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토큰2049(TOKEN2049)'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OKEN2049'는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주요 리더들이 모여 의견을 교류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200명 이상의 연사와 1만여 명의 관객이 참가한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올해 콘퍼런스에 '넥스페이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해 2개의 발표 세션을 열어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파트너십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콘퍼런스가 개막하는 13일 넥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황선영 총괄이 키노트 연사로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로 완성하는 온라인 게임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같은 날 넥스페이스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마비스의 알렉산더 라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함께 등단해 웹3.0(Web3.0)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한다. 황 총괄은 "아시아의 블록체인 요충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TOKEN2049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 소개하고자 한다"며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게임 환경에 대해 그리고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07 13:38:0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가 일요일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밤 9시 10분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의 인도 초밀착 여행이 공개됐다. 시즌1부터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어떻게 보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꾸밈 따윈 없는 날 것 그대로의 기안84를 중심으로 여타 여행 예능이 보여주는 형식과 감동선을 탈피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시즌1의 반란에 이어 시즌2의 반란은 조금 더 일찍 시작됐다. 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줬다. 2049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1위,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일요일 대표 예능 자리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사실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격전지 시간에 배치된 각 방송국들의 치열한 경쟁은 지난 몇 년간 계속되어 왔다. 주말 황금 시간대로 꼽히는 일요일 밤은 장기 집권하고 있는 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고배를 마시는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이 틈을 비집고 ‘태계일주2’가 시청률 면에서나 화제성 면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놀라운 결과이지 않을 수 없다. ‘태계일주2’는 인도에 먼저 도착한 기안84의 날 것 그대로 인도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2회에서는 덱스가 여행에 합류하며 또 다른 색깔의 그림을 만들어냈다. 그중에서도 기안84가 바라나시의 화장터를 찾은 것은 그 어느 예능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것과는 달랐다. 갠지스강이 어머니의 품이라고 생각하는 인도인들의 문화와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동화된 기안84는 바라나시의 화장터를 찾은 후 “태어난 김에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라는 다짐으로 깊은 울림을 줬다. 화장터에서 3시간이면 사라지는 육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그가 보고 느끼는 것들이 온전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됐고 경건하고 겸허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태계일주2’가 선사하는 여행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무계획이지만 인도에 초밀착으로 다가가는 기안84를 통해 보는 세계는 리얼 그 자체다. 그 어떤 렌즈로 담아낼 수 없는 것들을 느끼게 만드는 기안84와 동화되는 시청자들은 진정한 세계를 맛본다. 2회에 덱스가 합류하면서 재미를 배가 시켰고, 그 세계 속에 푹 빠져들어 체험이 아닌 ‘실제’, ‘실체’가 되는 이들의 여행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다음 주에는 기안84와 덱스가 운동 후 갠지스 강에 함께 뛰어든 모습과 현지 결혼식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다. 또 어떤 여운과 재미를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로 급상승했습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미우새’, ‘마이 리틀 히어로’를 제치고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전통 체육관 아카라의 고수들 사이에서 개인 운동을 하며 야성미를 폭발시킨 장면(22:22)으로, 분당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2023-06-19 13:56:41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3인방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강타했다. 지난 14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4%(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5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안다행'은 2049 시청률 역시 2.0%(닐슨, 수도권)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날 셰프 3인방은 선수촌도 촌장 안정환의 초대로 첫 자연살이에 도전했다. 자연 초보인 셰프 3인방은 제일 먼저 주방을 만들었고, 안정환은 얼렁뚱땅 만들어진 조리대는 물론 해루질까지 제쳐두고 칼 갈기에만 몰두한 세 사람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요리 빼고 허당인 셰프 3인방은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낚싯줄까지 엉키는 사태를 맞아 심상치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했지만 걱정과 달리 귀한 쥐치와 박하지, 전복을 대거 수확했다. 레이먼 킴은 불굴의 의지로 베도라치를 낚는 데 성공했다. 셰프 3인방의 활약은 본업을 할 때 가장 빛났다. 선수촌도 제1대 주방장으로 임명된 정호영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 모둠 초회와 쥐치 초밥, 부주방장 레이먼 킴은 문어 스테이크, 주방 막내 이연복은 박하지 문어 짬뽕을 탄생시켜 안정환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문어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한 레이먼 킴의 모습은 높아진 요리 퀄리티와 함께 시청률을 8.9%(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안정환과 셰프 3인방의 먹방 또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촌장 안정환은 섬에서는 상상도 못 한 수준의 요리를 맛보며 "이렇게 먹으면 다음부터 뭐 먹고살아야 하냐"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빽토커' 김풍, 신지는 네 사람의 식사 퍼포먼스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1-15 09:30:51'안다행'이 '안다행'했다. 지난 10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8.0%(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31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한 '안다행'은 2049 시청률 역시 2.6%(닐슨, 수도권)로,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 1위를 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안촌장' 안정환의 초대로 선수촌도를 방문한 '패키지 형제' 3인방은 배에 오른 순간부터 쉽지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했다. 이에 안정환은 해루질에 앞서 패키지 형제에게 맞춤형 설명을 하는가 하면, '안다행' 역사상 최고의 황금어장에 이들을 데려가 손맛을 느끼게 했다. 만났다 하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안정환과 김성주의 호흡은 섬에서도 이어졌다. 김성주가 소라를 발견한 순간부터 '내손내잡' 매력에 제대로 빠져 엄청난 열의를 보인 것. 이어 정형돈은 고둥을, 펄에서 몸도 못 가누던 김용만은 온몸을 던지면서까지 우럭을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첫 점심 식사를 준비할 때는 '안촌장'의 포스가 빛났다. 자신이 안정환의 예능 스승이라며 으스대던 김성주는 자연에서 그의 포스에 눌려 존댓말을 했고, 정형돈은 땀을 흘리면서도 군말 없이 우럭 튀김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눅이 든 큰형 김용만은 안정환에 "다정하게 말해달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먹방도 남달랐다. 그중에서도 생선·자하 튀김을 시식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무려 10.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패키지여행 속 호텔 뷔페도 안 부러운 요리들을 완성하며 섬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이들이 다음 '내손내잡'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안정환과 '패키지 형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끝나지 않은 '내손내잡' 이야기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계속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0-11 08:31:20[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28일 막을 올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TOKEN2049(토큰2049)’ 싱가포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TOKEN2049’는 이달 28~29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진행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디지털 경제와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3.0과 위믹스 달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 대표는 곧 선보일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에 대해 설명하며 "스테이블코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 안정성, 둘째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에도 반영되는 구조, 셋째 생태계의 확장에 맞춰 늘어날 수 있는 확장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믹스 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며 "그 역사는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장에 최대 규모의 부스와 ‘위메이드 스테이지’를 마련해 ▲메가에코시스템 ▲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파이 등 10월 론칭 예정인 WEMIX3.0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WEMIX를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로드쇼 ‘WIN2022’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중 하나인 GDC를 비롯해 여러 국내외 행사 참가를 통해 WEMIX 생태계를 알리고 있다. 이번 ‘TOKEN2049’ 컨퍼런스 이후, 11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WIN2022’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28 13:32:3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웹 3(Web 3) 컨퍼런스 '토큰2049(TOKEN2049)'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위믹스3.0 생태계를 알린다. 올해 '토큰2049'는 9월 28~29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크리스 마자렉 크립토닷컴 대표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대표 등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유명 인사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행사장 내 스폰서십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메가에코시스템 △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파이 등 위믹스 3.0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한다. 또한 위메이드 공식 네트워크 파티를 주최하고 '토큰2049'의 공식 클로징 파티를 후원하는 등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생태계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와 창의센터 서일구 창의센터 실장은 ‘위믹스 3.0 메인넷과 메가 에코시스템’을 대주제로 세션에 참가한다. 컨퍼런스가 개막하는 28일 장 대표의 키노트가 준비됐다. 장 대표는 ‘디지털 경제와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3.0과 위믹스 달러’를 주제로 발표한다. 같은 날 서 실장이 위믹스 3.0 중심의 게임, DAO, 디파이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번 토큰2049를 통해서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위믹스 3.0을 전 세계 블록체인 신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효용 기반의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에코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되는 ‘토큰2049’는 전 세계 가상자산 생태계를 이끄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웹3 컨퍼런스다. 이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토큰2049'는 전 세계 가상자산 관련 3000명 이상의 인사와 13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메타버스, 웹 3 부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런던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19 13:51:32'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1등 예능으로 거듭났다. 지난 29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박세리, 강남, 박태환, 김민경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안다행'은 무려 26주 동안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로,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박세리, 강남, 박태환은 믹스커피로 아침을 열었다. 이어 김민경이 합류해 섬에서는 볼 수 없는 고퀄리티 브런치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연인의 복숭아를 수확해 화채를 만들었고, 신선한 달걀로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두툼한 달걀말이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민경의 소원대로 40인분 해물 잡채를 만들기 위한 '내손내잡'이 시작됐다. 부담감을 안고 바다에 뛰어든 강남과 박태환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전복, 성게, 문어 등을 발견해 '빽토커'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갯바위에서 대왕 소라들을 캐내 성공적인 '내손내잡'을 예상케 했다. 다채로운 해산물로 양동이를 가득 채운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점심 준비에 나섰다. 이들은 40인분 잡채를 기획한 만큼 끝나지 않는 재료 손질에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이 가운데 박세리와 강남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로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모든 요리를 진두지휘한 박세리가 잡채 간을 맞추다 간장 반 통을 다 쓴 것은 물론, 쉬지 않고 맛을 보는 모습은 시청률을 9.5%(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완성된 해물 잡채, 해물 두루치기, 전복회, 문어·소라 숙회 등을 시식하는 멤버들의 먹방과 김민경의 '한입만' 기술을 전수받는 강남, 박태환의 모습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오는 5일에는 토니안, 브라이언, 간미연, 황보의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8-30 11:02:40'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일 대표 예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2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박세리, 강남, 박태환의 계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7%(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안다행'은 25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의 주인공이 됐다. 2049 시청률 역시 2.3%(닐슨, 수도권)로,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 1위를 자랑하며 대세 예능으로 더욱 박차를 가했다. 이날 큰 누나 박세리와 두 남동생 강남, 박태환은 삼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남은 박세리를 자극하는 장난꾸러기로, 박태환은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중재하는 듬직한 막내의 모습으로 확실한 개성을 드러냈다. 계도에서의 첫 '내손내잡'은 바다에서 시작됐다. 강남과 박태환은 직접 물에 들어가 전복, 성게를 수확했다. 뗏목을 타고 외진 곳에 표류했던 박세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소라를 대량 채취했다. 자연인이 설치해둔 통발로는 갯장어를 낚아 박세리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첫 식사 메뉴는 갯장어 구이, 전복·소라 동치미 물회, 전복·소라 무침으로 정해졌다. 박태환은 생애 처음으로 장어를 손질하며 허당미를 발산했고, 산속을 살펴보던 강남은 독버섯을 채취해 모두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세리의 이상형 토크와 강남의 결혼 생활 이야기로 식사 준비는 무르익었다. 특히 박세리의 이상형에 스튜디오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고, 자신의 부캐인 최준을 소환한 '빽토커' 김해준은 박세리에 폭풍 직진하는 연하남으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그중에서도 갯장어에 소금을 뿌리는 강남의 퍼포먼스와 자연인의 동치미를 오픈하고, 물회에 박세리 표 양념장을 투하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시청률을 8.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더불어 세 사람은 보는 이들의 더위까지 물리치는 시원한 먹방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방송 말미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의 합류가 예고됐다. 강남과 박태환은 박세리보다 더 잘 먹는다고 소개된 김민경을 위해 어떤 '내손내잡'을 보여줄지, 또 '먹대장 자매'를 결성한 박세리와 김민경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8-23 10:03:19'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률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다행'은 24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49 시청률도 2.1%(닐슨, 수도권)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양치승은 자연인이 사용한 물건들을 활용해 양동이 바벨, 벽돌 프레스, 나무 도르래 등 운동 기구를 만들어 섬 속 헬스장인 '섬스장'을 개장했다. 이어 시원한 바다를 보며 운동에 박차를 가한 세 사람은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닭 잡기에 나섰다. '내손내잡' 첫째 날 박준형의 종아리를 쫀 수탉을 상대로 복수혈전을 벌인 것. 성훈의 활약으로 닭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세 사람은 끝내 닭을 놓아줬다. 닭을 포기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바다 '내손내잡'에 몰두했다. 특히 '수영 포기자' 양치승이 제일 먼저 소라를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성훈과 박준형이 수영 실력을 한껏 뽐내며 해산물이 가득한 통발을 수거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7.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세 사람은 바위에 통발이 걸리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완벽한 팀 플레이를 선보인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마지막 식사를 준비할 때 대참사를 맞았다. 양치승은 손질도 하기 전에 우럭을 놓쳤으며, 박준형은 다 된 냄비밥을 지르밟는 역대급 실수를 저질렀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낙지 매운탕, 소라·가리비 구이, 솥뚜껑 통우럭 튀김 등 근육 삼 형제 표 진수성찬을 만들어냈다. 드디어 첫 식사를 하게 된 이들은 전투적인 먹방을 펼쳐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주보다 업그레이드된 요리와 세 사람의 먹방이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에는 박세리, 박태환, 강남의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8-16 10:32:35'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케미에 힘입어 명불허전 월요 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5%(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1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에 오른 '안다행'은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2.0%(닐슨, 수도권)로, 전체 1위를 달리며 대체 불가한 '월요 예능 절대 강자'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날 장윤정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 먼저 스캔하고, 식기구 청소와 식자재 손질까지 막힘없이 해내는 등 '똑순이'로 인정받았다. 또 기죽은 남편을 칭찬으로 길들이는 '도경완 조련법'으로 현명한 아내의 면모를 자랑했다. 도경완은 철없지만 귀여운 연하 남편으로 웃음을 안겼다. "자기야, 나만 믿어"라는 말과 함께 의욕을 보였지만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으로 장윤정을 답답하게 했다. 하지만 도경완은 '장윤정 바라기'답게 삽질, 먹거리용 대야 끌기 등 힘쓰는 일에서는 제일 먼저 나서며 '상남자'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고된 '내손내잡'에서 서로 의지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옆 섬으로 넘어가기 위해 직접 바닷길을 건넜고, 도경완은 물을 무서워하는 장윤정을 어르고 달래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경완의 응원에 힘입어 장윤정은 역대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새조개, 낙지, 대왕 소라, 해삼 등을 발견해 '바다의 여왕'에 등극했다. '납도 이장' 안정환도 감탄할 정도로 각종 해산물 손질법과 요리법을 꿰뚫고 있는 장윤정. 또한 그의 요리를 맛볼 때마다 폭풍 리액션을 곁들인 도경완의 모습은 '워너비 부부' 그 자체였다. 먹방도 남달랐던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새조개 샤부샤부, 낙지 호롱구이, 소라구이 등으로 첫 식사를 마쳐 보는 이들까지 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도경완이 새조개 샤부샤부를 맛본 뒤 휘청이는 듯한 오버 액션을 취한 모습은 시청률을 무려 10.5%(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풍부한 반응이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에 더해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빽토커'로 활약한 홍현희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의리를 자랑했다. 누구보다도 두 사람의 '내손내잡'에 과몰입하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책임졌다.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 또한 '안다행'의 관전 포인트로 다가왔다. 한편,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5-17 14: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