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은행권 3개월 만기 정기예금 중 최고 수준인 연 4.5%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오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HSBC 프리미어 신규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천 만원 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HSBC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변동성 높은 현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HSBC프리미어에 가입함으로써 최대의 금리 혜택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SBC 프리미어는 1억원 이상 예치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HSBC은행의 VIP 자산관리 서비스다. HSBC 프리미어 고객은 최대의 금리 혜택 뿐만 아니라 전세계 43개국 260여 개 프리미어 센터에서 국내외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HSBC은행은 신규 프리미어 가입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HSBC은행 영업점 또는 콜센터 1577-3003로 하면 된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2009-12-01 17:07:57HSBC은행은 은행권 3개월 만기 정기예금 중 최고 수준인 연 4.5%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내달 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HSBC 프리미어 신규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HSBC 프리미어는 1억원 이상 예치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HSBC은행의 VIP 자산관리 서비스다. HSBC 프리미어 고객은 전세계 43개국 260여 개 프리미어 센터에서 VIP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2009-11-17 16:04:19[파이낸셜뉴스]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최대 0.30%p 낮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자 은행권이 빠르게 수신금리를 내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다.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05%로, 온라인 전용상품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각각 조정됐다. NH농협은행도 같은 날부터 거치식 예금금리를 0.25∼0.30%p, 적립식은 0.25∼0.30%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은 0.25%p 각각 인하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한은이 기준금리 내린 직후 일제히 낮췄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예·적금의 금리를 기본금리를 최대 0.30%p 내렸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인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 '이자받는 저금통' '나눠 모으기 통장' '모임 금고'의 기본금리가 연 1.80%에서 1.60%로 .20%p씩 낮아졌다. 적립식 예금상품인 '토스뱅크 자유적금'과 '토스뱅크 아이적금'의 12개월 만기 기본금리는 연 2.80%에서 2.50%로 0.30%p 내렸다. 케이뱅크도 같은 날 '플러스박스'와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10%p 인하했다.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는 5000만원 이하 연 1.90%, 5000만원 이상 2.40%로 각각 0.10%p씩 내렸다. 코드K정기예금 6개월 만기 금리는 연 2.70%에서 2.60%로, 12개월 만기 금리는 2.80%에서 2.75%로 조정됐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달 31일부터 금리를 낮췄다. 모으기 규칙을 설정할 수 있는 '기록통장'과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 개인사업자 전용 입출금상품 '부가세박스' 등 수신상품 3종의 기본금리가 기존 연 1.80%에서 1.60%로 0.20%p 하향 조정됐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에 형성됐다. 한 달 전인 5월 4일(연 2.58∼3.10%)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졌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 0.5%p의 우대금리를 주는 'NH고향사랑기부예금'의 최고금리(3.10%)가 한 달 전까지 3%대를 유지했으나 이제는 3%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금리인하기가 본격 도래하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은이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인하를 예고하면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금금리 추가 인하를 앞두고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에 20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940조8675억원으로, 한 달 새 18조3953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이 지난해 2월(23조6316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정기적금 역시 40조4690억원에서 41조6654억원으로 1조1964억원 늘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3 14:09:47단기채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신자산운용에서는 머니마켓펀드(MMF)보다 적극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초단기채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설정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의 누적 설정액은 같은 달 30일 기준 506억원 수준이다. 해당 펀드는 아직 상장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트랙 레코드(투자 이력)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A-(기업어음(CP), 전단채인 경우 A2-)이상인 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특히 CP 및 단기사채는 기초자산에 대한 매입확약 또는 신용공여가 이뤄진 자산 위주로 편입해 신용위험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해당 펀드의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은 6개월 내외 수준이다. 초단기채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평균 듀레이션이 길어 높은 금리 자산 편입에 따라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대신자산운용 김회현 펀드매니저는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는 초단기채 펀드 대비 연간 0.20~0.30%p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MMF나 초단기채 대비 긴 듀레이션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 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빠른 현금화도 장점이다. 해당 상품은 단기채권형 펀드로는 업계 최초로 이익 환매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파킹형 상품처럼 환매 수수료 없이 원할 때 환매가 가능하며, 특히 오후 17시 이전 환매를 신청할 경우 다음날 바로 돈을 출금할 수 있다. 올해 예상 수익률에 대해서는 C클래스 기준 기준금리에서 0.30~0.40%p가 더해진 수준을 제시했다. 올해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2.25%로 예상, 2.00% 도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펀드 듀레이션을 4~6개월 내외 수준을 유지해 수익률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펀드의 만기 구조는 3개월 이내 구간과 1년 이상 구간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인 바벨 구조에 가깝게 유지할 예정이다. 김 매니저는 "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같은 전통적인 단기 운용 수단은 과거 대비 실질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단기 자금의 전략적인 운용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환경 속 해당 펀드는 익일 환매가 가능한 유동성,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자산 중심 운용, 금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듀레이션 구조 등을 통해 단순히 '예치'의 개념을 넘어, 시장 상황을 고려한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 있는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또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 등급 채권에 주로 투자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량이 부족한 경우 환금성 결여가 펀드의 순 자산의 하락을 초래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1 18:36:26#OBJECT0# [파이낸셜뉴스] 단기채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신자산운용에서는 머니마켓펀드(MMF)보다 적극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초단기채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설정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의 누적 설정액은 같은 달 30일 기준 506억원 수준이다. 해당 펀드는 아직 상장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트랙 레코드(투자 이력)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A-(기업어음(CP), 전단채인 경우 A2-)이상인 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특히 CP 및 단기사채는 기초자산에 대한 매입확약 또는 신용공여가 이뤄진 자산 위주로 편입해 신용위험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해당 펀드의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은 6개월 내외 수준이다. 초단기채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평균 듀레이션이 길어 높은 금리 자산 편입에 따라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대신자산운용 김회현 펀드매니저는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는 초단기채 펀드 대비 연간 0.20~0.30%p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MMF나 초단기채 대비 긴 듀레이션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 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빠른 현금화도 장점이다. 해당 상품은 단기채권형 펀드로는 업계 최초로 이익 환매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파킹형 상품처럼 환매 수수료 없이 원할 때 환매가 가능하며, 특히 오후 17시 이전 환매를 신청할 경우 다음날 바로 돈을 출금할 수 있다. 올해 예상 수익률에 대해서는 C클래스 기준 기준금리에서 0.30~0.40%p가 더해진 수준을 제시했다. 올해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2.25%로 예상, 2.00% 도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펀드 듀레이션을 4~6개월 내외 수준을 유지해 수익률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펀드의 만기 구조는 3개월 이내 구간과 1년 이상 구간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인 바벨 구조에 가깝게 유지할 예정이다. 김 매니저는 "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같은 전통적인 단기 운용 수단은 과거 대비 실질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단기 자금의 전략적인 운용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환경 속 해당 펀드는 익일 환매가 가능한 유동성,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자산 중심 운용, 금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듀레이션 구조 등을 통해 단순히 ‘예치’의 개념을 넘어, 시장 상황을 고려한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 있는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또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 등급 채권에 주로 투자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량이 부족한 경우 환금성 결여가 펀드의 순 자산의 하락을 초래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1 09:47:51[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85호를 총 1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이번 공모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급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삼성전자의 월수익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세전 0.4175%(연간 기준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3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한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고 했다. 기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엔 자동조기상환 평가주기를 3개월로 줄여 상환 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LB는 원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보호 대상은 아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약정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투자자 요청에 따른 중도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행사 신용에 따라 상환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발행사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5월23일 기준 'AA'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6 12:13:07[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30일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종목명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4년 출시한 파킹형 ETF이다. 파킹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채권에서 나오는 금리를 일할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단기자금 혹은 연금계좌 내 유휴자금 운용 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종목명 변경은 투자전략을 더 잘 드러내기 위해 추진됐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편입자산은 잔존만기 3개월 이하이면서 신용등급이 AA 이상인 채권, 단기사채를 포함한 기업어음, CD 등이다.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해 단기 금리 등락을 펀드 수익률에 반영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운용전략과 유사한 셈이다. 비교지수명도 'MK-KAP CD금리&초단기채권 총수익지수'에서 'MK-KAP 머니마켓 총수익지수'로 변경해 직관성을 높였다. 포트폴리오 운용은 기존과 동일하다. 단기 채권과 기업어음을 70%, CD를 20%, 현금성 자산은 10%로 수준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유사등급 내 이자수익이 더 높은 종목을 선별해 91일물 CD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 또한 유지된다. 전 영업일(23일) 기준 91일물 CD금리는 2.67%이고, 해당 ETF의 23일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2.88%로 집계됐다. 듀레이션은 0.16년이다. 책임운용역인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1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며 투자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의무 가입기간이 없어 필요 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파킹형 ETF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26 09:33:19[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71호를 총 15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ELB 357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175%(세전 연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매 3개월 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해당상품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기존의 하이파이브 상품이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었던 것에 비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주기를 3개월로 줄여 상환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공모 ELB 3571호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B는 원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보호 대상이 아니다.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7일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07 13:35:59국내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갖춘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올해 초 선보인 '내일환매초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이하 내일환매초단기채권펀드)는 우량채에 투자하면서도 선별적인 비우량채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나가는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설정한 '내일환매초단기채권펀드'의 누적 설정액은 이달 2일 기준 672억원에 달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0.72% 수준으로 수익률 트랙 레코드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또 선별적으로 A2 등급의 기업어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상대 가치 분석을 통해 동일 섹터나 만기 내에서 높은 만기수익률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고,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금리 국면에 따라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IBK캐피탈(AA-), 신한캐피탈(AA-), NH농협캐피탈(AA-), 우리카드(AA0) 등 신용등급 AA급 이상의 여전채 중에서도 만기 듀레이션이 짧은 초단기 물량을 각 9%씩 담고 있다. 이 외 롯데카드(AAA), KB증권(AAA), 하나카드(AAA), 키움증권(AAA), 현대커머셜(AAA) 등의 단기채를 담았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변준 펀드매니저는 "이 펀드는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하여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면서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화 자산 및 A2 등급의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목표 수익률에 대해 "운용팀은 올해 예금 금리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현시점은 초단기채권형 상품에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 안정적인 수익과 유동성 △ 금리 변동 리스크 최소화 △ 단기 자금을 예·적금 이상의 수익률로 운용 △ 투자 기간 변동성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안전한 자금 운용 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운용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 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금리 상승이나 투자 대상 자산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은행 예금과 달리 투자 원금이 일부 또는 전부 손실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6 18:14:21[파이낸셜뉴스] 국내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갖춘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올해 초 선보인 '내일환매초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이하 내일환매초단기채권펀드)는 우량채에 투자하면서도 선별적인 비우량채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나가는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설정한 '내일환매초단기채권펀드'의 누적 설정액은 이달 2일 기준 672억원에 달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0.72% 수준으로 수익률 트랙 레코드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또 선별적으로 A2 등급의 기업어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상대 가치 분석을 통해 동일 섹터나 만기 내에서 높은 만기수익률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고,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금리 국면에 따라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IBK캐피탈(AA-), 신한캐피탈(AA-), NH농협캐피탈(AA-), 우리카드(AA0) 등 신용등급 AA급 이상의 여전채 중에서도 만기 듀레이션이 짧은 초단기 물량을 각 9%씩 담고 있다. 이 외 롯데카드(AAA), KB증권(AAA), 하나카드(AAA), 키움증권(AAA), 현대커머셜(AAA) 등의 단기채를 담았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변준 펀드매니저는 "이 펀드는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하여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면서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화 자산 및 A2 등급의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목표 수익률에 대해 "운용팀은 올해 예금 금리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현시점은 초단기채권형 상품에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 안정적인 수익과 유동성 △ 금리 변동 리스크 최소화 △ 단기 자금을 예·적금 이상의 수익률로 운용 △ 투자 기간 변동성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안전한 자금 운용 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운용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 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금리 상승이나 투자 대상 자산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은행 예금과 달리 투자 원금이 일부 또는 전부 손실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5 16: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