2030자문단 15명이 정책 현장토론회를 2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 국립서울현충원의 국가보훈부 이관을 앞두고 서울현충원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보훈부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선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서울현충원 재창조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후 국민 누구나 365일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 서울현충원을 재창조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현충원을 대한민국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이자 문화·휴식·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국민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8일 국회를 통과해 다음 달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 이관 준비 전담팀(TF)을 구성해 조직·인사·재산·의전·정보통신망 등 관련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서고, 국방부와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19 14:35:2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27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청년의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청년 4다리 정책과제'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노동개혁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 △청년친화 직장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그동안 청년 근로자의 연차휴가 등 휴식권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강화를 제안했으며 이는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반영됐다. 또 청년들이 쉽게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정부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방탈출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홍보로 호응을 끌어냈다. 이외에도 노동개혁이 국민 공감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경향, 노동법 준수 관행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세대 인식을 전달하고 이를 고려해 정책을 마련하도록 제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과 담당 국·과장이 참석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부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한 실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청년수요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면서 2030자문단과 긴밀히 소통해 일자리 정책의 체감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7 14:19:35[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2030세대인 청년자문단이 함께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3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보훈원에서 강정애 장관과 보훈부 2030 청년자문단, 교육부·과기부·통일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 청년보좌역들과 케이크 제작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국가유공자들에게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국가유공자분들께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수원보훈원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현장에서의 봉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훈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자 없이 홀로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마음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으시기를 바란다”면서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외롭지 않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보훈원은 국가유공자의 양로 및 양육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되었으며, 의무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장.게이트볼장 등 각종 활동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19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수원보훈원에는 일제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 전개했던 오성규 지사(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가 거주하고 있다. 오 지사는 일본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8월 13일 국내로 영주 귀국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02 09:58:02[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5일 국방정책 발굴에 나서는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이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현역병, 초급간부,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자문단 25명을 선발했다. 신 장관은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 자문단과 지속해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격려했다. 자문단원들도 "청년이 만족할 만한 국방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화답했다. 단장인 황민식 청년보좌역을 필두로 한 자문단은 내년 1월까지 병영, 자기 계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에서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또 매월 1차례 분과회의를, 분기별 1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부대 등을 방문해 장병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5 16: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