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19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3% 떨어진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62% 하락한 6만4000원에 장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2700원(-2.64%)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19 09:18:4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1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6% 떨어진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66% 하락한 6만5100원에 장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4800원(-2.11%)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뚜렷하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한 1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역시 이달들어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가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3·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79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23%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조정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11 09:17:44[파이낸셜뉴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에코프로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50% 하락한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61%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가 장중 8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7월 2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외 엘앤에프(-11.70%), 에코프로비엠(-4.84%), LG에너지솔루션(-3.72%) 등 다른 2차전지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8-05 13:57:50[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에 검은 금요일이 들이닥치면서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루에만 34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2개 종목이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장중 3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52주 신고가를 썼던 지난해 8월 2일(10만6100원)과 비교하면 3분의 1토막이다. KG스틸과 현대위아도 이날 장중 각각 6170원, 5만1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금호건설도 이날 장중 3520원까지 떨어졌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 코스모화학, 코오롱, 한국수출포장, 덴티움 등이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신저가를 쓴 코스피 상장사 중 종가 기준 낙폭이 특히 컸던 종목은 대원화성이다. 대원화성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21% 하락했다. 이외에도 TCC스틸(7.23%), 덕양산업(-5.51%), 한국무브넥스(-4.76%), 광명전기(-4.52%) 등이 크게 빠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26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저가를 기록한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아비코전자(-9.89%), 이랜텍(-8.44%), 에스피지(-6.43%), SFA반도체(-6.41%), 미래컴퍼니(-4.75%) 등의 낙폭이 컸다. 이외에도 나노신소재, 네오위즈홀딩스, 새로닉스, 영풍정밀 등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한편,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상장사는 5개에 불과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롯데리츠와 삼양패키징 2곳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니텍, 뉴보텍, 한라IMS 등 3곳이 신고가를 썼다. 특히 뉴보텍은 이날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가 된 첫 날로 상한가(29.91%)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앞서 뉴보텍은 보통주 5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 결정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2 16:36:47[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40% 떨어진 1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90% 하락한 16만5400원에 장을 시작한 네이버는 장 초반 16만1500원(-3.24%)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네이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5.49%(6월28일 종가기준) 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뚜렷하다. 외인과 기관은 올 상반기 네이버 주식을 각각 1조1859억원, 1조1255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증권가도 네이버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하향 조정한 26만원으로 내렸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기존 네이버 기업가치 산정시 반영하던 웹툰 사업가치 대비 높지 않은 공모가, 네이버 지분율 감소, 자회사 상장에 따른 할인율 적용 등에 따른 웹툰 지분가치 감소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향후 웹툰 상장이 네이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01 11:46:40[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4.16%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7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27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올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 줄어든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 689억원을 크게 밑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순손실 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0-30 09:40:26코스피·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코스닥 소형주는 물론 코스피 대형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이다. 시장의 체력이 극도로 약화된 가운데 실적쇼크를 기록한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증시에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 90개, 코스닥 190개 등 모두 280개(27일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27일 이후로 주가가 가장 낮아졌다는 뜻이다. 대부분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27일에도 다시 하락한 종목들이다. 증시에 상장된 2634개 종목 가운데 10.9%에 달하는 종목이 최근 1년래 최저가로 추락한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2300선, 코스닥지수가 750선을 각각 내줬던 26일에는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무려 470개에 달했다.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 가운데는 코스피 우량주도 대거 포함됐다. 두산, 한화, LX홀딩스 등 그룹 지주사를 비롯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대형 에너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20위에 오른 종목이다. 52주 최저가를 간신히 벗어난 대형주도 상당수다. 26일 52주 최저가(39만9500원)를 기록했던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에도 의미 있는 반등을 보이지 못하며 4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총 18위 카카오 역시 최근 1년 새 최저가(3만7650원)와 비슷한 3만7750원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중하위 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띈다. 에스에프에이, 신성에스티, 로보티즈, 한글과컴퓨터, 유비케어, KG모빌리언스 등 업종을 불문하고 52주 최저가로 추락한 종목이 쏟아졌다. 특히 시장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부진한 종목들의 급락세가 나타났다.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줄어든 LG생활건강은 27일 20% 급락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26일)한 삼성전기는 당일 13% 넘게 빠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도 같은 날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각각 13%대와 14%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한화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이달에 주식시장이 내렸지만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매물이 전 업종에 걸쳐 쏟아지지 않고 특정 업종에 집중됐다는 점"이라며 "하락업종의 변동성이 줄면 주식시장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국내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역성장해 이차전지 말고는 살 만한 주식이 없었지만 3·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인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반도체, 조선, 헬스케어 업종을 주목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0-29 18:37:15[파이낸셜뉴스]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코스닥 소형주는 물론 코스피 대형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이다. 시장의 체력이 극도로 약화된 가운데 실적 쇼크를 기록한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증시에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 90개, 코스닥 190개 등 모두 280개(27일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27일 이후로 주가가 가장 낮아졌다는 뜻이다. 대부분 증시가 급락했던 이달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27일에도 다시 하락한 종목들이다. 증시에 상장된 2634개 종목 가운데 10.9%에 달하는 종목이 최근 1년래 최저가로 추락한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2300선, 코스닥지수가 750선을 각각 내줬던 26일에는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무려 470개에 달했다.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 가운데는 코스피 우량주도 대거 포함됐다. 두산, 한화, LX홀딩스 등 그룹 지주사를 비롯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대형 에너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20위에 오른 종목이다. 52주 최저가를 간신히 벗어난 대형주도 상당수다. 26일 52주 최저가(39만9500원)를 기록했던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에도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지 못하며 4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총 18위 카카오 역시 최근 1년 새 최저가(3만7650원)와 비슷한 3만7750원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중하위 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띈다. 에스에프에이, 신성에스티, 로보티즈, 한글과컴퓨터, 유비케어, KG모빌리언스 등 업종을 불문하고 52주 최저가로 추락한 종목이 쏟아졌다. 특히 시장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부진한 종목들의 급락세가 나타났다.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줄어든 LG생활건강은 27일 20% 급락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26일)한 삼성전기는 당일 13% 넘게 빠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도 같은 날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각각 13%대와 14%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한화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이달에 주식시장이 내렸지만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매물이 전 업종에 걸쳐 쏟아지지 않고 특정 업종에 집중됐다는 점"이라며 "하락 업종의 변동성이 줄면 주식시장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국내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역성장해 2차전지 말고는 살 만한 주식이 없었지만 3·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인 지금 상황은 달라졌다"면서 반도체, 조선, 헬스케어업종을 주목했다. #OBJECT0#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0-27 16:53:39[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실적 충격(어닝 쇼크)' 수준의 성적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6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7.52% 하락한 3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32만2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줄어든 128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16.8%를 하회한 수준이다. 매출은 1조7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0-27 09:53:5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98% 하락한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20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달에도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된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국내 대표 성장주인 카카오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가 상승하면 할인률이 높아지고 기업 가치가 하락해 인터넷 업종 등 성장주 주가에는 통상 악재로 작용한다. 앞서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연준이 상당 기간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미셸 바우먼 이사도 "한 차례가 아니라 수차례 금리 인상을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0-04 10: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