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가 글로벌 인터넷(IP)TV 업계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를 첫 공개했다. 이 셋톱박스를 이용하면 4K화질로 전송되는 방송도 8K 고화질로 볼 수 있다. 셋톱박스 자체에 AK가 들어가 있어 화면 밝기와 볼륨을 주변환경에 맞게 스스로 조절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본부 본부장은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셋톱박스 4' 공개 행사를 갖고 "지금까지 셋톱박스가 VOD나 TV 채널을 시청하는데 머물렀다면 '지니 TV 셋톱박스 4'는 사용자와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AI 상호작용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셋톱박스4는 AI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풀HD 영상이나 4K 유튜브·지상파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바꿔준다. 조도 센서와 고성능 마이크가 적용돼 주변 환경에 따라 TV 화면 밝기와 볼륨을 자동 조절한다. 주위가 밝으면 TV 화면을 밝게 하고, 어두워지면 화면도 어둡게 하는 식이다. 설거지나 청소기 같은 소음이 발생하면 TV 볼륨을 키운다. 이를 위해 KT는 조도 센서, 4개의 마이크,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 14, 돌비 애트모스를 넣었다. 윤진현 KT 미디어연구개발담당 상무는 "단순히 NPU 뿐 아니라 조도센서, 마이크 등 셋톱박스 내 탑재된 다른 센서들과 상호 연계해 다양한 종류의 AI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인물·장면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긴급 재난 방송 시 AI 휴먼이 실시간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AI 수어’ 등의 기능도 적용됐다. 조도센서는 사용자의 미디어 이용 패턴을 학습한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시간대를 인식해 TV 앞에 사람이 오면 자동으로 TV를 켜는 방식이다. TV가 꺼져 있을 때는 TV 화면을 'AI 배경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생성형 AI가 날씨, 계절, 시간대에 맞는 배경화면을 추천한다. 오늘의 날씨, 오늘의 추천 도서 한 문장, 실시간 인기 채널 등 다양한 정보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KT는 향후 교통정보, 뉴스, 일정, 메모 등의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 TV 셋톱박스 4로 스마트홈 환경도 구현할 수 있다. ‘AI 시청 퀵모드'를 사용하면 가전 기기의 전원을 켤 때 셋톱박스가 리모컨 적외선(IR) 신호를 감지한다. 이후 TV 화면에 자동 연결해 목소리 만으로 주변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지니 TV 셋톱박스 4에 적용된 주요 AI TV 기능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셋톱박스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AI 에이전트'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05 15:44:0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TV에서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배경화면은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타이젠 OS가 탑재된 삼성 AI TV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한 이미지를 4K 화질로 제공한다. 생성형 배경화면은 이번 달 한국, 미국,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날씨와 시간과 같은 유용한 정보 및 개인 사진 설정 등을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모드'일 때 사용 가능하다. 삼성 TV의 메뉴를 통해 '매직스크린'으로 들어가 생성형 배경화면의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이미지 특유의 부자연스러움과 비현실적인 요소를 최소화했으며, 삼성 AI 기술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선별해준다고 설명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이 불러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크린 경험을 고도화하고 퍼스널 AI 가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0-23 08:38:43드라마 '겨울연가'가 4K 영화로의 재탄생을 선언했다. 7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겨울연가'를 4K 고화질 작업 및 재편집을 통해 극장용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23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상영 20주년을 맞아 일본 측 배급사 및 시청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제작에 대한 요청을 받아 영화화가 결정됐다. 원작의 향수를 기억하는 4050 관객들에게 '첫사랑' 같은 드라마인 '겨울연가'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작이 2002년 방영 이후 최근까지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일본 내에서 한국 드라마 선호도 1위를 유지 중인 작품인 만큼, '겨울연가'의 영화화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원작 드라마의 연출자로 흥행을 이끌었던 윤석호 감독이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이어가는 한편 더욱 깊어진 감성을 녹여낼 전망. 여기에 원작부터 영화 '올드보이', '실미도',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TVING 드라마 '욘더', '몸값' 뿐만 아니라 윤석호 감독과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까지 합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지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원작의 정서를 이어받는다. '겨울연가'의 영화화를 위한 특별한 노력도 기대해야 할 포인트다. 4K 고화질 업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극장용 화질 구현, 기존 드라마 영상을 영화의 '필름 룩(Film-look)'으로 색보정 작업 진행해 특별함을 더한다. 음질 역시 5.1 채널 및 고음질로 작업하며 기존 드라마의 OST 역시 오케스트레이션해 재녹음을 진행한다. 현재 영화 '겨울연가'는 윤석호 감독 지휘하에 편집 및 4K 고화질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메이저 배급사와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이다. 일본 내 2025년 겨울 정식 개봉이 목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24-10-07 10:04:50한국엡손이 오는 6일부터 개막하는 ‘KALS(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 2024'에서 리얼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신제품 ‘EH-QL3000B’, ‘EH-QB1000B’를 공개하고 홈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6~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4’는 하이파이 및 홈시어터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홈시어터 시스템, 하이파이 스피커, 앰프, 헤드폰 등 다양한 기기 전시와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엡손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6000루멘(lm) 밝기를 갖춘 하이엔드 모델 ‘EH-QL3000B’ △3300lm의 ‘EH-QB1000B’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밝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밝기가 향상됐으며 엡손의 2축 픽셀 시프트 기술과 3LCD 기술이 적용돼 밝고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제조한 △3LCD 패널 △다이나믹 톤 매핑 △매끄러운 4K 프레임 보간 지원 △명암비 향상 기술 등의 탑재로 다양한 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영상 품질을 제공하며 전환이 빠른 스포츠 경기나 게임을 즐길 때도 선명하고 매끄럽게 4K 영상이 재생돼 남다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엡손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고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고루 갖췄다. 저소음으로 설계됐을 뿐 아니라 고주파 소음도를 줄여 몰입감을 높여주며 프로젝터의 작동을 제어하는 IP 컨트롤 기능이 탑재됐다. ‘EH-QB1000B’는 4K프로젝터 전용렌즈가 내장됐으며 ‘EH-QL3000B’는 고객이 상판 컬러 및 렌즈 사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엡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엡손은 국내 홈프로젝터 시장의 수요와 성격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밝은 실내에서도 4K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한층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09:03:22한국엡손이 최대 2만 루멘(lm) 밝기를 갖춘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27일 서울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신제품 5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뉴미디어아트 전시 - 타임 슬립(TIME SLIP)'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소 토모오 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상무, 노성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4K 크리스탈 모션 기술이 탑재된 3LCD 고광량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밝기에 따라 △EB-PQ2220B(2만lm) △EB-PQ2216B(1만6000lm) △EB-PQ2213B(1만3000lm) △EB-PQ2010B(1만lm) △EB-PQ2008B(8000lm) 제품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 △2축 이동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급형 그래픽 칩 △3LCD 기술 최적화 바디 등 더욱 선명한 크리스탈 4K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 뿐만 아니라 포장·운송 측면의 친환경성도 갖췄다. 핵심 모델인 EB-PQ2220B(사진)은 동급 사양 프로젝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2만lm을 보유한 4K 프로젝터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8:05:11"3CD를 채택한 우리 새 4K 프로젝터는 색이 번지는 레인보우 이팩트(무지개 효과)가 없고 더 풍부한 정확한 컬러를 재생할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상무) "한국엡손 매출은 지난해 1955억원으로 프린터 사업이 53%, 프로젝터가 33%, 기타 사업이 13%로, 내년에는 2000억원을 넘는 게 목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한국엡손이 최대 2만 루멘(lm) 밝기를 갖춘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27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신제품 5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뉴미디어아트 전시 - 타임 슬립(TIME SLIP)’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소 토모오 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상무, 노성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4K 크리스탈 모션 기술이 탑재된 3LCD 고광량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밝기에 따라 △EB-PQ2220B(2만lm) △EB-PQ2216B(1만6000lm) △EB-PQ2213B(1만3000lm) △EB-PQ2010B(1만lm) △EB-PQ2008B(8000lm) 제품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 △2축 이동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급형 그래픽 칩 △3LCD 기술 최적화 바디 등 더욱 선명한 크리스탈 4K 품질의 고해상도를 구현해내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핵심 모델인 EB-PQ2220B은 기존 EB-PU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급 사양 프로젝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2만lm을 보유한 4K 프로젝터다. 제품에는 엡손 고유의 기술로 특허 받은 4K 크리스탈 모션이 탑재됐으며 패널 온도 제어 및 이중 마이크로 렌즈 배열 기술이 결합돼 우수한 4K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EB-PQ2220B은 12G SDI 입·출력, 120Hz 4K를 지원하는 HDMI 입·출력 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좁은 설치 및 투사 공간에 적합한 ELPLX02S 제로 오프셋 초단초점 렌즈를 비롯해 기존 EB-PU 시리즈와 동일한 렌즈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LPEC01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보정 및 제어 기능도 갖췄다. 다수의 프로젝터를 한 번에 제어·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EPMC)을 지원해 유지보수의 편리성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번 ‘PQ22/20’ 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최대 2만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PQ22/20’ 시리즈는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부품부터 본체까지 크기를 줄여 포장 및 운송 측면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3500만원부터 85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뉴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신제품 4K 프로젝터 전시 △CGV미디어아트월 △크리스탈 조형물 맵핑 △AI 스마트 갤러리 △360 이머시브 퍼포먼스 △AI 뉴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엡손의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수상작과 전문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미디어아트, 아누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아트, 엡손 로봇을 활용한 작품 등을 전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2:01:33한국엡손이 최대 2만 루멘(lm) 밝기를 갖춘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27일 서울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신제품 5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뉴미디어아트 전시 - 타임 슬립(TIME SLIP)’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소 토모오 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상무, 노성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4K 크리스탈 모션 기술이 탑재된 3LCD 고광량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밝기에 따라 △EB-PQ2220B(2만lm) △EB-PQ2216B(1만6000lm) △EB-PQ2213B(1만3000lm) △EB-PQ2010B(1만lm) △EB-PQ2008B(8000lm) 제품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 △2축 이동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급형 그래픽 칩 △3LCD 기술 최적화 바디 등 더욱 선명한 크리스탈 4K 품질의 고해상도를 구현해내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핵심 모델인 EB-PQ2220B은 기존 EB-PU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급 사양 프로젝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2만lm을 보유한 4K 프로젝터다. 제품에는 엡손 고유의 기술로 특허 받은 4K 크리스탈 모션이 탑재됐으며 패널 온도 제어 및 이중 마이크로 렌즈 배열 기술이 결합돼 우수한 4K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EB-PQ2220B은 12G SDI 입·출력, 120Hz 4K를 지원하는 HDMI 입·출력 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좁은 설치 및 투사 공간에 적합한 ELPLX02S 제로 오프셋 초단초점 렌즈를 비롯해 기존 EB-PU 시리즈와 동일한 렌즈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LPEC01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보정 및 제어 기능도 갖췄다. 다수의 프로젝터를 한 번에 제어·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EPMC)을 지원해 유지보수의 편리성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번 ‘PQ22/20’ 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을 지원해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최대 2만시간까지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유지관리 및 뛰어난 사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PQ22/20’ 시리즈는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부품부터 본체까지 크기를 줄여 포장 및 운송 측면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뉴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신제품 4K 프로젝터 전시 △CGV미디어아트월 △크리스탈 조형물 맵핑 △AI 스마트 갤러리 △360 이머시브 퍼포먼스 △AI 뉴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엡손의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수상작과 전문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미디어아트, 아누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아트, 엡손 로봇을 활용한 작품 등을 소개한다. 전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0:43:45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최신형 스마트 TV ‘P755 4K UHD TV’ 시리즈 국내 런칭 소식을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P755 4K UHD TV는 TCL 만의 독보적인 최첨단 AI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스마트 TV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P755 4K UHD TV는 43인치, 50인치, 55인치, 65인치, 75인치 총 다섯 가지 크기이며, 슬림하고 견고한 메탈릭 베젤리스 Uni-Body 디자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14% 더 얇아져 어느 공간의 인테리어에나 어울리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4K UHD 해상도와 HDR10+ 기술을 채택하여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Wide Color Gamut 기술로 DCI-P3 전문가 색 영역의 93%를 표현하며, 10억 개 이상의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하여 눈앞에 실물이 있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최신 AiPQ™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인공지능 AI 알고리즘을 통해 4K 콘텐츠의 화질을 최적화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이나 액션 영화를 시청할 때 끊김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CLARITY, Ai-COLOR, Ai-MOTION, Ai-HDR, Ai-CONTRAST 기능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더욱 실제같은 정교한 화면을 구현한다. 사운드 음향 역시 Dolby Vision과 Dolby Atmos 기술을 지원해 극장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MEMC 기술을 채택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도록 보정하며, T-SCREEN 기술을 통해 명도는 3배 가량 향상된 반면 에너지 소비는 16% 절감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시청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편한 자세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TCL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P755 4K UHD TV’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혁신적인 TV로서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및 TC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7-25 14:08:53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결혼과 이사철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1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측은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은 편리한 이동성이 강점이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디자인도 호평을 받으며 주요 구매 요인으로 부상했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에 더해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더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김동호 기자
2024-07-14 18:07:43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최신형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를 지난 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QLED-PRO를 사용해 생생한 시각적 효과,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제공하며, 1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를 가지고 있어 명암비와 디테일 표현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 퀀텀닷(Quantum Dot) 기술 역시 적용돼 10억 가지 이상의 생생하고 정밀한 색상을 선보이며, DCI-P3 표준에 따라 최대 95%의 색 영역을 제공하는 스마트 TV이다. 그뿐만 아니라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는 120Hz의 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하며 Exceptional Gaming 게임 마스터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화질 찢김 현상이나 셔터링 현상이 없어 최고의 향상된 기술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ONKYO 2.1ch이 탑재되어 있어 매혹적인 스테레오 사운드와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하며 DTS-HD와 DTS Virtual:X는 소리가 위, 옆, 뒤에서 나오는 것처럼 감싸는 사운드를 제공하여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TCL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마트 허브와 음성 제어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멀티뷰 기능을 통해 여러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의 화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7-09 10: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