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축구 대표팀이 29일 UAE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 UAE에 1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무패 행진과 조 1위가 무산됐지만 승리를 염원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함께 시청률은 높았다. 30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tvN을 통해 밤 10시45분부터 단독 중계 방송됐는데 전 후반 경기 유료가구 시청률이 모두 10% (전반전 10.2%, 후반전 10.1%) 를 넘기며 종편 포함 당일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이날 경기는 50대 남자가 전체 성연령대 중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40대남자 9.6%, 60대이상 남자 시청률 9.0%을 기록하면서 남자 시청자들의 시청률이 크게 높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30 08:25:45[파이낸셜뉴스] 초박빙 대선이 치러진 9일 저녁7시30분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가 되는 순간 유권자들의 귀와 눈이 TV 앞으로 쏠렸다. 10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총 889만명이 출구조사 발표를 동시 시청했는데 지상파3사 출구조사 발표 순간 지상파 (KBS1, MBC, SBS)를 통해 출구 조사 결과를 시청한 시청자 수는 810만명이었으며 JTBC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한 시청자 수는 79만명이었다. 이는 평소 한 주전 지난 2일 같은 시각 대비 총 345만명이 더 시청한 것으로 초박빙 대선 결과에 쏠린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서는 ‘윤석열 48.4%>이재명 47.8%’로 윤석열 승리를 발표 했지만 JTBC는 ‘이재명 48.4%>윤석열 47.7%’로 이재명 승리를 발표를 해 이후 다음 날 10일 새벽 최종 발표된 윤석열 승리 실제 대선 결과와 달랐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지상파와 JTBC 출구조사 발표 순간 모든 연령대 시청률이 한 주전 대비 일제히 크게 상승한 가운데 전체 성연령대 중 50대 남자 (12.7%p) 시청률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30대남자 9.4%p, 60대이상 남자 8.7%p 시청률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전국 모든 지역 시청률이 평소 대비 크게 상승한 가운데 전국에서 대전 (24.5%p) 시청률 상승이 한 주 전 대비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전남 (15.7%p), 서울 (14.2%p) 그리고 부산 (14.2%p) 순으로 시청률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0 08:42:54[파이낸셜뉴스] SBS 수요일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 편집 조작 논란으로 인해 12월29일 결방하고 1월5일 첫 방송을 했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별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골때리는 그녀들’은 5일 방송에서 편집 조작 논란으로 인한 결방 1주전 12월22일 시청률보다 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40대남자 시청률이 7.0%에서 4.3%로 2.7%p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40대여자 시청률이 6.9%에서 4.3%로 2.6%p 하락했다. 50대남자 시청률은 9.7%에서 7.5%로 2.2%p 떨어졌다. 이날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본 방송에 앞서 “'골때녀'에서는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사과 내용이 자막으로 방송됐다. 해설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는 배성재, 이수근이 본 방송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서 사과를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06 09:43:26[파이낸셜뉴스] tvN 주말 드라마 ‘철인왕후’가 특히 40대 시청자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새해 첫 주말부터 40대 연령대 기준으로 3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프로그램을 제치고 인기 1위 프로그램으로 등극 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드라마 ‘철인왕후’는 3일 8회에서는 40대여자 평균 시청률이 17.0%까지 상승 했다. 이날 40대 여자 시청자들 다음으로는 40대남자 와 50대 여자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 했는데 각 각 시청률 13.4%을 기록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의 영혼체인지에 이상징후가 감지됐다. ‘저 세상’ 영혼이 조선으로 재소환되며 눈을 뜬 김소용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후각을 통해 본체 김소용의 기억이 떠오르는 감정 동기화가 시작된 것. 여기에 본가에 숨겨진 장부를 찾아 나섰던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의 기습 입맞춤 엔딩은 심박 수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죽을 고비를 넘긴 김소용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현대에서 돌아온 이후 본체 김소용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 이전과 달리 후각을 통해 기억이 스며들었고, 이는 김소용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철종을 연모한 ‘찐’소용의 감정과 동기화된 탓인지 철종의 다정한 행동과 눈빛에 심장이 미친 듯 뛰었고, 슬픈 가족사를 가진 그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중전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김소용의 본가를 찾은 철종에게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병문안을 핑계 삼아, 비밀 장부를 숨겨 놓았을 김문근(전태수 분)의 집을 탐색하기로 한 것. 철종은 집안을 둘러보며 값비싼 소장품들과 건장한 체격을 가진 노비들을 예의주시했다. 그리고 경계가 느슨해진 밤을 틈타 행동을 개시했다. 김문근의 방 앞에서 의문의 살수를 마주한 철종. 단숨에 서로의 목표가 같다는 것을 파악한 두 사람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팽팽한 접전이 오가는 순간 잠에서 깬 김소용이 그를 구하기 위해 요강을 던졌지만, 타깃 설정의 실패로 철종을 가격하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김소용의 등장으로 살수는 그 자리를 재빠르게 벗어났고, 철종은 정체 탄로의 위기에 놓였다. 복도에서 들리는 소리에 “오늘은 노타치 하지 않겠소”라며 기습 입맞춤을 한 철종. 이를 목격한 김병인(나인우 분)의 모습은 짜릿한 엔딩을 안기며 궁금증을 더했다. 김소용의 본가는 마치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았다. 김소용은 집안 곳곳에 베여있는 냄새들을 통해 몰랐던 진실을 하나둘씩 알아갔다. 특히, 우물을 보며 공황에 빠진 철종의 모습에서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 “나 때문이야. 내가 죽이는 거야”라며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어린 김소용과 그 옆에 나타난 조화진. 그리고 무슨 연유인지 우물 속에 갇혀있던 철종까지, 알 수 없는 기억의 조각이 스쳤다. 그런 세 사람이 운명처럼 그곳에서 다시 마주했다. 앞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자신의 비밀을 김소용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전전긍긍했다. 철종이 알게 될 것이 두려운 조화진은 병문안을 핑계로 김소용의 본가를 찾았고, 그곳에서 세 사람이 마주하게 된 것. 조화진을 향해 네가 ‘가짜 김소용’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는 김소용의 말은 이들이 감춘 비밀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세 사람의 뒤엉킨 인연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저 세상’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의 궁궐 생존기 2회차는 본체와의 감정 동기화를 시작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신들린 가야금 연주실력부터 달라진 목소리와 행동까지, 돌아온 본체 김소용의 기억과 습관들은 ‘저 세상’ 영혼을 혼란스럽게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04 08:53:25[파이낸셜뉴스] ‘KBO리그’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상파 채널들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가구 시청률도 5%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비대면 영향 속에 TV로 ‘KBO리그’를 주로 시청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50대남자와 60대이상 남자들이 KBO리그를 TV로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10일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KT’ 경기는 60대이상 남자가 전체 시청자 성연령대 중 가장 많이 시청했고 (5.2%), 전날 11월9일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KT’는 50대남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5.3%). 두 경기 모두 저녁 시간대 18:14분 경부터 방송되었다. 40대남자는 이들 50대남자와 60대이상 남자 뒤를 이어 많이 시청했는데 11월9일 시청률은 4.3%, 11월 10일 경기 시청률은 3.6% 였다. 30대남자 시청률은 이보다 낮은 2.4%, 2.6%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같은 연령대에서 남자시청자들이 여자시청자들보다 ‘KBO리그’를 더 많이 시청하는 가운데 연령이 높은 남자 50대, 60대이상, TV 야구시청 시청비율이 높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1-11 08: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