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로트 가수 오유진(14)이 자신을 지속해서 스토킹한 60대 남성을 고소했다. 30일 오유진의 소속사 토탈셋은 최근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토탈셋은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 등으로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오유진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행사장은 물론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에까지 찾아왔고, 오유진의 외할머니에게는 만남을 요구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A씨는 오유진의 학교를 찾아가 자신이 오유진의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오유진은 성인 남성만 봐도 극도의 경계심을 드러내고, 행사장에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토탈셋은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사건은 진주경찰서로 이첩됐고, 경찰 수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그러나 A씨는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해 인터넷에 댓글을 다는 등 도를 넘은 행동을 이어왔다고 한다. 토탈셋은 "형사 사건과 별도로 민사상 법적 대응과 오유진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도 검토 중"이라면서 "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생인 오유진은 2021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KBS2 '트롯매직유랑단', MBC '방과후 설렘' 등에 출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0-30 22:32:21[파이낸셜뉴스] 60대 여주인이 운영하고 있는 주점에 한 달간 210여차례 전화하고, 매주 2∼3회 찾아가 스토킹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A씨(53)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추가로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피해 여성 B씨(64)는 태백시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다. 손님 입장으로 처음 B씨를 알게 된 A씨는 자신보다 11세 연상임에도 호감을 표시하며 자주 주점을 방문했다. 그러나 A씨는 주점 내 다른 남자 손님과 매번 마찰을 일으켰고, 신경질과 함께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결국 B씨는 A씨에게 "연락도, (주점에) 오지도 말라"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재물손괴죄 혐의로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출소 3개월 만인 4월 1일 오후 2시 15분경 자기 집 일반전화로 B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5월 11일까지 총 210차례의 통화를 시도했다. A씨는 전화 외에도 4월 1일 B씨의 주점을 두 차례 찾아갔다. 이에 B씨는 '손님이 행패를 부린다'며 경찰에 신고해 A씨는 귀가 조처됐다. 그럼에도 A씨는 한 달 여사이 매주 2~3회 B씨의 주점을 지속해서 찾아갔다. 이날 재판부는 "주점 업주로 알고 지낸 피해자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며 210회에 걸쳐 전화하고 주 2∼3회 찾아가 스토킹 행위를 반복한 것만으로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라면서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7 10:23:29지성 조스패치 (사진=드라마틱 톡) 드라마 ‘비밀’ 지성의 ‘조스패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블랙홀 흡인력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이 안방극장에 '비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토커(조민혁+스토커)' 지성의 일상을 공개돼 화제다. '비밀'에서 지성은 기존 '재벌 2세' 캐릭터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치명적 까칠남부터 아련한 집착남까지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조민혁' 캐릭터의 신선함은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조토커를 비롯해 조스패치(조민혁+디스패치), 조포츠 서울(조민혁+스포츠 서울), 조르렁, 조집착, 조사생, 조악개(악성 개인팬) 등 수많은 별명은 물론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조스패치 열일중(열심히 일하는 중)'이란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성의 눈으로 황정음을 쫓고 있는 '조토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집착만이 살길'이라는 '조스패치' 로고와 함께 유정(황정음 분)이 경찰서에 출두하거나 호텔에서 일하는 모습은 물론 일거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도훈(배수빈 분)과 만나는 모습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채 유정의 일거수일투족을 포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철(강남길 분)이 죽기 전 도훈과 함께 하는 모습이 찍힌 것은 물론 더 나아가 '60대 남성 실종사건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인가?'라는 기사까지 나오는 등 파파라치 뺨치는 '조토커' 일상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네티즌들은 자신이 조민혁인양 '조스패치'로 분해 유정을 둘러싼 모든 사건·사고를 파헤치고 있는 가운데 '조토커' 지성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엿보인다. 민혁이 유정에게 관심을 가지듯 네티즌들 역시 민혁에게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것. 이에 '비밀' 제작사는 "지성은 캐릭터 분석이 누구보다 뛰어난 배우"라며 "말투와 미세한 표정,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지성 본인만의 '조민혁'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현장은 언제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앞으로도 '조토커'와 '비밀'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지성이 황정음을 향한 집착의 끝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3 11:29:45◆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관객모독/3.16∼5.14/창조콘서트홀/지난 76년 무용평론가 김태원,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 등이 중심이 돼 창단한 극단 76의 30주년 기념공연으로 페터 한트케 원작의 ‘관객모독’을 선보인다. 1만2000∼2만5000원/1588-7890 ◆달고나/3.31∼5.14/자유극장/‘난타’의 PMC프로덕션이 지난 2004년 무대에 올렸던 창작 뮤지컬로 ‘담배가게 아가씨’ 등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15곡의 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삽입됐다. 3만∼3만5000원/(02)738-8289 ◆찰리 브라운/4.6∼6.25/충무아트홀 소극장/‘스누피’로 더욱 친숙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트콤. 개그맨 김태균을 비롯해 조정석 주원성 성두섭 임철형 등이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02)3448-4327 ◆레 딕스-십계/4.11∼5.9/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모세와 람세스 이야기를 재구성한 프랑스 뮤지컬. 프랑스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펼치는 오리지널 공연으로 제작비만도 75억원이 투입된 대형 공연이다. 4만∼15만원/(02)574-4012 ◆알타보이즈/4.12∼5.21/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 2004년 미국 ‘뉴욕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신작 뮤지컬. god 출신의 김태우가 팝의 전도사 ‘메튜’ 역을 맡았다. 4만∼6만원/1588-7890 ◆2006 오이디푸스 더 맨/4.13∼5.4/세종문화회관 소극장/소포클레스 원작의 ‘오이디푸스 왕’을 오늘날 시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배우 유오성이 오이디푸스 왕으로 변신해 관객과 만난다. 1만5000∼2만5000원/(02)399-1114 ◆브레멘 음악대/4.14∼5.21/정동극장/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동물을 의인화해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출연 이연경 조남희. 2만5000∼3만원/(02)751-1500 ◆크로이체르 소나타/4.21∼5.28/코엑스아트홀/극단 코러스가 톨스토이 원작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아내와 바이올리니스트의 불륜을 목격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만∼4만원/(02)2192-4007. ◆드라큘라/4.22∼7.21/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미실/4.24∼5.7/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연극계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양정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화랑세기’에 등장하는 절세미인 미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출연 김호정. 2만∼4만원/(02)744-7304 ◆꽃잎-깨지는 얼굴/4.26∼30/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영상과 오브제, 회화, 조각 등이 결합된 비주얼 연극. 비주얼 아트에 연극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비주얼 씨어터 컴퍼니 ‘꽃’의 대표작이다. 1만5000∼3만원/(02)3673-5575 ◆맥베드/4.28∼5.7/예술의전당 토월극장/극단 작은신화의 창단 20주년 기념 무대로 2005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맥베드’를 김동현이 재구성·연출했다. 2만∼3만원/(02)744-7304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마술피리/4.25∼3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오페라 무대로 베이스 전승현, 소프라노 이숙형, 테너 김승현 최상호, 바리톤 박경종 유진호 등이 출연한다. 3만∼10만원/(031)783-8000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4.2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과 함께 하는 현대음악 무대로 스테판 에즈버리와 비비안네 하그너가 협연한다.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주요 레퍼토리. 1만∼5만원/(02)3700-6322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4.27/KBS홀/KBS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맞아 마련한 무대로 ‘교향곡 제7번 작품 60 레닌그라드’가 연주된다. 협연 김대진(피아노). 1만∼5만원/(02)781-1000 ◆동과 서, 그리고 남미의 만남/4.28/호암아트홀/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오프닝 콘서트. 강동석(바이올린), 파스칼 드봐이용(피아노) 등이 출연해 라벨, 드보르자크, 김지영, 피아졸라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1만∼4만원/1588-7890 ◆허트리오 콘서트/4.29/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으로 이뤄진 자매 트리오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1번’,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들려준다. 2만∼5만원/(02)780-5054 ◆이 무지치 내한공연/4.29∼30/예술의전당 콘서트홀/1952년 이탈리아에서 창단한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로카텔리의 ‘바이올린을 위한 예술’ 등을 선사한다. 3만∼11만원/1588-7890 ◆오텔로/4.29∼5.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제누스오페라단의 제8회 정기공연으로 베르디의 ‘오텔로’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이승희 김인혜, 바리톤 김동규 김승철 등이 출연한다. 지휘 자코모 로프리에노. 3만∼20만원/(02)574-8060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 음악회/5.3∼6/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국내 첫 타악연주단인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첫 무대로 ‘후궁에서의 도주 서곡’ 등 모차르트 음악을 타악기 연주로 들려준다. 3만∼5만원/1544-5955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번 더 플로어/4.25∼5.1/올림픽공원 올림픽홀/살사, 탱고, 왈츠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된 댄스 버라이어티 쇼. 일정한 스토리가 없지만 13가지의 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빠르게 진행시켜 전혀 지루하지 않다. 4만∼15만원/(02)548-4480 ◆십 오세나 십 육세 처녀/4.26∼30/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창극단이 마련한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첫번째 무대. 판소리 ‘심청전’과 ‘춘향전’에서 주요 대목을 골라 재구성했다. 1만∼5만원/(02)2280-4115 ◆이은주 소리인생 70년/4.27/국립국악원 예악당/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은주 명창이 소리인생 7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 ‘긴아리랑’ ‘이별가’ ‘집장가’ 등 경기민요의 대표적 노래들이 선보인다/(02)765-0355 ◆그랑디바 내한공연/4.27/울산 현대예술관/20명으로 구성된 남성 코믹 발레단 그랑디바의 두번째 내한무대.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나의 춤을 추는 남성 무용수들의 동작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다. 2만∼10만원/(02)599-5743 ◆돈키호테/4.28∼29/대구오페라하우스/지난 91년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한 작품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고르스키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 스페인 집시여인들의 춤, 투우사들의 춤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만∼5만원/1588-7890 ◆짱구가 보여주는 요절복통/4.29∼5.7/국립극장 별오름극장/국립무용단이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무대.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를 통해 정형화된 무용 공연을 탈피한 놀이형 무용극을 선보인다. 2만원/1544-1555 ◆2006 김덕수 사물놀이 초청공연/5.2/나루아트센터/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극장장 박평준)가 펼치는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무대에 오른다. 1만1000∼3만3000원/(02)2049-470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팝재즈 밴드 푸딩 콘서트/4.24∼30/설치극장 정미소/어쿠스틱 사운드로 나른한 오후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팝재즈 밴드 ‘푸딩’이 펼치는 소극장 콘서트. 이루마 클래지콰이 이한철 전제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4만원/1588-7890 ◆김목경 콘서트/4.28/명동성당 꼬스트홀/가수 겸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이 ‘부르지 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플레이 더 블루스(Play the Blues)’ 등 그의 노래와 해외 뮤지션들의 블루스 명곡을 들려준다. 4만원/(02)3663-1728 ◆브랜포드 마살리스 내한공연/5.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재즈밴드 ‘모 베터 블루스’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브랜포드 마살리스의 두번째 내한무대. 피아노 베이스 드럼과 함께 하는 쿼텟 구성으로 주요 히트곡을 들려준다. 2만∼8만원/(02)543-1601 ◆PFM 내한공연/5.9/LG아트센터/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빼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PFM(Premiata Forneria Marconi)의 첫 내한무대. 3만∼6만원/(02)2005-0114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26 14:43:57◆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올드보이/3.10∼4.30/우리극장/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으로 했던 일본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연극 작품으로 탤런트 김정균과 연극배우 추상록이 출연한다. 3만∼3만5000원/(02)745-0308 ◆관객모독/3.16∼5.14/창조콘서트홀/지난 76년 무용평론가 김태원,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 등이 중심이 돼 창단한 극단 76의 30주년 기념공연으로 페터 한트케 원작의 ‘관객모독’을 선보인다. 1만2000∼2만5000원/1588-7890 ◆달고나/3.31∼5.14/자유극장/‘난타’의 PMC프로덕션이 지난 2004년 무대에 올렸던 창작 뮤지컬로 ‘담배가게 아가씨’ 등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15곡의 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삽입됐다. 3만∼3만5000원/(02)738-8289 ◆찰리 브라운/4.6∼6.25/충무아트홀 소극장/‘스누피’로 더욱 친숙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트콤. 개그맨 김태균을 비롯해 조정석 주원성 성두섭 임철형 등이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02)3448-4327 ◆레 딕스-십계/4.11∼5.9/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모세와 람세스 이야기를 재구성한 프랑스 뮤지컬. 프랑스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펼치는 오리지널 공연으로 제작비만도 75억원이 투입된 대형 공연이다. 4만∼15만원/(02)574-4012 ◆알타보이즈/4.12∼5.21/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 2004년 미국 ‘뉴욕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신작 뮤지컬. god 출신의 김태우가 팝의 전도사 ‘메튜’ 역을 맡았다. 4만∼6만원/1588-7890 ◆2006 오이디푸스 더 맨/4.13∼5.4/세종문화회관 소극장/소포클레스 원작의 ‘오이디푸스 왕’을 오늘날 시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배우 유오성이 오이디푸스 왕으로 변신해 관객과 만난다. 1만5000∼2만5000원/(02)399-1114 ◆브레멘 음악대/4.14∼5.21/정동극장/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동물을 의인화해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출연 이연경 조남희. 2만5000∼3만원/(02)751-1500 ◆내사랑 히바쿠샤/4.19∼29/동덕공연예술센터 대극장/원폭 피해 여성의 비극적 삶을 다룬 연극. 동덕여대 출신들로 구성된 극단 디·캐츠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박경림 조정린 김정화 김아중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1만∼3만원/(02)741-1275 ◆크로이체르 소나타/4.21∼5.28/코엑스아트홀/극단 코러스가 톨스토이 원작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아내와 바이올리니스트의 불륜을 목격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만∼4만원/(02)2192-4007. ◆드라큘라/4.22∼7.21/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미실/4.24∼5.7/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연극계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양정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화랑세기’에 등장하는 절세미인 미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출연 김호정. 2만∼4만원/(02)744-7304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돈 조반니/4.20∼2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무대로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002년 초연했던 뉴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지휘 오타비오 마리노. 2만∼12만원/(02)580-1300 ◆서순정 모차르트 소나타 독주회/4.21/금호아트홀/바이올리니스트 서순정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모차르트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소나타 5번, 8번, 10번, 16번, 19번을 연주한다. 3만∼4만원/(02)6303-1919 ◆마술피리/4.25∼3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오페라 무대로 베이스 전승현, 소프라노 이숙형, 테너 김승현 최상호, 바리톤 박경종 유진호 등이 출연한다. 3만∼10만원/(031)783-8000 ◆사계/4.26/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그가 이끄는 실내악단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합동 무대로 비발디의 ‘사계’를 음악, 무용, 영상으로 펼쳐보인다. 2만∼5만원/(02)780-5054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4.27/KBS홀/KBS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맞아 마련한 무대로 ‘교향곡 제7번 작품 60 레닌그라드’가 연주된다. 협연 김대진(피아노). 1만∼5만원/(02)781-1000 ◆허트리오 콘서트/4.29/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으로 이루어진 자매 트리오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1번’,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들려준다. 2만∼5만원/(02)780-5054 ◆이무지치 내한공연/4.29∼30/예술의전당 콘서트홀/1952년 이탈리아에서 창단한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로카텔리의 ‘바이올린을 위한 예술’ 등을 선사한다. 3만∼11만원/1588-7890 ◆오텔로/4.29∼5.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제누스오페라단의 제8회 정기공연으로 베르디의 ‘오텔로’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이승희 김인혜, 바리톤 김동규 김승철 등이 출연한다. 지휘 자코모 로프리에노. 3만∼20만원/(02)574-8060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흔적, 머무르는 곳/4.19∼20/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세종대 춤다솜무용단이 프로 무용단으로 재출범하면서 마련한 무대로 양선희(세종대 무용과 교수)의 창작 춤 ‘하루’를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1588-7890 ◆시(詩) 읽는 시간/4.21∼22/예술의전당 토월극장/춤과 시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아름다운 시구가 모던발레로 재탄생한다. 시인인 이문재가 대본을 쓰고 장선희가 안무를, 손숙이 시낭송을 맡았다. 2만∼5만원/(02)3408-3280 ◆그랑디바 내한공연/4.22∼23/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명으로 구성된 남성 코믹 발레단 그랑디바의 두번째 내한무대.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나의 춤을 추는 남성 무용수들의 동작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다. 2만∼10만원/(02)599-5743 ◆눈물의 꽃 웃음의 꽃/4.25/국립국악원 예악당/만담 명인 김뻑국의 예술 인생 45주년 기념 무대. ‘팔도유람’ 같은 재담을 비롯해 경기선소리, 서도민요,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판소리 등을 들을 수 있다. 3만∼7만원/1588-7890 ◆번 더 플로어/4.25∼5.1/올림픽공원 올림픽홀/살사, 탱고, 왈츠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된 댄스 버라이어티 쇼. 일정한 스토리가 없지만 13가지의 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빠르게 진행시켜 전혀 지루하지 않다. 4만∼15만원/(02)548-4480 ◆십 오세나 십 육세 처녀/4.26∼30/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창극단이 마련한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첫번째 무대. 판소리 ‘심청전’과 ‘춘향전’에서 주요 대목을 골라 재구성했다. 1만∼5만원/(02)2280-4115 ◆돈키호테/4.28∼29/대구오페라하우스/지난 91년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한 작품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고르스키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 스페인 집시여인들의 춤, 투우사들의 춤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만∼5만원/1588-7890 ◆짱구가 보여주는 요절복통/4.29∼5.7/국립극장 별오름극장/국립무용단이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무대.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를 통해 정형화된 무용 공연을 탈피한 놀이형 무용극을 선보인다. 2만원/1544-155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밥 제임스 내한공연/4.20/백암아트홀/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가 5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펼치는 내한무대. 중국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음반 ‘에인절스 오브 상하이’ 수록곡을 연주한다. 6만∼7만원/(02)559-1333 ◆이은미 라이브 콘서트/4.22/고양어울림극장 /라이브에 강한 가수 이은미가 ‘ma non tanto(그러나 지나치지 않게)’라는 부제 아래 ‘기억 속으로’ 등 히트곡과 신곡을 들려준다. 4만4000∼5만5000원/(02)2263-1730 ◆김목경 콘서트/4.28/명동성당 꼬스트홀/가수 겸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이 ‘부르지 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플레이 더 블루스(Play the Blues)’ 등 그의 노래와 해외 뮤지션들의 블루스 명곡을 들려준다. 4만원/(02)3663-1728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19 14:42:34